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이르다 (irda) [Moon]

 

어떤 모양이든 그 자리 그대로 나에게 밤빛을 빌려주는 그대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Credits
 

Composed by 이희수, 박채린

Lyrics by 박채린

Arranged by 이르다

 

Guitar by 이희수

Keyboard by 천용희

 

Recorded by 이윤서, 이기혁 @pondsound studios

Mixed by 김휘 @FatSounds studio

Mastered by 류경민 @JFS Mastering

Album art by 김진수 Justin Jinsoo Kim

 

Bones And Wheels


 

Bones And Wheels

 

영원불사의 삶을 지내는 존재에게 인간의 삶이란 찰나의 순간으로 여겨지고 말 것이다.

 

지독한 사랑이 끝나고 마음 속에서 죽어버린 그를 곱씹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실재하는 모든 생명은 영원할 수 없고, 마음을 쏟은 만큼 우리는 억겁의 시간을 삼키는 용이 되어가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당신의 존재가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저물어갈때도, 나를 이룬 뼈와 육신 그리고 영혼이 사라져 갈 때에도

그들의 마음 속에는 그리움의 모습을 한 용이 태어날 것이고 영원의 굴레는 새로운 용의 탄생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서로의 진정한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Credits

 

Composed by 안현우

Lyrics by 안현우, 아니돈노

Arranged by 안현우, 안상원, 김예지, 아니돈노

Guitar 안현우

Piano 안현우

Bass 김예지

Drums 안상원

Vocal 아니돈노, 안현우

Mixed by 안현우

Track 01 Mastered by 강승희 @Sonickorea

Track 02 Mastered by 안현우

Artwork 아니돈노

 

Dizzy Dizzy Morning I Feel So Alone


 

그러니까

모든 것이 바뀌었고 나는 정답이 필요하단 말이지

내 집에 더는 속하지 않는 옷과 물건들을 정리하고

하지만 무언가 이상해

나보고 잘못하라고 이야기해줘

사랑 당신 없이

 

나는 당신을 내 마음에서 울려내려고 하는 중이야

당신은 더는 당신 두른 내 팔을 찾지 못하겠지

당신은 가버렸고 너무 가버려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야

아마 그래서 세상이 도는 걸지도 모르겠네

 

어질어질한 아침 나는 너무 외롭고

아마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나 봐

하지만 당신 머리카락 한 올 찾을 수조차 없네

자기야 다시 돌아오지 않을래

내가 잘못됐어

외로는 잔인한 질문들만 있을 뿐이야

내가 풀어낼 수 없는 질문들만 있을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사랑받기 위해서 답은 이 세상에서 필요치 않아

이게 맞는지 혹은 이게 틀린 지

당신 말고 누가 정할 수나 있겠어

봐 저들이 얼마나 거꾸로인지 뒤집혔는지

 

나는 당신을 내 마음에서 울려내려고 하는 중이야

당신은 더는 당신 두른 내 팔을 찾지 못하겠지

당신은 가버렸고 너무 가버려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야

아마 그래서 세상이 도는 걸지도 모르겠네

 

어질어질한 아침 나는 너무 외롭고

아마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나 봐

하지만 당신 머리카락 한 올 찾을 수조차 없네

자기야 다시 돌아오지 않을래

내가 잘못됐어

외로는 잔인한 질문들만 있을 뿐이야

내가 풀어낼 수 없는 질문들만 있을 뿐

 

Credits

 

Written by 진동욱

Produced & Arranged by 진동욱, steven, Harry Pyo, 이민형, 송영빈

Instruments played by 진동욱, steven, Harry Pyo, 이민형, 송영빈

 

Mixed by 진동욱, Steven

Mastered by Stuart Hawkes @ Metropolis Mastering Studios

 

[Staff Credits]

Presented by authentic

Executive Producer 김원호

Executive Supervisor 김병찬, 김태윤

Cover Photography by 김태윤

 

[MV Credits]

Directed by 김원호, 진동욱

Starring 진동욱, 김태윤

Storyboard by 박혬

Photography by 김원호, ABFAB

 

우린 없지만


 

기억에서 도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Credits

 

Produced by wont

Co-produced by 박현태

 

Composed by wont, 박현태

Lyrics by wont

Arranged by wont, 박현태, 이동찬

 

Acoustic Guitar by wont

Bass by 거노

Piano by 이동찬

Drums by 강경윤

 

Piano & Drums Recording by 민상용 @studioLOG

Mixed & Mastered by 민상용 @studioLOG

 

 

바닐라 스카이


 

‘바닐라 스카이’를 들으면 그대들은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달콤할 것 같기도, 쌉쌀할 것 같기도. 푸를 것 같기도, 아이보리 빛이 돌 것 같기도, 한없이 탁할 것 같기도.

 

곡 ‘바닐라 스카이’는 open your eyes의 리메이크작인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바닐라 스카이>라는 영화에 영감을 받아 세상에 나온 곡이다. ‘바닐라 스카이’는 작중에서도 언급되는 모네의 ‘Vanilla Sky’라고도 불리는 <아르장퇴유의 세느강>이라는 작품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그림에 비친 하늘은 바닐라처럼 맑고 환한 하늘이 있지만, 왠지 모를 아련함이 느껴지곤 한다.

 

그런 영화에 빗대어 최창순은 20대 후반의 불안과 청춘을 노래한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의 노랫말은 그 제목의 겹겹이 중첩된 기원처럼 혼란스럽기만 하다. 누구나 그런 순간이 있다. 내가 시간을 보내는 건지, 시간이 나를 잡아먹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시간은 해가 갈수록 빨리 가는데, 남들은 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 같은데, 스스로는 발전은커녕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만 같다. 절벽 끝에서 이대로 뛰어내릴지, 도망쳐야 하는지, 헷갈리기만 한다. 이런 고민의 무게에 비해 음악의 도입부는 한없이 경쾌하기만 하다.

 

‘일시 정지, 모든 게 멈췄으면 해.’

 

벗어나고 싶었으리라, 멈추고 싶었으리라. 그럼에도 쉼을 발판 삼아 힘차게 나아가고 싶었으리라. 위의 가삿말이 나온 후 아련하고도 진득한 기타 솔로의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그 기타 솔로는 청자를 자연스럽게 다음 혼란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불안을 노래하는 자는 희망을 놓지 않는 자라고 했던가. 최창순의 바닐라 스카이는 어느새 20대 끝자락에 놓여 혼란스러운 청춘의 영혼을 노래하지만, 그 노랫말을 뱉는 입술에는 생기가 가득하기만 할 터. 최창순의 혼란은 ‘Vanilla Sky’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순간, 삶에 대한 깊고도 순수한 열정으로 재탄생한다.

 

탐크루즈는 영화의 말미에서 아래와 같은 대사를 읊조린다.

‘I wanna live a real life, I don’t wanna dream any longer.’

 

그리고 20대 끝자락의 청춘 최창순도 같은 가삿말을 읊조린다. 그리고 꿈보다 더 꿈같은 진짜 삶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디딘다. 최창순의 힘겹고도 경쾌한 걸음마가 Vanila Sky를 듣는 모든 이들의 옅은 혼란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Credits

 

Produced by 최창순

 

Lyrics by 최창순

Written by 최창순

Arranged by 권상진, 류인혁

 

Drum 양건식

Bass 류인혁

Piano 권상진

Synth 권상진

Guitar 최창순

 

Vocal recorded by 김주훈 @Tone studio

Drum and guitar recorded by 황정익 @LOVEXSTUDIO

Mixed by 홍기 @summery track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 work Annie Chung 애니청

 

Editor 신소민

 

Executive producer 최종일

 

Special thanks to 아버지 어머니 형 신소민 강성은 신승환 민수 김수진 류인혁 Jay-Moon James keys Annie Chung 홍기 황정익 강은구 양건식 이유성 권상진 BK!

 

여정


 

안녕하세요 박기훈입니다.

첫 번째 정규 <어설픈 응원가>를 발표하고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나아가고 성장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이렇게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살아가고 있음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다 함께해 주신 덕분입니다.

 

1집을 발표하고, 그동안 썼던 곡들과 고민들을 한곳에 모아 두 번째 정규 음반을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여정>인데요.

 

모두가 저마다의 하루를 살아가고 많은 일들을 겪을 텐데, 어떤 일이든 조용히 옆에서 웃음과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음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August Waltz

커피를 마시지 못했던 저는 늘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파는 카페를 찾아다녔어요.

몇 년 전 집 근처에 있던 치킨집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너무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가 생긴 거예요.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 만나는 사람마다 데리고 갔던 카페 ‘올웨이즈 어거스트’

2023년에는 의광이와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는데요. 맛있는 디저트와 멋진 공간에 대한 보답으로 ‘August Waltz’를 작곡해서 선물했어요.

 

언젠가 올웨이즈 어거스트에서 티 에이드와 이 노래를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머랭 케이크도 강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Clarinet, Flute 박기훈

Oboe 이영은

Basson 김정인

Horn 유주영

Piano 이의광

Bass 김유성

Drum 김영진

Guitar 조창현

Percussion 정솔

 

 

2. 5월의 호수

어릴 적에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놀러 간 적이 있었어요.

‘언젠가 이 무대에서 나도 공연을 하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한 지 딱 10년이 지난해에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에서 제 이름을 걸고 공연을 하게 된 거 있죠?

 

호수 공원에서의 공연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쓴 5월의 호수…

공연 날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무대가 호수가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3. 푸른 밤

라디오는 저에게 참 감사한 곳이에요. 저는 회사 생활을 하거나 다른 직업을 가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없거든요.

 

감사하게도 제가 출연한 라디오에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곡을 쓰기도 했고, ‘푸른 밤’에 출연할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당시엔 옥상달빛 누나들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출연을 하게 되어 신나는 마음으로 곡을 써 내려간 기억이 납니다.

 

앨범에는 빅밴드 편성으로 곡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모두의 밤이 찬란하고 푸르른 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편곡했어요. 좋은 밤 되시길!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Clarinet, Flute, Piccolo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김유성

Guitar 김재우

Drum 김영진

Trumpet q the trumpet

Trombone 김민수

Chorus 박기훈, 박준규, 김민수, 윤지인, 박시은, 이설아, 오창근, 정평은, 최혜리, 최미선, 양영호, 김영진, 이의광, 조창현, 배지현, 정동환

 

 

4. 위로를 줄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의광이와 함께 푸른밤 라디오에서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따뜻한 평안함을 이야기해 주신 청취자분의 사연을 듣고 곡을 쓰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불안한 마음속에서도 따뜻한 평안함을 찾는 마음이 참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위로를 줄게’는 듣는 분들이 거절 없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곡을 만들었어요.

 

따뜻한 평안함이 되셨길 바랍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전진희

 

Clarinet 박기훈

Piano 전진희

 

 

5. 인생은 시트콤

저는 시트콤을 참 좋아합니다. 어릴 적에도 순풍 산부인과와 하이킥을 꼬박꼬박 챙겨 봤으니까요.

 

시트콤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에게는 참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낚싯대를 던졌는데 뒤에 있던 친구의 귀에 걸린다든지, 비행기 짐칸에 제 가방을 모르는 할머니가 가져간다든지 그런 일들이요.

 

아무도 겪지 못할 법한 일을 겪는 것도 나름 재밌는 삶입니다.

그리하여 ‘인생은 시트콤’ (제발 그만해…)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양영호

Vibraphone 김예찬

Drum 김영진

 

 

6. 새벽

‘여정’이라는 곡을 완성하고 앨범을 준비하던 중 한라산을 등반했던 날 ‘새벽’이 생각났어요. 힘든 산행을 준비하는 컴컴한 새벽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공존하는 그 시간을 ‘여정’이 시작되기 전에 넣어보면 좋겠다 생각해서 쓰게 되었어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양영호

 

Guitar 박기훈, 양영호

 

 

7. 여정

어느 날 드라마에서 급하게 노래 곡을 찾고 있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노래 곡은 잘 써본 적이 없는 저이지만, 대본과 프롤로그를 받고 설아와 함께 열심히 곡을 만들어갔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곡이 드라마에 어울리지 않아 사용되지 않았고, 이번 앨범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디쯤 왔을까 이 길고 긴 여정에’

‘노을 같은 품으로 안아주려나’

 

이 가사를 참 좋아하는데요.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 정말로 알 수 없는 일들이 참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종착지를 알 수 없는 삶의 여정을 오늘도 힘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보겠습니다.

 

Composed by 박기훈, 이설아

Written by 이설아

Arranged by 박기훈

 

Vocal 박기훈

Saxophone, Flut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Guitar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8. 안부

작업실에 혼자 있을 때 이유 없이 우울해지거나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이 올 때가 있습니다.
‘회상’이라는 곡과 ‘어설픈 응원가’, ‘침묵’이라는 곡도 그런 날에 탄생했는데요.

 

우울한 날에는 꼭 곡이 써지다 보니 가끔은 ‘아니 이 기분은!! 오늘은 곡이 나오겠군’

이런 치사한 마음으로 곡을 쓰기도 합니다. 조금은 치사했지만 자주 찾아오는 감정이 아니기에 진심을 담아 곡을 써 내려갔습니다.

 

저의 주변의 모든 분들께 피아노 연주로 안부를 전합니다.

“잘 지내? 자니?”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Piano 박기훈

 

 

9. 여정 (Inst.)

Composed by 박기훈, 이설아

Arranged by 박기훈

 

Saxophone, Flute 박기훈

Piano 이의광

Bass, Guitar 양영호

Drum 김영진

Percussion 정솔

 

Credits

 

Recorded by

박기훈 at 망포갈 스튜디오 (Track 1, 2, 3, 5, 6, 7, 9)

곽동준 at Small’s Studio (Track 1)

윤석철 at Blank Shop studio (Track 1, 5, 7, 9)

김영진 at Dew studio (Track 1, 2, 3, 5, 7, 9)

양영호 at 광흥창 음악 연구소 (Track 2)

이의광, 곽동준 at leeuip studio (Track 2, 3)

강효민 at Brickwall Studio (Track 4)

강지원 at Uprightroom (Track 8)

정솔 at SOL MUSIC STUDIO (Track 1, 2, 7, 9)

 

Produced by 박기훈

Editied by 박기훈, 곽동준

Mixed by 박기훈, 곽동준

Mastered by 곽동준

Photo by 박현

Design by 서로원

A&R 김보성

 

 

Nomad


 

2020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Beyond Beyond is Beyond Records 를 통해 두번째로 발표한 앨범. Pitchfork 평점 7.5를 비롯하여 Allmusic Editor’s Choice, Bandcamp Best Ambient Album, Uncut Magazine 상반기 Best of 2020, PopMatters Best 50 Album of 2020 등등에 선정되었습니다.

 

– 해외 미디어의 리뷰들.

 

“TENGGER는 자연의 세계를 선명하고 깊게 표현한다. Nomad를 즉각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평화로운 아침 산책의 경이로움을 반영하고 기념하는 방식이다.” – Pitchfork

 

“TENGGER는 필드레코딩에서 크라우트록까지, 청각적인 행글라이딩을 선사하며 뉴에이지/사이키델릭 뮤직 씬에서 선명히 각인되었다.” – Bandcamp

 

“Nomad의 음악적 반복은 결코 정체된 것이 아니라 평온한 강처럼 조용히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 – Allmusic

 

“빛나는 문을 통해 다른 세상의 경이로움을 느끼는 한 걸음과 같은…” – Stereogum

 

“아주 천천히, 소리는 소리 위에 구축되고 있지만, 그 소리들은 결코 거슬리지 않고 청자를 마치 아기 포대기처럼 감싸준다. 노마드는 우리를 빠져들게 만드는 음악이다.”  – PopMatters (2020 베스트 50 앨범)

 

“크리스탈 알레르기가 가장 심한 사람마저도 유혹할 만큼 음악은 매혹적이다. 그들의 반짝이는 신시사이저와 울림을 주는 노래는 크라우트록의 미묘한 마무리를 상징한다.” – Uncut Magazine

 

“그들의 음악은 지구를 통해 우리를 뉴에이지 메디테이션의 세계로 이끌었다.” – FADER

 

“TENGGER의 음악에는 사이키델릭 / 드론 뮤직 씬의 다른 아티스트와 차별화되는 미묘한 부분이 있다. 그들의 음악은 얼핏 어긋나보이는 상반된 요소가 직조된 예술이다.” – Prog Magazine

 

Credits

 

Music Produced, Composed and Arranged by TENGGER

TENGGER : ITTA, MARQIDO, RAAI(Stage Member)

Lyrics by ITTA

Synthesizers & Electronics Played by MARQIDO

Indian Harmonium & Vocal Played by ITTA

Chorus by ITTA

Mixed by MARQIDO at Studio Kyurt

Mastered by Carl Saft

Cover Art Design by TENGGER

 

*** Water / Achime – Music Video Credit ***

Director : TENGGER

Cinematographer : TENGGER

Actor : Water – RAAI / Achime – RAAI, ITTA

Edit : MARQIDO

 

Not Complicated


 

[Not Complicated]

 

‘HOHYUN’과 ‘Sonny Zero’의 R&B 장르 합작 트랙이다. 사실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여자, 진심을 말해달라고 하는 남자. 서로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표현한 곡이다. 둘의 조화로운 목소리, 중독적인 멜로디, 다양한 실험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곡이다.

 

Credits

 

Lyrics by HOHYUN, Sonny Zero

Composed by HOHYUN, Sonny Zero

Arranged by HOHYUN, Sonny Zero

 

Guitar by HOHYUN, Sonny Zero

Drum by HOHYUN, Sonny Zero

 

Mixed & Mastering by HOHYUN, Sonny Zero

 

 

here, this is happening (Soundtrack)


 

1. self campaign

 

#3

샤워호스가 욕조에 뜨거운 물을 채우고 있다. 당신이 옷을 벗는 동안 외부를 배회하던 카메라는 어느 새 김이 서린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있다.

 

2. after gazing sun

 

#12

당신은 서랍 속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카메라는 탁상만을 주시하며 물품들이 어디로 정리되는지 보여주지 않는다. 어지러진 탁상에는 거울이 놓여져 있다. 거울에 비쳐 클로즈업된 당신의 표정은 뭐라 정의할 수 없이 오묘해보인다.

 

3. lovers hands

 

#65

당신은 또 다른 당신과 손을 맞잡고 있다. 카메라는 손을 지나 눈으로 올라온다. 손을 거쳐야만 한다. 손은 눈보다 조금 더 빠르며 말보다 훨씬 더 솔직하기에.

 

4. lens (ft. george)

 

#79

당신은 뷰파인더가 깨진 카메라를 메고 거리를 걷는다. 카메라는 당신의 보폭과 함께 출렁인다. 당신의 걸음은 카메라와 함께 호흡하는 듯 하다. 당신은 스러져가는 것들을 담는다.

 

5. alone in tokyo

 

#88

당신은 또 다시 거리를 배회한다, 또 다시. 촬영장소는 행인과 엑스트라가 있으나 마치 외딴 곳 같다. #79와 다르게 당신의 표정은 조금 더 상념에 차있다.

 

6. the place we hid it

 

#112

무작위적인 플래시백. 살을 에워오는 바람이 불고 있다. 누군가의 품에 안긴 당신은 토해내듯, 고해성사를 하듯 눈물을 흘리고 있다.

 

7. notes on family

 

#146

사람이 가득 찬 후덥지근한 술집. 취한 당신은 입에 술을 털어넣으며 누군가를 몹시 미워하고 있다. 카메라는 울리다가 끊어져버리는 당신의 핸드폰을 잡고 있다. 당신은 끝내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8. soon

 

#172

당신은 카페에 앉아 다른 모든 당신들의 대화를 엿듣고 있다. 젊은 부부가 데려온 아기는, 부부의 지친 표정을 깨닫지 못한 채 해맑은 표정으로 원을 그리며 뛰고 있다. 당신은 노트에 무언가를 적어내려간다.

 

9. sing me to sleep

 

#199

창 문틈 사이로 해가 뜨고있다. 당신은 스며드는 이 햇살이 그닥 달갑지 않은 듯, 몸을 뒤척이고 있다. 햇살이 비춰짐에도 공기는 여전히 한기를 머금고 있다.

 

10. this is happening

 

#223

모든 것이 끝이 났다. 사실, 별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신이 서 있던 화면은 페이드 아웃되지만 카메라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 여전히, 여러 형태로.

 

“사실, 별 일은 없었습니다.“

 

© 2024 ohhu.

ohhunoon.com

 

Credits

 

1. self campaign

2. after gazing sun

3. lovers’ hands

4. lens (feat. george)

5. alone in Tokyo

6. the place we hid it

7. notes on family

8. soon?

9. sing me to sleep

10. this is happening

 

Produced by archie

Executive Producer by ohhu

 

All tracks composed & arranged by archie

All instruments played by archie

Lyrics by archie, george

Track 4 ‘lens’ featured by george

Track 4 ‘lens’ composed by archie & george

Mixed by archie

Mastered at Studios Ferber

 

Artwork by oddeen

Photograph by archie & tofu

Typography by Dahyun Son, archie, oddeen

 

A&R Dohyun Kim, Baejun Kim

 

For more information about archie and his music you can follow ohhu on Instagram and check out Bandcamp. Tune into ohhu YouTube and for more information follow on Instagram.

 

 

 

Its Just A Joke, Please Don’t Be So Serious!


 

DumbAss – Its Just A Joke, Please Don’t Be So Serious!

 

가끔 보면 이 모든게 장난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통을 이야기할 때도.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가족, 연인, 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그러니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바보가 된 것처럼!

 

1. Let’s Talk About..!

내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래..?!!

 

2. Me!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어

“이거저거 그거 무엇 뭐 하는” 가 아닌

그저 나로!

 

3. Clown!

내가 얻고자 하는 것들

돌아왔으면 하는 것들을 위해

큰 왕관이 나에게 필요해!

 

4. Fools Gold!

나의 껍데기는 황금색으로 되어있어!

완벽을 위해 속은 보여줄 수 없어!

 

5. Up!

난 올라갈 거야!

 

6. Fuck Off, I Wanna Alive!

내가 지금 누구랑 대화하는 거야?

시체? 인형? 마네킹?

 

7. LALALA EBEBEBE Song!

랄랄라 에베베베베베베

웃는 모습이 제일 예뻐!

 

8. !,@,# And Shot!

@lmdumbass

#1 #2 #3 #And #Shot!

 

9. Mamas Boyy!

난 엄마의 아들!

 

10. 2023.01.20.

2023.01.20.에 있었던 일.

 

11. Childhood.

어린 나의 시야에 보인 건

아픔이나 고통이 아닌

또 다른 기회.

 

12. By Your Side!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난 너의 옆에 있을게!

 

13. Lullaby.

사랑하는 나의 여전사에게

오늘은 편하게 잠에 들기를.

 

14. The Clockwork Doll.

난 마 치 시 계 태 엽 인 형 같 아

정 해 진 시 간 만 큼 만 움 직 일 수 있 는

정 해 진 대 로 만 움 직 일 수 있 는 …

 

15. Home.

가장 깨끗하고 순수한 달콤한 영혼아

우린 꼭 다시 만날 거야!

 

[Credits!]

 

1. Let’s Talk About..!

작곡: DumbAss, lovin

작사: DumbAss

편곡: lovin

 

2. Me!

작곡: DumbAss, 크리스 메인(Kris Main)

작사: DumbAss

편곡: 크리스 메인(Kris Main)

 

3. Clown!

작곡: DumbAss, prodkult

작사: DumbAss

편곡: prodkult

 

4. Fools Gold!

작곡: DumbAss, heydium

작사: DumbAss

편곡: heydium

 

5. Up!

작곡: DumbAss, prodkult

작사: DumbAss

편곡: prodkult

 

6. Fuck Off, I Wanna Alive!

작곡: DumbAss, IMMORTAL

작사: DumbAss

편곡: IMMORTAL

 

7. LALALA EBEBEBE Song!

작곡: DumbAss, prodkult

작사: DumbAss

편곡: prodkult

 

8. !,@,# And Shot!

작곡: DumbAss, Def Starz

작사: DumbAss

편곡: Def Starz

 

9. Mamas Boyy!

작곡: DumbAss, akassshhhiii

작사: DumbAss

편곡: akassshhhiii

 

10. 2023.01.20.

작곡: DumbAss, Splashgvng

작사: DumbAss

편곡: Splashgvng

 

11. Childhood.

작곡: DumbAss, southharbormusic

작사: DumbAss

편곡: southharbormusic

 

12. By Your Side!

작곡: DumbAss, QUITAll

작사: DumbAss

편곡: QUITAll

 

13. Lullaby.

작곡: DumbAss, IMMORTAL

작사: DumbAss

편곡: IMMORTAL

 

14. The Clockwork Doll.

작곡: DumbAss, southharbormusic

작사: DumbAss

편곡: southharbormusic

 

15. Home.

작곡: DumbAss, LickOwens

작사: DumbAss

편곡: LickOwens

 

Mastered By – Headbang, 크리스 메인(Kris Main)

Mixed By – DumbAss

Artwork By – DumbAss

 

하나,둘,셋 러브 (Original Soundtrack)


 

영화 하나 둘 셋 러브의 OST이며 배우 류현경이 작사했으며 베이빌론과 키디비가 노래를 불렀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것”

 

Credits
 

제작: 돈만스키필름

프로듀스: 김오키

작곡: 김오키, 베이빌론, 키디비

작사: 류현경, 키디비

편곡: 김오키

녹음: 이성록, 제이슨 리, 키디비

믹스: 엡마, 김오키

마스터: 엡마

아트워크: 김오키

 

 

신스: 김오키

기타: 이시문

베이스: 이기학

색소폰: 제이슨 리

 

 

Winterock


 

추운 겨울입니다, 따듯하게 보내세요.

 

Credits

 

Producer

Leem @leemchoe

 

Composer

Leem @leemchoe

 

Arranger

Leem @leemchoe

 

Writer

Leem @leemchoe

 

Mixing Engineer

Leem @leemchoe

이도열 @ieedoyeol

 

Mastering Engineer

Jflow @jflo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