Bones And Wheels


 

Bones And Wheels

 

영원불사의 삶을 지내는 존재에게 인간의 삶이란 찰나의 순간으로 여겨지고 말 것이다.

 

지독한 사랑이 끝나고 마음 속에서 죽어버린 그를 곱씹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실재하는 모든 생명은 영원할 수 없고, 마음을 쏟은 만큼 우리는 억겁의 시간을 삼키는 용이 되어가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당신의 존재가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저물어갈때도, 나를 이룬 뼈와 육신 그리고 영혼이 사라져 갈 때에도

그들의 마음 속에는 그리움의 모습을 한 용이 태어날 것이고 영원의 굴레는 새로운 용의 탄생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서로의 진정한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Credits

 

Composed by 안현우

Lyrics by 안현우, 아니돈노

Arranged by 안현우, 안상원, 김예지, 아니돈노

Guitar 안현우

Piano 안현우

Bass 김예지

Drums 안상원

Vocal 아니돈노, 안현우

Mixed by 안현우

Track 01 Mastered by 강승희 @Sonickorea

Track 02 Mastered by 안현우

Artwork 아니돈노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


 

<앨범소개>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

이 기간 많은 것들이 지나갔다. 존경하던 뮤지션은 하늘나라로 갔고 방향을 잃은 어떤 음악가는

마음의 상실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지냈다.

삶이란 대체로 그러하듯 멀리서 보면 행복이고 가까이서 보면 냉소섞인 슬픔과 맥을 같이한다.

시간이 가는 것을 잡을수 없으며 그저 하루를 관조하는 것으로 하루의 의미를 대신한다.

 

1번 트랙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는 이 제목 당시의 마음을 거울비추듯 만든 곡이다. 엠비언트 장르의 몽환적인 음악으로 상실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2번 트랙 <夢:몽>은 무의식세계에서 나타나던 슬픈 꿈들이 잠에서 깨면 아무일도 없다는 듯 현실을 마주할때의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Credits

 

작곡 : 이진욱
편곡 : 이진욱, 김건

 

우린 없지만


 

기억에서 도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Credits

 

Produced by wont

Co-produced by 박현태

 

Composed by wont, 박현태

Lyrics by wont

Arranged by wont, 박현태, 이동찬

 

Acoustic Guitar by wont

Bass by 거노

Piano by 이동찬

Drums by 강경윤

 

Piano & Drums Recording by 민상용 @studioLOG

Mixed & Mastered by 민상용 @studioLOG

 

 

바닐라 스카이


 

‘바닐라 스카이’를 들으면 그대들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달콤할 것 같기도, 쌉쌀할 것 같기도. 푸를 것 같기도, 아이보리 빛이 돌 것 같기도, 한없이 탁할 것 같기도.

 

곡 ‘바닐라 스카이’는 open your eyes의 리메이크작인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에 영감을 받아 세상에 나온 곡이다. ‘바닐라 스카이’는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모네의 ‘Vanilla Sky’라고도 불리는 <아르장퇴유의 세느강>이라는 작품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그림에 비친 하늘은 바닐라처럼 맑고 환한 하늘이 있지만, 왠지 모를 아련함이 느껴지곤 한다.

 

그런 영화에 빗대어 최창순은 20대 후반의 불안과 청춘을 노래한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의 노랫말은 그 제목의 겹겹이 중첩된 기원처럼 혼란스럽기만 하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다. 내가 시간을 보내는 건지, 시간이 나를 잡아먹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시간은 해가 갈수록 빨리 가는데, 남들은 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같은데, 스스로는 발전은커녕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만 같다. 절벽 끝에서 이대로 뛰어내릴지, 도망쳐야 하는지, 헷갈리기만 한다. 이런 고민의 무게에 비해 음악의 도입부는 한없이 경쾌하기만 하다.

 

‘일시 정지, 모든 게 멈췄으면 해.’

 

벗어나고 싶었으리라, 멈추고 싶었으리라. 그럼에도 쉼을 발판 삼아 힘차게 나아가고 싶었으리라. 위의 가삿말이 나온 후 아련하고도 진득한 기타 솔로의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기타 솔로는 청자를 자연스럽게 다음 혼란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불안을 노래하는 자는 희망을 놓지 않는 자라고 했던가. 최창순의 바닐라 스카이는 어느새 20대 끝자락에 놓여 혼란스러운 청춘의 영혼을 노래하지만, 그 노랫말을 뱉는 입술에는 생기가 가득하기만 할 터. 최창순의 혼란은 ‘Vanilla Sky’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순간, 삶에 대한 깊고도 순수한 열정으로 재탄생한다.

 

탐크루즈는 영화의 말미에서 아래와 같은 대사를 읊조린다.

‘I wanna live a real life, I don’t wanna dream any longer.’

 

그리고 20대 끝자락의 청춘 최창순도 같은 가삿말을 읊조린다. 그리고 꿈보다 더 꿈같은 진짜 삶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디딘다. 최창순의 힘겹고도 경쾌한 걸음마가 Vanila Sky를 듣는 모든 이들의 옅은 혼란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Credits

 

Produced by 최창순

 

Lyrics by 최창순

Written by 최창순

Arranged by 권상진, 류인혁

 

Drum 양건식

Bass 류인혁

Piano 권상진

Synth 권상진

Guitar 최창순

 

Vocal recorded by 김주훈 @Tone studio

Drum and guitar recorded by 황정익 @LOVEXSTUDIO

Mixed by 홍기 @summery track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 work Annie Chung 애니청

 

Editor 신소민

 

Executive producer 최종일

 

Special thanks to 아버지 어머니 형 신소민 강성은 신승환 민수 김수진 류인혁 Jay-Moon James keys Annie Chung 홍기 황정익 강은구 양건식 이유성 권상진 BK!

 

여정


 

안녕하세요 박기훈입니다.

첫 번째 정규 <어설픈 응원가>를 발표하고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나아가고 성장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이렇게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살아가고 있음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다 함께해 주신 덕분입니다.

 

1집을 발표하고, 그동안 썼던 곡들과 고민들을 한곳에 모아 두 번째 정규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여정>인데요.

 

모두가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가고 많은 일들을 겪을 텐데, 어떤 일이든 조용히 옆에서 웃음과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음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August Waltz

커피를 마시지 못했던 저는 늘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파는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몇 년 전 집 근처에 있던 치킨집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너무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가 생긴 거예요.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 만나는 사람마다 데리고 갔던 카페 ‘올웨이즈 어거스트’

2023년에는 의광이와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는데요. 맛있는 디저트와 멋진 공간에 대한 보답으로 ‘August Waltz’를 작곡해서 선물했어요.

 

언젠가 올웨이즈 어거스트에서 티 에이드와 이 노래를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머랭 케이크도 강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Clarinet, Flute 박기훈

Oboe 이영은

Basson 김정인

Horn 유주영

Piano 이의광

Bass 김유성

Drum 김영진

Guitar 조창현

Percussion 정솔

 

 

2. 5월의 호수

어릴 적에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놀러 간 적이 있었어요.

‘언젠가 이 무대에서 나도 공연을 하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한 지 딱 10년이 지난해에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제 이름을 걸고 공연을 하게 된 거 있죠?

 

호수 공원에서의 공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쓴 5월의 호수…

공연 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무대가 호수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3. 푸른 밤

라디오는 저에게 참 감사한 곳이에요. 저는 회사 생활을 하거나 다른 직업을 가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거든요.

 

감사하게도 제가 출연한 라디오에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곡을 쓰기도 했고, ‘푸른 밤’에 출연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당시엔 옥상달빛 누나들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출연을 하게 되어 신나는 마음으로 곡을 써 내려간 기억이 납니다.

 

앨범에는 빅밴드 편성으로 곡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모두의 밤이 찬란하고 푸르른 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편곡했어요. 좋은 밤 되시길!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Clarinet, Flute, Piccolo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김유성

Guitar 김재우

Drum 김영진

Trumpet q the trumpet

Trombone 김민수

Chorus 박기훈, 박준규, 김민수, 윤지인, 박시은, 이설아, 오창근, 정평은, 최혜리, 최미선, 양영호, 김영진, 이의광, 조창현, 배지현, 정동환

 

 

4. 위로를 줄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의광이와 함께 푸른밤 라디오에서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따뜻한 평안함을 이야기해 주신 청취자분의 사연을 듣고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불안한 마음속에서도 따뜻한 평안함을 찾는 마음이 참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로를 줄게’는 듣는 분들이 거절 없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곡을 만들었어요.

 

따뜻한 평안함이 되셨길 바랍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전진희

 

Clarinet 박기훈

Piano 전진희

 

 

5. 인생은 시트콤

저는 시트콤을 참 좋아합니다. 어릴 적에도 순풍 산부인과와 하이킥을 꼬박꼬박 챙겨 봤으니까요.

 

시트콤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참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낚싯대를 던졌는데 뒤에 있던 친구의 귀에 걸린다든지, 비행기 짐칸에 제 가방을 모르는 할머니가 가져간다든지 그런 일들이요.

 

아무도 겪지 못할 법한 일을 겪는 것도 나름 재밌는 삶입니다.

그리하여 ‘인생은 시트콤’ (제발 그만해…)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양영호

Vibraphone 김예찬

Drum 김영진

 

 

6. 새벽

‘여정’이라는 곡을 완성하고 앨범을 준비하던 중 한라산을 등반했던 날 ‘새벽’이 생각났어요. 힘든 산행을 준비하는 컴컴한 새벽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공존하는 그 시간을 ‘여정’이 시작되기 전에 넣어보면 좋겠다 생각해서 쓰게 되었어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양영호

 

Guitar 박기훈, 양영호

 

 

7. 여정

어느 날 드라마에서 급하게 노래 곡을 찾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노래 곡은 잘 써본 적이 없는 저이지만, 대본과 프롤로그를 받고 설아와 함께 열심히 곡을 만들어갔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곡이 드라마에 어울리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고, 이번 앨범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쯤 왔을까 이 길고 긴 여정에’

‘노을 같은 품으로 안아주려나’

 

이 가사를 참 좋아하는데요.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 정말로 알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종착지를 알 수 없는 삶의 여정을 오늘도 힘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보겠습니다.

 

Composed by 박기훈, 이설아

Written by 이설아

Arranged by 박기훈

 

Vocal 박기훈

Saxophone, Flut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Guitar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8. 안부

작업실에 혼자 있을 때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회상’이라는 곡과 ‘어설픈 응원가’, ‘침묵’이라는 곡도 그런 날에 탄생했는데요.

 

우울한 날에는 꼭 곡이 써지다 보니 가끔은 ‘아니 이 기분은!! 오늘은 곡이 나오겠군’

이런 치사한 마음으로 곡을 쓰기도 합니다. 조금은 치사했지만 자주 찾아오는 감정이 아니기에 진심을 담아 곡을 써 내려갔습니다.

 

저의 주변의 모든 분들께 피아노 연주로 안부를 전합니다.

“잘 지내? 자니?”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Piano 박기훈

 

 

9. 여정 (Inst.)

Composed by 박기훈, 이설아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Flut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Guitar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Credits

 

Recorded by

박기훈 at 망포갈 스튜디오 (Track 1, 2, 3, 5, 6, 7, 9)

곽동준 at Small’s Studio (Track 1)

윤석철 at Blank Shop studio (Track 1, 5, 7, 9)

김영진 at Dew studio (Track 1, 2, 3, 5, 7, 9)

양영호 at 광흥창 음악 연구소 (Track 2)

이의광, 곽동준 at leeuip studio (Track 2, 3)

강효민 at Brickwall Studio (Track 4)

강지원 at Uprightroom (Track 8)

정솔 at SOL MUSIC STUDIO (Track 1, 2, 7, 9)

 

Produced by 박기훈

Editied by 박기훈, 곽동준

Mixed by 박기훈, 곽동준

Mastered by 곽동준

Photo by 박현

Design by 서로원

A&R 김보성

 

 

Spiritual 2


 

2019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Beyond Beyond is Beyond Records 와 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발표한 앨범. 수록곡 High의 뮤직비디오가 Stereogum의 The 5 Best Videos Of The Week 에 Billie Eilish, James Blake 등과 함께 선정되었습니다.

 

-해외 미디어의 리뷰들.

 

“이 서울의 듀오는 뉴에이지, 크라우트락, 아시아의 민속음악 등을 연상시키는 음악 형식을 통해 정성을 다하여 집중도 있게 영성 음악 을 완성해 내었다… 지금 아시아의 사이키델릭 뮤직 씬에는 르네상스가 일어나고 있고, TENGGER는 그 씬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다.” – Pitchfork

 

“TENGGER는 몽골어로 경계없이 무한한 하늘을 뜻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경계없이 최면을 걸며 광대한 자연 공간을 탐험하는 PAN Asian 음악 가족 그룹을 일컫는 단어이다. 텐거는 본작을 통해 경건한 대자연 속으로의 걸음으로, 동시에 또다른 세계를 향한 사이키델릭의 향연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 Stereogum

 

“TENGGER가 상상력과 젠틀한 흥분을 통해 전해주는 Spiritual 2는 즉각적으로 매력적이고, 명상적이며, 재미있다.” – Allmusic

 

“깨달음으로 이끌기 위해 디자인된 음악의 모습.” – FADER

 

“드론 음악을 선사하는 가족 밴드의 사운드는 신스, 하모니움, 장난감 악기를 토대로 제작되었지만 그 결과는 진지하게, 다시 없는 기쁨으로 우리를 감싸는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 Raven Sings The Blues

 

“그들은 자연에서 추출한 요소들로 색과 빛을 재구성한다.” – Popbollocks

 

“한국의 듀오 TENGGER가 스스로를 New Age Drone Magic 이라고 묘사할 때, 그것은 그들의 하모니움, 목소리, 그리고 아날로그 신시사이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정확한 표현이다.” – Dusted

 

“올해의 베스트 앰비언트 앨범 중 하나” – Treble

 

“따뜻한 코트 같은 사운드를 리스너에게 제공한다.” – The 405

 

“70년대 Neu!와 Popol Vuh가 채굴한 일종의 크라우트록의 메아리” – PopMatters

 

Credits

 

Music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TENGGER

TENGGER : ITTA, MARQIDO, RAAI(Stage Member)

Lyrics by ITTA

Synthesizers & Electronics Played by MARQIDO

Indian Harmonium & Vocal Played by ITTA

Chorus by ITTA

Mixed & Mastered by MARQIDO

Cover Art Design by TENGGER

 

*** High / Ajari – Music Video Credit ***

Director : TENGGER

Cinematographer : TENGGER

Actor : Water – RAAI / Achime – RAAI, ITTA

Edit : MARQIDO

 

타협점과 침묵과 집


 

나이가 들수록 침묵은 길어지고 자신과 타협하는게 어려워진다.

무기력한 세상에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모른 채 ‘집’ 이라는 포근함에 집착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질 수는 없을까.

 

Credits

 

Produced by 이지성

Composed & Lyrics by 최제니

Arranged by mudmud @mudmudx1

Vocal & Chorus by 최제니

Guitar by 이지성

Drums by 이동수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label

Mix & Mastering by 이지성

Mansgement by Warmfish Label

 

Nomad


 

2020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Beyond Beyond is Beyond Records 를 통해 두번째로 발표한 앨범. Pitchfork 평점 7.5를 비롯하여 Allmusic Editor’s Choice, Bandcamp Best Ambient Album, Uncut Magazine 상반기 Best of 2020, PopMatters Best 50 Album of 2020 등등에 선정되었습니다.

 

– 해외 미디어의 리뷰들.

 

“TENGGER는 자연의 세계를 선명하고 깊게 표현한다. Nomad를 즉각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평화로운 아침 산책의 경이로움을 반영하고 기념하는 방식이다.” – Pitchfork

 

“TENGGER는 필드레코딩에서 크라우트록까지, 청각적인 행글라이딩을 선사하며 뉴에이지/사이키델릭 뮤직 씬에서 선명히 각인되었다.” – Bandcamp

 

“Nomad의 음악적 반복은 결코 정체된 것이 아니라 평온한 강처럼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 Allmusic

 

“빛나는 문을 통해 다른 세상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한 걸음과 같은…” – Stereogum

 

“아주 천천히, 소리는 소리 위에 구축되고 있지만, 그 소리들은 결코 거슬리지 않고 청자를 마치 아기 포대기처럼 감싸준다. 노마드는 우리를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이다.”  – PopMatters (2020 베스트 50 앨범)

 

“크리스탈 알레르기가 가장 심한 사람마저도 유혹할 만큼 음악은 매혹적이다. 그들의 반짝이는 신시사이저와 울림을 주는 노래는 크라우트록의 미묘한 마무리를 상징한다.” – Uncut Magazine

 

“그들의 음악은 지구를 통해 우리를 뉴에이지 메디테이션의 세계로 이끌었다.” – FADER

 

“TENGGER의 음악에는 사이키델릭 / 드론 뮤직 씬의 다른 아티스트와 차별화되는 미묘한 부분이 있다. 그들의 음악은 얼핏 어긋나보이는 상반된 요소가 직조된 예술이다.” – Prog Magazine

 

Credits

 

Music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TENGGER

TENGGER : ITTA, MARQIDO, RAAI(Stage Member)

Lyrics by ITTA

Synthesizers & Electronics Played by MARQIDO

Indian Harmonium & Vocal Played by ITTA

Chorus by ITTA

Mixed by MARQIDO at Studio Kyurt

Mastered by Carl Saft

Cover Art Design by TENGGER

 

*** Water / Achime – Music Video Credit ***

Director : TENGGER

Cinematographer : TENGGER

Actor : Water – RAAI / Achime – RAAI, ITTA

Edit : MARQIDO

 

INCENDIES


 

HOW CAN I GET TO THE NEXT DAY?

 

Credits

 

Composed/Lyrics by 지노아(Jinoa)

Arranged by 지노아(Jinoa)

Beat by 지노아(Jinoa)

Vocal by 지노아(Jinoa)

Key by 지노아(Jinoa)

Mixed/Mastered by 김휘 @FatSounds Studio

Designed by 박진우

 

외로움엔 네가 좋겠어


 

솔직함에서 시작된 마음을 무심결에 말로 뱉어 버려 시작된 이야기.

나른한 트럼펫 사운드와 몽롱한 기타가 주를 이루는 ‘Bed room PoP’으로

LOFI sound 위에 얹어진 포크팝 싱어의 담백하고 짙은 보컬이 호소력 짙게 다가온다.

이번 곡은 모든 트랙을 ‘몽글’이 직접 작업하며, 본연의 날것 그대로인 모습을 내비치는 것에 초점을 두어

데뷔곡 ‘안녕하신지’에 이어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를 다시금 꺼냈다.

 

음악 동료 ‘PiLO(필로)’와 합을 맞춰 제작한 이번 앨범은 ‘CLIP STUDIO’에서 제작한 라이브 클립 MV가 함께 실린다고 하여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도를 하는 음악인 ‘몽글’의 아티스트로써의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s

 

Songwrite·Arranged 몽글
MIDI Programming 몽글Vocal·Chorus 몽글A.Guitar 몽글
E.Guitar 최현준(ChaZz)

Trumpet 김유빈

Bass 필로(PiLO)

Recoding 박영훈 @steailla
Mix & Master 필로(PiLO)

 

 

MV Director CLIP CREW _ Park Jun Hyeong·Yang Yuree·Lee Ha Nul Yi

MV Edit Yang Yuree

Photographer 박준형

 

 

유언의 화단


 

화단의 꽃들은 자신의 살을 움 틔어

각자의 색으로 피어난다.

하지만 점차 시들어 가고 색이 바래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색깔을 모른 채로 꽃은 진다.

생기를 잃고 시들어져버린 꽃무덤을 보며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왜 인지 꽃이 소멸할 때까지의

그 색깔의 궤적이 마치 꽃의 유언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다시 생각한다.

꽃의 생과 인간의 생은 닮았다고.

나는 무슨 색으로 피어났고

어떤 색으로 바래져갈까

애석하게도 그것은 태고스러운 비밀로

세상도 나 자신도 영영 모를 일이다.

그렇게 우리는 영영 모른채로.

그저 저 꽃들처럼 바래져갈 뿐이다.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강하게 흘러가는 세상과 시간의 틈 사이에서

그저 악기들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저 꽃들의 유언처럼!

 

Credits

 

All Song & Words by 환지 / HWANJI

Produced by 미고 / meego

 

Played by

Piano 환지 / HWANJI

Guitar 환지 / HWANJI

String 미고 / meego

 

Directed by 미고 / meego

Recorded by 미고 / meego

Mixed by 배재한 / 등대사운드

Mastering by 배재한 / 등대사운드

Artwork 환지 / HWANJI

Publishing by POCLANOS

 

Memories Of You


 

01SYNTH’s New Digital Single

“Memories Of You”

 

[Genre]

Liquid Drum and Bass.

Electronica.

[BPM]

180

 

Credits

 

Composed by 01SYNTH

Produced by 01SYNTH

Mixed by 01SYNTH

Mastered by 01SYNTH, St.Emilio

Artwork by Bii (비이)

Distributor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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