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Cat


 

: 우주 속의 빛과 파도, 춤, 나비와 고양이, 백일몽, 876686

 

– Credits –

 

Lyrics by neko
Composed by neko
Arranged by envy the moon

 

Vocal – neko
Synths – envy the moon
Bass – envy the moon
Drums – envy the moon
Chorus – neko

 

Recorded by neko, envy the moon
Mixed and Mastered by envy the moon
Photo by Jimin

 

Published by POCLANOS

혼자만의 방


 

이 앨범은 순전히 나의 게으름에서 시작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놀기만 하던 나를 보다 못한 친구가 내 방에 있는 업라이트 피아노로 연주를 녹음해 보자는 제안을 했고, 나는 별생각 없이 수락했다. 그렇게 시작된 <방구석 피아노>는 그 순간의 떠오르는 감흥을 피아노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였다. 아무런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게다가 원테이크 방식으로 연주했기 때문에 완성된 하나의 곡으로 만드는 과정이 무척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쌓인 곡들을 되돌아보니 이것은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 창밖에 들리는 거리의 소음, 새소리, 생활의 잡음까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 음악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순간의 나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이었다. 그래서 나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썩 괜찮은 이 기록들을 사랑하기로 했다.

 

_구름달

 

 

나는 구름달이 치는 피아노 연주의 오랜 팬이다. 스스로에게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는 구름달에게 나는 늘 일상적으로 칭찬하기 바빴고 구름달은 별거 아니라고 빼기 바쁘던 날들이 지나던 2020년 여름 즈음. 나는 무턱대고 유튜브를 하자고 제안했고 레슨이나 연습 때만 사용해 오던 그녀의 오랜 야마하 피아노가 눈에 들어왔다. ‘누가 듣기나 하겠냐’라는 소심한 저항을 뚫고 나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밀었고 그렇게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사전 연습이 무의미할 정도로 연주가 시작되면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지만 자기에게서 나오는 게 뭐가 특별하냐는 듯 그녀는 늘 무심했고 나는 차분히 그것을 기록하고 편집하여 유튜브에 콘텐츠로 올리기 시작했다.

 

솔직히 <방구석 피아노>는 성공한 콘텐츠는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이것은 구름달의 치유의 기록이다.

 

1시간 24분의 긴 러닝타임을 가졌지만 마치 긴 이야기를 정주행하듯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기를 권한다. 처음엔 가볍고 경쾌한 무드로 시작해서 구름달은 점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intro’에서 다정한 인사를 전하는 마지막 트랙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까지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다. 많은 이들이 지나고 나서야 의미를 깨닫게 되듯 구름달은 시간이 지나고 곡들을 앨범으로 들려줄 준비를 하면서 스스로의 연주에 조금 더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것은 내가 굳이 칭찬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좋아하게 된 24곡의 과정이자 기록이다.

 

뮤지션은 유연하고 꾸준해야 한다고 누군가가 말했다. 물론 이 연주곡들은 튜닝이 완벽하지 않은 채 스튜디오가 아닌 방 안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마이크로만 녹음된 날 것에 가깝다. 하지만 그녀의 음악은 그것을 떠나서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음악에서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어떤 정서와 이야기, 그리고 무드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획하고 제작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수고한 구름달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_warmfish Label 이지성

 

 

CREDIT

Compose, Performed by 구름달
Recording, Mix, Mastering by 이지성@Warmfish Label
Album Artwork 구름달
Management / Warmfish Label

With YA !


 

[With YA !]

우리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이 있을 거야
그래도 우리 손 놓지 말고 무엇이든 함께 하자! ♥

 

 

CREDIT

Produced by Chan
Written by SHIRT, Chan
Composed by Chan, SHIRT
Arranged by Chan

 

Drum by Chan
Bass by Chan
EG by Chan
AP by Chan

 

Mixed by Chan @ blessfor studio
Masterd by Chan @ blessfor studio
Artwork by nuitmood

 

Like No Other


 

가지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도 많은 나는 이기적이지만,
그 시간이 올 때까지 누구와도 같지 않은 모습으로 곁에 있어주었으면.

 

Credit

1. Like No Other
작곡: 이정재, 전현명
작사: 이정재
편곡: 전현명

 

2. Like No Other (Inst.)
작곡: 이정재, 전현명
편곡: 전현명

 

Executive Produced by Studio White Hands, Minimal Life
Produced by 전현명
Vocal: 이정재
Elec Guitar: 한영명
Bass: 박상환
Chorus: 이정재
Synth: 전현명
Drum: 전현명
Piano: 전현명

 

All tracks mix&mastering by 송정욱(로드뮤직)

 

Artwork by ALEPH

On-Air


 

”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노래도, 늦은 시간 막차시간이 끊겨버려도 너와 함께라면 다 괜찮아 ! “

 

Composed by 예빛 @yebit_
Lyrics by 예빛
Arranged by 예빛, 정보익, 김준서, 이상혁, 이시은, 김효정
Vocal 예빛
Chorus 예빛
E.Guitar 1 이상혁 @shmusic_23
E.Guitar 2 예빛
Drum 이시은 @sieun_drum
Organ 김효정 @kimyozamosara
Key 김준서 @joonseojoon
Bass 정보익 @ikbbo_

 

Vocal Recording 폰드사운드 스튜디오 @pondsound_studios
Mixing 이상혁 @shmusic_23
Mastering 권남우 @821 sound
Photo by 이제 @rladysk

Take-Out


 

“당신은 어떠한 나를 기억하고 있나요?”

 

그날의 어제와 똑같은 커피를 주문했고
그 커피를 마시며 카페 앞에 있는 공원
2번째 벤치에 앉았다.
처음 알았던 2번째 벤치의 반대편 의자
나랑 같은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커피를 들고
앉아있는 그녀

 

초록 잎 틈새로 비추는 빛들과
우리 둘 가운데로 지나가는 바쁜 자전거들
그들 사이로 보이는 우리 둘
어느새 우린 미세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시작한 하루에
나타났던 그녀 덕분에, 특별하다고 쓸 수 있던 하루였다.
난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난 오늘도 그날의 커피를 테이크아웃 했고
공원으로 향했다.
바쁜 자전거 페달 소리와 초록 잎 빛을 보니
난 그때를 기억하고 있다.

 

“당신은 어떠한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글/김나휘>

 

 

[Credit]
Composed by M.O.W.B
Lyric by M.O.W.B
Produced & Arranged by M.O.W.B
Guitar by M.O.W.B
Bass by 양준혁 (M.O.W.B)
Vocal by 고승윤,이다빛찬 (M.O.W.B)
Recorded by M.O.W.B
Mixed by 김형표 of Cott
Mastered by 권남우(821 Sound)

 

Cover Artwork / 지수빈
MV Directed / 이승준

 

Publishing by POCLANOS

스물여덟


 

정오월의 첫 번째 EP앨범 <스물여덟>

 

스물여덟이 되어 처음 EP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에 처음 싱글을 발매하고 짧게 짧게 한 곡씩 이야기를 들려드리다가,
이번엔 총 4곡의 이야기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비비(非悲)>의, 어려운 사랑과 어려운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시작을 열고, <사랑을 줄게>에서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사람과의 아름다운 이야기까지, 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음악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앨리스>처럼 가끔은 이상한 꿈을 꾸어보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 문득 들어지는 우울함과 이상한 기분 탓에
<넘어진 마음을>일으켜 줄 수 있는 음악까지.
모두의 마음속에 꿈, 사랑, 동화가 기억될 수 있는 [스물여덟]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비비 (非悲)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정새벽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정오월
Piano & Synth by 정오월

 

2. 앨리스 (feat. 서온)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서온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정오월
All Synth by 정오월, 이지성

 

3. 사랑을 줄게 (feat. 구름달)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E.Guitar by 사공 (sagong), 이지성
Vocal by 구름달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구름달
All Synth by 정오월, 이지성

 

4. 넘어진 마음을 (feat. 구름달)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사공 (Sagong)
Vocal by 구름달
Guitar by 사공 (sagong)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 Synth by 정오월

 

 

Producer by 이지성, 정오월 @Warmfish Label
All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Drums @Freehand studio
Mix & Mastered By 이지성

 

M/V Made by 김선현, 유지상, 이경선, 김상진

 

Album Photo by 이지성

 

Management / Warmfish Label

BUNN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BUNNY]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기록한 일곱 페이지의 일기장

 

R&B 베이스 싱어송라이터 베리코이버니(verycoybunny)가 첫 번째 EP [BUNNY]를 발표한다. 3년 전 처음 씬에 등장한 베리코이버니는 ‘매우 내성적인 토끼’라는 뜻을 지닌 예명답게 다이나믹한 활동을 펼치진 않았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사운드클라우드에 습작과 데모를 올리며 장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기도 했던 ‘비가 내릴 걸 다 알면서도’와 2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던 죠지의 ‘let’s go picnic’ 커버가 이에 해당한다. 2019년 7월, 데뷔 싱글 [Joking]을 발표하며 성공리에 데뷔한 베리코이버니는 이후 [Love is giving], [We Think Alike] 등의 트랙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싱글 단위의 작품을 통해서만 대중과 소통해오던 그가 마침내 그간의 발자취를 갈무리하는 EP와 함께 우리를 찾아왔다.

 

일곱 곡을 담은 데뷔 EP [BUNNY]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기록한 일기장을 닮았다. 스치듯 지나가는 생각마저도 틈틈이 메모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지닌 베리코이버니는 금번 EP 곳곳에 그간 기록한 사랑의 감정들을 오롯이 옮겨놓았다. 친구, 이성, 가족 등 그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대상은 넓고 또 다양하다.

 

사운드클라우드 등지의 오픈 플랫폼에서 태동한 멜로우/베드룸 팝을 기저로 하는 베리코이버니의 음악 스타일은 [BUNNY]에서 한 차례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밀레니엄 시대의 어느 순간을 옮겨놓은 듯한 청량한 하이틴 팝부터 (‘Diary’) 펑키한 댄스 팝과 (‘Dance with me’) 얼터너티브 락까지 (‘Go for it’). 여러 빛깔을 동시에 지닌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끽해보길 바란다.

 

베리코이버니의 첫 EP를 소개하며 출사표, 신호탄과 같이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수사는 쓰고 싶지 않았다. 화려하고 호화스럽진 않지만 차분함과 담백함 속에 자신만의 색채와 작금의 트렌드를 모두 녹여낸, 근사한 데뷔 앨범의 미덕을 모두 지닌 그런 작품이다.

 

글 / 키치킴 (포크라노스)

 

 

[CREDIT]

 

All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ll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ll Arranged by gwonseyoung
Bass by 이재 / Noogi
All Mixed by hukky shibaseki
All Mastering by 권남우(821sound)
H&M by jo uri
Photo by Cherry Lee
Artwork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01 너에게 (to you)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Guitar by 석훈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2 Diary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Bass by 이재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3 유영해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4 I don’t car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5 Dance with m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6 Tim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Bass by Noogi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7 Go for it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Our Days


 

모던록 밴드 스몰타운의 여섯번째 싱글 “Our Days”
이렇게나 흔해빠진 우리의 날들 속에서도, 새로운 빛이 함께 하길 바라요.

 

Credits
1. Our Days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 소매
Vocal, Electric Guitars, Keyboards by 김대희
Bass, Background Vocal by 소매
Drums Programming by 장동민
Mixed, Mastered by 김민상 @Double A Studio

 

2. Our Days (Younbo Remix)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윤보
Vocal, Electric Guitars by 김대희
Bass by 소매
Keyboards, Drums Programming by 윤보
Mixed, Mastered by 윤보

 

Photography & Design by 김대희
Thanks to 버니블랙, 대소동, 김소연, 박수빈, 최진양, 권다운
Distribution by Poclanos

 

Modern Dinosaurs


 

Modern Dinosaurs/ 모던 다이노소어

 

새는 현생의 공룡이라고 한다. 지저귀는 노랫소리 뒤에 태고의 기억이 존재한다니, 놀랍다.

 

우리가 노래하는 동물이 되기까지 어떤 맹수의 기억들이 쌓여있는지 알 수 없지만, 매년 초록빛의 기억은 여름마다 찾아와 언제나 가슴 한 구석을 비추는 햇살 혹은 짓누르는 무게가 되고 그것은 이내 노래가 되어 돌아온다.

 

마음이 철새처럼 느껴진다. 슬픔도 기쁨도 잠시 머물다 어느 계절이 지나면 나의 반대편으로 훨훨 날아가버리고 그 계절 만의 감각이 텅빈 호수같은 마음 위에 올해도 어김없이 둥둥 떠오르고 무리를 짓는다.

 

1. 네 곡에 걸친 이야기는 잠들 수 없는 밤의 상상으로부터 시작한다.

 

갑갑한 마음은 등 뒤에 날개가 돋아나 창밖을 날아오르는 상상으로 이어지고 이내 소름끼치는 기분에 등 뒤를 긁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뿐이었다. 첫 번째 트랙 “BANINBANCHU”는 낮과 밤이 뒤집혀 올빼미의 형상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이야기.

 

2. 잠들 수 없는 밤의 상상은 회상으로 흘러간다.

 

사춘기는 앵무새와 같았다. 서로를 닮아가는 나날들, 너의 말과 행동은 모두 내 것이 되었으며 나의 말과 행동 역시 모두 너의 것이 되었다. 나쁘고 재미있는 것들은 함께할수록 더 재미있었는데.
어느 날 앵무새에게 욕을 가르치는 상상을 하다 만든 두 번째 트랙, “African Gray”는 나쁘고 재미있는 것들을 가르쳐준 어린날의 당신들에게.

 

3. 추억에게 호소하는 말 “찾아와줘”

 

죽음과도 같은 슬픔이 찾아와 문을 걸어잠그면 어떤 기억들이 스쳐지난다.
추억도 철새같아서 자기가 머물던 계절이면 돌아와 열심히 날갯짓을 한다.
날갯짓 속에는 무르익은 눈빛이 있고 그 해 여름의 초록이 있다.
돌아올 수 없는 것들이지만 허공에 손을 뻗고, 벽을 두드리고, 가슴을 치며 애원한다“찾아와줘”

 

4. 겨울이 오면 다시 만나자

 

궂은 일들도 많았지만 언제까지나 추억 속에 살 수는 없으니 그것을 여름감기라고 생각하자, 더 좋은 오늘이 있을거야 그리고 다음 번에는 상처입은 채로 만나지 말자 안녕

 

Credits

1. BANINBANCHU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2. African Gray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3. 찾아와줘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4. Penguin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Recorded by 서명관 & 조한석 @Heatwave studio
Mixed/Master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Artworks by 장한나

 

Special Thanks to
Kiwi, Seyo, Teukmin of Hathaw9y
WooSeok Seo of Danggisio
봉형 of The Tunas

~


 

시간이 지나며 느꼈던 감정과 그 후에도 그 감정이 남아있음을 표현한 앨범이다.

 

 

Credit

 

1. 야행성

Vocal by 범모, whatevr
Lyrics by 범모, whatevr
Composed by 범모, whatevr
Arranged by 범모, 신주호
Guitar by 신주호

 

2. 언젠가

Vocal by 범모
Lyrics by 범모
Composed by 범모
Arranged by 범모, 김지수
String Arranged by 김지수

 

3. You know that I love you

Vocal by 범모
Lyrics by 범모
Composed by 범모
Arranged by 범모, ILMO
Guitar by ILMO

 

4. 남을 수 있길

Vocal by 범모
Lyrics by 범모
Composed by 범모
Arranged by 범모, ILMO
Guitar by ILMO

 

All Mixed & Mastered by
R-EST @SoundWaveLAB

 

Artwork by texmosa
Music Video by Alex 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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