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eric Dream


 

전자음악가 윤재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프로젝트 Neontype 의 첫 정규앨범 <Numeric Dream>

 

Numeric Dream = Digital + illusion

Numeric Dream = Logic + Sense

Numeric Dream = Back + Front

 

대비되는 두 가지 요소를 컨셉으로 음악적, 기술적으로 다양한 방식이 사용된 뒤섞여 있는 믹스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특정한 스타일 없이 곡마다 변화 폭이 크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곡을 구성한 방식에 대해서

 

각 곡마다 여러 가지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5번 트랙 Sleepyhead 같은 경우 일렉기타와 어쿠스틱 피아노를 중심으로 제목처럼 보다 편안하고 나른한 느낌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곡의 마지막 부분은 Rainbow99의 기타 솔로로 마무리되는데 이 곡의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연주를 해주셨습니다.

 

3번 트랙 Hocus Pocus는 리믹스 컨셉의 곡입니다. Max/msp를 사용해 보다 랜덤하고 러프한 베이스 리프를 생성하였고 늘어지는 테잎사운드는 VR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생성하였습니다. 이에 thekkung의 락킹한 일렉기타 연주를 함께하여 완성시켜 제목처럼 수리수리 마수리, 여러 곡들이 끼워 맞춰지듯이 만들어졌습니다.

 

4번 트랙 Neyelids는 프로듀서 겸 디제이로 활동 중인 오승준 (Seungjun Oh)과 함께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VCV 로 만들어진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녹음된 필드 레코딩 사운드가 함께하여 보다 바이닐스러운 질감을 나타내었는데요. 실제로 이 곡은 빈티지 Sony TC-230 릴 테잎으로 재녹음, 디지털 음원과 블렌드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 6번 트랙은 이 앨범의 타이틀인 Neo Seoul입니다. 언젠가 내가 살고 있는곳에 대해서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했고 과거와 현재의 요소가 함께하는 소리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곡에 사용된 벨 소리는 실제로 편종이라는 국악기를 샘플링하여 사용하였고 멜로디 역시 펜타토닉 음계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자음악이라는 배경 위에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하지만 직접적인 표현을 절제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담긴, 어쩌면 Neontype이라는 프로젝트를 가장 잘 대표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Credits

 

NEONTYPE <Numeric Dream> Release 2024.06.27

 

1_ Misty

2_ Nostalgia

3_ Hocus Pocus (Feat. TheKkung)

4_ Neyelids (Feat. Seungjun Oh)

5_ Sleepyhead (Feat. RAINBOW99)

6_ Neo Seoul

 

All Composed & Sound Design Jaeho Yoon

Track 4 “Neyelids” with Seungjun Oh

 

Track 2,3,5 Elec Guitar TheKkung & Jaeho Yoon

Track 5 Elec Guitar solo RAINBOW99

Track 5 Elec Bass Jiyong Shin

 

Track Mix Jaeho Yoon

Master Mix Jiyong Shin DND Mt.124

 

Album arts NWIT

 

깔라만시 러브


 

‘깔라만시 러브’는 저에게 답답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입니다.

 

저는 여러 음식 재료를 마구잡이로 섞는 버릇이 있습니다. 5년 전 여름에도 마찬가지로, 가족들과 함께 닭도리탕을 먹다가 문득 집에 남아 있던 깔라만시 주스를 섞어봤습니다. 깔라만시 즙을 넣었더니, 그 순간 동남아에 온 듯한 똠얌꿍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여름을 잊을 만큼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었고, 그 느낌이 마음 깊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이 이 노래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깔라만시’는 자유로운 도전이나 여행을 상징합니다. 나만의 독특한 깔라만시를 간직한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깔라만시를 잃지 않기를 바라며 이 소개글을 마칩니다.

 

Credits

 

Song & Words by 예나코코(Yena Coco)

Arranged by 피아노슈게이저(Pianoshoegazer)

Produced by 피아노슈게이저(Pianoshoegazer)

 

Synth by 피아노슈게이저(Pianoshoegazer)

Guitar by 박정웅

 

Vocal Directed by 메예(MAEYE)

Vocal Edited by 민성환(@The BigEar Sounds)

Mixed by 민성환(@The BigEar Sounds)

Mastering by 민성환(@The BigEar Sounds)

 

Publishing by POCLANOS

 

컬러티셔츠


 

컬러티셔츠 입고 자유를 느껴봐~

 

Credits

 

Executive Producer Garzón Robie

 

Lyrics by Garzón Robie

Composed by Neno, Justin, sooh, Garzón Robie

Arranged by Neno, Justin

 

Mixed by Роман Белић @студия Studio
Mastered by Нико Белић @телесту́дия Sound

 

Video director Ali Rose

Editor Garzón Robie

 

Cover art by Garzón Robie, Ali Rose

Model Mikee G

 

SUDA


 

수다는 제 오래되고 유일한 취미 인데요

그냥 머리가 복잡하면 수다로 털어놓곤 해요 그렇게 늘 해소가 되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부턴가 내가 털어놓은 만큼 다른사람 짐도 들어줘야하는 숙제 같았어요

 

인간에게 고민이란 건 질량 보존의 법칙 같은 거라서

 

Credits
 

Lyrics by MORE

Composed by MORE, cyd

Arranged by gr3n

 

Drums by gr3n

E.Piano by gr3n

Strings by gr3n

Synthesizers by gr3n

Guitar by gr3n

 

Vocal Directed by cyd

Recorded by cyd

 

Mixed by omnostereo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

 

Artwork by boooruru

Photography by 최은아

 

 

Publishing by POCLANOS

 

Monthly Flower Project #6


 

“LOUD” Monthly Flower Project #6 Season 1 Finale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Lyrics by PERC%NT

Arrangement PERC%NT

 

 

Guitar PERC%NT

Bass PERC%NT

Rhythm Programming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Metro Blue


 

Leevisa는 평생 동안 한국에서 살았고, 아주 최근에 캐나다 토론토로 이민을 갔다. 생각지도 못했던, 조금은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 해외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그에 따른 괴리, 붕 떠 있는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이질적 감각, 이전에 한국인으로서 경험했던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내적 재구성. Leevisa의 첫 정규작 [Metro Blue] 속에는 갑작스레 떠나온 한 음악가가 느낄 법한 상념과 경험이 포개어져 있다. 그리고 그 상념과 경험이 그리는 것은, 이방인으로서 되돌이켜 본 어떤 일상이다.

 

일상을 살아간다는 감각은 어떤 것일까? 현대 사회에서 그것을 설명하는 방식은 대개 부정적인 톤, 즉 비일상과 비일상 사이의 지겹고 단조로운 무의미함을 뜻할 때가 많다. 그렇지만 그 감각과 시간을 좀 더 세밀하게 되돌이켜 보면, 그것이 어떤 진동도 없는 모노톤적 무채색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기보다는 일련의 작은 스파이크로 촘촘하게 채워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긍정적인 기쁨부터 부정적인 침울함까지, 쓸데없는 공상과 마음을 짓누르는 고민을 지나 순간적으로 마주친 아름다움까지. 그것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 있기에는 너무 짧고 휘발성 강한 – 그래서 ‘일상’이라는 다리미로 평탄화되어 넘어가곤 하는 순간들이지만, 그럼에도 분명하게 존재하는 순간들이다.

 

[Metro Blue]가 잡아내는 건 그런 작은 스파이크들이다. 동작대교를 지나는 4호선 지하철에 쏟아지는 햇빛, 작은 인쇄소에서 일하다 가진 점심시간에 먹는 오믈렛, 한국 사람으로서 한번 만들어 보는 UK 개러지, 바쁜 통학시간에 스쳐 지나간 죽음의 소식, 정상성을 상실한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일상… 짙은 색의 신시사이저와 파열된 드럼, 의미를 가지거나 가지지 못한 목소리가 평소라면 스쳐 지나갔을 일상의 작은 상념들 곁에 계속해서 머무르며 그 파형을 증폭시킨다.

 

클럽, 미술관, 인스타그램, 사운드클라우드, 그 모든 작게 조각난 비일상의 단면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방법론을 갈고 닦았던 Leevisa의 경험은 [Metro Blue]에 이르러 자신의 일상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록 도구가 된다. 거기에는 어려웠던 삶 속에서 겪은 상처와 도전이, 한국인으로서 비주류적 음악을 수용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이, 음악을 창작하는 데 따르는 방황과 짜릿함이 녹아 있다. 아마도 그것이 이 앨범에 일렉트로닉은 물론 드림 팝, 클래식, 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흔적이 묻어나는 이유일 것이며, 사진이나 숏폼 같은 짧고 순간적인 매체보단 영화나 책 같은 긴 호흡의 매체에 이 작품을 비유하고 싶어지는 까닭일 것이다.

 

일상이라는 쐐기돌Keystone이 별처럼 떠오르는 순간, 그 순간이 만드는 진동이 어떤 것인지 Leevisa는 알고 있다. 아주 작아서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분명하게 존재하는 빛. [Metro Blue]가 조심스럽게 매만져 밝힌 그 빛은, 이제 다양한 색깔을 띠고 우리를 향한다.

 

Credits

 

Written, produced, lyrics by Leevisa

Co-written, co-produced by Joel Eel (tracks 2, 3)
“Printshop” written, produced by Joel Eel
Guitar & bass by Joel Eel (tracks 3, 4)
Additional production by Joel Eel (tracks 6, 7)

Executive Produced by Joel Eel & Leevisa
Mixed & engineered by Joel Eel & Leevisa at Care Studios

Mastered by Kevin McPhee at East End Mastering

 

Press Statement by Jeong Guwon

Art Direction by Joel Eel & Leevisa

Design & Photography by Joel Eel

 

Aintgoingdown


 

Got no time to mess around
TimE iS tICkIn Ti…
Credits

 

Produced by 림헤엄, BAU

Lyrics by 림헤엄
Composed by 림헤엄, BAU

Arranged by BAU

Mixed by BAU
Mastered by HAD @wormzvilla_studio

Artwork by HullyDully @hullydully

Published by Poclanos

 

Equinox


 

Many view summer as a metaphor for love, full of warmth and vibrancy.

Yet, as summer fades into autumn, we often associate this season with solitude and introspection.

This song isn’t just about a breakup; it’s about the end of a chapter, capturing the poignant transition from one phase of life to the next.

 

Credits

 

Compose by Iris Kymm, nn

Lyrics by Iris Kymm

Produced by nn
Arranged by Iris Kymm, nn

 

Vocal by Iris Kymm

 

Mixed by nn

Recorded by nn

Mastered by Qreepz

 

Thank You, NPC


 

Bleakre의 첫 정규 앨범 <Thank You, NPC>는 개인적인 게임 경험 속에서 만났던 지나온 세대의 NPC(Non-player character)들에게 건네는 인사이다. (수록곡들은) 기억 안에 깊게 자리한 게임의 세계들을 더듬으며 그려낸 구간들을 배경으로, 게임적 세계관, 스토리, 플롯, 등장인물, 클리셰 등 게임의 서사와 요소들을 감정적 변주를 그리며 담았다. 하나이면서 동시에 다채로운 세계인 <Thank You, NPC>가 펼쳐 내는 무형의 여정은 온전히 개인적이면서도 같은 시대의 원본을 경험한 이들에게 재차 유효한 확장된 노스탤지어를 공유한다.

 

For more information about Easymind & oddeen and there music you can follow ohhu on Instagram and check out Bandcamp. Tune into ohhu YouTube and for more information follow on Instagram.

 

© 2023 ohhu LTD.

ohhunoon.com

 

Credits

 

Thank You, NPC

Bleakre

 

1. Deep Real

2. Safe Trip (feat. Easymind)

3. Aerith

4. Blizzaga (feat. PAR)

5. Zero

6. Wishes (feat. TAATI, Noizeegu)

7. Two Millennia Later

8. Haste

9. Bahamut (feat. oddeen)

10. Inn

11. Dreamstruck (feat. eeajik)

12. Tynpc

 

 

Written and produced by Bleakre

 

Track 9 ‘Bahamut’ arranged by khc, oddeen

 

Track 2 ‘Safe Trip’ featured by Easymind

Track 4 ‘Blizzaga’ featured by PAR

Track 6 ‘Wishes’ featured by TAATI, Noizeegu

Track 9 ‘Bahamut’ featured by oddeen

 

Clarinet on track 9 ‘Bahamut’ performed by khc

Guitar on track 11 ‘Dreamstruck’ performed by eeajik

 

Mastered by eeajik

Artwork Designed by Junyong Jeon, Jin Young Choi

Cover Artwork by Junyong Jeon

 

그러나 욕심은 없단다


 

HAEPAARY [그러나 욕심은 없단다]

2024년 5월부터 공개하는 싱글 5부작의 두 번째 곡 [그러나 욕심은 없단다]는 시작된 밤에 이은 또 다른 사랑 노래다. 가곡 계면조 이수대엽 ‘언약이’를 모티브로 하는 이 노래는, 기존에 지고지순한 여성의 사랑노래로 해석되던 음악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사랑의 다양한 결에 대해 생각해보며 마치 사운드트랙처럼 작업한 이 트랙은 강박적으로 반복되는 목소리를 통해 사랑의 또 다른 방식과 형태에 대하여 생각하게 한다.

 

Credits
 

Produced by 해파리 HAEPAARY

Composed by 해파리 HAEPAARY

Lyrics by 박민희 Park Minhee

Arranged by 최혜원 Choi Hyewon

Mixed, Mastered by 박경선 Park Gyeongseon @Boost Knob

Artwork by 양민영 Yang Minyoung

M/V Film by 송민정 Song Min Jung

 

My Own Isekai


 

Credits

 

Writer(s) hyejin9w9

Producer(s) hyejin9w9, Jaeho Im

Mixed & Mastered by Jaeho Im

Artwork hyejin9w9

A&R Abyss

 

Monthly Flower Project #5


 

“Origami” 종이로 접은 꽃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Lyrics by PERC%NT

Arrangement PERC%NT

 

 

Guitar PERC%NT

Bass PERC%NT

Rhythm Programming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