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OVE

허니배저레코즈가 프로듀서이자 DJ, Nolove의 레이블 데뷔작 ‘NOLOVE EP’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허니배저레코즈의 19번째 EP 릴리스다.

 

서울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에너지를 쌓아온 Nolove는 이번 EP에서 순수한 질감의 신스와 퍼커션을 사용해 꾸밈없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80~90년대 악기 소리의 투박하지만 정직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하우스 음악 특유의 반복되는 로리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NOLOVE EP’는 2025년 11월 3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발매되며, 바이닐 또한 각지의 레코드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s

All tracks written produced mixed by Nolove

Mastering by Beau Thomas @ Ten Eight Seven Mastering

P & C 2025 Honey Badger Records

흰 벽 아래 핀 꽃


 

낯익은데 낯설다

예측 불가능한 음악을 들려 주는

0%의 데뷔 앨범 <흰 벽 아래 핀 꽃>

 

0%가 보내온 데모를 들으며 영기획과 함께 일한 여러 아티스트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굳이 비유하자면 근육을 키운 신해경, 안드로이드가 된 사람12사람, 더 애절한 김새녘, 폭력적인 로보토미를 합쳐 놓은 음악이랄까. 이상한 조합이지만, 묘하게 설득력이 있었다. 발매 결정 후 8개월간 메신저와 메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믹스를 완성했다. 이를 기념한 첫 술자리에서 프로듀서 Syai가 영기획의 음악을 좋아하며 듣고 자랐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제야 내가 왜 이 앨범에 강하게 끌렸는지 몸으로 이해하게 됐다.

 

들을수록 신기한 앨범이었다. 낯익은데 낯설다. 얼핏 들으면 전형적인 장르 음악으로 들리지만, 사운드의 개별 요소는 또 그렇지 않다. 이들이 내게 데모를 보내며 이야기한 장르는 슈게이즈, IDM, 한국적 발라드다. 이 세 장르가 한 앨범에 공존하는 게 가능한가? 밴드의 구성도 독특하다. 정확히 말하면, 0%는 밴드가 아니다. 프로듀서 Syai, 여성 보컬 성지연 그리고 남성 보컬 정성욱으로 구성된 팀이다. 전에 선(SEON)이라는 팀으로 활동했던 Syai와 정성욱은 함께 앨범을 구상하다 훈련되지 않은 여성 보컬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때 눈에 띈 건 Syai가 자주 가던 카페 아르바이트생. 그 어떤 교류나 사전 정보 없이 성지연을 직감으로 섭외했다. 직감은 정확했다. 전에 노래를 배우거나 불러본 적은 없지만, 성지연의 목소리엔 0%가 찾던 순수함이 있었다. 그 목소리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0%의 세계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이 모든 예측 불가능한 조합을 하나의 앨범으로 엮는 건 이야기다. <흰 벽 아래 핀 꽃>은 사랑이라는 행위의 시작과 끝, 양극단의 감정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진 앨범이다. 프로듀서 Syai는 실험적인 비트와 앰비언스, 겹겹이 쌓인 기타 노이즈를 이용해 두 보컬이 연기할 무대를 만들었다. 성지연의 목소리는 방 안의 먼지를 비추는 햇빛처럼 투명하다. 반면 정성욱의 보컬은 빛에 타오르는 그림자처럼 앨범의 정서를 한계까지 밀어붙인다. 그렇게 무너짐과 빛이 공존하는, 황폐하면서도 아름다운 <흰 벽 아래 핀 꽃>의 세계가 완성됐다.

 

시간은 3차원에 종속된 개념이다. 감정은 그 차원을 뛰어넘는 에너지다. 가능한 큰 볼륨으로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 듣고, 소리를 조금 줄이고, 역순으로 다시 들어 보라. 앨범이 정해 놓은 물리적인 시간을 다시 거슬러 들으면, 사랑의 양극단에 있는 감정이 포개져 사실은 하나의 감정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때, 당신 안에서도 새로운 0%의 차원이 열릴 것이다. 부디 <흰 벽 아래 핀 꽃>을 들으며 이 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 하박국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 추천사 –

 

불완전한 포화의 떨림 속에

자신을 꺼내어놓고 방황시키는 뒤틀린 도시의 사람들.

심연에 닿기 위해 청춘을 소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구부러지고 퍼진 악기 소리와 묘하게 섞여 엄청난 공간감을 완성하는 큰 덩이의 노이즈.

그 속에 갇혀서 벗어나길 거부하는 한 쌍의 목소리.

 

<흰 벽 아래 핀 꽃>은 오늘 밤 0%의 희망과 0%의 좌절을 느끼게 한다.

좌절의 끝자락은 희망의 요람이기에.

 

이 앨범은 도시적 혼란과 내면의 감정을 동시에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작품이다.

 

– 최지훈 (미역수염)

 

 

Syai란 사람이 만든 슬픈 초대

익숙한 목소리가 익숙한 무대를 연기한다.

 

– 이현준

 

 

Y2K가 일종의 밈처럼 소비되는 세상이지만 그때의 우리는 진지했다. 그즈음의 것들이 지니고 있던 환각적인 무드, 과잉되었거나 뒤틀린 상상들, 니힐리즘, 휴거 등으로 대표되는 종말론적인 세계관을 나는 좋아한다. 0%의 첫 앨범을 들으며, 어쩐지 나는 오래 전 우리 사이를 부유하던 그런 이미지들을 떠올렸다.

 

이 앨범에 담긴 음악들은 영화적이다. 노래를 잘 들려주는데 집중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이리저리 휘젓고 비틀어 불균질한, 그리고 불연속적인 시퀀스를 만들어낸다. (그 광경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 앨범에서 등장하는 목소리는 두 남녀(성지연, 정성욱)의 것이지만 가만히 듣다 보면 사운드 역시 마치 하나의 인격체처럼 작동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음악 프로듀서인 Syai까지, 셋이서 한 팀인 이유다.

 

깊은 꿈을 꾸다 깬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거기서 어떤 세계를 만났다. 그것을 0%의 세계라 부르기로 한다.

 

– 단편선 (단편선 순간들, 오소리웍스)

 

Credits
1. Shutter

lyrics by Syai, 성지연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bass guitar performed by 해성

 

2. 흰

lyrics by Syai, 성지연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yai

 

3. 벽

lyrics,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synth performed by soriroseo, Syai

 

4. 아래로

lyrics, composed by Syai

arranged by 정성욱, Syai

vocal by 성지연, 정성욱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yai

 

5.눈

lyrics,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정성욱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yai

 

6.등

Iyrics,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yai

 

7. 이창

Composed, arranged by Syai

 

8. Anemone

lyrics, composed by 정성욱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정성욱

synth performed by soriroseo, Syai

 

9. 진 꽃 위로 피는 흰 벽

lyrics,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Syai

 

all recorded by 0%

 

all produced, mixed, mastered by Syai

mixing assistant 정성욱

 

Artwork by GOND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 HAVAQQUQ of 영기획 YOUNG,GIFTED&WACK Records

 

Thanks to Pishu, FIRST AID, 신해경, 미역수염, 이현준, 단편선

 

반동 Backfiring


 

2025년 11월 8일 발매되는 Room306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잔향>의 선공개 곡.

 

Credits
반동 Backfiring

 

written and played by FIRST AID

sung by 이히읗 & FIRST AID

 

Produced by FIRST AID

Mixed and mastered by FIRST AID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 HAVAQQUQ of 영기획 YOUNG,GIFTED&WACK Records

 

Storm in a teacup

Storm in a teacup : 찻잔 속의 태풍

 

떨어져서 보면 대개 별일이 아닌 것들이다.

우리는 자꾸만 그 안에 들어가 스스로 요동을 친다.

지나간 후에는 어차피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될 텐데,

그럼에도 우리는 그 하찮은 사건 속에 들어가 자꾸만 심각해진다.

 

 

Credits
All Tracks produced by TOMO

 

1. Storm in a teacup

Piano by TOMO

Mixed by TOMO

Mastered by TOMO

 

2. Storm in a teacup (Extended Ver.)

Piano by TOMO

Mixed by TOMO

Mastered by TOMO

 

Album cover by TOMO, 서이제

Photo by 서이제

Visualizer by Nooyag

Sound Palette


 

[Sound Palette]

 

음악이 있기 전에 소리가 있었다. 소리는 음악을 그리기 위한 물감이다. 저음은 무겁게 깔린 안개를 그리고 고음은 옅게 퍼진 햇살을 그린다. 큰 소리는 땅을 때리는 번개를 그리고 작은 소리는 대화 사이에 찾아온 적막을 그린다. 소리가 음악이다. 빗방울에 맺힌 무지개가 세상의 초상이듯이 소리 안에 음악이 있다.

 

‘Sound Palette’는 소리에 맺힌 음악을 발견한 프로젝트다. 사운드 디자이너인 호스트 신요를 중심으로 2명의 보컬리스트 채리(Chaerry)와 DIWOO LEE는 목소리를, 2명의 프로듀서 진리와 이주원(Ju:celee)는 일상의 소리를 모았다. 다섯 음악인은 각자 모은 소리에 귀 기울여 음악을 찾고자 노력했다. 처음 만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말 대신 소리를 주고받았다. ‘낮잠’과 ‘탈출’은 소리에서 발견한 환상이자 현실이다.

 

#1 낮잠

 

낮잠과 밤잠은 다르다. 모두가 잠든 밤에 드는 잠은 조용하다. 모두가 깬 낮에 드는 잠은 홀로 조용함으로 들어가는 용기다. 세상의 모든 것이 움직일 때 그곳을 거부한 나 홀로 새로운 세계를 간다. 불 꺼진 의식의 터널을 지나 도착한 무의식은 바깥 소리와 안 소리가 이리저리 뒤섞인 시공간이다. 뒤틀린 시공간이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한 여자가 노래하는데, 그녀는 역시 최고이며, 알 수 없는 언어로 노래를 부르지만 그것은 꽤 좋고, 아침에 일한 카페에서, 따뜻한 아이스 라떼를 주문한 손님에게, 따뜻한 아이스 라떼를 주고, 왜 이렇게 달게 먹지?, 갑자기 컴퓨터 화면에서 본 노랫소리가 들리고, 그녀는 역시 최고이며, 알 수 없는 언어로 노래를 부르고,

 

#2 탈출

 

탈출할 수 있을까? 아무 날도 없고 아무것도 마음에 들지 않은데 벗어날 수 있을까?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데 사랑으로 탈출할 수 있을까? 밝은 음악 위에 밝은 노랫말을 부르고 싶은데 부담과 의무로 얼룩진 말만 나온다.

 

다시 떠오르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 한 여자가 노래하는데, 그녀의 노랫소리는 역시 투명하며, 그녀는 부끄럽지 않고, 그녀의 목소리는 아름답고, 여전히 알 수 없는 언어로 노래하는데, 나도 탈출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기 싫고 그저 따뜻하게 살고 싶어서,

 

글/배준희

 

Credits
1. 낮잠

 

Composed by 진리, 채리(Chaerry), DIWOO LEE

Lyrics by 진리, 채리(Chaerry), DIWOO LEE

Arrangement by 진리, 신요

Chorus by 진리, 채리(Chaerry), DIWOO LEE

Drum by 진리

Bass by 진리

Digitally Edited by 진리, 신요

Mixed by 신요

Mastered by 신요

 

2. 탈출

 

Composed by 이주원(Ju:celee), 채리(Chaerry), DIWOO LEE

Lyrics by 이주원(Ju:celee), 채리(Chaerry), DIWOO LEE

Arrangement by 신요

Chorus by 박채영, DIWOO LEE

Piano by 이주원(Ju:celee), DIWOO LEE

Drum by 신요

Bass by 이주원(Ju:celee)

Digitally Edited by 신요

Mixed by 신요

Mastered by 신요

 

 

Executive Produced by 신요

Project Managed by 배준희

Cover Designed by 고주훈

Production by OPCD

Distributed by Poclanos

 

 

B,U.D


 

Broken, Unapt. Dazzle

 

 

Credits
Producer 애리 AIRY

Lyrics by 애리(1-11,13-15)
Music by 애리(1-16), Pishu(2,11)
Arrangements by 애리(1-16), Livigesh(8), Klarwind(9)

Programming 애리(1-16)

Vocal 애리(1-11,13-15)

Keyboards/Synthesizers 애리(1-16)
Guitar 애리(2,9,11), Livigesh(8), 최준하(9)
Beat Programming 애리(1-13,15-16), Livigesh(1-6,8), 뭉뭉(6), loveclimax(7), Klarwind(9)

Record 애리(1-16)
Vocal Record Assistants ijo(1), Dr.6724(5), loveclimax(7,14)
Guitar Record Assistants Pishu(2), Livigesh(11)

 

Mixing 이이언 eAeon(1), Dr.6724(5), O(2-4,6,8-11,13,15), loveclimax(7,12,14), 애리(16)
Mastering 엡마 Aepmah at AFM Laboratory

 

Distribution 포크라노스 Poclanos

 

Album Artwork & Packaging Design

Creative Direction 권소만 Gwon Soman

Album Cover & Booklet Design 이승현 Lee SeungHyun

3D Visual Sources 김정태 Kim Jungtae

 

Photography 박현 Hyun Park

Styling, H&M 송요다 Song Yoda

 

 

2: Labyrinth


 

이번 2장은 2025년 2월 22일 아트스페이스3에서 목격한 DOKKAEBI의 모습을 담고 있다.

 

1절은 혼을 부르고,

2절은 희노애락을 느끼고,

3절은 인간사를 들여다보고,

4절은 혼을 보내주는 장면이다.

 

 

Credits
Performed by DOKKAEBI (Deja, yoorae)

Cover Art by Hanwoong Yoon

 

Anemone


 

당신의 기대는 의문을 품을 것이다.

 

2025.10.6 Shutter (Single)

2025.10.19 Anemone (Single)

2025.11.2 흰 벽 아래 핀 꽃 (Album)

 

Credits
‘Anemone’

 

lyrics, composed by 정성욱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정성욱

synth performed by soriroseo, Syai

 

recorded by 0%

produced, mixed, mastered by Syai

mixing assistant by 정성욱

 

Artwork by GOND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 HAVAQQUQ of 영기획 YOUNG,GIFTED&WACK

 

somewhere to stay not to arrive


 

한글)

 

이번 앨범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지층을 한 겹씩 파고든, 태선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누상동 계곡, 정동교회 베델홀, 보광동 작업실 등 태선의 멤버들이 각자의 삶과 휴식, 작업 공간에서 즉흥적으로 녹음한 결과물을 유기적으로 엮었다.

 

현장의 소리를 플루트와 기타, 전자음을 겹치고 재배치해 새로운 흐름으로 엮어낸 앨범은 즉흥성과 구조 사이를 오가며, 각기 다른 장소와 질감이 하나의 긴 서사처럼 이어진다. 단순히 차분한 배경 음악이 아니라, 도시 속에서 반복과 소음 너머의 리듬과 여백을 탐색하는 시도이자, 도시를 새롭게 듣는 제안이다.

 

English)

Recorded in spaces tied to the duo’s daily lives. Nusang Valley, Bethel Hall at Jeongdong Church, and a Bogwang-dong studio, the album weaves these field recordings into a cohesive flow.

 

Layering flute, guitar, and electronics over the raw sounds of each site, the record navigates a delicate balance between improvisation and structure. The result is not background ambience, but an attempt to uncover rhythms and silences beneath the city’s repetition and noise. A proposal to hear Seoul in a different way.

 

Credits
Executive Producer: KyungHo Byun

 

Written, produced, arranged and performed by teh sun

 

Sound designed, and programmed by Sun’stroll

 

Guitar, Synth, and Drone by Sun’stroll

Flute, Voice, and Sampler by ga teh

 

Mastered by Wouter Brandenburg

Mixed by Sun’stroll

 

Image from David and Marian Fairchild’s Book of Monsters (1914)

 

Ⓒ 2025. All Rights Reserved by sphere

 

Shutter


 

당신의 기대는 배신당할 것이다.

 

2025.10.6 Shutter (Single)

2025.10.19 Anemone (Single)

2025.11.2 흰 벽 아래 핀 꽃 (Album)

 

Credits
‘Shutter’

 

lyrics by Syai, 성지연

composed, arranged by Syai

vocal by 성지연

bass guitar performed by 해성

 

recorded by 0%

produced, mixed, mastered by Syai

mixing assistant by 정성욱

 

Artwork by GOND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 HAVAQQUQ of 영기획 YOUNG,GIFTED&WACK

 

머쉬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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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대    장     .•°♡

이상한 나라의 문이 드디어 열렸어 !

그 안으로 들어오면 우리의 비밀 아지트

[머쉬룸 하우스] 를 찾을 수 있을 거야

거기서 기다릴게 !

우리랑 있으면 다 재밌어 !

토마토맛 (인) tomat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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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Composed by 토마토맛

Lyrics by 토마토맛

Arranged by 토마토맛

Recorded by 손우진 @UNGA studio

Mixed and Mastered by Pishu @pishu_official

Mixing Assistant by 최영채 @nicehues

Artwork by quin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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