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N

1. GRIN

 


 

일본 인디즈계의 프린스 CSQUARED(씨스퀘어드).
2018년 11월 15일 발매된 6th Single!

노래하며 춤추는 보컬과 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스퀘어드가 안내하는 댄스 팝(Dance Pop)의 세계로!

2014년 9월, 보컬 TŒM과 기타 Syn 두 멤버를 중심으로 결성 후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nce,Pop을 축으로 R&B, Soul, HipHop, Jazz, House,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누구나 춤 추고 싶어지는 심쿵한 음악을 추구하는 POP BAND.
보컬 TŒM의 본격적인 댄스도 씨스퀘어드의 밴드 퍼포먼스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2017년 12월, 테레비아사이 계열 ‘musicるTV’ 주최 이벤트인 ‘night trip’에 출연. 2018년 9월에는 한일합동 페스티벌인 ‘Music and City Festival Vol. 1’에도 출연하여 서울과 동경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9년 1월에는 ‘TuneCore Japan’에서 주최하는 ’YOKOHAMA MUSIC STYLE’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일본의 인디즈 밴드.

2018년 11월 15일 발매된 6th Single! [GRIN]. 다섯 번째 싱글 발매 후 3개월 만에 선보인 새로운 씨스퀘어드의 세계관.

기존의 리듬감과 그루브감이 증폭된 듯한 편곡이 돋보이는 흥겨운 댄스 넘버로 씨스퀘어드가 추구하는 밴드의 방향성을 압축시켜 놓은 듯한 곡. 씨스퀘어드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뮤직비디오 또한 일품. 이 곡은 꼭 뮤직비디오와 함께 감상하기를 추천한다.

-Credit-
CSQUARED
Vocal: TŒM
Guitar : Syn
Dr BASS : Kёи
Drum : isu

Music & Words by Tomoya Oku
Arranged by CSQUARED

Something Special

1. Something Special

 


 

일본 인디즈계의 프린스 CSQUARED(씨스퀘어드).
2018년 8월 20일 발매된 5th Single!

노래하며 춤추는 보컬과 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토탈 엔터테인먼트 밴드 씨스퀘어드가 안내하는 댄스 팝(Dance Pop)의 세계로!

2014년 9월, 보컬 TŒM과 기타 Syn 두 멤버를 중심으로 결성 후 동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nce,Pop을 축으로 R&B, Soul, HipHop, Jazz, House, Rock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누구나 춤 추고 싶어지는 심쿵한 음악을 추구하는 POP BAND.
보컬 TŒM의 본격적인 댄스도 씨스퀘어드의 밴드 퍼포먼스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2017년 12월, 테레비아사이 계열 ‘musicるTV’ 주최 이벤트인 ‘night trip’에 출연. 2018년 9월에는 한일합동 페스티벌인 ‘Music and City Festival Vol. 1’에도 출연하여 서울과 동경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2019년 1월에는 ‘TuneCore Japan’에서 주최하는 ’YOKOHAMA MUSIC STYLE’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일본의 인디즈 밴드.

2018년 8월 20일 발매된 5th Single! [Something Special]. 네 번째 싱글 발매 후 약 보름 만에 선보인 댄스 넘버.

4th Single에서 한여름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발라드 시리즈를 선보인 후 여름이 끝나기 전 주특기인 댄스 넘버로 돌아온 씨스퀘어드. 시티팝, R&B 베이스의 분위기에 Rock인 요소가 추가된 씨스퀘어드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 미디엄 댄스 넘버.

-Credit-
CSQUARED
Vocal: TŒM
Guitar : Syn
Dr BASS : Kёи
Drum : isu

Music & Words by Tomoya Oku
Arranged by CSQUARED

Plate


 

‘CHEEZE’ [Plate]

 

싱어송라이터 CHEEZE의 새 EP앨범 ‘Plate’가 발매됐다.
CHEEZE의 새로운 EP ‘Plate’는 설레임 가득한 만남에서 연애, 이별까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각기 다른 스타일의 곡으로 채워 하나의 접시에 담아냈다는 뜻이다. 이번 앨범은 CHEEZE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에 팝적인 편곡을 더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혔으며, 하나의 연애소설처럼 구성되어 듣는 이도 자연스럽게 그 속에 빠져든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 곡 ‘우린 어디에나’는 봄과 어울리는 미디엄템포의 R&B 장르이다. 싱어송라이터 ‘JUNE’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으며, 처음 사랑에 빠졌을 때의 그 떨림을 표현한 가사와 감미로운 CHEEZE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Orange’는 CHEEZE가 직접 작곡에도 참여한 곡으로 막 사랑에 빠진 순수한 감정을 오렌지 컬러에 비유한 귀여운 곡이다.
이 외에도 ‘All day’, ‘돌아가자’ 등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달총(=CHEEZE)이 전곡 작사를 맡아, CHEEZE만이 가지고 있는 감수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또한 앨범의 커버와 CD디자인에는 일러스트 작가 ‘권서영’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악적 색을 다양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Credits]
[ 1. All day ]

 

Lyrics by 달총
Composed by d.ear
Arranged by d.ear

 

Produced by d.ear

 

Vocal by 달총
Chorus by 달총, d.ear
Electric guitar by 유웅렬
Bass by 유웅렬
Piano by 전상민
Electric piano by d.ear
MIDI Programmed by d.ear

 

Mixed by d.ear (@Dreamus Studio)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2. 우린 어디에나 ]

 

Lyrics by 달총
Composed by JUNE
Arranged by JUNE, 서동환

 

Produced by JUNE

 

Vocal by 달총
Chorus by 달총, JUNE
Guitar by 김녹차
Bass by 홍우석
Keyboards by Hongdunk, JUNE

 

String by 필 스트링 (@Brickwall Studio)
String Arranged by 서동환

 

Recorded by 김갑수 (@Long Play Music Studio)
Mixed by 김갑수 (@Long Play Music Studio)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3. Orange ]

 

Lyrics by 달총
Composed by 달총, Shyun, REPROJECT
Arranged by Shyun, REPROJECT

 

Produced by Shyun, REPROJECT

 

Vocal by 달총
Chorus by 달총, 이연준
Guitars by 김승현
Bass by 이연준
Drums by 김승현
Keyboard by 김승현
Synth by 김승현, 이연준

 

Vocal Recorded by 이연준 (@re_project studio)
Mixed by 이연준 (@re_project studio)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4. 돌아가자 ]

 

Lyrics by 달총
Composed by 달총, 한밤(midnight)
Arranged by 한밤(midnight)

 

Produced by 한밤

 

Vocal by 달총
Guitar by 이태욱
Bass by 이연준
Drum by 서주영
Piano by 한밤
Keyboard by 한밤

 

String by 필 스트링 (@Brickwall Studio)
String Arranged by 한밤

 

Vocal Recorded by 톤스튜디오 (@TONE Studio)
Mixed by 조준성 (@WSOUND)
Mastering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 앨범 크레딧 ]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A&R / 강동훈, 신혜경
Management works / 남연우, 안성문, 오득환
Marketing & Press work / 최혜미, 서채린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김태수

 

Album illustrate by 권서영
Photo by 장덕영
M/V directed by 이채 @SEGAJI VIDEO
P/V directed by 안지현 @MSB
P/V edited by 박혜주 @MSB
Design by 김에테르 @MSB

 

Stylist by 이동연, 김혜준
Hair by 구예영, 박주현 @KOWON
Make-up by 박수진, 이해연 @KOWON

 

Easy Listening For Love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편안한 노래

2018년 가을 정규 2집 [Aliens]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선보인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발매와 함께 진행한 단독공연 ‘Grand Sultan Night 2018’에서 Yes24 라이브홀을 가득 메운 1500명의 관객들을 명불허전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압도하며 한국에 현존하는 최강의 라이브 밴드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후로 6개월이 지난 지금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새로운 EP [Easy Listening For Love]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술탄스러운’ 이미지라 하면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는 그들의
최대 강점이자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술탄이 가지고 있는 ‘이지(easy)한’ 면모들을 놓치게 만들기도 하였다.

여기서 자연스레 술탄은 그들의 다음 스텝을 고민하게 되었고 술탄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
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다 편안한 스타일의 음악을 본 EP에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빠른 템포의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는 술탄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2집에서도 몇 곡에서 선보였던
시도를 이번에 본격화했다. 모호한 구성을 없애고 단순한 형태로 곡을 구성하면서도 무엇보다 ‘이지’한 템포를 도입하
여 힘을 뺐다. 그 결과 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었다.

이러한 음악과 더불어 ‘Easy Listening For Love’(사랑을 위한 듣기 편한 노래)라는 앨범명,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한 남성이 친근하게 손을 뻗고 있는 앨범 이미지, 이 모든 게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느낌이 바로 이번 앨범에서 술탄이 지향하고 있는 바다.

술탄의 이런 지향점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은 바로 타이틀 곡 ‘Shining Road’. 그들의 노래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이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이 시점에 맞는 계절감을 선사한다.

보컬의 훌륭한 완급 조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Sneakin’ Into Your Heart’는 2집의 ‘어쩐지’에서 선보인바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빠르지 않은 템포로도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게 만든다.

꽉 막힌 답답한 도로위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내부순환’과 답답한 사랑의 감정을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면역’에서는
단순한 곡의 구성에 힙합에서 배운 한국말을 이용한 견고한 라임과 리듬 배열을 더하여 가사를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활동 10년차에 이른 밴드 혹은 뮤지션이 스스로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고수해왔던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본 EP는 듣는 이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뺀, 그러기 위해 많은 음악적인 고심이 배어있는 앨범이다

술탄은 EP 발매와 더불어 봄부터 여름까지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예정하고 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 담은 이지한 면모들까지 무대위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41번째 작품. 작사/작곡/편곡 나잠 수.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자체적으로 녹음 프로
덕션을 진행하였고 믹싱/마스터링은 나잠 수가 맡았다. 미국의 60~70년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복고적인 커버는 나잠
수가 직접 작업하였다. 타이틀 곡 ‘Shininig Road’의 뮤직비디오는 통배권 (feat. 뱃사공)의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한 바
있는 나인이스트(NiNEist)가 맡았다.

글 / 박상민 (붕가붕가레코드)

 

– Credit –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no. 41
술탄 오브 더 디스코 EP [Easy Listening For Love]

프로듀서 _ 나잠 수

작사/작곡/편곡 _ 나잠 수

연주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 수 – 리드보컬 / 키보드
J.J 핫산 – 댄스 / MC
김간지 – 드럼
지 – 베이스
홍기 – 기타

녹음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믹싱/마스터링 _ 나잠 수 (웜우드 힐 스튜디오)

커버 아트 _ 나잠 수
뮤직비디오 – 이진웅 (NiNEIst) @nineist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매니지먼트 & 프로모션 _ 박상민, 이송은, 배지현
정산 _ 송대현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41
Sultan of The Disco EP [Easy Listening For Love]

Produced by Nahzam Sue

Lyrics/Composed/Arranged by Nahzam Sue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Nahzam Sue – Lead Vocal / Keyboard
J.J Hassan – Dance / MC
Kim Ganji – Drums
G – Bass
Hong-gi – Guitar

Recorded by Sultan Of The Disco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Cover Illustrated by Nahzam Sue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Artist Management by Park SangMin Lee Songeun Bae Jihyun
Accounting by Song DaeHyun

Summer Land

1. 여름밤 (Summer Land)

 


 

HAMA (하마) [Summer Land]

‘호기심’을 사랑하고 자연스러운 모든 것을 동경하는 HAMA의 새 Single [Summer Land]

일상이 된 여행 속에서 가장 많은 원천을 찾는다는 ‘HAMA’의 ‘여름밤’은 길고 긴 무더위의 잔해와 함께 찾아온 선홍빛 설렘을 표현한다.

[Credits]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ha’s @HaM_Y.creator
Mixed by ha’s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rtwork by HAMA
Design by HAMA
Calligraphy / Logo by 하지영 @cocoha_j
Photo by HAMA
Publishing by POCLANOS

Half Life

1. Happy Intro Song
2. Half Life
3. Syracuse
4. Airplane
5. 아름다워
6. ?? 
7. Room
8. Roadkill
9. 낮잠
10. Okinawa Sunset

 


 

LEMON(레몬) LP [Half Life]

-Credit-
LP <HALF LIFE>

LEMON = SEUNG HUK LEE, HYUN JUN PARK, KYU CHEOL CHOI

All tracks produced and written by SEUNG HUK LEE
All tracks Recorded at Studio 360, Watch Out Studio
Mixed by SEUNG HUK LEE, MIN JUN PARK
Mastering by BRIAN LUCEY at Magic Garden Mastering

Executive producer / Dj Soulscape, SEUNG HUK LEE

Artwork by JOITHEDOGFATHER(HYUNGAJO)

Photo by DOYE KIM

KYU CHEOL CHOI: Drum
HYUN JUN PARK: Bass, Guitar
SEUNG HUK LEE: Guitar, Piano, Keyboard, Organ
MOTHERVIBES: Vibraphone (track #3, #10)
O3OHN: Guitar (track #6)
KIMOKI: Saxophone, Clarinet (track #9, #10)
QUANDOL: Percussions (track #9, #10)

Jaccuzi Freestyle (From All To Human remix)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 Jaccuzi Freestyle (From All To Human remix)

 

한번 더 밴드 프롬올투휴먼(From All To Human)과 함께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Credit]

 

1. Jaccuzi Freestyle (From All To Human remix)
Composed by Philipp Thioune(Origamibeats)
Arranged by 프롬올투휴먼 (from all to human)
Lyrics by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Drum by 문성호
Bass by 박영빈
Guitar by 박재우
Keyboard by 문성환
Chorus 김석근

 

2. Jaccuzi Freestyle (From All To Human remix) (Inst.)
Composed by Philipp Thioune(Origamibeats)
Arranged by 프롬올투휴먼 (from all to human)
Drum by 문성호
Bass by 박영빈
Guitar by 박재우
Keyboard by 문성환
Chorus 김석근

 

Mix& Mastering Engineer : 전승환
Art Direction & Design : 유재형
Executive Producer 사라카야콤슨(SarahKayaComson), 문성환

 

맥스 러브

1. 맥스 러브 

 


 

너무 매우 아주 훨씬 미친 듯이 나잠 수 new single <맥스 러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 수의 솔로 싱글
듣는 이의 척추를 직격하는 본능적인 리듬!

이름은 ‘나잠 수’라 쓴다. 띄어쓰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 이름이 익숙하다면, 그렇다.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인 그 사람이다. 이미 ‘술탄’에서 작곡자, 프로듀서, 엔지니어, 디자이너, 심지어 비디오 감독까지 겸임하는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던 그가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솔로 커리어를 시작하며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게 되었다.

밴드에서의 그가 6~70년대 소울/훵크의 클래식에 바탕을 둔 음악을 한다면, 솔로 나잠 수는 80년대 음악의 텍스쳐로 리듬을 구성하는 ‘팝 댄스 가수’를 지향한다. 알앤비/훵크 음악과 뉴웨이브, 전자음악이 섞이던 그 시절의 질감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및 드럼 시퀀서, 그리고 로우테크(low-tech)의 샘플링 사운드로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 그 결과 특유의 복잡한 구성은 사라진 대신 듣는 이의 척추를 직격하는 본능적인 리듬이 도드라지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신곡 ‘맥스 러브’의 제목을 우리말로 풀어 쓰면 ‘최고 사랑’이라는 뜻이 된다. 과하게 단순한 나머지 한편으론 촌스럽지만 다른 편에선 호쾌한 느낌을 선사하는 제목이 그대로 노래를 설명한다. 63빌딩에 한반도까지 등장하며 집요할 정도로 크고 빠르고 높고 강한 것을 나열하는 노랫말. 그리고 ‘너무 매우 정말 완전 심각하게 아주 훨씬 한껏 특히 미친 듯이’라며 수식어를 중첩하는 대목에서 정점에 도달하고 나면, 역시 방점은 ‘러브’보다는 ‘맥스’에 찍어야 할 듯 하다.

이런 대세에 맞춰 이전에 나잠 수가 즐겨 구사하던 16비트의 섬세하고 정교한 리듬은 한 켠으로 밀려났다. 대신 강하고 빠른 록의 비트가 전체 곡을 지배한다. 그리고 후렴의 종결 파트에 만화 주제가나 광고 음악을 연상시키는 전개로 방점을 찍어주며 정리를 한다. 그렇게 스펙타클한 간주로 이어져서 다시 후렴. 록킹한 일렉트로 비트에 백창열의 훵키한 기타 연주가 다이나믹을 살려주며 마치 80년대 초반의 MTV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그런 느낌을 선사한다.

2013년 이음 소시어스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됐던 ‘울어요 그대’로 처음 선 보인 바 있는 나잠 수의 솔로 작업은 2016년 2월 싱글 ‘맥스 러브’의 발매와 함께 이제 본격화되고 있다. 좋은 리듬과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는 밑바탕은 공유하면서도 밴드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을 시도하는 나잠 수. 한편으로는 굉장한 음악적인 야심이 느껴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스로 대단한 음악인보다는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인 가수로 받아들여지면 좋겠다고 얘기하는 그에게서 멀리 내다보고 향하는 이의 마음가짐이 느껴진다.

붕가붕가레코드의 25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작사/작곡/편곡 나잠 수, 연주는 나잠 수, 백창열. 녹음 역시 나잠 수와 백창열이 함께 했고, 믹싱과 마스터링은 나잠 수(쑥고개III 스튜디오). 커버는 붕가붕가레코드 수석 디자이너 김기조가 진행했다. 유통은 포크라노스. 문의 및 섭외는 붕가붕가레코드(eskim@bgbg.co.kr / 070-7437-5882).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redit-
붕가붕가레코드 디지털 싱글 시리즈 no. 25
나잠 수 ‘맥스 러브’

프로듀서 / 나잠 수

작곡/작사/편곡 / 나잠 수
녹음 / 나잠 수, 백창열
연주 / 나잠 수, 백창열
믹싱 마스터링 / 나잠 수 @ 쑥고개 III 스튜디오

커버 디자인 / 김 기조 (kijoside)

총괄제작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A&R,홍보 / 김은성, 황수연, 김찬희
회계 / 송대현
웹 개발 / 이재광

쉬고 싶어


 

데뷔와 동시에 쉬고 싶다고 하는 과감함과 솔직함의 교차점.
솔로 아티스트 빌리 어코스티의 첫 데뷔 싱글 [쉬고 싶어]

 

bily acostie. 빌리 어코스티. 어쿠스틱 아니고 어코스티. Because I love you의 약자인 빌리와 어쿠스틱의 애칭인 어코스티라고. 팀 이름을 풀어놓고 살펴보니 적지 않은 나이의 남자인 빌리 어코스티가 말하기엔 약간 간지럽기도 하고, 이 사람은 소녀감성을 가진 남자인걸까-하고 잠깐 갸웃하는데 이내 부연설명을 달아준다. "가끔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 모든 일의 원인은 사랑받기 위해서, 다만 그 때문이지 않을까. 공부도 일도. 이게 가끔은 사랑 때문인지 외로움 때문인지. 휴." 이름을 발음했을 때엔 제법 귀여운 느낌인데, 그 속사정을 듣고 보니 자조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 빌리 어코스티는 솔로 아티스트 홍준섭이 혼자하는 밴드이다.

 

ABU라디오송 페스티벌 대상, kbs 영상 음악 공모전 대상, 파주 포크송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연이어 거머쥐며 수많은 어쿠스틱 팝 밴드들 사이에서 불현듯 등장한 빌리 어코스티는 레코드 팩토리에서 주관한 뮤지션 서포트 프로젝트에서도 1등을 쟁취, 앨범 제작을 후원받으며 본격적인 앨범 제작에 나섰다.

 

빌리 어코스티는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 같지만 사실은 꽤나 오래전부터 홍준섭으로 음악활동을 해온 실력 있는 뮤지션으로 옥상달빛의 첫 ep앨범에 참여했고, Rock 밴드 문패트롤의 기타 리스트로 활동 했던 뮤지션이다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홍준섭이 빌리 어코스티로 앨범을 내기로 한 이유는 단순명료했다. "재미있고 싶어서." 자신이 꿈꾸는 공연은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일상에서 재미있게 지내다가 같이 공연도 재미있게 하는 공연이라고 한다. 리허설부터 낄낄거리며 시작해서 공연도 재미있게 하고, 뒷풀이까지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 곳에서 다른 사람의 앨범으로 활동을 해온 그는 쉬울 것만 같은 이 바람이 생각만큼 쉽지 않았고, 내 앨범이라면 ‘재미있게’가 가능할 것 같았다고 하며 잠시 낄낄 웃었다.

 

빌리 어코스티 음악의 포인트는 솔직함을 넘어선, 감정을 다 드러내 보이는 찌질함인데, 그냥 찌질함이 아니라 찌질한 것 같은데 자세히 들어보니 속마음은 따뜻한, 진지한 것 같은데 알고 보니 아주 웃기고 있는 반전에 반전을 더한 그런. 빌리 어코스티는 앨범에 관한 설명을 하는 내내 조근조근 진지하게 말을 이어나가는데 그 속 곳곳에 개그를 심어두고서는 모르는 척 당당한 눈빛으로 상대를 마주하며 상대가 웃기를 호시탐탐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독특한 개그 코드에서 얌전한척하는데 사실은 조금 이상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반전의 한 방을 노리는 그 자신도 음악과 닮아있었다.
홍준섭에서 빌리 어코스티로 오기에 서두름은 없었다. 시간은 조금 걸렸지만, 그가 찍어온 인생의 점들은 연결은 곧게 뻗은 선은 아니지만, 그 연결선이 약간은 삐뚤빼뚤이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찬찬히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어쿠스틱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일상부터 무거운 주제까지 자유롭게 구사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빌리 어코스티에겐 지금 건너는 다리가 견고하며 또한 그 끝이 열려있음을 알 수 있다.

[쉬고 싶어]
2013년도 CEO들에게 소개될 최악의 노래를 감히 예상해보는 ‘쉬고 싶어’는 한숨같은 목소리로 음악이 시작되지만 그저 푸념이 아닌 자신의 삶을 돌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기타, 베이스, 카혼 3가지의 악기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지친 일상을 털어 버리고 싶은 듯 한 기타의 셔플 리듬이 흥겨우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더해주고 있다. 애국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한, 최근에는 보기 힘들어진 총 4절로 이루어진 곡이며 1절과 4절의 시작을 "쉬고 싶어"로 시작한 수미상관구조를 사용한 대단히 뿌리 깊은 전통이 깃든 한국적인 곡이다. outro에선 빌리 어코스티의 기타 솔로와 함께 고난이도의 scat을 선보이고 있다.

 

 

Credits
기타: 홍준섭
베이스: ‘좋아서하는 밴드’ 백가영
카혼: 이상근

 

Fake Book II

1. Angel
2. Kiss Of Life
3. California Dreamin`
4. You Gotta Be
5. Heartbeat
6. My Cherie Amour
7. The Man Who Sold The World
8. If I Ain`t Got You

 


 

오하시트리오 (ohashiTrio) [Fake Book II]

수염과 모자가 트레이드마크인 뮤지션. 멋진 외모와 맑은 목소리로 위로해주는 모두가 좋아하는 오하시트리오. 그런 그가 유행에 관계없이 사랑받고 있는 노래들을 리메이크한 커버앨범 [Fake Book II]을 발매했다. 폭 넓게 선택된 명곡들이 오하시트리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 또 하나의 새로운 명반이 탄생되었다.

70년대 히트송인 King Harvest의 “Dancing In The Moonlight” 부터 마이클 잭슨의 “Human Nature”, 한국에서도 대히트를 쳤던 제이슨므라즈의 “I`m Yours”, 일본내 곡으로는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Kaientai의 “贈る言葉(전하는 말)”,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로 불리우는 천재 음악소녀 우타다 히카루의 “Traveling” 등..다양한 곡들을 오하시만의 색으로 편곡해서 들려준다.

커버앨범이라는 것은 노래를 선택한 사람의 특성을 떠올리게 하는 만큼 이 앨범에서는 오하시트리오만의 뛰어난 재능과 감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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