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s ~the filling sky~


 

감성을 더욱 말랑하게 만드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대표주자인 코세 노리코 “Kose Noriko”의 새로운 작업물이 2년만에 새롭게 공개됩니다.

 

그녀의 음악에 위로를 얻게 된 수많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ㅇㅇㅇ ㅇㅇ


 

싱어송라이터 유귀의 새 싱글 앨범 [ㅇㅇㅇ ㅇㅇ]

 

‘겨울은 지독한 게임과 같아 얄미웠다’

01.ㅇㅇㅇ ㅇㅇ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유귀

 

Credits
Producer 유귀
Songs wnitten by 유귀
Arrangement by SoWavvy

 

Mixing Engineer 유귀
Mastering Engineer 유귀

말 걸기


 

나는 자연스럽고 유쾌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고 싶었어요.

 

Credits

 

Composed by 박에뚜
Lyrics by 박에뚜
Arranged by 박에뚜, 양진한, 아른(Arn)

 

Pluck 양진한
Organ 아른(Arn)
E.Piano 아른(Arn)
Drum 양진한
Bass 아른(Arn)
Guitar 양진한
Bell 아른(Arn)
Synth 아른(Arn)
Timpani 아른(Arn)
Vocal & Chorus 박에뚜

Mixed by 김시온 (Tebah Music)
Mastered by 김시온 (Tebah Music)

 

Album Artwork by 박에뚜

Produced by 박에뚜, 양진한 (종횡무진)

 

폭력의 역사


 

리스너가… 말대꾸?!
닥치고 압도적인 폭력의 사운드에 몸을 맡겨라!!
FFRD <폭력의 역사>

 

사담
FFRD의 압도적인 폭력의 사운드 앞에서는 고작 사담 정도 늘어놓을 수밖에 없다. FFRD의 리더 동찬을 처음 만난 건 2014년의 일이다. 카페에서 작은 손으로 컵을 쥐며 클래식을 전공했다며 앨범을 건네줬다. IDM 사운드 위로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 연주가 담겨 있는 앨범이었다. 그에 반해 영기획과 함께 일하자고 했다.

 

그 후로 8년. 그는 갑자기 강한 비트에 ‘그로울링’을 하는 영상을 인스타 스토리에 공유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이를 위해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했다. 게다가 FFRD의 반쪽 덥인베인은 랩을?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이런 걸 ‘흑화’라고 부르나. <폭력의 역사>에는 전에 기억하던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노는 사라지고 복잡한 사운드에 온몸을 때리는 폭력의 사운드가 가득 차 있다. 닌자튠에서 하드코어 음반을 발표한다면 이런 느낌일까?

 

동찬과 덥인베인 그리고 FFRD의 디스코그라피를 꾸준히 훑어 왔다면 어느 정도 예상되었을지도 모른다. (아니다. 그래도 이 정도는… 예상 불가능하다.) 이 둘은 워낙 변덕스러우니까. 그때그때 자신들의 재미를 음악으로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듀오니까. 그렇다면 왜 이들은 갑자기 지금 폭력이라는 주제와 사운드에 빠졌을까? 그걸 생각하면서 들으면 재밌는 앨범이 될 것이다. 아, 그래도 의문이 가시지 않는다고. 리스너가.. 말대꾸?! 닥치고 압도적인 폭력의 사운드에 몸을 맡겨라!!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대표)

 

<이세린 가이드>를 읽는 중, 주인공 이세린 집안 내력을 읽다가 문득 나 혹은 우리네 삶의 흔적을 뒤돌아봤다. IMF부터 경제공황, 수많은 자들이 떠나가고 무너지고 감옥에 갔다. 좀 조용해진다 싶더니 유래없는 역병이 창궐했다. 그 와중에 한국의 이미지는 내가 인식하던 그때와는 사뭇 달라졌다. 30살을 못 넘길 거라 생각했던 내 삶은 어찌 이어지고 소중한 동료들이 생겼으며 이를 기반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이 망할 세상에서, 멈출 타 이밍을 놓쳐 필사적으로 삶을 끌어가고 있다.
집안은 대대로 천주교를 믿어왔다. 이는 할아버지의 자존심이자 긍지로, 할아버지는 대를 이어야 할 유일한 남자인 내가 결혼을 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대신 성당을 다시 나가는 것을 바라신다. 삶의 끝에 병자성사를 받기를 원하신다. 고조부 때부터 이어져 오는 전통이라 했다. 조선 시대 말부터 피의 역사를 쓰며 견뎌왔다 하셨다. 정작 할아버지 젊은 시절은 그런 집안 전통에 반항하다 625전쟁에 참전해 온갖 참상을 견뎌낸 뒤 열 성적인 신자가 되셨다. 할아버지는 종종 ‘너도 언젠간 성당을 찾게 될 거다. 삶은 기댈 곳이 필요한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들을 때면 종교에 대한 열망보다는 삶을 붙잡기 위해 처절하게 견뎌낸 할아버지의 의지가 느껴진다. 이는 할머니도 마찬가지다.
친가뿐만 아니라 어머니 집안도 천주교이다.
외할아버지 또한 몇 배로 처절한 삶을 사셨다. 10대는 일제 강제징용으로 태평양 전쟁에서 겨우 살아 돌아왔다. 그마저도 20대에 벌어진 625전쟁에 끌려가 미친 듯이 견뎌냈다 들었다. 외할아버지는 유일한 마을 생존자라 했다. 190 되는 키의 기골이 장대한 외할아버지도 결국 두 번의 전쟁을 견뎌낸 후유증을 이겨내지 못하고 PTSD에 시달리다 돌아가셨다. 불을 바라보지 못하셨다. 밤 중에 소리 지르며 각목을 들고 마당에 뛰어들기도 했다 들었다.
할머니, 외할머니도 마찬가지였다. 젊은 시절 잠깐 외출한 남편이 3년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빨치산에게 끌려가 죽을 뻔하고, 군수공장에서 부품을 만들고 임신한 상태에서 풀뿌리로 겨우 견뎠다 했다. 조부모님들이 이리 치열하게 삶을 이어갔다. 뭐 부모님 세대는 말해 무엇할까.
각 세대별로 견디는 짐의 무게는 비슷한 듯싶다. 아니 삶 자체가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모두 전투적으로 견 디고 있다. 온 몸으로 맞서 싸우고 있다. 이 엿 같은 삶은 우리를 없애기 위해 온갖 적을 보내고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미친듯이 싸우고 또 살아남는다. 삶 자체가 아니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투쟁과 폭력의 결과물이다.
이 앨범은 공격적이며 처절할 것이다. 우리네 내면을 가공해서 보여줄 생각이 없다. 덥인베인과 나는 진짜 좆 같고 엿 같은 현실에 욕지거리를 한껏 입에 물고 견디고 있다. 삶은 잔혹하고 일말의 자비도 없다. 하지만 인간은 그보다 더한 놈들이다. 처절하게 이어져 온 역사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존재다. 우리는 이 망할 적들의 숨통을 끊어버릴 것이다. 존나 큰 신시사이저와 터질듯한 스피커와 극한으로 단련된 컴퓨터를 무기로 들고, 방해하는 모든 존재들을 다 없애버릴 것이다.

-동찬(Dongchan)

 

Credits

 

Written by FFRD
Mixed by FFRD
Mastered by Kim Kate
Cover design by Jaekook Han
Artwork design by 강민우 Minoo Kang
Vocal Trainer 정세민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of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1. call of void
– 작곡 편곡: 동찬(dongchan)

 

2. killer d&d
– 작곡 작사 편곡: 동찬(dongchan)
– 보컬: 동찬(dongchan)

 

3. noize 관심
– 작곡 편곡: 덥인베인(dubinvain)

 

4. no 관심
– 작곡: 덥인베인(dubinvain) 동찬(dongchan)
– 작사: 덥인베인(dubinvain)
– 편곡: 동찬(dongchan)
– 보컬: 덥인베인(dubinvain)

 

5. running battle
– 작곡 편곡: 동찬(dongchan)

 

6. black paper (feat.kyoyoung(교영))
– 작곡 편곡: 덥인베인(dubinvain)
– 작사: 덥인베인(dubinvain) kyoyoung(교영)
– 보컬: 덥인베인(dubinvain) kyoyoung(교영)

 

7. the dance of death
– 작곡 편곡: 동찬(dongchan)

 

8. 덫
– 작곡 편곡: 덥인베인(dubinvain)

 

9. 암흑의 왕 (feat. 정민지)
– 작곡: 동찬(dongchan) 정민지
– 편곡: 동찬(dongchan) 정민지
– 피아노: 정민지

 

기다림이란 시간에 대하여


 

그 끝은 행복도 슬픔도 아닌걸, 기대란 마음이 만들어내는 거란걸.
‘오;아’ [기다림이란 시간에대하여]

 

차가운 겨울.
이 계절을 기다렸다. 끝과 시작인 계절을.

 

처음은 겨울에 관한 이야기였지만
그 안에서 ‘기다림’이란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다림이란 시간에 대하여 쓰게 되었다.

 

[CREDIT]
Composed & lyrics by 오;아
Producer 이지성, 오;아
Arranged 구름달
Vocal 오;아
Piano & string 구름달
Ambient guitar 이지성

 

Recording by 이지성 @warmfish_label
Mix & mastered by이지성
Photo by 바바라(barbara) @barbara_photo_bp
Artwork by 오;아
Management by warmfish_label
Distribution by Poclanos

 

 

A-Men (Edit)


 

Darley의 Single [A-Men]

 

[Darley’s Masterclass/ Show Returns](2014)에서 부터 전 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지하고 소울풀한 보컬을 들려주었던 그의 목소리가 보다 다양한 장르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상으로 도착한 것만 같은 시골 쥐는 앞으로 어떤 도시 문명을 만날까. 아티스트로서 Darley의 행보가 기대된다.

 

-리뷰어/IkoM

 

CREDIT
Composed By Darley
Arranged By Darley
Lyrics by Kimikiko, Darley, Soy

 

PERFORMERS
Producer,Vocals,Moog Bass,Electric Guitar
Fender Rhodes,Brass,Synthesizer,Drums,Programming: Darley

 

SOUND ENGINEER
Recording Engineer “Darley”
Recorded At Darley’s Studio
Mixed by Darley
Mastered by Yi Jaesoo (Sonority Mastering)
Cover Design by Kimikiko

 

Statics


 

<Statics> (2021)은 12월 17일부터 12월 30일까지 얼터사이드(Alterside.kr)에서 진행된 전시 <Lost Places>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소리는 그 시대를 관통하는 네트워크의 복합적인 체계로 존재하며, 동시에 시대의 공간성을 이해하고 계량화할 수 있는 척도로 작용한다. 밴드 HIGA의 〈Statics〉 (2021)은 9개 장소에서 직접 수음한 소리를 바탕으로 그 역사적 맥락을 재배치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녹음된 – 실재하는 소리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사운드는 현실과 비현실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다. 실존하는 소리는 시각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는 항상 ‘독립적’이고 모호한 상태로 존재한다. 장소에서 특정한 의도 없이 포착된 소리는 곧 인위적 소리와 뒤섞이게 되고, 이렇게 뒤섞인 소리들은 사라진 장소들이 존재하기 이전의 것들을 소스로 매개하며 그 장소의 맥락을 새롭게 가공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두 개의 클래식 음악,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프렐류드 C메이저〉(Prelude and Fugue in C major, Johann Sebastian Bach, BWV 846)와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봄의 왈츠〉(Voices of Spring Waltz, Johann Strauss II-Frühlingsstimmen, Op. 410)는 작곡가의 사후, 저작권이 소멸된 상태로 부유하는 음원과 이에 덧대어진 현대 전자음악 소리들에서 영감을 받아 사용한 음악들이다. 밴드 HIGA의 작업은 현대 사회를 둘러싼 사운드 스케이프 중 도시 환경, 그 속의 비장소적 특징들을 포괄하며, 동시에 소리가 그 자체로서 매개체가 되어 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 문현정

 

Credits
Sound work by 이최희
Sleeve design by 이건정

 

space


 

우린 이 좁은 방에 누워 수많은 꿈을 그려 지저분해
모두 가질 수 있다고 말해주었던 네가,
내 전부 인거야

 

-Credits-

 

The Poles
‘space’

 

Guitar & Vocal 김다니엘
Bass 이황제
Drum 김경배
E.piano & Mellotron 김다니엘

 

Produced by 김다니엘

 

Track Song & Lyrics by 김다니엘
Recorded & Mixed by 김다니엘

 

Mastered by 차순종

 

Artwork by we are not 0 (홍승기,김다니엘)
Publishing by POCLANOS

 

먼지


 

[Credit]

먼지

Produced by Samuel Seo

Words by Samuel Seo

Composed by Samuel Seo

Arranged by Samuel Seo / Cheomji Park

Keyboard Samuel Seo

Percussion Samuel Seo

Bass guitar Samuel Seo

Guitar Cheomji Park

Mixed by Shin bong won @ GLAB Studios

Mastered by bk! at AB Room

 

In Your Sweet Memory – Now and Then


 

지금의 나를 이야기 해주는 과거, 현재, 그리고 소중한 기억들이라는 “In Your Sweet Memory” 의 4번째 시리즈인 [In Your Sweet Memory – Now and Then] 이 2021년 겨울에 발매됩니다.

그 어느때 보다 유난히 우리를 힘들게 했던 한해에 위로가,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자 준비된 이번 시리즈 역시, 동/서양의 각각의 프로듀서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디제이 오카와리 (DJ Okawari)” 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을 사랑하는 “켄이치로 니시하라 (Kenichiro Nishihara)” , 그의 절친인 “제이리 (Jay Lee)” 그리고 “서전트 제이 (Sergeant Jay)” 등 익숙한 Jazz Hiphop, Acid Jazz 계열의 프로듀서들 뿐 아니라, “Dekobe”, “Snowk”, “Gimgigam”, “Rickie-G” “Bonus Points” 등 Lofi, Chillhop, Soul, R&B 까지가 함께 정리된 좋은 앨범이 준비되었습니다.

 

시리즈의 A&R를 담당하게 된 프로듀서 ‘Jay Lee’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켄이치로 니시하라 (Kenichiro Nishihara) meets seoul” 내한공연 및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IN YA MELLOW TONE” “Namy& Happy New Year Party”에 게스트 MC로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 겸 MC라는 독특한 활동으로 독자적인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는 전체적인 앨범의 분위기를 위해 모든 음악을 직접 선별 및 리마스터링하여 그 테마에 더욱 어울리는 앨범을 만들었다고 전합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Jay Lee
Composed by Various Artists
A&R by Jay Lee
Mastered by Gson from 나자린스튜디오

 

Beer


 

Beer [A Christmas letter]

 

사랑하고 사랑하는 힘으로

 

언제나 지루하지 않을
사랑하는 모든 시간에

 

1. Christmas Time Is Everywhere
따스한 불빛 아래 옹기종기 모여든 마음들을 모를 리 없습니다.

 

2. The Snowman’s carol
내가 너와 닮아질 순 없을까? 빈틈없이 쌓인 모양으로.

 

3. 사랑을 줄게
우리가 사랑을 이루던 조용한 방식으로, 보다 느슨해진 마음으로 서로를 돌볼 때.

 

4. 사랑을 줄게 (demo)

따듯한 눈빛들을 떠올리며 단어들을 골라 적습니다. 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라며!

 

[Credit]

 

Produced/Directed by Beer

 

All Song written by Beer
All Song arranged by Beer
All Instruments by beer

 

Keyboard 이태한 (track1,2,3)
Guitar jazzer (track2)/임지훈 (track3)
Chorus GRAM (track2)
Choir 이고도, 정바스, 조형, 이태한, 김상아, 김예지, 이재진, 황혜진

 

All Recorded by 조형, 정바스 @1013office
All Mix/Master by 조형, 정바스 @1013office

 

Artwork by 이고도

해피엔딩


 

보일 <해피엔딩>

 

결말은 더 이상 궁금하지 않아

 

크레딧

 

프로듀싱 보일 단편선 허민 @Room306
작사 작곡 보일
편곡 허민 보일 단편선

 

노래 보일
프로그래밍 허민 보일

 

녹음 보일
믹싱 허민
마스터링 강승희 @SONICKOREAMASTERINGSTUDIO

 

사진 보일 강민정
스타일 PAIX88
텍스타일 FIVECOMMA @FIVECOMMA

 

제작 단편선 @오소리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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