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kind

1. Golden Hour
2. Unkind
3. Fake Love
4. PAINT
5. Close 2 U

 


 

‘YESEO’ 2nd EP [Unkind]

지금 가장 새롭게 주목받는 일렉트로닉계의 신성,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 ‘YESEO’

7월 30일에 냈던 그녀의 첫 번째 EP [Million Things]가 화제를 이끈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바로 두 번째 EP [Unkind]를 발매했다.

‘YESEO’는 지금 전자음악 신과 인디 신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인으로, 국내, 특히 전자음악 신에서는 더욱 드물게 단독으로 셀프 프로듀싱과 보컬을 하는 아티스트다. 모든 트랙을 전적으로 혼자 완성하기 때문에 각 트랙의 사운드와 곡들의 연계성이 더욱더 탄탄한 것이 그녀의 특징이다.

사운드 클라우드와 뮤지션리그를 기점으로 꾸준한 마니아 층을 쌓으며 뮤지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YESEO’에 대한 관심은 각종 매체의 주목과 인터뷰로 이어졌다.

2016년 첫 싱글 [Let It All Go]를 시작으로 혼네(Honne), 체로키(cherokee) 등 각종 내한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서며 인지도를 높였고, 국내에서는 ‘Mixmag’과 ‘HiphopLE’을 시작으로 네이버와 벅스, ‘The Cut’ 등 여러 매체에서 그녀를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소개했다. 해외에서는 ‘Noisey’와 ‘BBC Radio’에서 ‘2017년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그녀를 손꼽았다.

특히, ‘Red Bull Music Academy’ Bass Camp Seoul에 초청되고, 최근 네이버 온스테이지를 통해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는 등 여러 매체에서 보이는 그녀에 대한 관심은 이례적이다.

첫 번째 EP [Million Things]에서 보여준 사랑의 감정과는 다르게 이번 EP에서는 사회를 마주치는 모습에 있어 고민하고 되뇌이는 감정들을 풀어낸다. 솔직하고, 때로는 감정을 속이는 등 일관적이기 힘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풀어내는데, 이는 굉장히 사적이면서도 우리의 모습과 굉장히 가까이에 있다.

두 번째 앨범 [Unkind]의 앨범아트, 트랙리스트의 사진을 모두 ‘Jeongmori’ 작가와 함께하였고, 음악을 통해 가장 솔직한 그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했듯, 앨범의 아트 또한 인간의 본질에 닿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곡들과는 약간 다른 결을 보여주고 있는 앨범인 만큼 ’DEVILOS’와 함께 한 ‘Golden Hour’, ‘mise en’와 함께 한 ‘Fake Love’ 아트필름을 공개하며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라고 믿기 힘든 수준 높은 아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YESEO]

가장 솔직한 저의 모습을 담은 애정이 깊은 앨범입니다. 아주 사적이지만 그래서 더 친밀하게 느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늘 동경해왔던 것처럼 원하는 대로 항상 하고 싶은 얘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담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YESEO’ 2nd EP [Unkind]

 

[Credits]

All Produc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All Compos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All Arranged by Silly Silky (실리실키)

All Lyrics by Silly Silky (실리실키)

Mixed & Mastered by IMLAY

Art work by Jeongmori

던전

1. 던전1
2. 오컬트
3. 사스콰치
4. 돈은 페스트, 우리는 쥐
5. 키위
6. 던전2
7. 명상
8. 우주에서 온 색채
9. 스티커
10. 어두컹컹
11. 생명의 수프
12. 쎄쎄쎄 (CD ONLY)
13. 유물과 유적

 


 

‘현재진행형 전설’ 전자양과 함께 던전으로 떠나는 모험의 여정

당신은
빛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손끝의 벽과 발끝의 갈림길 만이 여기가 아직도 미로 속임을 끝없이 상기시킨다.
앞으로 갈 길이 더 나빠지라는 법은 없지만 지난 길 속에 출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허리춤에 매달려있다.
할 수 있는 것은 선택뿐이다.
갈림길 앞에서 자꾸 뒤를 돌아다보며 지금 여기 주저앉는 것도 솔깃하게 느껴질 때, 어디선가 희미하게 음악이 들린다.
이상하지만 친근하고 귀엽지만 괴기스러운 아이들의 소리다.
당신은 일단 그곳까지는 가보기로 한다.

Episode 1. 던전1
지금 왜 여기 있는지 생각해본다.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험을 한다. 빼앗은 보물이 그대를 행복하게 할 것이다.

Episode 2. 오컬트
아이들은 모두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른만 없다면 그들의 하루는 기쁨으로 넘친다. 더 늦기 전에 아이들은 온 힘을 다해 시간을 멈추기로 한다.

Episode 3. 사스콰치
당신은 외모로 사람을 예단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른 종의 경우는 어떨까? 어젯밤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바퀴벌레를 짓이긴 걸까?

Episode 4. 돈은 페스트, 우리는 쥐
경제는 종교다. 돈은 믿음이다. 믿음의 양을 끝없이 늘림으로 당신은 구원받는다. 믿습니까?

Episode 5. 키위
키위는 뉴질랜드에서만 사는 새다. 천적이 없어 날개는 퇴화하였다.
굴에 살고 야행성으로 시력이 안 좋은 대신 후각, 촉각, 청각이 발달하였다. 현재는 멸종위기에 있다.

Episode 6. 던전2
좋아하고 고맙고 소중한 이에게 모두 주고 싶지만 줄 것이 없다. 예쁜 불이 켜져도 함께 짙어질 그림자가 걱정일 뿐이다. 살아있지만 유령이 되어간다.

Episode 7. 명상
산책은 불안한 마음을 조금 진정시켜준다.

Episode 8. 우주에서 온 색채
오로라를 품은 구덩이를 만난다. 그것은 곧 부화할 것이다. 이성이 달아난 자리를 공포가 메꾸어 당신의 몸은 돌처럼 굳었다.

Episode 9. 스티커
사춘기는 고약한 장난. 알 수 없는 힘에 몸과 마음이 변한다. 넘치는 에너지는 갈 곳을 모른다.

Episode 10. 어두컹컹
완전한 어둠 속에서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게 되고, 눈은 본 적 없는 것들을 본다. 그것은 생각의 쓰레기장이다.여러 밤을 오려내서 지은 옷을 입어 본다.

Episode 11. 생명의 수프
오랜 지하 미로 생활은 신체를 모두 녹여 버렸다. 밤을 따라 강처럼 흘러가 해처럼 떠오르는 생명들.

Episode 12. 쎄쎄쎄
처음으로 돌아가려는 듯이 기억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릴 적 놀이가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
오래된 노래는 스스로 주문이 된다.

Episode 13. 유물과 유적
던전에 남겨진 것들의 노래

[Credits]
전자양(band)

전자양 (vocal, guitar, synthesizer)
유정목 (guitar, chorus)
전솔기 (bass)
류지현 (drum, chorus)

+
윤정식 (synthesizer on track 1,2,3,4,6,9)
이소을 (scream on track 12)
돌돌 (barking on track 1)

제작, 프로듀스: 전자양(band)
작사, 작곡: 전자양
편곡: 전자양, 유정목, 전솔기, 류지현, 윤정식
레코딩, 믹스, 마스터링: 전자양
커버아트: GooForBrothers 백재중
디자인: 백지훈

매니지먼트: 웨스트브릿지 엔터테인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김은성, 이해)

그대 없이 (Gravity)

1. 그대 없이 (Gravity)
2. Off Road (JP Version)

 


 

그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중력과도 같았다.
My Afternoon의 중력 이야기. “그대 없이 (Gravity)”

떠나왔던 떠나보냈던, 공기처럼 당연했던 사람이 결국 나의 ‘중력’ 같은 존재였다는 내용의 ‘그대 없이 (Gravity)’는 2017년 마이애프터눈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싱글을 거듭할수록 그 깊이가 더해지는 신아녜스의 보컬이 기타와 함께 담담하게 1절을 끝낸 후 나오는 2절은 같은 곡이라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갑자기 넓어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항상 실험적인 요소를 추구해온 마이애프터눈의 이런 어법은 마치 오랫동안 닫혀있던 문을 열고 세상을 맞이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싱글의 가사와 사운드 모든 면에서 다른 곳으로의 이동을 표현한 마이애프터눈은 이제까지 항상 현실의 탈피를 노래해 왔다.

첫 번째 EP의 타이틀곡이었던 ‘외출’의 「오랜만에 문을 열고 나가자」에서부터, 최근작인 ‘SEOUL CITY’의 「출구로 향하는 길을 모르겠어」, ‘Off Road’의 「잔상에 얼룩진 거리를 이제 혼자 걸어보려 해」까지 ‘함께’가 아닌 ‘혼자’의 고독한 이야기를 무던히 해 오고 있다. 앞서 발표한 도시 2부작에 이은 ‘중력 2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그대 없이(Gravity)’는, 계속해온 고독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한 표현들로 채운다. 또한, 흑백으로만 이루어진 깊이 있고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는 음악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였다.

전작 ‘Off Road’의 일본어 버전도 수록되었다. [Off Road] 싱글에서 ‘SEOUL CITY’의 영어 버전이 수록되었듯, 앞으로도 곡의 분위기에 맞게 더욱 다채로운 언어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른 언어권의 이들에게 마이애프터눈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열정이기도 하다.

-Credits-
황현 / 신아녜스

Executive Producer MonoTree
Producer My Afternoon
A&R 정지원
Design Arkitek

01 그대 없이 (Gravity)
Lyrics by 황현, 신아녜스
Composed & Arranged by 황현

Guitar Performed by 정수완
Piano Performed by 황현
Recorded by 황현 @MonoTree Studio
Mixed by 황현 @MonoTree Studio’Hyun’
Mastered by 권남우 @821Studio

02 Off Road (Jpn ver.)
Lyrics by Sally#Cinnamon, 황현
Composed & Arranged by 황현

Guitar Performed by 적재
Bass Performed by 김병석
Synthesizer Performed by 황현
Recorded by 황현 @MonoTree Studio
Mixed by 황현 @MonoTree Studio’Hyun’
Mastered by 권남우 @821Studio

EUROPE

1-1. Sunrise in Praha
1-2. Night bus (with HYEJiPARK)
1-3. Buda+Pest
1-4. Tvornica Kulture
1-5. Jelacic (with HYEJiPARK)
1-6. Zadar beach (with HYEJiPARK)
1-7. Misa (with HYEJiPARK)
1-8. Orgran
1-9. Plitvice Ⅰ (with HYEJiPARK)
1-10. Plitvice Ⅱ (with HYEJiPARK)
1-11. Night in Berlin
2-1. Berlin, Teufelsberg Ⅰ
2-2. Berlin, Teufelsberg Ⅱ
2-3. Berlin, Teufelsberg Ⅲ
2-4. Berlin, Tempelhofer Ⅰ
2-5. Berlin, Tempelhofer Ⅱ
2-6. Blues in Plitvice
2-7. Blues in Praha
2-8. Blues in Zagreb
2-9. Night in Budapest

 


 

[Calendar]로부터 시작된 여행 프로젝트, 새로운 세계로 확장되다
RAINBOW99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EUROPE]

‘RAINBOW99′(본명: 류승현)는 참으로 꾸준한, 그야말로 걸음을 멈추지 않는 음악가다. 전자음악가로, 사운드 디자이너로, 프로듀서로, 그리고 기타리스트로서 그가 그간 걸어온 행보, 그리고 불과 7~8년 남짓한 시간 동안 수북하게 쌓아온 디스코그래피가 이를 증명한다.

2004년, ‘어른아이’의 기타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하이미스터메모리’, ‘올드피쉬’, ‘옥상달빛’, ‘K.AFKA’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그의 기타 연주를 얹었다. 이윽고 본인 스스로가 ‘RAINBOW99’라는 이름을 내걸고 음악 활동의 주체로서 등장한 것은 2009년, 싱어송라이터 ‘시와’와 결성한 프로젝트 ‘시와무지개’를 통해서. 이후 솔로 아티스트 ‘RAINBOW99’로, 또 다양한 프로젝트의 구성원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작’으로 여길 만큼 꾸준하게 작품을 공개하고 있는 그이지만 그의 경우 단순히 자기복제적 다작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과의 교류, 그리고 새로운 장소로의 여행 등을 통해 끊임없이 영감들을 충전하며 매번 다른 컨셉트의, 각각의 뚜렷한 존재감을 지닌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예컨대 2015년 내내 담양, 동해, 제주도, 목포, 태백, 당진 등 국내의 여러 장소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얻은 영감, 감상을 음악으로 만들어 매달 싱글을 발표하고, 이윽고 이를 집대성해 2016년 초에 정규앨범 [Calendar]로 묶어 발표한 여행 프로젝트는 이런 그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좋은 예일 것이다.

‘여행’의 컨셉트는 2016년, 아티스트의 유럽여행을 통해 더욱 넓은 세계로 확장된다. 앨범 [EUROPE]은 체코(프라하), 헝가리(부다페스트),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자다르, 플리트비체), 독일(뮌헨, 베를린, 드레스덴)을 경유하는 아티스트의 두 달간의 긴 여정을 담은, 일종의 여행기적인 음반이다. 두 개의 파트, 스무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서 그는 프라하의 일출, 자다르 해변, 베를린의 가을밤, 독일의 토이펠스베르크(악마의 언덕), 부다페스트 왕궁 등 여행 중 그에게 영감을 준 장소, 공간들을 테마로 전자음악, 블루스, 월드뮤직 등을 넘나들며 특정한 장르나 무드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로 그가 느낀 감상들을 청각화한다. 유럽에서 스케치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작업을 해 완성한 첫 번째 파트가 전자음악적 성격이 강하다면 여행지 곳곳에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선율을 현장에서 연주하고 레코딩, 믹스까지 완성한 두 번째 파트는 보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함께 월드뮤직, 블루스의 색채가 짙다. 전자음악 그룹 ‘ESAO’의 ‘혜지박’은 첫 번째 파트의 트랙 다수에 보컬, 신스 연주로 참여하며 이 파트 전반에 감도는 환상적인 무드에 더욱 힘을 실었고 몇몇 트랙에서 현장의 소리를 레코딩해 소스로 활용한 점도 흥미롭다.

스무 트랙, 총 러닝타임 96분 34초의 더블 앨범. 바야흐로 음원의 세상이 도래하여 매일 수많은 싱글들이 범람하는, 그리고 이내 사라져버리는 지금 시대에서 이건 어쩌면 다소 무모한 시도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실리의 관점일 뿐, 사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앨범’이기에 줄 수 있는, 3분 30초짜리 싱글은 감히 견줄 수 없는 크기의 어떤 감동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여기, 아티스트가 저 멀리 이국의 도시들, 풍경들을 마주하며 느꼈을 갖가지 감정의 조각들을 빼곡하게 담은 96분이 당신 앞에 놓여있다.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produced by RAINBOW99

RAINBOW99 | programming, sound design, guitars, synth
HYEJiPARK(혜지박) | synth, vocal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RAINBOW99 & 박지혜
mastered by RAINBOW99 at home

 

PART 1
all tracks composed, arranged by RAINBOW99
track 2, 5, 6, 7, 9, 10 composed by RAINBOW99, 박지혜
track 2, 5, 6, 7, 9 written by 박지혜

PART 2
all tracks composed, arranged by RAINBOW99

artworks by 김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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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99.bandcamp.com
soundcloud.com/therainbow99
facebook.com/rainbow99.net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Head manager / 홍달님
A&R / 홍달님, 안성문
Management work / 정준구, 김민희, 이예든, 임형나, 한정현
Press work / 신동익,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신혜진
Published by POCLANOS

9%

1. 날 사랑해줘요
2. 내가 없네

 


 

YUNINI [9%]

안녕하세요, 유니니입니다.
이 두 곡은 제가 스무 살 때 부르던 곡이에요.
그때의 저의 세상에는 사랑이 많이 부족했었나 봐요.
모아보니 결핍에 대한 앨범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해결하지 못한 감정들을 위해 이 두 곡을 내버린다는 표현이 어쩌면 맞을지도 몰라요.
사라진다는 가사를 써버리고 사라지지도 못한 저는 이 사소한 흔적을 남기기까지 참 오래 걸렸습니다.
우스운 청춘을 보낸 기분이에요.
결핍을 외면하면 더 자라난다는 것을 몰라서였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이 노래가 이제는
누군가에게 또 나에게, 작은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rack List-
1. 날 사랑해줘요
2. 내가 없네

-Credits-
Composed by YUNINI
Lyrics by YUNINI
Arranged by Tosun, YUNINI

Produced by Tosun, YUNINI
Mixed by 강은구
Mastered by 이재수 @SONORITY MASTERING STUDIO
Artwork by Neuj

Performing by
Vocal YUNINI
Piano YUNINI
Guitar Sawjung
Bass 김민규
Trombone 정혜원
Synth Tosun
Chorus YUNINI

Executive Producer YUNINI
Publishing by POCLANOS

야간비행

1. 야간비행

 


 

올 가을 몽환적인 음악이 필요하다면!

싱어송라이터 uju(우주)가 3번째 싱글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은 ‘야간비행’으로 #outfit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glowingdog의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uju(우주)는 이번 앨범은 나만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사운드와 느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스산한 느낌의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로 돌아온 uju(우주)의 색깔에 심취해보자.

-Credits-
uju(우주)-야간비행
Produced by uju(우주), glowingdog
Recorded by 윤재
Arranged by uju(우주), glowingdog
Mixed by glowingdog
Mastering by 전훈 @소닉코리아

Artwork by neez

Publishing by POCLANOS

ぬるまゆ(미온수)

1. ぬるまゆ(미온수) (Feat. AGER,진준왕)

 


 

과거에서 미래를 그린 작곡가 맥에일리(MacAilley)의 새 디지털싱글 [ぬるまゆ(미온수)]

똑같은 장소, 같은 패턴, 안 좋은 일도 하나 없고 그렇다고 좋은 일도 하나 없이 지나간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움직이는 자신의 몸에 맞춰 출렁대는 물소리만이 가득한 공간의 따뜻함을 MacAilley는 이번 신곡 ‘ぬるまゆ(미온수)’에 잘 담아 내었다.

괜히 쳐보는 물장구, 가볍게 숨을 참고 머리 끝까지 물에 담가보고 나와서 쉬는 한숨, 흥얼거려보는 좋아하는 노래, 흐려진 거울에 손가락으로 그려보는 그림, 이 모든것들이 상상만해도 따듯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손바닥이 주름투성이가 될 때까지 깊은 한숨을 내쉬고 텅 비워지는 머릿속엔 뿌옇게 흐려진 것들만 가득 찬다.부서지는 조명빛이 눈을 더 편안하게 해주고 밖에서 나는 미디어, 혹은 도시 소음마저 기분좋게 부서진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기억을 꺼내도 감싸주고도 남을 따뜻함, 하루의 마지막에 끝을 미온수에 몸을 담근다는 건 아마도 이런 매력 때문이지 않을까. 따뜻한 곡과 감성적인 부드러운 멜로디, 거기에 MacAilley 만의 차갑고 깊은 느낌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기존에 존재하던 따뜻한 곡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만들어둔 ‘목욕 플레이리스트’ 혹은 ‘겨울 플레이리스트’에 꼭 추가해야 할 노래가 될 것이다.

-Credits-
맥에일리(MacAilley) Single [ぬるまゆ(미온수)]

Featering members / AGER, 진준왕

Produced by 맥에일리(MacAilley)
Mixed by 맥에일리(MacAilley)
Mastering by 맥에일리(MacAilley)

Artwork by NSH
Design by NSH

가까이

1. 가까이

 


 

한밤의아이들, 세 번째 싱글 [가까이]

‘가까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의 접근 방식을 노래하고 있다. 망설임과 설렘 사이의 긴장과 풋풋함을 첨가하려고 노력했다. 어딘가 서글프고 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는 분명 아니지만, 알 수 없는 허전함이 부풀어 오르는 이 계절에 이 노래를 통해 적지 않은 ‘츤데레’를 느끼길 바란다.

-Credits-
Lyrics by 해승(Haeseung), 승준(Seungjun)
Composed by 해승(Haeseung), 승준(Seungjun)
Arranged by 승준(Seungjun)
Mixing 승준(Seungjun)
Mastering 승준(Seungjun)
Producing 승준(Seungjun)
Cover art by 해승(Haeseung)

The Way

1. The Way

 


 

두 남자가 풀어내는 사랑에 빠지는 방법.
챈스(Chance)의 네 번째 앨범 <The Way>

팝 듀오 챈스의 네 번째 싱글인 ‘The Way’는 연인과의 사랑과 아쉬움, 그리고 애틋함을 풀어내었다.
서로 좋아하던 남녀가 연인이 되어 손 만 잡아도 행복하던 그 시절과 힘든 일상 속에 연인이 만나 행복함을 느끼고, 헤어질 시간이 되면 아쉬워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려내었다.
EP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편성으로 애틋한 느낌을 강조하였고, 사랑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설렘을 느끼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작업하였다.

-Credits-
Composed by Chance
Lyrics by Chance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Sonic Korea)
Guitar by HAIL
Publishing by POCLANOS

Love ya

1. Love ya
2. Love ya (Inst.)

 


 

‘채온 (chaeon)’ – [Love ya]

‘채온’의 첫 번째 싱글 [Love ya]가 공개되었다. ‘채온’은 레이블의 도움없이 앨범 기획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 레코딩, 보컬 믹싱, 아트 디자인과 뮤비를 직접 연출한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이다. 독립음악 씬에서 기획력이 있는 아티스트의 출현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채온’은 네이버 뮤지션리그와 사운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협업을 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채온’은 이번 싱글 앨범 [Love ya]에서 댄스홀 장르에 가까운 경쾌한 트로피컬 사운드와 매혹적인 멜로디로 팝의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신비로운 음색은 섬세하게 레이어링된 악기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트랙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은유적인 가사가 돋보이는데 날카로운 너에게 베여 아파와도란 가사에서 이 곡의 모티브가 가장 잘 드러나 있다. 음악의 섬세한 채도와 온도라는 ‘채온’의 아티스트 네임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그녀는 추상적인 이미지를 그려놓고 작업을 하는 편이다. 아트 비주얼은 ‘김민경’ 사진작가, ‘홍영지’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며 채온의 색깔과 방식대로 풀어냈다. 채온은 아트 디자인과 뮤직비디오 후반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보기드문 인디펜던트 아티스트이다.

채온은 데뷔전부터 다양한 프로듀서와 협업을 하며, 자신의 색깔을 견고히 다져왔다. 이번 곡은 프로듀서 ‘Tosun’과 협업을 한 곡이다. 앨범의 사운드를 조율하고, 감각적인 디렉팅을 하며 싱글앨범 [Love ya]의 완성도를 높혔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매력적인 신예 아티스트 ‘채온’의 첫 번째 앨범이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채온
Producer Tosun, 채온

Lyrics by 채온
Composed by 채온, Tosun
Arranged by Tosun, 채온
Chorus by 채온

Mixed by Tosun
Mastered by 나잠_수 @ 쑥고개 lll 스튜디오

Photo by noho studio 김민경
Director by 김민경, 채온

Hair & make-up by 홍영지

Artwork by 채온, 김민경
Director by 채온
Film by 신성민

Assistant by 최수연, 조명성
Edited by 안유빈, 채온

Publishing by POCLANOS

 

사자

1. 사자

 


 

마음 저편을 울리는 목소리 권월(Kwon Wol)과
공기를 붙잡는 프로듀서 퍼스트 에이드(FIRST AID)의 프로젝트팀 ‘포워드(F.W.D.)’
관계의 어긋남과 아쉬움을 노래하는 [사자]

비릿하게 비가 왔었다. 보라색 하늘은 전운을 예고하듯 언제 금 다시 비를 뿌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들판이라는 세계에는 사자와 나, 단둘뿐이다. 이 세계의 사자는 나에게 일종의 신앙이다. 사자의 길고 탐스러운 갈기는 찬양의 대상이었고, 무겁고 힘 있는 목소리는 우리를 경외하게 만든다. 무릎을 꿇고 얼굴을 풀숲에 파묻어 엎드린 나는 그 목소리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내용은 중요치 않았다. 거룩한 음성은 꿇은 무릎을 두드려 멈춰있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곳에는 무심하게 풀이 무성해,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간질간질한 느낌을 받는다. 나는 이 들판이 참 맘에 들었다. 오늘같이 비가 오고 나면 걸음마다 발에 채는 풀이 미끄러워 넘어지곤 하였지만, 괘념치 않을 정도로. 넘어져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준비되지 않은 나를 탓하며, 단지 풀은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니까, 라고 이타인지 집착인지 모를 생각을 하곤 했다.

흙내음 조금과 풀, 사자와 내가 전부인 이 세계는 거대한 천으로 둘러싸여 있다. 완전한 원의 닫힌 곡선으로 우리를 아늑하게 감싼 천은 막연한 두려움의 근원이었다. 외부의 존재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신성한 천은 그 자체로 바깥을 생각할 수 없게 만들어, 포근함에 젖어 들게 하였다.

보라색 하늘 아래서 우리는 날마다 생존을 내건 극기를 이어나갔다. 풀을 베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어놓으면, 저녁 무렵 잘 마른 풀더미로 허기를 달래는 식이었다. 저녁마다 내 손을 향한 사자의 정확한 시선을 기억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로 했다. 우리는 들판의 생활에 잘 적응했다.

적응했다고 생각했다.
아무 일도 없을 것 같던 어느 화창한 저녁에, 신성한 사자는 풀을 거르고 야위기 시작했다.

야윈 몸에서 기괴하게 내뱉는, 알아들을 수 없는 울부짖음에 세계가 사시나무처럼 떨곤 하였다. 우리에게는 생존의 문제였기에, 경외심을 딛고 갖은 수를 생각해보았다.

비가 온 직후의 풀을 베어보기도, 흙내음이 진한 곳의 풀을 베어보기도, 홀로 동떨어져 있는 곳에 자란 풀을 베어보기도, 노랗게 타들어 간 풀을 베어보기도, 풀의 밑동만 베어보기도, 풀의 끝자락만 베어보기도, 풀을 베어 길이를 오름차순으로 늘어놓기도, 풀을 씹어 뱉어보기도 했다. 풀을 가져갈 때마다 매번 사자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그 무엇도 사자의 절규를 막을 수 없었다.

매 저녁마다 내 손을 향한 사자의 정확한 시선이 떠올랐다. 온갖 풀독으로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나의 손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가엾은 나의 손. 곪은 부분을 살짝 물어 터뜨렸다. 발자국 선명한 흙바닥에 피가 조금 스며들었다.

사자는 이내 눈빛이 변해, 시선을 거두지 않고,
서서히, 걸음을 옮겨,
나의 손 앞에,
커다란 주둥이를 갖다 댔다.

까끌까끌하다.

비릿한 비가 내린다. 사자는 피 맛을 보았다.
나는 끝을 알 수 없는 천으로 다가가, 조금 망설인 뒤, 조심스레 찢어내었다.

글/ 퍼스트 에이드

[Credits]
작사, 작곡, 편곡 F.W.D. (FIRST AID, Kwon Wol)
보컬, 기타, 피아노 Kwon Wol
믹스, 마스터 FIRST AID
아트워크 Vesper Kwon
사진 Annie Chung
제작 HAVAQQUQ of YOUNG,GIFTED&WACK Records

YGWS-015

Off Road

1. Off Road(오프로드)
2. SEOUL CITY (Eng ver.)

 


 

지나간 시간은 도시의 잔상이 된다.
가을을 닮은 멜로우 시티팝 ‘Off Road(오프로드)’
My Afternoon의 두 번째 도시 이야기.

현재 가장 바쁜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황현이 My Afternoon으로 5년 만에 싱글을 발표한지 채 두 달이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도시를 주제로 한 음악을 발표했다.

도시 2부작이라 명명한 이번 프로젝트의 두 번째 소재는 ‘잔상’이다. 잔상이 흩어져 있는 길을 Off Road(오프로드)라 칭한 이 곡은 시티팝을 멜로우하게 재해석하였으며, 사운드도 서울의 가을처럼 건조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내 탑 연주자인 적재(기타), 김병석(베이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Off Road Single에는 전작인 SEOUL CITY의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되어있다.

마이애프터눈이 전하는 말,
도시와 상반된 느낌의 단어인 ‘오프로드’는 이 도시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각자의 추억이 투영된 길이라 생각하였다
“그 동네에 가면 오래 전 내가 생각나서 위험하고 부끄러워” 같은 이야기를 가사에서 표현하고 싶었다.
빠른 길임을 알면서도 돌아가는 길이 해가 갈수록 늘어남을 느꼈다. 그 곳에 아직 보이는 예전 자신의 모습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아서다.
하지만 위험한 길들을 이겨내지 않으면 결국 solitude 곡처럼 계속 갇혀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Off Road는 서울을 이야기하는 희망적인 곡이다.

-Credits-

황현 / 신아녜스

Executive Producer MonoTree
Producer My Afternoon
A&R 정지원
Design Arkitek

01 Off Road(오프로드)

Lyrics by 황현, 신아녜스
Composed&Arranged by 황현

Guitar Performed by 적재
Bass Performed by 김병석
Synthesizer Performed by 황현
Recorded by 황현 @MonoTree Studio
Mixed by 황현 @MonoTree Studio’Hyun’
Mastered by 권남우 @821Studio

02 SEOUL CITY (Eng ver.)

English Lyrics by G-high(MonoTree)
Composed&Arranged by 황현

Guitar Performed by 정수완
Synthesizer Performed by 황현
Recorded by 황현 @MonoTree Studio
Mixed by David Ogawa, 황현 @MonoTree Studio
Mastered by 권남우 @821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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