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 프랭키 (Kat Frankie)는 호주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는 자신의 활동 무대를 유럽(독일)으로 옮겨 2004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두고 활동 해 오고 있다. 포크락 기반의 1집 [Pocket Knife], 더욱 우울한 느낌의 2집 [The Dance Of A Stranger Heart], 그리고 캣의 보컬 하모니층들이 특색을 이루는 3집 [Please Don’t Give Me What I Want]까지, 호평 일색이었던 이 3장의 앨범이 그녀를 대변하고 있다.

캣 프랭키는 신랄한 가사를 쓰는 작사가이자 매혹적인 싱어로서도 명성을 쌓았다. 포크락 장르로 음악을 시작한 캣 프랭키는 그녀의 보컬에 루프스테이션으로 열정적인 합창단의 층을 쌓아 이용하면서, 이제는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loop-station 퍼포머 중의 한 명임과 동시에, 독일 음악씬에서 꽤 영향력 있는 중견급 아티스트로 성장해왔으며, 독일 음악프로그램 “TV NOIR” 에 자주 소개되어 그녀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음악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