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ul delivery
소울 딜리버리(Soul delivery)는 SHINDRUM, HAEUN, 정용훈, Joon’s Second Life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소울 뮤직에 대한 공통된 관심을 바탕으로 결성되었다. 재즈, 펑크, 힙합 등 다양한 블랙 뮤직의 요소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며, 즉흥적인 JAM을 통해 곡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이들의 주요한 창작 방식이다.
2022년 정규 1집 [FOODCOURT]로 데뷔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및 음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23년 런던 Unwound Studio에서 송 캠프를 통해 제작한 2집 [Peninsula Park]의 ‘Whiskey (with SOLE, THAMA)’로 다시 한번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라이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소울 딜리버리는 런던의 Ronnie Scott’s Upstairs에서의 공연을 비롯해, 일본 요코하마의 Grass Roots와 Bar Transit, 미야기의 Cafe Gati 등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며 ‘Korea to Japan: Soul delivery Japan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국내의 Stepping Stone Festival, Asian Pop Festival, Jarasum Jazz Festival을 비롯해 일본의 Woodvibration Festival에 초청받는 등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활약했고, 2025년에는 서울숲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등 라이브 밴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다양한 협업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앨범마다 여러 보컬 아티스트 및 연주자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2024년 Mogwaa, JINBO, DJ Sagaraxx, L-like, Viann 등 국내외 DJ·프로듀서들과 [Peninsula Park Remix]를 발표했다. 2025년 3집 [NEW WAVE]에는 노르웨이 아티스트 dePresno, 비브라포니스트 Yechan Kim, 색소포니스트 LAZYKUMA 등이 참여하며 다양한 국내외 뮤지션들과 계속해서 협업하고 있다. 또한 매달 TW Records에서 진행되는 Soul Night에서 댄서들과 잼 세션을 통해 무대를 함께 꾸미며 씬을 확장하고 있고,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 아트와 스타일링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