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바다

1. 바다바다

 


 

‘서울문 (Seoulmoon)’ – [바다바다]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바다바다]를 발매했다.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들. 바다, 빛나는 물결, 뜨거운 태양, 시원한 바람, 그리고 음악 페스티벌! 누가 들어도 여름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축제를 연상케 하는 신나는 비트와 반복되는 노래 멜로디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기타 솔로도 이 노래의 포인트에요! – 김혜미

“바다바다”는 기존의 서울문 음원과는 달리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 가볍게 듣고 즐길 수 있게 만든 노래입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드럼 비트를 사용하여 듣기 편한 사운드를 만들려고 노력했고 ‘바다바다’를 듣는 사람들이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신혜미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친구들과의 여행, 록 페스티벌에서의 즐거웠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리며 곡을 완성했습니다. 시원한 사운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집중하면서 전체적으로 저음을 많이 줄이고 악기 구성을 가볍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습니다. 곡을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즐거웠던 여름밤의 낭만이 기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루리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바다바다]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Hyemi Kim) / Vocals, Guitars, Chorus
신혜미 (Hyemi Shin) / Drum, Chorus
이루리 (Luli Lee) / Bass, Chorus, Midi Programing

Produced,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ixed by 이루리 (Luli Lee)
Mastered at “Soundmax Studio” Seoul, Korea
Mastering Engineer 도정회
Assistant 박준

Written, Lyrics,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Photo by 김혜미 (Hyemi Kim)

[Lyrics Video]
Directed, Edited by 김혜미 (Hyemi Kim)
All Filmed, Drawn by 서울문 (Seoulmoon)
Thanks to Rainbow Festival, Casper Music TV, Plastik Park Seoul

모른 척해요

1. 모른 척해요

 


 

‘피터팬 컴플렉스’ [모른 척해요] 속도가 붙은 ‘피터팬 컴플렉스’!!

‘피터팬 컴플렉스(이하 피컴)’의 작업 속도가 붙었다. 신곡을 발표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두 달 전 4월 19일 “걷잡을 수 없는(Feat. 프롬)” 발표 이후 2달이 채 못돼서 신곡 “모른 척해요”를 발표했다. 이들은 “새벽에 든 생각(Feat. 우효)” (작년 2016년11월) 발표 이후 5개월 만에 싱글 “걷잡을 수 없는”을 발표하며 이전보다 더 왕성한 음원 활동을 예고한 바가 있었다.

피컴은 2012년 “자꾸만 눈이 마주쳐”를 발표하며 모던록에서 일렉트로닉 신스팝으로 변화를 한 이후 무겁지 않고 꽤 편안한 전자음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들은 이를 일컬어 ‘디지털 자연주의’라고 명칭을 붙이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6월 15일에 발표되는 ‘피컴’의 새로운 싱글 “모른 척해요” 역시 강한 미들템포 비트를 감싸는 신디사이져의 소리로부터 여름의 시작과 계절감과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다.

이 곡의 가사 역시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모른 척해요”라는 반복되는 후렴구는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보다는 의연함을 담은 의미로 다가온다. 따라오는 ‘울컥하면 그런 줄 아세요’라는 가사에서 그 의미를 느낄 수 있다. 계절처럼 변하는 사랑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가사의 의미를 이번 곡에서는 다시 프론트맨 전지한 특유의 부드러운 보이스를 사용하며 읊조리듯이 노래한다. 이전 곡에서는 여성보컬 피쳐링을 사용하며 ‘피컴’의 다른 레이어를 보여주었다면, 전지한의 독특한 보이스는 다시 ‘피컴’의 오리지널한 감성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곡 제목과 같은 후렴부분의 훅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로 여름철 페스티벌에서 관객들과의 호흡을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싱글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페스티벌은 바로 6월 17일 스마일러브위크앤드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모른 척해요’를 연주한다.

또한 2017년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대받은 이들은 6월 24일과 25일, 한국밴드로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그곳에서 피컴은 최근에 발표한 곡들을 모두 연주할 계획이다. 이후 2017 지산밸리록 뮤직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도 ‘피컴’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의 신곡 “모른 척해요”를 음원으로 찾아 듣는 방법도 있지만 여름 페스티벌을 통해 이번 싱글을 만난다면 피컴이 말하는 ‘디지털 자연주의’의 색채에 더 큰 공감과 매력을 느낄 것이다.

15년 이상 한국의 밴드 신을 이어온 팀으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공연에서 보여지는 독특한 퍼포먼스와 매번 신선함으로 다가오는 그들의 음악에 또다시 기대를 모아본다.

-Credits-
Produced by 피터팬 컴플렉스
Composed by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Lyrics by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Arranged by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Chorus by 김꽃
Design by Lookandraw
Recorded by SHOWMUST Studio
Mixed by 고현정 @Koko sound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You Know

1. You Know

 


 

‘스멜스앤레노(Smells & Reno)’ – [You Know]

일렉트로니카 듀오 ‘스멜스앤레노(Smells & Reno)’의 2017년 여름맞이 싱글 [You Know] 발매.

일렉트로니카 듀오 ‘스멜스앤레노(Smells & Reno)’가 2017년 여름, 함께 듣고픈 트랙 “You Know”를 발표한다. 아날로그 신스와 드럼머신으로 두 프로듀서가 만들어낸 멜로딕한 테크(Tech) 싱글 “You Know”는 당신의 그곳을 댄스플로어로 물들였으면 한다.

-Credits-
Produced by Smells & Reno
Mixed by Smells & Reno @ Nose Studio
Mastering by BoostKnob

Colmena

1. Colmena
2. Bowlcut Is Like
3. Daydreamin

 


 

‘DJ Bowlcut(디제이 보울컷)’ [Colmena] EP 발매
허니배저레코즈에서 선보이는 DJ Bowlcut의 첫 번째 EP
레프트필드 그리고 로우파이 하우스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담아낸 앨범

‘DJ Bowlcut(디제이 보울컷)’이 그의 첫 번째 공식 EP [Colmena]를 발매한다.

‘DJ Bowlcut’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주환’은 턴테이블리스트로 그의 첫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나, 그의 음악적 취향을 계속 넓혀가 레프트필드, 로우파이 하우스, 테크노 그리고 베이스 뮤직 등으로 확장 시켜왔다.

‘DJ Bowlcut’은 한국에서 레트프필드 하우스와 테크노를 플레이하는 몇 안되는 디제이 중 하나이다. 그의 이런 장르들에 대한 선호는 그가 좀 더 깊고 다양하며 희귀한 음악들을 찾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그의 오리지널 트랙 프로듀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번 Honey Badger Records (허니배저레코즈)를 통해 발매되는 그의 첫 번째 EP [Colmena]는 라이브로 녹음된 드럼머신의 다채로운 리듬과 그루브한 베이스라인 위에 얹어진 몽환적인 신스사운드 그리고 창의적으로 가공된 보이스 샘플들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작곡, 편곡 그리고 믹싱까지 전 과정을 본인이 프로듀싱하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마스터링 작업은 최근 로우파이 하우스씬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인 ‘DJ Boring’의 히트트랙 “Winona”의 마스터링을 맡은 영국 ‘Ten Eight Seven Mastering’의 ‘Robert Thomas’가 참여해서 ‘DJ Bowlcut’이 이번 앨범을 통해서 표현하고자 했던 로우파이 하우스적인 사운드 스케이프를 전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DJ Bowlcut’은 앨범 발매 이전부터 많은 외국의 유명 레이블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후에 허니배저레코즈 그리고 외국 레이블을 통해 지속적으로 그의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그는 독립 라디오 스테이션인 Seoul Community Radio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를 운영 중이며, Hazed & Confucius 크루를 통해 한국에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로우파이 하우스와 레프트필드를 들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Credits-
DJ Bowlcut EP [Colmena]
Produced by DJ Bowlcut
Mixed by DJ Bowlcut
Mastering by Robert Thomas @Ten Eight Seven Mastering
Publishing by Honey Badger Records

Retro, Il Lento

1. Retro, Il Lento

 


 

빈티지한 스윙과 모던한 사운드의 결합!
O-Show가 고민해온 Retro한 음악적 방향을 느낄 수 있는 새 싱글, [Retro, Il Lento]

이번 EP 앨범을 준비하면서 큰 컨셉은 지난 정규 1집 앨범의 큰 틀인 Retro한 사운드를 계승하면서 더 발전적인 Retro함을 담고 싶었다. 전작이 Old Fashioned의 느낌에 조금 더 무게를 두었다면 이번 앨범은 현대적인 느낌을 좀 더 가미한 Retro함을 추구하며 곡 작업을 하였다.

우리 팀 멤버 구성이 가진 개성과 장점은 좀 더 Jazzy한 사운드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멤버 대부분이 Jazz를 제일 잘 하고 좋아하고, (이런 Jazz 머신들) 이 장점을 보다 많은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곡 작업을 하고 싶었고, 이것들이 몇 년 전부터 즐겨 듣던 Retro Swing, Electro Swing 음악으로의 도전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오쇼하면 흥! 댄스! 댄스하면 스윙!)

글_조진성(기타)

[Credits]
Oriental Showcus 장철호, 한영광, 김기원, 김그레, 조진성, 얼라

Vocal Performed by 김그레
Electric Guitar and Gypsy Guitar Performed by 조진성
All Bass Performed by 장철호
Drums and Percussion Performed by 김기원
All Saxophone and Flute and Clarinet Performed by 한영광
Keyboard and Trombone Performed by 얼라

Chorus Performed by Oriental Showcus
Arranged by Oriental Showcus

Additional Member
Trumpet and Flugelhorn Performed by 박경모
Visual by 설연이

Recorded and Mixed by 이숲(Lee Soop) at KT&G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KT&G Sangsangmadang Live Studio)
Mastered by Miles Showell at Abbey Road Studios
Album Photo & Designs by 설연이, 장철호
Technical Support 김영수, 서재하, 서원재

Executive Producer 이규영
Supervisor 이규영
A&R 김진욱

DARE TO DREAM

1. DARE TO DREAM

 


 

DUVV – DARE TO DREAM

DARE TO DREAM is a response to the melancholic effects of feeling lonely and a declaration of the truth, that indeed, we humans, are not alone. DARE TO DREAM, from DUVV’s upcoming mixtape ‘WITH YOU IN MIND’, which as a whole discusses various states of the human condition, places the conceptual realms of dreaming and living in the same space.
‘DARE TO DREAM’은 우울한 감정이 빚어내는 우울한 영향들에 대한 응답인 동시에 실제로 인간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진실의 외침이다. 인간 군상의 다양한 단면들을 이야기할 DUVV의 다가오는 믹스테잎 ‘WITH YOU IN MIND’에서 선공개하는 싱글 ‘DARE TO DREAM’은 꿈과 현실의 개념적 영역을 동일 공간에 위치하게 한다.

[Credits]
DARE TO DREAM
Lyrics/Vocals by DUVV
Produced by Smells & Reno
Mix/Master by EachONE

Who You Are

1.Who You Are(Inst.)
2.Who You Are(Feat. Mxxg)

 


 

방황하는 젊음, 시대속의 자아, 우리들의 이야기
비트메이커 SOWALL의 [Who You Are]

비트메이커 SOWALL이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올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LIE(Feat. SunwooJunga)’를 선보이며 비트메이커로서 첫발을 내디딘 SOWALL은 이번 [Who You ARE]를 통해 강렬한 비트를 선보였다.
간결하게 이루어진 킥과 스네어 사운드 위에 호소력 짙은 FX의 향연들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 속에 담담하게 메시지를 전하는 Mxxg의 랩이 더해져 한층 더 격렬한 분위기를 완성시켜 주었다.

서로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만들어졌다는 [Who You Are]는 제목에서부터 그러하듯 젊은 시대의 고뇌하는 삶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Credits-
SOWALL ‘Who You Are’ (Feat. Mxxg)

Produced by SOWALL
Composed by SOWALL
Lyrics by SOWALL
Arranged by SOWALL
Mixed by SOWALL, Ji Yeop Kim
Masterd by Ji Yeop Kim
M/V Directed by Yoosin Kim
Photo by Sang E Jung
Cover Designed by Soomin Jung

그 드라마처럼

1. 그 드라마처럼

 


 

We Are The Night – 그 드라마처럼

새벽 2시 46분. 내 방은 여전히 환하다. 질서 없이 떠오르는 지난 일들. 바쁜 머릿속. 불 하나 켜지 않은 채 눈동자만 깜빡인다. 오늘도 외딴곳에서 너를 부른다. 너의 이름, 너를 닮은 노래들. 그 드라마처럼 당장 내 앞에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나는 너를 부른다.
그 드라마처럼 허공에 바람을 불었다. 그 드라마처럼 길을 걷다 내가 사라져버릴 것 같을 때가 있었다. 그 드라마처럼 많은 사람 속 내가 귀신이 된 것 같을 때가 있었다. 이상하다. 마음속 네가 자랄수록 더욱 멀다.

당신은 알고 있을까. 나는 이런 날들이 여럿이다.

글- 함병선 (위아더나잇 보컬)

-Credits-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Single [그 드라마처럼]

WE ARE THE NIGHT – 함병선, 정원중, 황성수, 함필립, 김보람

작사: 함병선
작곡: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편곡: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Recorded by 정원중, 황성수
Mixed by 황성수
Mastered in Sonic Korea by 전훈

Album Art Designed by SUKIN
M/V & Photograph by 2diot Photos
Stylist by 유어스타일리스트

Production by big.wav Music
Publishing by POCLANOS

도시의 박수소리 /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1. 도시의 박수소리
2.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도시에서 사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싱어송라이터 나이트라이딩의 데뷔 싱글 [도시의 박수소리 /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자신의 힘으로 서 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노래입니다.”

나이트라이딩의 데뷔 싱글 [도시의 박수소리/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두 곡의 공통점은 쏟아지는 음악이라는 것이다. 듣고 있으면 모든 악기들이 하나로 모여 쉼 없이 소리를 쏟아내며 감정을 토해낸다. 이제 그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보자. 어둠과 빛, 슬픔과 기쁨, 암담함과 찬란함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이것은 아마 도시라는 혼재된 욕망과 감수성이 흐르는 곳에서 우리가 문득 느끼게 되는 거대하고 생경한 감정들에서 왔을 것이다. 나이트라이딩은 이 감정들을 고스란히 음악 안에 담았다. 노래가 당신에게 질문할 때마다 지금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한 번 바라보자.

-Credits-
나이트라이딩(Night Riding) Single [도시의 박수소리 /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나이트라이딩(Night Riding)

Produced by 나이트라이딩(Night Riding)
Recorded by 나이트라이딩(Night Riding)
Track2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Vocal Directed & Recorded by 박동현 @Studio Gom
Track2 ‘당신만을 보고 있었다’ Guitar Recorded by 박동현 @Studio Gom
Mix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Mastering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Photo by 박수환
Video by 박수환

Publishing by POCLANOS

Telekid

1. 왜, 우리는, 아무것도
2. 고잉 메리
3. 새벽, 아침
4. Nowhere
5. 8mm
6. Tele-vision
7. 실크 로드
8. 매직 아일랜드
9. We Kill GIANT

 


 

작고 작은 성장과 모험의 음악
RAINBOW99과 NWIT의 앨범, ‘Telekid’

연극 ‘핑키와 그랑죠’, RAINBOW99 X NWIT

‘Telekid’는 전자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인 레인보우99와 음악뿐 아니라 영상과 연극 음악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NWIT(이성신; ‘이웃, iut’이라는 팀의 멤버이기도 하다)가 함께 만든 앨범이에요. 하지만 이 앨범이 둘의 첫 공동 작업은 아니라고 해요. 둘은 이미 1년 전, CJ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의 선정작인 연극 ‘핑키와 그랑죠’의 음악으로 첫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 때 레인보우99가 혼자 떠났던 제주 여행에서 만들어온 아이디어가 ‘Telekid’ 바탕이 되고, 1년간의 작업을 지나 앨범 ‘Telekid’가 완성되었어요. 그래서인지 앨범 ‘Telekid’의 바탕에는 연극 ‘핑키와 그랑죠’의 감성이 자리하고 있어요. 자신들을 감금해 온 어른으로부터 벗어나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핑키와 그랑죠‘의 이야기처럼 앨범 ’Telekid’ 역시, 작은 발걸음으로 성장과 모험을 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까요.

Telekid

앨범의 제목인 ‘Telekid’는 NWIT가 생각해낸 단어이자 어떤 존재에요. 텔레키드는 무형이기도 하면서 유형이기도 하고, 여기에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기도 하고, 시공간과 차원도 넘나들고, 그 여행으로 우리를 인도하기도 해요. 레인보우99와 NWIT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모험, 여행, 성장, 미지의 세계, 원피스, 작은 걸음, 예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 이야기를 한 가지로 묶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들이 만들어낸 것이 바로 ‘Telekid’인거죠. 원피스의 루피처럼 텔레키드와 우리들이 동료가 되어 함께 나아가고 싶었대요. ‘GIANT’를 죽여야 했으니까요.

We Kill GIANT

‘We Kill GIANT’는 앨범의 마지막 곡이자, 이 앨범의 주제를 담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레인보우99는 ‘GIANT’가 말 그대로 거인일 수도 있고, 지배 세력이나 기득권들 일 수도 있고, 자본주의일 수도 있고, 이 사회 자체일 수도 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나 자신일 수도 있다고 설명하는데요(역시나 ‘Telekid’만큼이나 모호하네요), ‘Telekid’와 함께 ‘GIANT‘를 죽이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앨범이라고 생각하면 쉬울까요.

마지막 곡이자 타이틀 곡 ‘We Kill GIANT’에 대한 레인보우99의 이야기를 한 번 더, 빌려 이야기를 마무리해볼게요.

“마지막 곡인 ‘We Kill GIANT’의 가사가 이래.

‘우리는 천천히 발을 굴러 작은 먼지를 만들어 걸어 걸어가자. 먼지 구름 위에 작고 작은 숨을 만들어 띄우자.’

작은 변화일지도 모르지만 곡 제목은 ‘We Kill GIANT’라고 하고 싶었어.
원피스처럼 모험의 끝은 언제나 다른 시작이겠지만, 한 걸음 나아갔다는 그게 중요한 거니까.“

작고 작은 성장과 모험의 음악
RAINBOW99과 NWIT의 앨범, ‘Telekid’

즐겁게 들어주세요.

-Credits-
produced by RAINBOW99, NWIT

RAINBOW99 | programming, sound design, guitars, synth
NWIT | programming, sound design, guitars, synth, piano, vocal

all tracks composed, arranged by RAINBOW99, NWIT
all tracks written by NWIT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RAINBOW99 at 능곡사운드
mastered by RAINBOW99 at home

artworks by NWIT

rainbow99.bandcamp.com
soundcloud.com/therainbow99
facebook.com/rainbow99.net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A&R / 홍달님, 안성문
Management work / 정준구, 최혜미, 이예든, 한정현, 임형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선우진아, 장유리

Published by POCLANOS

Glow

1. 루프
2. Glow

 


 

싱어송라이터 오하주(Ohaju)의 첫 싱글 [Glow]

일렉트로닉과 밴드 사운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운드와 다분히 여성적인 보컬라인, 멜로디를 갖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하주(Ohaju)의 첫 싱글인 [Glow]는 20대 초반인 본인의 평범한 일상 속 아름다운 장면들과 고민들을 가사에 담았다. 첫 번째 트랙인 ‘루프’는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불가항적인 것들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그에 맞는 사운드 구축을 위해 음으로 구성된 악기들 이외에도 질감적인 일렉트로닉 소스들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타이틀곡인 ‘Glow’는 아름답고 소소한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따듯한 밴드 사운드 편곡으로 작업하였다.

[Credits]
오하주 Single [Glow]

01. 루프
Composed by 오하주
Lyrics by 오하주
Arranged by CHUCK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02. Glow
Composed by 오하주
Lyrics by 오하주
Arranged by CHUCK
Guitar by 김하일
Bass by 장재우

Produced by CHUCK
Mixed by CHUCK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Photo by youngba.e

Publishing by POCLANOS

Moving Through Life (꿈의 제인 OST)

1. Moving Through Life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영화 <꿈의 제인> 삽입곡
꿈처럼 희미해지는 현실에서 누군가 깨워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 ‘Moving Through Life’

‘Moving Through Life’는 2016년 한국대중음악상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을 수상한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Flash Flood Darlings)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꿈의 제인>에 삽입된 곡이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가 직접 만들고 노래했다.

영화 <꿈의 제인>은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과 누구와도 함께하길 원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제인’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다. 영화의 제목처럼 현실과 꿈을 혼재한 듯한 독특한 연출을 따라다가 보면 ‘제인’이라는 인물이 전하는 삶에 대한 특별한 위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영화 <꿈의 제인>의 음악 작업은 유기적으로 진행됐다. 영화의 감독 조현훈은 시나리오단계부터 음악 감독과 함께 의논했고, 영화를 구상하는 데 있어 영감을 받기도 했다. OST의 전체 톤을 잡는 데 있어서도 영화의 이야기적 구성과 주제의식이 유기적으로 어울리도록 했다. 큰 테마는 ‘어둠이 깊은 곳에서 빛은 강렬해진다’였다. 주인공 ‘소현’의 감정을 따라 전개되는 아름다운 음악들은 쓸쓸하거나 처연한 느낌이 섞여 막연한 낙관이 아닌 절망 속 희망 혹은 슬픈 환희 같은 역설로 승화됐다. 조현훈 감독은 음악 작업을 진행하면서 음악 감독의 평소 작업 철학, 좋은 음악에 관한 신념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한다.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의 ‘Moving Through Life’는 방향 없는 삶의 허무함과 지루함을 그린 곡이다. 시간은 꿈처럼 어느 순간 눈을 뜨면 흘러가 있고 방향 없는 현실은 꿈처럼 희미해진다. 이 안개 안에서 어떤 누군가가 나를 깨줘 주기를 바라는 작은 희망이 있다.

“엔딩곡 ‘Moving Through Life’는 이 영화의 가장 마법적인 순간을 만든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소현의 미래가 불안하고 두렵게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그녀의 마음 안에서 자라고 있는, 희망을 긍정하는 용기를 우리 모두가 발견했으면 하는 연출자의 연출 의도에 가장 크게 부합하는 곡이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그 한 곡이 이 영화의 전체 이야기를 대변하고 있다고도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조현훈 감독

“‘Moving Through Life’는 영화 ‘꿈의 제인’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곡이기도 하고 두 명의 주인공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을 대변하는 곡이에요. 소현이 제인을 처음 만났을 때 제인의 작지만 친절한 제스쳐는 혼자인 소현에게 용기를 주죠. ‘Moving Through Life’는 제인과 소현의 곡이에요. 이유 없고 의미 없는 삶 같지만, 그 안에 부정할 수 없는 어떤 아름다움과 용기가 있다는 것을 표현했어요.”
–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Credits-
Lyric, Compose, Arrange, Sound Mix: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 Flash Flood Darlings
Sound Master: 강승희 Seunghee Kang @ Sonic Korea
Executive Produce 하박국 HAVAQQUQ @ 영기획YOUNG,GIFTED&W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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