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사랑

1. 완벽한 사랑 (one take recording)
2. 완벽한 사랑

 


 

뜨거운 마음을 나에게 주세요.
기다려왔어요. 완벽한 사랑을.
시와의 새 노래, <완벽한 사랑 (one take recording)>

시와 4집 음반으로 향한 첫번째 문, 싱글 <완벽한 사랑>.
몰입의 순간이 살아있는 ‘원 테이크 레코딩’ 버전 공개.

시와의 고백.

저는 사랑에 관심이 참 많았어요
늘 사랑에 목말라 했었고
언제나 더 많은 사랑을 원했어요

무엇을 주어도 모자라다 하고
이거 말고 다른 것을 달라 외쳐왔던

그런 저에게 물음이 생겼습니다

“너, 사랑이 뭔지 아니?”

뭔지 모르니까 그렇게 관심 많고
이거저거 까다롭고
이것을 주면 ‘이게 아니다’ 저것을 주면 ‘저게 아니다’라고 해온 건 아닌지
대체 내 맘속에 ‘사랑이란 것’에 실체가 있기는 한 건 지

그게 없는 채로
남들에게 사랑이라 불릴 만한 것들을 기대했기에
늘 목마르고, 늘 부족하다 말해왔던 건 아닐지

아,
지겹다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
나의 사랑이란 무얼까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란 무얼까

이런 질문과 그에 따르는 답으로
만든 노래입니다

만든 사람들.

프로듀서 정현서(투명)

작사/ 작곡 시와
편곡
track 1 시와 정현서
track 2 정현서 황푸하 시와

도움 민경준(투명)

노래 시와
나일론기타
track 1 시와
track 2 황푸하

녹음/ 믹스/ 마스터 이승환 at 상상마당 춘천

http://facebook.com/withsiwa1
http://instagram.com/withsiwa

‘비둘기에게’ 이장혁 EP Vol. 1

1. 비둘기에게
2. 프랑켄슈타인 (remastered)
3. Oh, Boy (remastered)
4. 나쁜 년 (remastered)
5. 제발 (remastered)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의 3년만의 CD출시, [‘비둘기에게’ 이장혁 EP Vol. 1] 발매

싱어송라이터 이장혁의 첫 EP 앨범 [‘비둘기에게’ 이장혁 EP Vol. 1]이 8월 17일(목) 정오 발매된다. 지난 2014년 정규 3집 [이장혁 Vol. 3] 이후 3년여 만에 출시되는 발매작이다.

‘비둘기에게’는 이장혁이 어릴 적부터 존경하던 ‘시인과 촌장’의 1986년작 2집 [푸른 돛]에 수록된 명곡으로, 이장혁이 2009년 2집 발매 후 즐겨 연주하였던 대표적인 커버 곡이었고, 2010년에 보컬을 제외한 반주 전체를 밴드 편곡과 합주 형태를 빌어 한번에 원테이크로 녹음하고, 7년이 지난 올해 여름 묵혀 두었던 파일을 열어 이번 EP의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하게 되었다.

이번 EP에는 곡 중반부분 전화 벨 소리효과음을 넣어 원곡에 대한 오마쥬를 담아낸 ‘비둘기에게’와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했던 이장혁의 곡들과 싱글로 발매되었던 곡 등이 수록되었다. 2011년 들국화 리메이크앨범에 수록된 ‘제발’과 2015년 인디20주년 기념앨범에 수록된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2015년 라이브 클럽 빵 컴필레이션 4 수록곡이자 단편영화 동명타이틀곡인 ‘Oh, Boy’외에 작년 디지털 싱글로 출시했던 ‘나쁜년’ 등 총 5곡이 아날로그 테이프 마스터링으로 음감이 더욱 풍부해졌다.

경향신문 주관 ‘한국 대중음악사 100대 명반’으로 선정된 2004년 첫 정규 1집 앨범 [이장혁 Vol. 1]로 데뷔한 이장혁은 스무살, 오늘밤은, 성에, 얼음강, 불면 등 진정성 깊은 명곡들을 소개하는 아티스트로 평가 받고 있다.

Cat’s Cabaret

1. 골목길
2. Elle
3. 야근

 


 

‘차가운 체리’ 김빨강과 ‘해브어티’ 김덕원의 보기 드문 시너지! 프로젝트 밴드 ‘드문 (De Moon)’
“레트로한 사운드로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1st EP ‘캣츠 캬바레 (Cat’s Cabaret)’

독보적인 감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는 밴드 ‘차가운 체리’의 보컬 김빨강, 따듯함과 담백함으로 편안한 일상을 담아내는 어쿠스틱 4인조 밴드 ‘해브어티’의 기타리스트 김덕원이 만났다. 보기 드문 사람들의 보기 드문 만남이 들려주는 보기 드문 시너지가 반갑고 재밌다.

이들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티스트가 다른 자본의 개입 없이 자신의 음악을 음반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셜펀딩 프로젝트 Support Your Music 2011의 첫 번째 주인공이 해브어티였고, 세 번째이자 그해 마지막 팀이 바로 차가운 체리였다. 여러 합동공연과 음악적 교류를 통해 데뷔 때부터 서로를 지켜봐 왔고 오랜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서도 틈틈히 교감을 이어왔다고 한다. 특히 각자의 팀에서 주축으로 곡을 쓰는 멤버이자 리더인 두 사람은 유독 공통점이 많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김덕원의 권유로 김빨강이 데모곡 가이드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에게 만족한 두 사람은 이 김에 우리가 팀을 결성해서 재밌게 활동해보자며 의기투합하게 되었고, 그렇게 드문 감성을 보여주는 프로젝트팀이 탄생하였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보이듯 음악을 듣고 있으면 레트로 사운드가 과거의 어느 시점에 머물게 하면서도 거기에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이름 그대로 보기 드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서로의 팀에서 보여주던 감성을 유지하는 듯 하면서 다른 색깔을 매력적으로 끄집어낸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Credits-
드문 (De Moon) EP <Cat’s Cabaret>
드문 (De Moon) members / 김빨강, 김덕원

작사 김빨강
작곡 김덕원
편곡 김덕원, 김빨강

Vocal & Chorus 김빨강
Guitar 김덕원
Bass midi programming Justin Kim
Drum midi programming 김덕원, 김빨강
Saxophone midi programming 김덕원
Mix & Master by Jason Yoo
Album Artwork by 김빨강
Music Video by NoN

산책의 중요성

1. 산책의 중요성

 


 

부족한 일상을 채워주는 잠시 “산책의 중요성”

우주히피의 새로운 싱글 “산책의 중요성”이 7월 22일 정오에 발매된다.
“산책의 중요성”은 서로에게 기대 걷는 다정한 연인의 노래이다.

좋은 사람과는 가볍게 걷기만 해도 새삼스럽게 주위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에 의미로 반짝인다. 무엇과 어디는 누구와 깊게 연관 되어있는 모양이어서 좋은 사람과의 시간은 반복되는 하루의 매번 다를 것 없는 걸음도 아름답게 만든다.
함께 발 맞춰 걷는 소리에도 서로를 알아챌 수 있다면 밤이 좋은 어떤 날 우리는 함께 내일로 간다.

[Credits]
song written / 한국인
arranged / 한국인
mixed / 한국인
mastered / 신재민 @Philo`s Planet
bass / 송근호
guitar & programming / 한국인
art work / 하연

Love Bites

[A-Side]
01. Love Bites
02.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 타루)
03. 이 느낌은 뭘까 (Feat. 연진 of 라이너스의 담요)
04. Do U (Feat. 백예은)
05. 칼끝 (Feat. 이승열)
06. 우리들의 다섯 번째 계절 (Feat. 소이)
07. 내 작은 기억들 (Feat. 최강희)
08. Red Forest (Feat. 정은수)

[B-Side]
01. 1+1=1 (Prologue)
02. 복숭아걸
03. 속삭이며 그랬어
04. Musico
05. Breeze
06. 고요한 아침
07. 4월의 왈츠
08. 먼지의 방
09. 서늘한 아름다움
10. We Quit Us (Inst.)
11. I Don’t Mind At All
12. 피어나는 슬픔
13. 잠시 멈춤 (Inst.)
14. 빗길
15. 번지는 마음
16. Feel Love (Orgel)

 


 

티어라이너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Love Bites]

티어라이너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Love Bites]는 2016년 진행되었던 프로젝트 ‘가라앉는 날들, 피어오르는 추억’을 통해 발매된 싱글 앨범의 모음집이다. tvn에서 방송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음악을 감독한 티어라이너가 다시 인디뮤지션으로 돌아와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발표하지 못했던 미완성 곡들 중에서 엄선해, 그가 여행했던 특정 도시를 테마로 싱글곡을 발표하는 콘셉트였다. 그 첫 시작으로 4월에는 배우 최강희가 보컬로 참여한 [내 작은 기억들 @KYOTO]를, 5월에는 홍대여신 타루가 티어라이너와 함께 부른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를, 6월에는 ‘라이너스의 담요‘ 연진과 [이 느낌은 뭘까? @TALLINN]을, 9월에는 모던록의 대선배 이승열이 참여한 [칼끝 @St.PETERSBURG]를, 10월에는 배우이자 ’라즈베리필드‘의 보컬 소이와 함께 한 [우리들의 다섯 번째 계절 @Ceske Budejovice]를, 11월에는 앨범 [잿빛 정원GREY GARDEN]에 실린 ’Embrace All’과 연결되는 감정의 [Love Bites @WIEN]을, 12월에는 ‘미스티블루’의 보컬이었던 정은수가 코러스한 [Red Forest @BRATISLAVA]를 차례로 발표했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 [Love Bites]에는 그간의 싱글곡들에 더해 티어라이너의 라디오 로고송에 보컬로 참여했던 백예은이 피처링한 ‘Do U (Feat. 백예은)’을 새로 추가해 매력을 더했다. 보컬과 졸업반인 백예은의 중성적이고 허스키한 보컬톤의 매력은 올드팝 느낌의 연주와 묘하게 이질적이면서도 따뜻하고 세련되게 어울린다. 감정이 진솔하게 담긴 라이브 느낌의 이 곡은 마치 햇살 따스한 해변에서 벌어지는 결혼식의 사랑스러운 축가 같이 들린다. 신곡 ‘Do U (Feat. 백예은)’은 중부유럽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Budapest)를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담고 있으며, 로맨틱한 도시 부다페스트를 테마로 발표되었다.

A Side(보컬곡)와 B Side(연주곡)로 나누어진 컴필레이션 앨범 [Love Bites]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존 발표되었던 모든 싱글곡들과 신곡에 더해 8곡의 새로운 연주곡을 추가해 총 24곡의 풍성하게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로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킨다. 디지털 앨범과 동시에 300장 한정으로 기념 CD도 발매된다.

-Credits-
tearliner Love Bites 2017

Executive Produced by liner, 양민호
Produced by liner

All Re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Designed by 박희진, liner
Photographs by liner

[A-Side]
01. Love Bites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liner
Guitars by 강지훈
Bass by 이미영
Violin by 고원기
Viola by 이혜진
Cello by 성지송
Drums by 강민석

02.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 타루)
Written by liner
Lyrics by Mini,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타루, liner
Guitars by 강지훈
Flute & Strings & Synth by thy
Percussions & Programming by liner
Piano & Bass by 이미영
Drums by 강민석

03. 이 느낌은 뭘까? (Feat. 연진 of 라이너스의 담요)
Written by liner
Lyrics by 이지은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 Chorus by 연진
Guitars by 강지훈
Bass by 이미영
Brass by 이미영, liner
Drums by 강민석

04. Do U (Feat. 백예은)
Written by liner
Lyrics by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백예은
Guitars by 강지훈
Bass by 이미영
Organ by 이미영
Piano by liner
Drums by liner
Percussions by liner

05. 칼끝 (Feat. 이승열)
Written by liner
Lyrics by liner
Arranged by Sentimental Scenery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이승열
Chorus by liner
All Instruments by Sentimental Scenery

06. 우리들의 다섯 번째 계절 (Feat. 소이)
Written by liner
Lyrics by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소이, liner
Guitars by liner
Bass by liner
Drums by 신호범, liner
Drum Samplings by liner

07. 내 작은 기억들 (Feat. 최강희)
Written by liner
Lyrics by Mini,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by liner, 김찬영(702스튜디오)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 Chorus by 최강희
Acoustic Guitars by 강지훈
Piano by liner
Percussion by liner

08. Red Forest (Feat. 정은수)
Written by liner
Lyrics by liner
Arranged by liner
Instruments Mixed by liner
Vox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liner
Chorus by 정은수, liner
Guitars by liner
Keyboards by liner
Strings by liner

[B-Side]
01. 1+1=1 (Prologue)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이미영, liner

All Performed by 이미영, liner

02. 복숭아걸
Written by liner

All Performed by liner

03. 속삭이며 그랬어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오수경
Mixed & Mastered by liner

Piano by 오수경

04. Musico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05. Breeze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Sentimental Scenery
Mixed & Mastered by Sentimental Scenery

All Performed by Sentimental Scenery

06. 고요한 아침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07. 4월의 왈츠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구효진
Mixed by 구효진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All Performed by 구효진

08. 먼지의 방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09. 서늘한 아름다움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10. We Quit Us (Inst.)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liner
Recorded by 김대성 at TONE Studio
Mixed by liner
Mastered by liner

Acoustic Guitars by liner
Elec Guitars by 강지훈
Bass by 이미영
Piano by 이미영, liner
Strings by thy
Drums by 강민석

11. I Don’t Mind At All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12. 피어나는 슬픔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성지송, liner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iolin by 고원기
Viola by 이혜진
Cello by 성지송
Guitars by 강지훈

13. 잠시 멈춤 [Inst.]
Written by liner
Mixed & Mastered by liner

Vox by liner
Rhythm Guitar By liner
Lead Guitars by 강지훈
Strings by thy
Bass & Piano by 이미영
Drums by 강민석

14. 빗길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15. 번지는 마음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16. Feel Love (Orgel)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liner
Mixed &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liner

요즘 그 녀석

1. 요즘 그 녀석

 


 

자니? 구차하지만 한번 들어줄래…? 투스토리식 청춘로코송 [요즘 그 녀석]

요즘 그 녀석
궁금하지도 않은 헤어진 그 녀석에 대한 소식이 자꾸 들려옵니다.
“연애한다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가벼운 산책길에 열쇠를 잃어버렸고 하필 지금 서 있는 이곳, 낯설지 않은 곳, 바로 그 녀석의 집 앞!
“낯선 사람이 문 열어 주는 건 아닐까..?”
[미도리], [걸]에 이은 투스토리식 사랑 노래 [요즘 그 녀석]!
구질구질하긴 해도 귀엽고 신나게 노래합니다.

투스토리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 ‘투스토리(2story)’는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 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Credits]

작사 미옹
작곡 미옹
편곡 투스토리

노래 예진
기타 미옹
코러스 예진, 미옹
퍼커션 장도혁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사실은 좋아해

1. 사실은 좋아해
2. 사실은 좋아해 (Inst.)

 


 

사랑의 순간을 가장 투명하게 담아내는 싱어송라이터 김슬기 여섯 번째 싱글
모두가 기억할 여름 밤, 터질 것 같은 고백 직전의 마음 ‘사실은 좋아해’

여섯 번째 싱글 ‘사실은 좋아해’는 아직 사랑이 어설픈 소년 소녀들의 수줍은 고백을 담은 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여름 밤은 짧고, 사랑하고 있는 청춘들은 흘러가는 시간이 한없이 아쉽기만 합니다.

이 곡이 사랑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작은 용기를, 또 다른 분들에겐 지난날의 아련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분 좋은 시간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랍니다

[Credits]
보컬: 김슬기
코러스: 김슬기
건반: 이혜원
베이스: 남민우
어쿠스틱기타: 홍갑
일렉기타: 주찬영

작사/곡: 김슬기
편곡: 김슬기

녹음: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믹싱: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마스터링: 김남윤 @사우스폴 스튜디오

사진: 남중효
영상: 남중효, Jack, 김민지
매니지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김은성, 이해
제작: 웨스트브릿지 엔터테인먼트

우리만의 시간

1. 우리만의 시간
2. 왜일까

 


 

두려웠던 마음이 앞섰던 마음을 담은 [우리만의 시간]

이별을 앞둔 채 어찌할 줄 몰랐던 그때의 나는
많이 어렸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한 번쯤은 날 떠올려주길 바라는 마음은 여전해요.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나 봐요.

-Credits-

Produced by 미유 (Mi-Yu)
All Mixed & Mastered by Ryan IM
Photographed by 이동희
Invested by 유상열

1. 우리만의 시간
Sung by 미유 (Mi-Yu)
Composed by 미유 (Mi-Yu)
Lyrics by 미유 (Mi-Yu)
Arranged by 이건민
All instrument 이건민
Chorus 미유 (Mi-Yu)
Guitar 이건민
Piano 이영식
Bass Guitar 이준수
Computer Programming 이건민

2. 왜일까
Sung by 미유 (Mi-Yu)
Composed by 미유 (Mi-Yu)
Lyrics by 미유 (Mi-Yu)
Arranged by 이건민
All instrument 이건민
Chorus 미유 (Mi-Yu)
Guitar 이건민
Computer Programming 이건민

다 너 때문이야

1. 다 너 때문이야

 


 

한국식 팝 발라드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상기시키다
‘이영훈’ [다 너 때문이야]

그리 길지 않은 우리 대중음악의 역사를 통틀어 볼 때 ‘발라드’ 만큼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음악의 스타일이 또 있을까. 특히 80년대 후반부터 성행하며 특유의 애틋한 서정미로 청자들의 감성을 흠뻑 적신 소위 ‘한국식 팝 발라드’는 많은 음악가들에 의해 긴 시간 명맥을 이어오면서 한국 대중음악의 DNA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 축의 하나로 자리해왔다. 70년대 생인 필자에게 ‘한국식 팝 발라드’라는 용어는 유독 특정한 음악가, 노래들을 진하게 연상시키는데 주로 ‘이문세’가 불렀던 故’이영훈’ 작곡가의 노래들, 그리고 역시 이제는 고인이 된 음유시인 ‘유재하’가 생전에 남긴 단 한 장의 음반을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잔잔하고 절제된 서정미가 인상적이었던 ‘토이’ 특유의 발라드 넘버들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영훈’은 데뷔 이래 지금까지 꾸준하게 좋은 발라드를 불러온 싱어송라이터다. 특유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와 함께 느릿한 호흡으로 차분히 부르는, 왠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듯 일상의 감각이 배어있는 노랫말이 ‘이영훈’ 발라드의 특징적인 면이다. 애써 포장하지 않은 솔직한 마음의 독백은 되려 더 큰 공감을 만들고 느릿한 호흡 속 넉넉한 여백은 청자 개개인의 추억이나 상상이 스며들 자리를 슬며시 내어준다. 그의 노래는 그렇게 자연스레 청자 각자에게 개인화된다. ‘이영훈’의 노래에 자기 자신을 비추게 된다.

“다 너 때문이야”는 그가 부른 많은 발라드들 중에서도 유독 고전적인 서정미가 도드라지는 곡이다. 전주를 비롯해 곡의 요소요소에서 애잔하게 피어올라 가슴을 저릿하게 하는 플룻과 클라리넷, 피아노의 회화적 선율이 이 곡의 백미인데 이 순수하고 애틋한 정서는 앞서 언급했던 주옥 같은 한국식 팝 발라드 명곡들의 그것과 참으로 닮아있다. ‘이영훈’의 노래 속 화자인 ‘나’는 종종 소심하고 용기가 없다. 또 나는, 나의 일상은 ‘너’의 존재로 인해 매번 흔들리곤 한다. 이 노래 속 ‘나’ 역시 마찬가지. 솔직한 연심을 전할 용기가 없어 끝내 돌아서고 말았던 나는 그럼에도 너에 대한 생각으로 잠 못 이루고, 별거 아닌 이유에 짜증을 내고, 괜스레 우울하다. 내 일상은 온통 너로 가득하고 이건 다 ‘너 때문’이다. 그런 나도 언젠간 너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그 날은 과연 오게 될까.

글: 김설탕

[Credits]
이영훈 Single [다 너 때문이야]

Music & words / 이영훈
Arrangement / 이영훈

Performed by
이영훈 / Vocal & Guitar
조성태 / Piano & Keyboard
박기훈 / Clarinet & Flute & Bass Clarinet
Recording, Mixing / 곽동준 @맥노리
Mastering / 강승희 @레코드 팩토리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A&R / 정준구, 김민희
Management work / 안성문, 최혜미, 이예든, 한정현, 임형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신혜진

Art Work by 강동훈
Design by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Official Commentary by 김설탕
Published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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