極惡無道

1. 친구
2. Rule The World PUNX
3. 송가 
4. 갱도

 


 

2017년 결성된 펑크 밴드 ‘럼킥스’의 첫 디지털 EP ‘極惡無道’.
그 제목답게 솔직하고 악하고 강하고 혼란하다.

럼킥스(RUMKICKS)는 2019년도에 싱글 [우리는]과 [청춘18]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마지막 치킨헤드 밴드라고 불리지만 정작 그들은 또 다른 펑크의 시작이 되고자 한다.

“친구 – 군중 속에서도 늘 고독을 느끼고 주변인으로만 맴도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 비주류의 음악을 하면서 그 속에서도 혼자인 자신을 합리화해본다”

“Rule the world PUNX –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고 싶지만 항상 입으로만 노력해 입만 근육맨이 된 소녀, 자신을 향한 조언인 듯 조언이 아닌 남들의 말에 진절머리가 난 입근육맨 소녀의 발화곡”

“송가 – 밴드를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구구절절한 사랑 노래가 듣기 지긋지긋해져서이다. 이것은 가장 비참한 연애의 말로를 가장 경쾌한 멜로디와 빠른 비트로 풀어낸 이별 노래”

“갱도 – ‘철없는 날에 뛰어든 어둠’은 내겐 음악이다. 사람에겐 저마다 다른 의미의 어둠이 있다. 존경하는 드러머가 운영하는 술집 이름에서 착안하여 쓴 곡인데 얼마 전 폐업했다”

[CREDIT]
Produced by 럼킥스

Performed by
Bass 최세은
Guitar 정예원
Drums 김대원
Vocal 최세은, 정예원

Directed by 럼킥스
Recorded by 홍은진
Mixed by 임준규
Mastered by 임준규

Album Artwork by 정예원

날 좋아해준다면 (feat. deb)

1. 날 좋아해준다면 (feat. deb) 
2. 날 좋아해준다면 (Inst.)

 


 

 

<‘덕호씨’의 2020년 특급 여름 싱글! ‘날 좋아해준다면 (feat. deb)’ >

덕호씨와 같은 날 태어난 싱어송라이터 ‘deb’ (뎁인뎁쇼)의 참여로 완성된 듀앳 댄스뮤직 ‘날 좋아해준다면’
레트로 디스코 사운드에 첨가된 록, 힙합, 탱고의 바이브에 엉뚱하고 발랄한 가사가 더해진
발칙하고 키치한 여름 특급 댄스 뮤직! 사실.. 러브송입니다.

날 좋아해준다면
이 노래가 망해도 좋아.

-Credits-

날 좋아해준다면 (feat. deb)

작사, 작곡, 편곡 : 허첵

vocal & chorus : 허첵, 뎁 (deb)
Synth Bass, E guitar, piano, E piano, Synth, String,, beat programing : 허첵
scream : 뎁(deb)

레코딩, 믹스 : 이동희 @푸른꿈 스튜디오
마스터링 : 도정회, 박준 @사운드맥스
네이버뮤직 오픈스튜디오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Produced by 허첵
Executive producer / 한미선. 허첵

Art direct by 허첵

Publishing by 드림어스
Management by Storyming

균열(龜裂)

1. 나에게 정을 주지 마요
2. 줘요 (Feat. 서사무엘)
3. 옵 (Feat. Khundi Panda) 
4. 조바심
5. Drowned
6. 부기
7. 고도
8. 멍하니
9. 두 세계
10. 풋사랑
11. 거울
12. 균열 요정
13. The Look of Love (CD only)

 


 

문선(MOONSUN)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균열(龜裂)>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나는 살아보려고 했다.’
-데미안 中

-Credits-
01. 나에게 정을 주지 마요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Guitar by Charming Lips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2. 줘요 (Feat. 서사무엘)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서사무엘 (Samuel Seo)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3. 옵 (Feat. Khundi Panda)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Khundi Panda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4. 조바심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5. Drowned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6. 부기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7. 고도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8. 두 세계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09. 멍하니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10. 풋사랑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11. 거울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12. 균열 요정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13. The Look of Love
Produced by 문선(MOONSUN)
Composed by 문선(MOONSUN)
Arranged by 문선(MOONSUN)
Lyrics by 문선(MOONSUN)
Mixed by 문선(MOONSUN)
Mastered by 천명재 @The M Studio

‘s house


 

Authentic – [‘s house]

 

리짓군즈의 프로듀서 어센틱이 첫 번째 정규 앨범 [‘s house]

 

[‘s house]는 어센틱의 일상을 그리는 연작 시리즈의 시작이며, ‘누군가의 공간’을 소재로 진행되는 테마 앨범이다. 싱어송라이터 ‘오웰무드(Owell Mood)’가 어센틱의 페르소나가 되어 함께 했으며, 수비(Soovi), 김오키(KimOki), 넉살(Nucksal), IV가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CREDIT]

1. 회상
composed by Authentic
arranged by Authentic

 

2. Sometimes (Feat. Owell Mood)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guitar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3. A lonely Night (Feat. Owell Mood)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guitar by Parkjagajang
baas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4. Subway (Feat. Owell Mood, IV)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IV
lyrics by Owell Mood, IV
guitar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5. Home (Feat. Owell Mood, 김오키)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saxophone by 김오키
guitar by Parkjagajang
baas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6. 유난히 (Feat. Owell Mood, Soovi)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Soovi
lyrics by Owell Mood, Soovi
guitar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7. 6:42 (Feat. Owell Mood, 넉살)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넉살
guitar by Parkjagajang
baas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8. Sundown (Feat. Owell Mood)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guitar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9. Knock
composed by Authentic
guitar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10. Anonymous writing (Feat. Owell Mood)
composed by Authentic, Owell Mood
lyrics by Owell Mood
guitar by Parkjagajang
baas by Parkjagajang
arranged by Authentic

 

Executive producer LEGIT GOONS
All Additional Guitars by Park Jong Kwon,
All Track Mixed by Authentic
All Track Mastered by Lee Gangmin @SuperJam Studio

 

Album Arts by limkiihwan
A&R by Cha yejun, Booroo

 

Let us talk


 

서사무엘 2020 첫 싱글 [Let us talk]

 

[The Misfit]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에서 수상한 서사무엘이 정규 앨범을 낸지 얼마 채 되지 않아 새로운 싱글 [Let us talk]으로 인사한다. 힙합, 알앤비 음악 시장에 있어 유일무이에 가깝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니고 있는, 음악적 완성도나 색채로도 높은 수준임을 인정받은 서사무엘은 이번에 포르투갈의 프로듀서이자 비트메이커, 디제이인 홀리(Holly)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홀리는 edc 코리아를 통해 한국에 내한한 적도 있는, 지난해 9월에는 빌보드가 꼽은 최신 댄스 뮤직 아티스트에 꼽히기도 했다. 2017년에 세계적인 디제이 에이트랙(A-Trak)이 주최하는 골디 어워즈에서 수상한 뒤 제즈 데드(Zeds Dead)의 투어 오프닝으로 서는가 하면 블러디 비트루츠(Bloody Beetroots), 건플레이(Gunplay), 에이셉 타이(A$AP TyY) 등 EDM부터 힙합/알앤비 음악가들과 교류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서사무엘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서사무엘에게도, 홀리에게도 반갑고도 긍정적인 도전이자 결과다. 두 사람은 따뜻한 질감의 알앤비 음악을 표현했다. 낮게 깔리는 보컬 샘플 위에 얹는 리드미컬한 보컬이 인상적이며, 홀리와 호흡을 맞춘 곡이 두 사람 사이의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면, 키스누의 허아민과 함께 한 배드룸 버전은 서사무엘의 역량에 좀 더 집중한다.

 

블럭(포크라노스)

 

[Credit]

 

1. Let us talk (prod. HOLLY)
Written by HOLLY & Samuel Seo
Lyrics by Samuel Seo
Mixed by James Fouren @ Studio REF
Mastered by Aepmah @AFMlabseoul

 

2. Let us talk (Bedroom Ver.)
Written by Samuel Seo / Heo Ahmin
Lyrics by Samuel Seo
Piano recorded by Heo Ahmin
Mixed by James Fouren @ Studio REF
Mastered by Aepmah @AFMlabseoul

 

M/V Director& Editor 김현수
M/V DOP 김지환
Cover designed by sunghwi @nvrmndstudio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A Wave

1. A Wave 

 


 

일상의 소리를 재료로 음악을 만드는 “10 to 4”
[말하기•듣기•쓰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싱글 [A Wave], 그리움의 파동.

듣고 싶은 것, 들리길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소식’을 떠올렸습니다.

소식(消息). 없애다 소, 쉬다 식.
휴식을 없애다. 공백이 끊기다. 지루하게 이어지던 당신의 공백을 끊는 반가운 소식.
그리고 그 소식을 기다리는 그리움.

어떤 그리움이란 그저 가만히 앉아 그 사람 소식이 들려오길 기다리는 것이겠지요.
또 그리움이란 그런 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 순간, 어느 사소한 계기로 깨닫는 건지도 모르고요,
또 언제나 그렇고,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새삼 꺼내지 않아도 내 일부가 되어버린 것일지도 모릅니다.

잔잔한 일상 속 가장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 그리움은 아주 빠르고 무거운 파동으로 퍼져나가
순간을 덮어버리곤 합니다. 그리고 그 소음이 잦아들어 다시 일상의 적막이 차곡차곡 쌓일 때 즈음,
또 다른 뭔가가 아슬아슬한 휴식을 멈추고 그리움의 소식을 전합니다.

그리움의 소식이 천천히 지나고 나면, 잔잔한 마음 위로 다시 일상의 소식이 떠오르겠지요.

-Credits-
10 to 4 [A Wave]

Composed by 10 to 4
Lyrics by 10 to 4
Arranged by 10 to 4
Performed by 10 to 4

Produced by 10 to 4
Recorded by 10 to 4
Mixed by 10 to 4
Mastering by 신수민 @Sonic Korea

Artwork by 차로, 10 to 4
Publishing by POCLANOS

My Christmas Day’s For You


 

많은 것들은 머물다가 떠나도 이 노래는 항상 곁에 남을 거예요

 

보통 겨울, 눈 하면 설렘을 떠올린다. 사랑도 그런 설렘으로 다가온다. 그렇지만 매년 돌아오는 겨울 그리고 눈이 항상 반갑지는 않다. 겨울 중 눈이 오는 날은 유독 따뜻하게 느껴진다. 밤을 꼬박 새우며 눈을 기다리는 밤은 정말 춥다. 언제까지 내 곁에 있을 거라 믿었던 내 사랑이 나에게서 멀어질 때처럼 말이다. 다양한 기억을 만들어 가면서 눈처럼 깨끗하고 순수한 사랑을 하기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서 사랑이란 순수한 감정을 만들어 낸다. 사랑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런 위대한 감정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고 싶다.

 

Credits

 

01 겨울

 

Composed By Summer Soul, Charming Lips
Arranged By Charming Lips
Lyrics By Summer Soul
Vocal By Summer Soul
Chorus By Summer Soul
Guitar By Charming Lips
Drum By Charming Lips
Bass By Charming Lips
String By O.YEON
Piano By O.YEON

 

02 My Christmas Day’s For You

 

Composed By Summer Soul
Arranged By Summer Soul
Upright Bass By Summer Soul
Keyboard By Summer Soul
Lyrics By Summer Soul
Vocal By Summer Soul
String By Summer Soul

 

03 Salty People

 

Composed By Summer Soul
Arranged By Summer Soul
Keyboard By Summer Soul
Lyrics By Summer Soul
Vocal By Summer Soul

 

Mix & Master By Panda Gomm

 

집에


 

싱글 [집에] ‘집에’는 단 한 번의
노래로 완성한 곡입니다. 머릿속에 멜로디가 떠다녔는데 함부로 뱉기엔 그 기분을 명징하게 표현할 문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여 동안 머릿속으로만 곡을 만들었고, 그러다
녹음기를 켜 놓고 처음 노래를 부름과 동시에 곡을 완성했습니다. 노래를 부르면서 ‘어느새 길들여진 내 하루에’라는 문장이 튀어나왔습니다. 어느 순간 내가 세상에 길들여지고 있음을
깨달은 것이 첫 번째, 그런 길들여짐에서 벗어나 다시 돌아갈 곳은 어디일까 묻는 마음이 두번째였습니다. 오래도록 품 안에 있던 곡은 아닙니다. 스스로도 놀라울 정도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툭 튀어나왔고, 그만큼 지금 시점에서 새소년의 정서가 흐르고 있는 방향을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나올 앨범의 세계를 이루는 하나의 힌트가 될 것입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느껴지는 기분이 있습니다. 주변부에서 뿜어내고 있는 사람들의 작은 기분들과 함께 저도 저 먼 가장자리에서 묻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 황소윤 밴드 ‘새소년’ 밴드 ‘새소년’은 황소윤 (보컬/기타), 유수 (드럼), 박현진 (베이스)로 이뤄진 3인조 밴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의 스펙트럼과 빈티지한 질감에 대한 애정, 마음 속 깊은 곳을 울리는 정서와
폭발적인 에너지, 그리고 무엇보다 새로움에 대한 추구가 모여 ‘새소년스러움’을 만든다. 2016년에 결성하여 2017년 6월 싱글 [긴 꿈]으로
데뷔, 같은 해 10월
EP [여름깃]을 발매하면서 1년만에 한국의
인디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가 되었다.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최고의 데뷔 첫 해를 보낸 새소년은 각종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미국, 캐나다, 독일, 대만
등 10여개국의 페스티벌에서 초청을 받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일지


 

구원찬 행성 여정의 기록, EP앨범 [일지]

 

1 지점
879번째 행성에서
여행중에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친절했다. 그 중에서도 아무 이유없이 그저 나의 여행의 취지와 목표가 좋다며 다가온 사람들이 있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지금은 그 사람들 덕분에 여행을 지속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는다.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나는 요즘 그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물론 여행을 잘 끝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겠지만, 나는 좀 더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 나와 그들, 우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지점을 찾는다면, 그 안에서는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저 내 바람은 이 마음을 어떤 식으로든 전달하고 싶은 것뿐 이다.

 

[Credit]
Composed by Shyun, Ku One Chan
Lyrics by Ku One Chan
Arranged by Shyun, Doc Skim
Drum by Shyun
Guitar by Shyun
Bass by Doc Skim, 박종우
Ep by Doc Skim
Piano by 심규민
Synth by 심규민, Doc Skim
Fx & Programming by Shyun
Chorus by Ku One Chan
Recorded by Dawson, Ku One Chan @ Kochmind
Mixed by 이청무
Mastered by Kevin Peterson @ The Mastering Palace

 

2 차마 (Title)
890번째 행성에서
우주선의 부품을 수리하기위해 다음 행성으로 넘어가기 전, 정거장에 들렀다. 매번 수리를 해주던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수리를 맡아주었다. 문제는 그때부터 였다. 굳이 건드리지않아도 될 부분까지 전부 새 부품으로 교체해주었다. 나는 차마 뭐라고 말할 순 없었다. 거긴 안 고쳐도 된다고 말을 할 타이밍을 놓친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나는 두 번 다시 이 사람에게 맡기지 말아 야지 다짐하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나는 뭐가 두려워서 말하지 못하는 걸까? 괜히 얼굴을 붉히기 싫어서 일까? 꽃을 찾게 되면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전부 다 얘기할 수 있을까? 지금의 나는 이 여행을 문제없이 진행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설령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말이다.

 

[Credit]
Composed by Ku One Chan, Fisherman
Lyrics by Ku One Chan
Arranged by Fisherman
Piano by Fisherman
Drum by Fisherman
Bass by Fisherman
Guitar by 김승빈
Chorus by Ku One Chan
Recorded by Dawson, Ku One Chan @ Kochmind
Mixed by 이청무
Mastered by Kevin Peterson @ The Mastering Palace

 

3 필요해 (Title)
786번째 행성에서
이번 행성은 폭풍이 거세게 불었다. 그럴 때면 갈 길을 멈추고 피할 곳을 찾아야한다. 사실 이런 상황들에 너무 익숙해져 나름의 요령도 생겼다. 처음 이런 일을 겪었을 때가 생각 난다. 멈추는 법을 몰랐던 나는 피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무리하면서까지 맞섰다. 뿌듯해 하면서 말이다. 끝내 다치고 나서야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한계는 분명 존재하고, 그것을 영리하게 대처하기 위해선 멈출 줄도 알아야한다.
오늘 하루는 정말 푹 쉬었다. 언제나 그랬 듯 폭풍은 지나가기 마련이고, 충전을 해야 다시 뛸 수 있다. 조급해 하지 말고 나의 페이스를 유지해야겠다.

 

[Credit]
Composed by Ku One Chan, Humbert
Lyrics by Ku One Chan, 김동현
Arranged by Humbert
Piano by Humbert
Drum by Humbert
Bass by Humbert
Guitar by Humbert
Chorus by Ku One Chan
Recorded by Dawson, Ku One Chan @ Kochmind
Mixed by 이청무
Mastered by Kevin Peterson @ The Mastering Palace

 

4 해야해
939번째 행성에서
행성 곳곳에서 나 외의 여행자들의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나보다 먼저 꽃을 찾던 사람들이 닦아 놓은 길도 존재한다. 나는 그 길을 따라 여행했다. 덕분에 비교적 빠르게 여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날의 여행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한쪽으로만 향한 발자국을 따라 걷는 건 편했지만, 어디로 가는지 뻔히 보이는 그 길이 괜히 지겹게 느껴졌다.
그러고 보면 맨 처음 발자국을 내딛은 사람의 마음은 복잡했을 것 같다. 희열과 후회, 그 감정들을 동시에 안고 예상 불가능한 곳을 계속해서 나아갔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가끔씩 지정된 경로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찍혀 있는 발자국들이 있는데, 그럴 때면 멈춰 서서 멍하니 쳐다보곤 했다. 그 길이 지름길인지 돌아가는 길인지는 몰라도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깊게 느껴졌다. 또 언젠가 그 발자국이 하나의 경로가 될 수도 있겠지.
나의 여행에서도 언젠가 내가 처음 찍어야 할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어떤 상황이든 스스로 힘차게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어쨌든 계속 나아가고 싶다.

 

[Credit]
Composed by Ku One Chan, FRNK
Lyrics by Ku One Chan
Arranged by FRNK
Drum by FRNK
Bass by 박종우
Chorus by Ku One Chan
Recorded by Dawson, Ku One Chan @ Kochmind
Vocal Mixed by 이청무
Mixed by FRNK
Mastered by Kevin Peterson @ The Mastering Palace

 

5 후회에게 (feat. 선우정아)
952번째 행성에서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여행중에는 꽤나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중 어떠한 목적을 위해 만난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이 있었다. 목적을 위한 행위가 끝나면 금방 작별하기 마련이었다.
그런 차가운 만남과 작별을 반복할 때면, 고향에 있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그 시절의 기억들은 시간이 지나도 자연스레 떠오른다. 그때가 내 인생에서 얼마나 소중한 순간이었는지 떠나오고 나서야 느꼈다. 그냥 그렇게 흘려보낸 게 후회된다. 그땐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당연하지가 않다. 함께하는 게 당연했던 내 친구들은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시간이 흘러 모습이 변해도, 여전히 친구인 것은 변하지 않는다. 빨리 여행을 마치고 꽃을 찾아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냥 너무 보고싶다.

 

[Credit]
Composed by Ku One Chan, dress
Lyrics by Ku One Chan
Arranged by dress
Piano by dress
Drum by dress
Strings by dress
Bass by dress, 우현하
Guitar by brightenlight
Chorus by Ku One Chan, 선우정아
Recorded by Dawson, Ku One Chan @ Kochmind / 곽동준 @ 아크스튜디오
Mixed by 이청무
Mastered by Kevin Peterson @ The Mastering Palace

 

[Album Credit]

Written by Ku One Chan

Produced by Ku One Chan, Shyun, Fisherman, Humbert, FRNK, dress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A&R / 임별
Schedule Manager / 조승범

Management 2 Team
Manager / 정준구, 안성문, 김민희, 이예든, 김태윤, 유채린, 한정현, 오득환, 서이레
Creative Team / 홍태식, 임다솔, 권우주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박혜린

Photo by 홍태식 @MSB
Artwork & Design by 정해리 @MSB
M/V directed by 김병준
P/V directed by 김병준, 박혜주 @MSB

Styling by 박희수
Hair by 구예영 @고원
Make up by 박수진 @고원

 

Remember Tape (Remastering)


 

Remember Tape (Remastering)

 

Executive Producer : Sangjak
Composer & Arranged : Sangjak
Mixing & Mastering : Sangjak
Artwork : 爽々 (Sousou)
Translator : JS (English), Dark Ruin (日本語), Tim Khang (中文)

 

01. Play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2. Memory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3. Sick Piece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4. Error1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5. Human Film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6. Old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7. Respect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8. Error2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09. Time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10. Good Night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Piano by Sangjak

 

11. Return (Remastering)
Composer & Arranged : Sangjak
Bass, Synthesizer by Sangjak

 

매미

1. 매미
2. 매미 (Inst.)

 


 

슈퍼키드 허첵의 솔로 프로젝트
‘덕호씨’의 여름 특급 싱글!

내 안의 꿈틀거리는 댄스본능을 일깨워 줄
잠시 스쳐 지나갈 찬란한 시절을 위한 송가!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보니 매미의 맴맴 소리는 짝짓기를 위한 구애의 소리이자 행복을 만끽하는 소리라고 합니다. 7년 동안 땅속에서 살다 땅 위로 올라와 처음 햇빛을 맞고 숲을 느끼는 그 시기가 너무 좋아서, 사람으로 치면 아드레날린이 엄청나게 분비돼 주체할 수 없을 만큼의 최고인 기분으로 울어대다가 딱 일주일 정도 살고 떠납니다.

지구에서 가장 여름을 기다리는 생명체인 ‘매미’를 테마로 여름 시즌 송을 만들었습니다.
한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만렙 후렴구는 덤.

이번 싱글 ‘매미’는 슈퍼키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던 슈퍼키드의 전 기타리스트이자 현재 DJ 및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좌니킴’과 공동작업하여 매미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완성도 높은 EDM 사운드로 표현했다.

-Credits-
덕호씨 single [매미]

덕호씨 members / 덕호씨 (허첵)

작사 : 허첵
작곡 : 허첵, 좌니킴
편곡 : 허첵, 좌니킴

vocal : 허첵
chorus : 허첵

E Guitar : 좌니킴
Prototype Programing : 허첵
Synth, Programing & Sound Design : 좌니킴

Produced by 좌니킴, 허첵
Recorded & Mixed by 좌니킴 @ Musign Studio
Mastering 최효영 @ Suono Studio
Management / 스토리밍 (STORYMING)
Executive producer / 한미선, 허첵

Art direct by 한미선

M/V edited by 한미선, 조형섭
assistant by 한수연

Publishing by POCLANOS

수제햄버거는 연남동 Newsboy burger pub!
영상제작은 REFRAMEARTS
음악 프로덕션은 Musign Studio
캐릭터 컨텐츠 제작은 STORYMING

WHITE

1. SEX
2. ONE LAST NIGHT
3. Back When You Were Mine
4. Falling Down
5. Can’t Change Your Heart
6. U
7. Be My Light

 


 

일본 인디즈계의 프린스 CSQUARED(씨스퀘어드)
2017년 1월 23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노래하며 춤추는 보컬과 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스퀘어드가 안내하는 댄스 팝(Dance Pop)의 세계로!

2014년 9월, 보컬 TŒM과 기타 Syn 두 멤버를 중심으로 결성 후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nce,Pop을 축으로 R&B, Soul, HipHop, Jazz, House,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누구나 춤 추고 싶어지는 심쿵한 음악을 추구하는 POP BAND.
보컬 TŒM의 본격적인 댄스도 씨스퀘어드의 밴드 퍼포먼스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2017년 12월, 테레비아사이 계열 ‘musicるTV’ 주최 이벤트인 ‘night trip’에 출연. 2018년 9월에는 한일합동 페스티벌인 ‘Music and City Festival Vol. 1’에도 출연하여 서울과 동경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9년 1월에는 ‘TuneCore Japan’에서 주최하는 ’YOKOHAMA MUSIC STYLE’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일본의 인디즈 밴드.

2017년 1월 23일 발매한 씨스퀘어드의 첫 앨범 [WHITE].

타이틀곡 ‘SEX’를 포함한 총 7곡은 모두 보컬 TŒM이 작사 작곡, 멤버들이 편곡을 담당, 대부분의 가사가 영어로 이루어져 J-POP이라기보다는 POP 음악으로도 접근하기 쉽다.

타이틀곡 SEX는 뮤직비디오에서부터 기발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현재까지로는 씨스퀘어드의 대표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제목이나 가사 내용에서 보듯이 인디즈가 아니면 다루기 힘든 직설적인 표현으로 쿨함과 섹시함 기발함이 공존하는 곡과 밴드 퍼포먼스는 토탈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신스팝적인 요소와 서늘한 느낌의 편곡이 돋보이는 ONE LAST NIGHT, 앨범의 수록곡으로만 묻혀두기 아까운 Back When You Were Mine, 웅장하면서도 애절한 Falling Down,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Can’t Change Your Heart, House 적인 요소가 담긴 U, Jazz와 R&B의 엣센스를 느낄 수 있는 Be My Light.

전 곡에 흐르는 POP의 DNA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수록곡들은 송메이커로서의 자질과 댄스를 접목한 밴드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갈 씨스퀘어드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Credit-
CSQUARED
Vocal: TŒM
Guitar : Syn
Dr BASS : Kёи
Drum : isu

Music & Words by Tomoya Oku
Arranged by CSQU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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