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1. I’m OK
2. Summer 
3. Don’t I know
4. She died
5. Paradise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울고 웃는 친구 셋이 모였다.
저희가 만든 바다에서 유영할 준비되셨나요?

-Credits-
오헬렌&최솔(Ohelen&Choisol) EP <Oh>

오헬렌&최솔(Ohelen&Choisol) members / 오헬렌, 최솔, 정이가남

Produced by 오헬렌(Ohelen)
Recorded by 이성만
Mixed by 이성만
Mastering by 이성만

Executive producer / Ohelen

Artwork by 달지애
Font Design by 오헬렌

Publishing by POCLANOS

올해의 운세

1. 올해의 운세
2. 뭐라고 부르나요 (마더 인 로 OST)

 


 

연초의 안부 같은 경험담 <올해의 운세>
새해에 한 번쯤 보았던 신년 운세에 관한 이야기 <올해의 운세>,
그리고 신승은이 연출한 영화 <마더 인 로>의 사운드트랙 <뭐라고 부르나요> 수록.

타로카드, 사주, 음양오행, 별자리 등등… 때로는 누군가 내 운명에 대해 무어라고 말해주었으면 싶다. 나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도사님의 말일 수도 있지만 그 말을 들었을 때 나의 행동반응이라 생각한다. 작년 나는 우연히 신년운세를 보게 되었고 가사처럼 운세가 나왔다. 다음날 나는 이번 싱글 타이틀곡인 <올해의 운세>를 만들었고 살풀이인지 무엇인지 그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혹시라도 올해 신년운세가 안 좋게 나오셨다면 이 노래를 방어 카드로 들어보심이 어떨지…

나는 노래를 만드는 일뿐만 아니라, 영화를 만드는 일도 한다. 두 번째 곡은 작년 연출했던 영화 <마더 인 로>의 사운드트랙이다. <뭐라고 부르나요 (마더 인 로 O.S.T)>는 그간 녹음에서 사용한 적 없던 우쿨렐레를 사용하고, 나의 본래 음역대보다 조금 높은 키를 잡아 영화 속 주인공 ‘민진’이 부르는 듯한 느낌을 내고 싶었다. 어쩌다 보니 나는 <올해의 운세>라는 제목으로 작년의 이야기들을 묶게 되었다. 작년 한 해에 대한 정리이자 올 한 해도 잘 해보자는 나 혼자 하는 바통 터치다. 그리고 그렇게 매해 이어달리기를 해나가고 있는 모두에게 응원을 보낸다.

-Credits-
신승은 디지털 싱글 <올해의 운세>

Produced by 신승은
Recorded by 곽동준 @필로스플래닛
Mixed by 곽동준 @필로스플래닛
Mastering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rtwork by 이지수

작사 작곡 신승은
기타 보컬 우쿨렐레 신승은
클라리넷 박기훈 (올해의 운세)

Publishing by POCLANOS

썸 탈래요

1. 썸 탈래요 

 


로빈슨 [썸 탈래요]

따뜻하고 풋풋한 봄처럼 꽃내음 물씬 나는 ‘썸’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곡

[Credits]
Produced by 로빈슨
Lyrics by 로빈슨
Composed by 로빈슨
Arranged by 로빈슨
Electric Piano 김시아
Electric Guitar 나동훈
Bass Guitar 김영빈
Chorus 로빈슨
Recorded by F# studio
Mixed and Mastered by 장태인 @IH_Sound
Art Directed and Design by ziokami

1. 은방울
2. 꽃 

 


 

‘오늘의 행복과 그때의 슬픔은’

[Credit]

<꽃>
1. 은방울
2. 꽃

All songs written & composed by Daniel
Performed & Produced by Daniel & 김다니엘 of we are not 0
Vocals by Daniel (track 1, 2)
Vocals by Yeena Sung (track 2)
Chorus by 김다니엘 of we are not 0 (track 1, 2)

Recorded by Daniel & 김다니엘 of we are not 0
Mixed by 김다니엘 of we are not 0
Mastered by Norman Nitzsche

Artwork by Daniel

Publishing by POCLANOS

Mago: Music For Photography (feat. 김사월)

1. Mago: Music For Photography (feat. 김사월)

 


 

순환의 노래
<Mago: Music For Photography (feat. 김사월)>

황예지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열게 되었다. 한 번은 일어날 일을 계속 피해왔던 것 같기도 하다. 제법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공간 안에 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낯설고 막연한 일처럼 느껴졌다. 두려움이 성큼성큼 다가올 때마다 나다운 것을 만들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내게 사진은 혼자 하는 일이 아니었고 관계도, 일화도 참 많았다. 내가 느끼는 부피를 전시장에 고스란히 옮겨놓고 싶었다. 작업에 집중할수록 공간에 음이 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적절한 속도를 가진 노래에 맞춰 걷는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 상황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큰 고민 없이 바로 연락처에 있는 해원에게 연락을 했다.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느냐고.

해원과 나는 사진가와 피사체의 관계로 만났다. 그의 첫 번째 앨범 <바다와 나의 변화> 사진을 내가 맡게 되었다. 해원의 첫인상과 말투가 쉬이 잊히지 않았다. 골몰한 시간이 긴 사람들의 수더분함, 겸손함 같은 게 해원에게 잘 묻어있었다. 사진을 찍을 때 해원은 멀리 보는 사람이었고 가끔 슬픈 눈이었다. 자기가 다루는 음에 대한 사랑이 영롱할 정도로 깊고 대화를 할 때 동작이 섬세하고 모든 말미에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작업 이후에도 가끔 편하게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점점 이 사람과 오래가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동료에서 친구, 친구에서 동료를 오가며 우리만의 대화와 박자가 생겼다.

우리가 작업하는 방식은 꽤나 독특했다. 내가 작업 진행 중인 사진과 느낀 점을 써서 건네면 해원은 그것을 바탕으로 음을 만들었다. 완성된 파일을 열어보고 나는 알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세계를 이렇게나 잘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선명하게 보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곳에서 외롭지 않겠구나- 시큰한 마음들이 허공에 떠다녔다. <마고>는 순환의 노래다. 먼저 떠난 언니를 애도하며 언니와 엄마에게, 엄마의 엄마에게 그리고 여성에게 운을 떼고 손을 뻗는다. 전시를 할 무렵엔 비가 많이 왔다. 이 비마저도 이 노래의 일부처럼 느껴졌다. 사람들이 김해원과 내가 만든 세계에 가끔 들러 주기를 바란다.

글: 황예지

함께 작업한다는 것

2018년 [바다와 나의 변화 Sea And Myself]를 발매할 무렵을 돌이켜보면 나는 힘들고 고단한 내 음악과 매우 닮아 있었다. 그 피로감이 한동안 가시지 않았을 것이다.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럴 수 없었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하기에 준비가 부족했다. 그때 앨범 사진을 찍기 위해 황예지와 만났다.
예지는 사진을 찍히고 싶어 하면서 동시에 두려워하는 나를 이해해주고 그러한 마음의 틈 사이로 ‘나 자신’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순간을 담았다. 지금도 여전히 그 앨범을 사랑할 수 있게 된 데는 예지와의 사진 작업과 이후의 만남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예지와 만나 대화를 나누며 자신을 잘 바라보는 것과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방식에 대해 자주 생각해볼 수 있었다.

어느 날 “사진전을 계획 중이고 함께 작업하고 싶다. 처음 생각나는 사람이 김해원이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음악 안에 어떠한 다른 목적이나 의심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던 것 같다. 그럼에도 한동안 소리와 음률을 고르며 주변을 맴돌았다. 밑그림에 확신이 들었을 때 목소리의 자리가 생겼다. 오랜 시간 함께 음악을 나눈 김사월에게 협업을 부탁했고 그렇게 사월의 목소리가 등장하게 되었다. 예지의 사진과 글에 자신을 투영한 사월의 목소리는 음악으로 하여금 남겨진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스스로 단단해지게 해 줬다.

이렇게 완성한 음악이 예지가 만들고자 하는 세계와 포개어질 수 있었다는 사실에 여전히 벅차고 다음을 고대하고 있다.
이번 작업을 싱글로 발표하며 예지, 사월과 함께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 여성은 나에게 현재를 바라보고 앞으로의 작업을 대하는 데 있어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감사를 전하고 싶다.

글: 김해원

크레딧

사진 황예지
작곡 김해원, 김사월
편곡 김해원
보컬 김사월
녹음 김해원
믹싱 김해원
마스터링 이재수 (Sonority Mastering)
유통 포크라노스

후회를 하네, 다짐을 하네.

1. 후회를 하네, 다짐을 하네.

 


 

사공의 첫 디지털 싱글 ‘후회를 하네, 다짐을 하네.’ 발매

1집 EP의 수록곡 유등리에 등장하는 소심한 소년이 좋아하던 그 소녀. 그녀의 입장은 달랐으니… 엇갈린 그들의 운명이 어찌될지는 사공의 상상에 맡겨야 할 것 같다.

이 곡은 심플한 컨트리 음악이며 앳되어 보이는 통기타 선율에 슬라이드바 기타로 귓가를 맴돌게 하여 주인공의 후회, 다짐을 느끼게 한다.

-Credits-

사공(Sagong) single <후회를 하네, 다짐을 하네.>

Produced by 사공(Sagong)
Recorded by 사공(Sagong)
Mixed by 사공(Sagong)
Vocal by 사공(Sagong)
Guitar by 사공(Sagong)

Mastering by Sonority mastering
Album Design by Ailin zalazar
Publishing by POCLANOS

모든 땅 위의 빛은 저 하늘 누군가의 별

1. 모든 땅 위의 빛은 저 하늘 누군가의 별

 


 

레코드벨 [모든 땅 위의 빛은 저 하늘 누군가의 별]

흔히 우리 곁을 떠난 누군가는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다고 합니다. 더 이상 닿을 수 없지만 언제나 가까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겠지요.

우리가 고개를 들어 저들을 바라보는 것처럼 저들도 우릴 볼 수 있다면, 하늘의 누군가에겐 오히려 땅 위의 우리가 별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별은 저렇게 빛나는데 여기 있는 나 라는 사람의 빛은 초라해 당신께 보이기나 할까 싶어요.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남겨진 우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손을 잡으면 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별이라면, 손을 잡아 별자리가 되면 좀 더 낫지 않을까. 우리 하나하나의 작은 빛을 모을 수 있다면 언젠가 하늘의 당신에게도 더 잘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Credits]

Songs Written & Arranged by 강조성 (RECORDBELL)

Vocal : 김보라 (RECORDBELL)
Guitar: 강조성 (RECORDBELL)
Background Vocal: 강조성 (RECORDBELL)
Recorded by 강조성 @Stitch Club
Mixed by Team Radiohand
Mastered by 오형석 @TITAN Recording

Cover Art Designed by 강조성
Cover Photographed by 강조성
“RECORDBELL” Logo Designed by 서윤정
Management : Stitch Club

사람은 이상하고 사랑은 모르겠어

1. 사람은 이상하고 사랑은 모르겠어

 


 

수많은 관계들을 생각한다. 우리는 왜 자꾸 무너지는 걸까.
결국 죽을 때까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거야.

[Credit]

Producer 이예린, 오안
Composed & Lyrics by 이예린
Arranged by 이예린

Performed by
Bass, Guitar 오안
MIDI Programming 오안
Vocal, Chorus 이예린

Recorded by 이예린, 오안
Mixed by 오안
Mastered by 전훈 @소닉코리아

Album photo by 이예린
A&R 소천
Executive producer 이규영

널 그리워하며

1. 널 그리워하며

 


 

“널 그리워하며”

-Credits-
Produced by 박종권
Compose/Lyrics/Arrangement by 박종권

Chorus by 박종권
Acoustic Guitar by 박종권
Electric Guitar by 박종권
String by 박종권
Bass by 조은혜
Drum by 최혜민
Piano by 신기원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Gus Elg @Sky Onion Mastering

Photo by 이아람
Album art by 박종권
Publishing by POCLANOS

어른이 된다면

1. 어른이 된다면

 


 

[앨범 소개]
누구나 한 번쯤 어린 시절 말도 안 되는 장래희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대통령이나 의사 또는 파워레인저 등을 장래희망 삼았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어린이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무한으로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어른이 된다면]은 이미 어른이 된 사람들에게 불러주는 곡이다. 이제는 잊었을 어린 시절 꿈과 희망 같은 것들을 곱씹으며 잠깐이라도 어린 나를 만나봤으면 한다. 너무 진지하게도 말고 그냥 오래된 앨범 사진들을 꺼내 보듯 말이다.

[Credits]
Composed & Lyrics & Arranged by 김뜻돌

Guitar 강원우
Keyboard 김뜻돌
Rhythm 김뜻돌

Vocal Recorded by 김뜻돌
Mixed & Mastered by 강원우

Management Billybean Music
Executive Supervisor Kim Billy
A&R 한지혜, 김예원
Cover Arranged by 원다인

Omnibus

1. 영원한 바다
2. 이 순간으로 나를 기억했으면 해
3. 안개빛
4. 마음
5. 열대야
6. Bleu

 


 

사랑의 다양한 모양을 노래하는 앨범 Omnibus
선인장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서사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앨범.

더블 타이틀곡 ‘이 순간으로 나를 기억했으면 해’, ‘영원한 바다’ 신곡 수록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Folk pop 넘버

Omnibus

모두 다른 이야기 같지만
결국 우리를 꾸준히 성장시킨 다양한 사랑의 모양에 대한 앨범입니다.

대상이 무엇이 되었던 차곡히 사랑을 주고받았던 기억들은
언제나 마음속 그림처럼 걸려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1. 영원한 바다
지금보다 좀 더 어릴 적, 누군가를 혼자 좋아하고 때로는 동경하던 기억의 편린들을 엮어 겨울 바다의 풍경 안에 녹여낸 노래입니다. 이루어지지 못해서 아름답게만 남은 사람들이 모두에게 있을 것 같아요. 세상의 그러한 많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마음으로 곡을 써 보았습니다. – SAM

Composed by 박승미 / Lyrics by 박승미 / Arranged by 박승미 / Vocal 박승미 / Chorus 한지수 / Piano 박승미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2. 이 순간으로 나를 기억했으면 해
이 순간으로 나를 기억했으면 해는 멜로디부터 쓴 곡입니다. 승미와 여러 가지 가사를 쓰다 주변에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이 떠올랐어요. 둘의 대화는 예쁜 로맨스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제가 그 커플을 보면서 느낀 행복감이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 JISU

Composed by 한지수, 김홍준 / Lyrics by 한지수, 박승미 / Arranged by 김홍준 / Vocal 한지수, 박승미 / Chorus 한지수, 박승미 / Piano, Guitar, Drum, Bass 김홍준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3. 안개빛
힘든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곡이에요.
당신이 느끼는 여러 힘든 감정들을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언제나 은은한 위로로 스며들도록 노래하고 싶어요. – JISU

Composed by 한지수, 김홍준 / Lyrics by 한지수, 박승미 / Arranged by 김홍준 / Vocal 한지수 / Chorus 박승미 / Piano, Strings 김홍준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4. 마음
일상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여유를 가지는 건 쉽지 않지만, 시간이 서로를 물리적으로 떨어뜨려 주면 조금 더 여유로운 시선으로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시간이 흐르고 알게 되는 마음들을 아련한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 JISU

Composed by 한지수 / Lyrics by 한지수 / Arranged by 김홍준 / Vocal 한지수 / Chorus 박승미 / Piano, Strings, Drum, Bass 김홍준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5. 열대야
실제로 열대야가 있었던 날 무시무시한 악몽을 꾼 적이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만으로 가끔은 정신이 지배를 당할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그러다 때로는 더운 날 악몽처럼 서서히 상대를 깊게 잠식시키는 사랑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절히 원할수록 나를 점점 파괴시키는 그런 사랑이요. 그런 열병을 끙끙 앓고 나면 조금 더 성숙해지는 걸까요? – SAM

Composed by 박승미 / Lyrics by 박승미 / Arranged by 김홍준 / Vocal 박승미, 한지수 / Chorus 박승미, 한지수 / Drum & Bass 김홍준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6. Bleu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을 때 느꼈던 것은, 나를 먼저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에게 주는 사랑도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역설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내 마음의 시든 부분에도 계속 물을 주어야 했어요. 그리고 그런 마음을 상대가 진심으로 알아주었을 때 온전한 사랑의 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SAM

Composed by 박승미 / Lyrics by 박승미 / Arranged by 김홍준, 최상언 / Vocal 박승미 / Chorus 한지수 / Piano 김홍준/ Acoustic Guitar 최상언 / Lap Steel Guitar 최상언 / Mixed & Mastered by 김홍준

[CREDITS]
Executive Producer 신동호
Producers 신동호, 선인장(@bandseoninjang)
Recording 김홍준 ‘@SEED Studio’, 한지수
Mixing 김홍준 ‘@SEED Studio’
Mastering 김홍준 ‘@SEED Studio’

Album Photography 최모레(@choemore)
Album Design by 박승미

M/V Director 최모레(@choemore)
M/V Edited by 최모레(@choemore)
M/V Actors 정연채(@j_ychae), 최가은(@1994c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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