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scale

1. Let’s Get Down
2. Like This (feat. Sienna)

 


 

그레이스케일(Grayscale) 1st Single <Grayscale>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Funk, New Jack Swing, Hip hop, R&B, Electronic을 기반으로 하는 2인조 프로듀싱팀이자 국내 유일의 보코더+토크박스 세션팀이다.

 

싱글의 첫 번째 곡인 ‘Let’s Get Down’은 신스사운드와 토크박스, 보코더의 조합으로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Grayscale’의 음악적 방향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싱글의 타이틀곡은 싱어송라이터 ‘Sienna’가 참여한 ‘Like This’ 이며 G-Funk 사운드를 바탕으로 Grayscale의 시그니처 사운드인 토크박스+보코더 코러스 그리고 Sienna의 노래와 랩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다.

 

오랜 준비와 정성을 담아 만들어낸 ‘Like This’는 90년대를 향한 향수를 달래줄 보석과 같은 곡이 될 것이다.

 

-Credits-

  1. Let’s Get Down

Lyrics by Grayscale (작사)

Composed by Grayscale (작곡)

Produced by Grayscale (편곡)

 

Talkbox performed by Q

Vocoder performed by bonfa

Guitar Played by Minwook Kang

 

Recorded by bonfa@bonfa Studio

Mixed by CuzD@CuzD Studio

Mastering by CuzD@CuzD Studio

 

  1. Like This

Lyrics by Grayscale, Sienna (작사)

Composed by Grayscale, Sienna (작곡)

Produced by Grayscale (편곡)

 

Talkbox performed by Q

Vocoder performed by bonfa

Guitar Played by Minwook Kang

Bass Guitar Played by Jaewoon Jung

Chorus by Sienna

 

Recorded at LoudBell Studio

Mixed by CuzD@CuzD Studio

Mastering by CuzD@CuzD Studio

 

Grayscale = bonfa + Q

 

Executive Producer / Grayscale

Artwork by 장진우 #nunujang

Design by 장진우 #nunujang

Publishing by POCLANOS

OVER THE HOPE

1. ALIVE
2. Dance in the Night
3. Reset
4. UNREAL
5. Say Yeah
6. HERO
7. Extension
8. 再生論
9. Wonderland
10. COLORS
11. OVER
12. HOPE


Q’ulle – OVER THE HOPE

앙증맞고 귀여운 동영상 ‘춤을 춰보다’라는 인기 컨텐츠를 일본에 전파한 5명의 여성 그룹 ‘Q’ulle’.

최근 한국을 포함하여 대만, 싱가폴, 중국,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Asia Tour를 마친 그녀들의 대망의 두 번째 앨범 <OVER THE HOPE>

Jane (Rerecord)


 

24아워즈가 12월 19일 새로운 미니EP 앨범 <JANE>를 발매했다.
24아워즈는 2011년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신인 오디션,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데뷔 이후 지산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시티브레이크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싱글 앨범 <Blackhole>, 2013년 정규 1집 앨범 <Party People>, 2014년 EP 앨범 <No Way Out>을 발매를 한 경험이 있으며,
<Escape>, <Get It On>, <우리의 밤> 3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 후 좋은 반응을 얻어 Rerecord, Remastered 앨범 JANE을 발매한다.
미니EP 앨범 <JANE>는 24아워즈의 히트곡이자 첫번째 싱글앨범 <Blackhole>의 마지막 수록곡이며 새롭게 Rerecord 되어 다시 태어난다.
기존 곡보다 더 성숙한 느낌을 표현하였고 더욱 더 묵직하고 현란한 드럼 사운드를 연출, 평소 리드미컬한 보컬 멜로디 대신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음색과 멜로디로 가창력을 더 강조하였다.
앞서 발매한 <No Way Out>이 빠져나갈 곳이 없는 이미지와 함께 중독되는 리프로 거친 사운드를 연주했다면,
이번 앨범 <JANE>는 형식적인 것에서 탈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좀 더 성장한 24아워즈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며.
24아워즈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5년간의 성장이 담긴 <JANE>, 24아워즈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Scarlet Shoes

1. Story Teller
2. 산책
3. 다홍 신을 신은 꿈
4. 기억이라는 창살
5. 왈츠의 444
6. 살인자의 노래 (Scarlet Shoes ver.) 
7. Scarlet Winter 
8. Sad Waltz (Live ver.)

 


 

싱어송라이터 ‘야야(夜夜)’의 여성들을 위한 작은 선물, “Scarlet Shoes”

“길고 긴 캄캄한 터널을 뚫고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차갑게 얼어붙은 잔혹한 세상을 마주해야 합니다.
세상은 온통 차갑게 얼어붙어 있네요.. 올 겨울은 우리 함께 맘 놓고 울어요..”

뮤지션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디자이너,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합예술가 ‘야야(夜夜)’.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음악을 공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다양한 음악을 두루 섭렵, 자신만의 새로운 음악들을 선보여온 그녀의 EP앨범 [Scarlet Shoes]는 그녀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단편영화 ‘다홍 신’에 수록된 음악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소곡들로 구성된 소품집으로, ‘Club des Belugas’, ‘Jojo Effect’, ‘Tape Five’, ‘Gabin’ 등 라운지음악계 거장들을 배출한 유럽의 유명레코드사 ‘ChinChin Records(친친레코드)’와 동양인 최초로 계약을 맺고 정규 3집 앨범을 준비 중에 발매하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다.

평소 여성인권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던 그녀가 음악감독으로 기꺼이 참여했다는 단편영화 ‘다홍 신’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클래식 현대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야야’ 특유의 멜랑콜리한 선율들이 영화를 보지 않아도 리스너들로 하여금 그 그림들을 그려내게 한다.

“이 앨범은 곧 발매될 ‘정규 3집 앨범과는 별개의 작업’입니다.

이 앨범에는 3집 앨범에 수록될 트랙이 너무 많아서 발표하는 곡들도 있고 제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단편영화 ‘다홍 신’을 위해 만든 곡들도 함께 수록됐습니다. 영화에 쓰이는 음악들을 숨겨놓기 아까워서, 또 어디선가 외롭게 세상과 싸워가며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을 많은 여성들에게 음악으로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이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화려한 다홍 신을 신고 가장 아름답게 보내야 했을 세월과 자신의 눈, 어머니를 잃은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저는 좋은 영화와 음악이 가진 힘이야말로 어쩌면 인류 최후의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영화가 됐든. 음악이 됐든. 소설이 됐든 좋은 작품들이 늘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보탬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은 음악인으로서 의미 있는 작품에 참여하고, 음악으로나마 제 마음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일부의 많은 여성들이, 나아가 부당한 처지에 놓인 많은 약자들이 가정폭력, 성폭력, 언어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폭력에서 또한 그 트라우마에서 하루빨리 자유로워지기를, 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가해자들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삶을 살기를 또 그들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희망합니다.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야야(夜夜)

[Credits]
Executive producer / 야야(夜夜, YAYA)
Producer / 야야(夜夜, YAYA)

All songs written and sung by 야야(夜夜, YAYA)
All songs arranged by 야야(夜夜, YAYA)
Recorded, mixed, mastered by 야야(夜夜, YAYA)

Artwork / 야야(夜夜, YAYA)

Recording Session by
Piano, Melodion 야야(夜夜, YAYA)
Violin, Viola 윤종수
Cello 장연주
E.Guitar 강찬모

봄처녀

1. 봄처녀
1. 봄처녀 (Inst.)

 


 

한국 대중음악 진화의 현재시점을 보여주는 희대의 여성 아티스트 ‘선우정아’ 의 2년 만의 컴백 싱글 컬러풀하고 모던한 도시 여자들의 봄 본능을 일깨우는 새로운 감각의 봄 캐롤! [봄처녀]

깊이 있는 음악으로 극찬 받아온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가 최초로 시도하는 본격 댄스뮤직. 중독적인 프레이즈 음-음-음-음-음 과 펑키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복고와 미래를 넘나드는 댄스팝 넘버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의 레코딩 참여, ‘2NE1 산다라박’ 의 뮤직비디오 참여!

한국 대중음악 진화의 현재 ‘선우정아’ 가 돌아오다. ‘선우정아’ 가 돌아왔다, 2015년 봄의 시작과 함께. 피아니스트 ‘염신혜’ 와 호흡을 맞추며 평단의 대호평을 이끌어냈던 재즈 프로젝트 앨범 [Riano Poom], 2014년 하반기를 강타했던 ‘토이’ 의 7집 [Da Capo], 최근에는 ‘엠씨몽’ 의 신작 [Song For You]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본인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작품은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팝 음반 두 부문을 쓸어 담으며 화제가 되었던 2013년 정규작 [It’s Okay, Dear] 이후 꼭 2년 만이다.

‘선우정아’ 는 한국 대중음악 씬에서 매우 독특한 지점을 점하고 있다. 우선 그녀는 장르와 씬에 구애 받지 않는다. 록, 재즈, 팝, 알앤비, 힙합, 하물며 일렉트로닉까지 다양한 장르의 클리셰들을 비틀고, 뒤섞고, 때로는 가볍게 뛰어넘어 자기 식으로 재창조하는 자유로움,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만들어내는 선우정아의 음악은 주류, 비주류의 단순화된 도식으로 구분할 수 없을 뿐더러 실험성 이라는 딱딱한 단어로 미처 다 설명할 수도 없다. 동시에 그녀는 절정부에서 힘껏 내뻗는 고음만이 가창력의 절대적 잣대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좋은 보컬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탁월한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자신의 목소리를 능수능란하게 다뤄 곡에 최적화해서 연출하는 그녀의 보컬은 악곡 본연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함으로 파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소위 말하는 보컬의 호소력과 드라마틱함은 사실 바로 이런 지점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쯤 되면 ‘선우정아’ 는 한국 대중음악의 진화를 현재 시점에서 체감시켜주는 아티스트-라고 정의해도 과장이 아닐 듯하다.

“봄처녀” – 모던한 도시 여자들의 컬러풀하고 시크한 봄을 노래하다. “봄처녀” 의 탄생은 매우 우연하다. 2집 앨범을 작업하던 당시 친구에게 빌린 싸구려 일렉기타를 이래저래 장난스레 연주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기타 테마가 만들어졌고 그 과정에서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홍난파’ 의 가곡 “봄처녀” 의 한 구절이 자연스럽게 녹아 든 것이 이 곡의 시작. 여기에 댄서블한 리듬과 감각적인 어레인지가 더해지며 탄생한 ‘선우정아’ 식의 “봄처녀” 는 컬러풀하면서도 도회적이다. 봄과 여성에서 연상되는 정형화된 이미지가 샤방샤방한 파스텔 톤으로 치장한 소녀적 풋풋함이라면 ‘선우정아’ 가 그려내는 현대판 봄처녀는 ‘멋 좀 부릴 줄 아는’ 시크하고 우아한 성인 여성의 그것에 가깝다. 마치 그녀 자신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캐릭터가 봄처녀 속에 고스란히 녹아든 느낌이랄까.

중독적인 그루브와 프레이즈, 탁월한 보컬 연출력으로 그려낸 ‘선우정아’ 식 댄스뮤직. 음악적으로는 ‘선우정아’ 식의 댄스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점이 이채로운데 특히 곡 전반에서 끊임없이 반복되는 음-음-음-음-음 이 단연 인상적이다. 곡에 감각적인 뉘앙스를 한층 더하는 이 중독적인 프레이즈는 그루브 넘실대는 기타 리프, 그리고 역동적이고 묵직한 베이스와 반복적인 드럼비트가 어우러진 댄서블한 리듬파트와 결합하며 곡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선우정아’ 의 [It’s Okay, Dear], ‘바버렛츠’ 의 [바버렛츠 소곡집 #1]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엔지니어 ‘Brad Wheeler’ 와의 공동 믹싱 작업을 통해 빚어진 귀에 착 감기는 찰진 소리도 일품이다.

특유의 보컬 연출력도 여전히 빛난다. 벌스에서 기교를 배제한 담백한 창법으로 노래하다가 홍난파의 원곡을 인용한 브릿지의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파트에서는 교묘하게 재즈의 바이브를 덧입히고 후렴구에서는 응축된 에너지를 과하지 않게 표출해내는 ‘선우정아’ 의 보컬은 그녀 특유의 유연한 프레이즈 표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곡 곳곳에서 톡톡 튀어나오는 장난끼 묻어나는 애드립들도 역시나 그녀다운데 특히 독창적인 레트로 스타일로 주목 받는 시간여행 걸그룹 ‘바버렛츠’ 가 목소리를 더하면서 듣는 재미가 한층 더해졌다.

감각적으로, 그리고 본능적으로 봄을 만끽하라! 내밀한 감정과 이야기를 표현하는데 집중했던 전작 [It’s Okay, Dear] 에 비해 “봄처녀” 는 한껏 감각적이며 동시에 본능적이다. 마치 수많은 도시 속 봄처녀들이 형형색색으로 그려내는 화려한 도시의 봄과 그녀들이 주인공인 각색각양 치정 이야기들이 천일야화처럼 흥미진진한 처치 곤란한 밤들처럼.

병든 마음 치료하자

1. 그대여 안녕
2. 병든 마음 치료하자
3. 혼잣말
4. 그래서
5. 결혼은 미친 짓이다
6. 무지개
7. 조급증
8. 우리는 다소 외로운 사람처럼
9. 병든 마음 치료하자 (Ver. 2)
10. 떨어져 버렸네
11. 그러다 사람 버린다
12. 언젠가 또다시
13. 굳모닝 바이

 


 

건훈씨 정규 1집 [병든 마음 치료하자] 발매!

[병든 마음 치료하자] 앨범의 첫 인상은 미완의 그림 한편을 감상한 듯 했다. 마지막 덧칠이 빠진, 그래서 스케치한 선 하나 하나가 비춰 보이는 그런 그림들 말이다. 뭘 좀더 칠하면 나아질까? 아쉬움과 호기심이 발단이 되어 마지막 덧칠할 무언가를 찾아보기 위해 몇번을 반복해 듣다 보니 소소하고 단촐 하다고 까지 생각되던 말과 소리들이 어울러져 어느덧 독창적인 빛깔을 띄는 하나의 색으로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 앨범은 팔레트 위 엷은 색의 조화를 통해 재 탄생된 색으로 다시금 칠해진 그림이다.

[병든 마음 치료하자] 전체적인 느낌을 단어 만으로 표현해 보자면 ‘신선함’, ‘소소함’, ‘쓸쓸함’, ‘외로움’, ‘이상’.. 등 여러 단어들이 떠올려 진다. 개인의 현실에 따라 혹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것이 음악이라고 하는 것에 동감하며 이 앨범이 전하는 느낌과 감성들은 청자 개개인의 몫에 맡겨두는 편이 음악을 음악답게 전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곡의 세세한 느낌이나 설명은 하지 않으려 한다. 물감 듬뿍 칠해진 음악이 아니어서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기는 어렵겠지만 특유의 색이 전하는 또 다른 감성으로 지나던 이들의 발길을 시나브로 붙잡게 될 것 이다.

문화의 다양성이야 말로 문화를 존재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밑거름이다. 어쩌면 문화를 문화답게 유지 시킬 수 있는 이 음악들이 언제고 들려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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