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2021 포크라노스 페스티벌 vol.1 와다다다, 그 현장 속으로!

 

다양한 장르의 전도 유망한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그들과 동행하는 뮤직 딜리버리 브랜드 포크라노스의 첫 번째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총 4일에 걸쳐 서로다른 12팀의 공연으로 쉴틈없던 무대부터 페스티벌 당일에만 만날 수 있던 다양한 MD까지, 포크라노스의 새로운 움직임으로부터 이어진 활기 넘치는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 2021 Poclanos Festival

 

Fesitval Official Poster

 

 

공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또 다른 움직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무언가 걷잡을 수 없이 연달아 쏟아져 나오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와다다다’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패션과 문화 예술 전반에 걸쳐 유연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스튜디오 ‘오믈렛’의 손을 거쳐 생동감을 가진 포스터로 재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행사는 개성과 진정성을 모토로 삼고 있는 브랜드 ‘닥터마틴’의 협찬으로 진행되어 시작에 걸맞는 상기된 분위기를 가득 머금고 그 막을 열었습니다.

 

Poster Design by @___omelete___
Sponsored by 닥터마틴

 


 

#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되세요!” 생생한 페스티벌 현장 스케치

 

▪️ 2021 Poclanos Festival vol.1 와다다다

▪️ 장소 : 홍대 롤링홀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35)

▪️ 일시 : 2021.09.16 (목) – 2021.09.19 (일)

 

어서오세요, 와다다다에!

 

오직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 제작된, Festival Exclusive MD

 

유니크한 패키지와 알찬 구성이 돋보였던 ‘Random Jukebox’

 

부스 한 켠, 당일 라인업 뮤지션의 MD/CD도 함께

 

사뮈 [Bone] CD & 캔들 & 티셔츠

 

쟈드 [Hometown] CD & 스티커 set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관람되세요!

 

포크라노스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잡아끄는 커다란 포토존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하는 MD 부스에서는 색다른 방식으로 포크라노스 뮤지션을 만나볼 수 있는 랜덤 쥬크박스와 메탈 뱃지, 출연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DAY 1 |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멋이 가득했던 페스티벌의 시작

 

사라카야콤슨의 익살맞은 오프닝 공연

 

“제가 포크라노스 참 좋아하는데요 포크로 국수도 잘 먹습니다”

 

사라카야콤슨 SET LIST

1. Fuckin’ Lonely
2. 가족
3. If There Is No Love

 


 

두 번째로 시작된 사뮈의 메인 스테이지

 

밴드 셋으로 공연장을 꽉 채운 사뮈의 목소리

 

사뮈는 무대를 찢어

 

사뮈 SET LIST
1. 작아질까
2. 춘몽
3. 그럴 때가 있지
4. 본
5. 함께 마시며
6. 찌그러진 동그라미
7. 오늘따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오핑의 무대

 

CD 삼킨 줄 알았어요

 

센스있는 닥터마틴 코디가 돋보였던 오핑

 

성공적인 페스티벌 첫날 마무리

 

Offing SET LIST
1. Birthday Harlem’21
2. Message
3. Plain Faith
4. Playback
5. 론리 비치의 개들 (Dogs In Lonely Beach)
6. Fish Tank
7. Yurimental
8. 꿈이야기
9. Zombie Rock

 

9월 16일 목요일 오후 8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며 첫 무대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익살맞은 가사로 한껏 기대치를 끌어올린 사라카야콤슨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사뮈와 오핑의 깊이 있는 목소리는 마치 한 무대처럼 이어지며 관객들을 몰입시켰습니다.

 


 

# DAY 2 | 공연은 짧아도 여운은 길어, 완벽한 기승전결의 하루

 

맑은 목소리가 돋보였던 홍비의 오프닝 공연

 

레더 스커트와 닥터마틴 워커의 찰떡 같은 조합!

 

다음에 또 만나요

 

홍비 SET LIST
1. 미로
2. 속마음
3. 바닷밤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한 케니더킹의 공연

 

단정하고 깔끔한 케니더킹의 스타일링과 잘 어우러진 닥터마틴

 

케니더킹의 밴드 라이브.. 이건 귀합니다

 

kennytheking SET LIST
1. BETTY
2. serenade to chicha
3. I Get By
4. 미발매곡
5. 춤
6. Lemonade
7. Untitled
8. State of Unreality

 


 

강렬하고 화려한 연주로 시작된 잭킹콩의 공연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단연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던 Outro 무대

 

잭킹콩 SET LIST
1. Intro
2. 곱슬머리
3. Dancing Dancing Bluebird
4. Garden
5. 일상다반사
6. COWBOY
7. Zoom in
8. Dive
9. 바다 끝
10. Diamond

 

두 번째 날은 풍성한 사운드로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맑은 목소리로 막을 열어준 홍비를 지나 나른하지만 캐치한 멜로디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은 케니더킹, 그리고 갈수록 고조되는 강렬한 연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잭킹콩으로 이어진 무대는 완벽한 기승전결로 마무리되며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 DAY 3 | 색다른 멋을 선사한 장르 음악, 오히려 좋아!

 

 

신선한 음악, 신선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 PAR의 오프닝 공연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모습

 

관객들도 어느새 몰입

 

PAR SET LIST
1. I saw a devil and she said I’m cool
2. 쓰레기음악
3. 천재음악
4. 벌레

 


 

감미롭고 따뜻한 음색으로 모두의 귀를 집중시킨 쟈드의 무대

 

그런데 이제 다채로운 밴드 사운드를 곁들인

 

특유의 나른하고 여유로운 바이브가 돋보인 무대

 

쟈드 SET LIST
1. Wallflower
2. Trip
3. To the Moon
4. Tale
5. Present
6. Hometown
7. Monster
8. Up & Down
9. 미발매곡
10. Go Back

 


 

홀로 무대를 빈틈없이 채운 최엘비

 

신입생 환영회! 여러분 환영해!

 

멋진 퍼포먼스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최엘비의 무대

 

최엘비 SET LIST
1. 동서남북
2. 사랑+실수=증오
3. 사랑은 위대해!
4. 화분
5. 구름구름
6. 결혼소식
7. 비가와
8. 기회비용
9. CC
10. 난 완벽하지 않아요
11. 아님말고
12. 신입생환영회!
13. 개미
14.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신선한 사운드로 주목 받은 PAR의 음악으로 문을 연 세 번째 날은 장르 음악의 강세로 색다른 멋을 선사했습니다. R&B 아티스트 쟈드의 그루브하면서 따뜻한 무대와 함께 이어진 최엘비의 힙합 퍼포먼스는 마이크 한 자루만으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뜨거운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 DAY 4 | 밴드 사운드로 꽉 채운, 불꽃 같던 피날레

 

밴드 HippoPotamic의 오프닝 공연

 

청량한 바이브로 기분 좋은 시작을 만든 HippoPotamic

 

신곡 ‘ON AIR’ 무대로 기대감 증폭

 

HippoPotamic SET LIST
1. Sunday
2. youyou
3. Door
4. ON AIR

 


 

완성도 있는 무대로 시작부터 모두를 집중시킨 Marrakech

 

세련 – 마라케시 = 0

 

다음에는 완전체로 만나요!

 

Marrakech SET LIST
1. Intro
2. Taste
3. What a Time to be Alive
4. Feeling
5. Is it True
6. Saint
7. Fever

 


 

붐게이징 슈는 온다! TRPP의 폭발적인 무대

 

소중한 세 사람의 모먼트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엔딩

 

TRPP SET LIST
1. Coming after (Intro)
2. Pause
3. Yeah
4. BILLY
5. a Joke
6. 3
7. Loss
8. Liars
9. Go away
10. Coming after (Outro)

 

피날레에 걸맞는 인산인해로 발디딜 틈 없었던 4일차 공연은 3팀의 밴드가 연달아 출연하며 여느 날 보다도 더욱 꽉 찬 무대와 사운드로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기분 좋은 합으로 스타트를 끊은 히포포타믹, 진하고 세련된 리듬으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던 마라케시의 음악과 더불어 멘트도 없이 10곡을 이어간 TRPP의 폭발적인 무대는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 THANK YOU

 

많은 관람객 여러분의 참여와 뮤지션들의 열정으로 마무리된 포크라노스의 첫 페스티벌.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마음껏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돌아오길 바라며, 포크라노스의 다음 행보를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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