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03


 

하염없이 빠져드는 장면

하염없이 빠져드는 생각

하염없는 시간 속에 ‘너’ 는 어떤 현상인가

 

Credits
 

WRITTEN & LYRICS BY 하범석

ARRANGED & PERFOMED BY 고고학 @gogohawk

MIXED & MASTERED 허정욱 @recoding_man @studio_girok

 

COVERED BY 하범석

 

고고학 GOGOHAWK

 

GT & VO 하범석 @amchord

KEY LAKOV @lakovpiano

BASS 유병현 @bottle_string

DRUM 강전호 @ohnoejmusic

 

Monthly Flower Project #3


 

“Platanus” 플라타너스의 꽃말은 휴식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Arrangement PERC%NT

 

 

 

Guitar PERC%NT

Rhythm Programming PERC%NT

Chorus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Too Dark To Glow (feat. Dbo)


 

Hahahahahahahaha

 

Credits

 

Title: Too Dark To Glow

Artist: Ineffa Lucas

Featuring: Dbo

Produced By: Oddson

Guitar By: Oddson

Lyrics By: Ineffa Lucas, Dbo

Mixed By: NomadV

Mastered By: NomadV
Directed By: Are.A Entertainment

 

사랑형


 

만져본 적 없고 볼 수 없던 것들을 향유하기 위해

몰래 품어온 다섯의 비밀을 겨우내 그럴듯하게 포장했습니다.

허상 안에 진심을 불어넣고 현실 위에 희망을 쌓아 올리며

사랑 비슷한 비밀들은 다섯 곡의 음악으로 세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나는 사랑형의 사람입니다.

시선과 마음을 오래 머무르게 하는 것들이 나에게는 별나게 많고 그들은 언제나 힘이 세고 무겁습니다.

감당이 어려울 것들에 주저없이 쉽게 마음을 내어주는 일이 이제는 대수롭지 않습니다.

다만 마음이 연하고 견고하지 못한 나는 내게로 성큼 넘어온 커다란 사랑을 잘 감당하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크게 다치지 않기 위해 잘 무너져야 하고 또 저항 없이 져야만 했습니다.

아프고 쓸리는 일에 지칠 법도 하지만 사랑이라 믿고 싶고 희망이라 정의하고 싶은 어떤 것들이 있기에 나는 살아갑니다.

얇은 마음 위에 집을 지어 살고 있는 내 안의 커다란 모든 것들을 ‘사랑형’에 녹여냈습니다.

아끼고 갈망하는 숱한 것들에도 슬픔과 절망이 엉켜있지만

그마저도 품어내기 위해 끝없는 평행선의 사랑을 노래하겠습니다. 지금처럼.

 

Credits
 

01.일곱빛

Lyrics by 초승(CHOSNG)

Composed by 초승(CHOSNG), Wessy

Arranged by 초승(CHOSNG)

 

초승(CHOSNG) | Vocal, Chorus

김지훈 | Drums

황영우 | Bass

이석원 | Piano

 

02.잘 지내다가도

Lyrics by 초승(CHOSNG)

Composed by 초승(CHOSNG)

Arranged by sen

 

초승(CHOSNG) | Vocal, Chorus

sen | Midi

lanjoon | Guitar

 

Recorded by 이동희 @상상마당춘천

 

03.어항

Lyrics by 초승(CHOSNG)

Composed by 초승(CHOSNG), 하형언

Arranged by 초승(CHOSNG), 하형언

 

초승(CHOSNG) | Vocal, Chorus

하형언 | Midi

lanjoon | Guitar

김지훈 | Drums

 

Recorded by 이동희 @상상마당춘천

 

04.품으로부터

Lyrics by 초승(CHOSNG)

Composed by 초승(CHOSNG), 보람

Arranged by 보람

 

초승(CHOSNG) | Vocal, Chorus

보람 | Piano

 

Recorded by 남승원 @Starry sound

 

05.사랑해줘요 (Duet with 이상훈)

Lyrics by 초승(CHOSNG)

Composed by 초승(CHOSNG)

Arranged by 초승(CHOSNG)

 

초승(CHOSNG) | Vocal, Chorus

이상훈 | Vocal

lanjoon | Guitar

 

Recorded by 남승원 @Starry sound

 

 

[Staff Credits]

Producer by 초승(CHOSNG)

Mixed&Mastered by DND Mt.124

Photography by 공주은

Styling by 김기현

Album Design by 김성은

MV Directed by 공주은

DOP by 박근백, 양해철

 

눈 먼 사랑 (feat. 정우)


 

민공 [눈 먼 사랑 (feat. 정우)]

 

양들은 시력이 좋지 않아 눈앞에 무언가가 움직이면 그걸 졸졸 따라다닌다고 해요.
개들이 옆에서 뛰어다니면 그게 또 목자인 줄 알고 쫓아 가기도 하고요.
방향 감각도 없어 낭떠러지가 있어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목자가 필요하죠.

누군가에게는 미련하고 무모해 보일지라도, 옳고 그름의 방향을 잃어버릴 만큼 눈먼 사랑일지라도
나의 올곧은 마음이 당신에게 닿을 때까지.

 

Credits

 

Produced by 민공

 

Lyrics by 민공

Composed by 민공

Arranged by 민공

 

MIDI programmed by 민공

Vocal & Chorus by 정우

Drums by 박재준

Double Bass by 서근주

Acoustic Guitar by 시황

Clarinet by 박기훈

 

Recorded by 머쉬룸 레코딩 @mushroomrecording

Mixed by 김진평 @tonestudio_kr

Mastered by 최민성 @tonestudio_kr

 

Album Photo by 정우

 

KACHISAN


 

カチサン [KACHISAN] 新しいスタートラインから打ち上げられた三銃士のセレナーデ。

 

全ては文字通り「スタート」から始まった。新しいミレニアムの到来とともに、多彩に揺れ動く大衆文化を自然に吸収し、それを音楽的な栄養の「始まり」として取り入れたメンバー各自の幼年時代が、カチサンというバンドの始まりとなった。アルバムのタイトルからもうかがえるように、この正規1集「KACHISAN」は、文字通りバンドの始まりを告げ、聴衆に向けての無邪気な最初の挨拶のような作品だ。

 

前述のとおり、カチサンの同い年の3人組、キム・ジンホ、チェ・ソンヨン、そしてハン・テインは、90年代後半から2000年代にかけてのバンド音楽やアニメ主題歌を通じて、音楽への興味と愛情を深めていったという。その時の記憶は、それぞれが異なるジャンルや分野で活動していた彼らの交点であり、やがて作業室を共有する友人として、カチサンというバンドで再び集まることができた決定的な動機となった。

 

そのため、これらの過去の活動を覚えている人々は、既存の活動とは異なる音楽に、「本当に同じ人たちなのか?」と思うかもしれない。このアルバムを通じて、カチサンはこれまで様々な現実的な理由で避けていたこと、つまり過去のどこかに置いてきた初心について歌っているのだ。もちろん、このような方向性が誰かには時代遅れに感じられるかもしれないが、逆にそれがロマンと呼べる理由ではないだろうか。まるで世に出て初めて目を開けたばかりの赤ん坊の泣き声のように、メンバーたちの新鮮な姿が見慣れなければ、それはむしろ創作者の意図と正確に一致する鑑賞をしているという意味だろう。

 

この過程で、カチサンは多くの大衆音楽でレトロな要素を取り入れる一方で、一般化された手法やありきたりなアプローチを避けるために、正面から向き合う方法を選択した。テーマはもちろん、作品の形式、サウンド、そして視覚的な要素に至るまで、アルバムのすべての要素は徹底的に2000年代を基準に設計された。索漠として厄介な現実を意に介さず、その時代のバンド音楽の質感を完全に反映しているだけでなく、シングル単位で急速に変化する音楽市場に逆行する形での正規アルバムデビューは、「ミュージシャンならば当然、正規アルバムを出すべきだろう!」という古風な固執から生まれた。

 

ちなみに、「カチサン」というバンド名は、バンドが最初に結成されたスタジオの住所から取られたという。2024年現在、一部のローカルシーンを除き、地域ベースの活動の伝統がほとんど途絶えてしまった中で、バンドの起源を称え、出身地を明確に打ち出すネーミングセンスは、かなりノスタルジックと言える。さらに、色褪せたアルバムカバーや、ざらざらとした質感のミュージックビデオに至るまで、その時代への愛情を露わにしており、音楽の内外を問わず、彼らが伝えたい真実のメッセージを容易に感じ取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

 

そして、この「真実」こそが、カチサンの音楽を単なる「2000年代のリメイク版」と見なすことができない証拠であり、従来のレトロブームを評価の基準とすることができない最も本質的な理由である。彼らが語る「その時代」は、経験したことのない過去への根拠のない憧れではなく、既に30歳を過ぎた同世代の友人たちが身をもって経験した思い出に根ざし、息を吹き込まれているからだ。カチサンが結成されたきっかけ、そして彼らがカチサンとして伝えたいすべては、非常に個人的な動機から始まった。訳も無く高鳴る胸の鼓動を抑えきれずにどうしようもなかった幼い日の熱い感情、その「非常に個人的な記憶」から発火したカチサンの音楽は、結局のところ、氾濫するレトロ市場の中でも、誰にも真似できない「カチサンらしさ」を作り出している。

 

こうして、カチサンの音楽は愛に帰結する。全10トラックにわたり、力の限り「全ては愛だ」と叫ぶ彼らの音楽は、それが人であれ、物であれ、あるいは時間や記憶のような抽象的な対象であれ、結局のところ2023年の「僕」を存在させた全てのものへの心からの捧げ物であり、比類なきセレナーデである。クリシェの極みである「愛」というテーマが、カチサンには平凡に感じられない理由も同じだ。

 

もちろん、カチサンは決して過去に留まるわけではない。音楽を通じて過去を振り返る過程を旅に例えるならば、彼らはまさに長い旅の折り返し点を過ぎ、元気に家へ帰る準備をしているのだ。帰還によって完結するのが旅であるように、カチサンもいずれ音楽を止め、現実に戻って今を生きるだろう。しかし、旅先での幸せな記憶が、明日の朝の登校や通勤に耐えるための支えとなるように、メンバーそれぞれの数多くの「始まり」こそが、これからの歩みのための尽きることのない原動力になると信じて疑わない。カチサンという新しい名前で再びスタートラインに並んだ三銃士の躍動感あふれるスタートが、一際迷いなく、力強く見えるのも、これまでひたすら前を向き、輝き続ける彼らの視線があるからだろう。

– Wallo.B (Poclanos)

 

Credits

 

All Produced by KACHISAN

All Lyrics Written by HAN TAIN

All Composed by HAN TAIN, KIM JINHO
All Arranged by HAN TAIN, KIM JINHO, CHOI SEONYONG

Vocal HAN TAIN
Guitar KIM JINHO
Bass CHOI SEONYONG
Chorus HAN TAIN / KIM JINHO (1)
Keyboard KIM JINHO (2), (3), (4)
Rhythm Programming CHOI SEONYONG (2), (3), (4), (8) / KIM JINHO (1), (5), (6), (7), (9), (10)
Mixed & Mastered by CHOI SEONYONG @KACHISAN RECORDS

Lyrics Translation by 柴田美咲姫
Cover Designed by LEE CHAE-EUN

 

디폴트


 

정규 4집 앨범 [디폴트]는 6번 트랙 ‘디폴트’를 중심으로 전반부, 후반부 구성이 나누어집니다.

주제를 제시하는 1,2번 트랙, 절정과 해체를 맞는 6번 트랙 ‘디폴트’를 지나 엔딩 11번 트랙, 아웃트로 12번 트랙으로 마무리되는 전개입니다.

 

자조의 에너지로 달려나가는 전반부는 이번 앨범의 정체성과 맞닿은 경쾌한 로큰롤 컨셉으로 시작합니다. 사랑하고 사랑받기에 실패한 화자의 위악적인 정서를 아이러니하게 풀어내고 싶어서 대중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던 6~70년대 락밴드들의 사운드를 재해석하며 풀어냈습니다. 빈티지한 코러스 구성, 과감한 하드패닝, 기분 좋은 긴장감과 현장감을 전하는 원테이크 녹음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전반부에서 자신을 펄펄 끓이고 후반부에서는 세공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습니다. 6번 트랙 ‘디폴트’에서 앨범 전반부의 에너지를 터트리고 나면 선공개 트랙이기도 했던 7번 트랙 ‘칼’로 시작되는 세밀하고 미니멀한 포크 트랙이 이어집니다. 앨범 후반부에서는 스스로 확장한 사랑의 의미를 담습니다. 당신을 위해 싸우고 (칼), 대신 울고 (못 우는데), 살고 싶게 만들고 (호수), 시들어도 가꾸어 가는 (가을 장미) 이야기.

 

10번 트랙 ‘가을 장미’에서는 불이 타들어가는 앰비언트가 전반적으로 깔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세 장의 정규 앨범에서는 제시한 이야기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엔딩을 맺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태워지는 ‘가을 장미’ 이후에도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전반부와 같은 사운드 컨셉으로 돌아왔으나 달라진 화자의 모습입니다. 삶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것처럼 다양한 시간과 감정이 뒤섞여 있는 이상한 풍경입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올 것이라는 걸 믿고 이 삶을 조금은 좋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아웃트로 격인 12번 트랙으로 이야기를 끝맺습니다.

 

저의 음악은 제 존재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은 나쁜 성질이라는 건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나를 충분히 느끼고 아파하고, 나 때문에 아팠던 사람들을 공감한다면 자신의 특성으로 다른 이들까지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존재들의 슬픔까지 달래다 보면 자신도 치유됩니다. 저와 같은 누군가가 [디폴트]로 동질감과 해방감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작가 노트

 

낙관과 비관을 내려놓은 상태. 사랑 속에서도 상처가 있음을 인정하고, 어둠 속에서도 빛을 기다릴 수 있는 깨끗한 마음이 우리의 디폴트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이 앨범에 담았습니다. 듣는 이들이 저와 함께 사랑을 다시 배우며 슬프지 않은 혼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2024년 김사월

 

 

Track 1.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버려요

밴드 원테이크 녹음

앨범의 정체성과 맞닿은, 이야기의 첫 문을 여는 경쾌한 템포의 로큰롤 넘버

열광적인 사랑을 받던 6~70년대 락밴드들에 대한 동경과 추종심을 담은 사운드

위트와 시니컬

 

김사월 Vocal, Chorus

김민수 Trombone

박기훈 Saxophone

박준규 Trumpet

이설아 Piano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2.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밴드 원테이크 녹음

외로워 보이는 건 자유, 슬퍼서 우는 것도 자유

그러나 외로워 보이는 너는 더 외로워지게 될 겁니다

우는 당신을 위로해 주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그렇다고 웃을 수도 없는 당신과 나를 위한 절규

1-2번 곡의 하드 패닝 컨셉이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 드디어 풀 스테레오로 합쳐집니다

 

김사월 Vocal, E.Guitar, Chorus, Programming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3. 너의 친구

모두 즐거운 파티에서 나만 끼지 못할 때, 사랑받는 사람들은 왠지 나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들인 것 같죠

내가 지금보다 더 잘해내면, 성공하면 사랑받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

 

김사월 Vocal, E.Guitar, Chorus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Claps: 이설아, 이시문, 전솔기, 정수영

 

 

Track 4. 독약

밴드 원테이크 녹음

강인한 사람은 아픔을 넘어서는 존재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우린 아픔을 넘어설 수 없어요.

이런 세상에선 그냥 아픔을 잘 참는 사람이 강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사월 Vocal, Chorus

박기훈 Saxophone

박준규 Flügelhorn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5. 나쁜 사람

너무 외로운 사람은 상대도 자신도 나쁘게 만들어버린다는 점에서 너무 외롭죠

 

김사월 Vocal, Chorus

이설아 Piano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6. 디폴트

사랑한다는 말로 대신하던 사랑받고 싶다는 말

이제야 솔직하게 합니다

나도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싶어요

사랑하고 싶기에 사랑받고도 싶습니다

 

1절과 간주, 2절 벌스 세 부분이 다른 방식과 템포로 녹음되었습니다

2절 프리 코러스부터 밴드 멤버들의 연주가 합류하는 구성입니다

제가 음악을 만들 때 쓰는 도구들을 (미디, 어쿠스틱, 데모, 밴드) 장면에 맞게 사용하면서

포크 음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음악을 해온 저의 서사도 음악 안에 녹여 넣고 싶었어요

밴드 출연부터는 원테이크 녹음 방식입니다

 

김사월 Vocal, A.Guitar, E.Guitar, Bass, Chorus, Piano, Programming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7. 칼

내가 칼이라면 누구도 아프지 않도록 녹슬고 싶지만

무언가를 베어야지 내가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아프게 하는 세상을 베어버릴게요

 

김사월 Vocal, A.Guitar, E.Guitar, Chorus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8. 못 우는데

이제는 눈물도 나지 않는 너무 아픈 이야기가 있나요?

그 이야기에 울어준 사람을 잊을 수 있나요?

눈물을 교환하던 서로가 섞여 결국 화자가 울 수 있게 되는

 

김사월 Vocal, A.Guitar, Chorus, Synths, Programming

 

 

Track 9. 호수

진짜 내 모습을 영원히 모르면서도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줄 이에 대한 사랑과 괴로움

 

김사월 Vocal, E.Guitar, Chorus, Synths, Programming

 

 

Track 10. 가을 장미

누군가 보아주지 않아도 기억해 주지 않아도 우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징그러울 정도로 만개한 장미가 불에 타들어가 재로 변해가는 장면

강인한 생명력과 생명의 유한함

 

김사월 Vocal, C.Guitar, Chorus

박기훈 Clarinet, Flute

민상용 Drums

 

 

Track 11.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밤

밴드 원테이크 녹음

많은 오늘들이 섞여 구별하기 어렵게 내리는 삶의 풍경

다르고도 비슷하게 태어나서 각자의 삶을 살지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혹은 이해한다는 말이라도 하고 싶은 그런 마음

 

김사월 Vocal, A.Guitar, Chorus

김민수 Trombone

박기훈 Saxophone

박준규 Trumpet

이설아 Piano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Track 12. 밤에서 아침으로 가는 통신

보컬 기타 원테이크 녹음

이제 우리는 헤어지지만 다른 시간과 공간에서 우리는 계속 사랑하고 있을 거예요

 

김사월 Vocal, A.Guitar, Chorus

 

 

참여뮤지션

 

김사월 Vocal, A.Guitar, E.Guitar, C.Guitar, Bass, Chorus, Piano, Synths, Programming

김민수 Trombone

민상용 Drums

박기훈 Saxophone, Clarinet, Flute

박준규 Trumpet, Flügelhorn

이설아 Piano

이시문 E.Guitar

전솔기 Bass

정수영 Drums

 

Credits
 

프로듀싱 김사월

작사, 작곡, 편곡 김사월

녹음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김사월, 박기훈, 이시문, 이설아

믹싱 민상용 (스튜디오 로그)

마스터링 강승희 (소닉코리아)

 

디자인 김성구

사진 김문독

아트 디렉팅, 스타일링 최수지

헤어 메이크업 이은서

헤어 메이크업 스탭 오선민, 이예원

 

영문 번역 문호영

뮤직비디오 NOKO

 

홍보 마케팅 유어썸머

A&R 이청, 이소정, 김정, 전재우, 배준호

Chief Director 이소영

 

상흔


 

전하지 못했던 사랑, 남겨진 마음의 흔적

Out Of Place (아웃 오브 플레이스) 1st Single [상흔]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은 어딘가 흔적으로 남아 때때로 상처가 아리듯 아파지기 마련이다. 그날 우리가 솔직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세상의 끝을 함께 볼 수 있었을까? Motivated from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Credits

 

Composed by 함경식, 김석영

Written by 함경식

Arranged by 함경식, 김석영, 유해종

 

Vocal by 함경식

Guitar by 김석영

Bass by 유해종

Drum Programming by 함경식

 

Produced by Out Of Place

Mixed by 함경식, 김석영 at Studio S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Cover Artwork by 조경현

 

상흔 MV

Music Video Production by 함경식

 

Publishing by POCLANOS

 

24-24


 

스물 넷,

원망할 곳을 찾아

헤메던 자신을 추억하며

 

Credits
 

Lyrics by / FireMoth (등아)

Composed by / FireMoth (등아)

Produced by / FireMoth (등아)

Arranged by / FireMoth (등아)

Mixed by / 류호건 TARDIS STUDIO

Mastered by / 류호건 TARDIS STUDIO

 

고뇌


 

누군가에게는 절망인 계절에, 지독한 것들에 쌓여있는 이들을 위해.

 

Credits
 

작사 강민정

작곡 강민정

편곡 강민정, 남예준

 

Vocal 강민정

Piano 남예준

Album artwork 강병업

 

Engineered for recording 김인구 @sku studio

Mixed by 김영식

Mastered by 김영식

 

 

Apophenia


 

상쾌하면서도 유려한, 쏟아지는 봄날의 빗방울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었을 때 오는 아련하고 달큰한 감정은 온몸을 들뜨게 한다. 상기돼 발개진 두 볼로 한 발짝 조심스레 박자를 밟고 어깨를 조심스레 움직이며 두 눈을 감는다. 평소 느끼지 못한 생동력과 활기가 온몸을 감싼다. 음악을 들으며 그제야 무거운 압력으로 나를 짓누르고 있는 것들에 대해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한결 가볍고 사랑스러우며 달콤한 이 마음. 당장이라도 당신의 손을 맞잡고 빙그르르 원을 그리며 춤을 추고 눈부시게 따뜻한 안부 인사를 나누고 싶다. 이것은 잭킹콩이 4년 만에 발매한 2번째 정규앨범의 낭만적인 첫인상이었다.

 

입으로 소리를 내보았을 때 우연히 흘러나온 소리의 조각을 모아 팀 이름을 만들었다. 그것은 자신들이 만들어 내고 싶었던 음악에 가장 가까운 소리였을 것이다. ‘잭킹콩’ 이름에서 오는 낯선 발음과 독특한 의미는 그들의 음악을 듣는 순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음악이 시작되고 반짝하는 순간 온몸 가득 자연스레 느낄 수 있다. 머릿속을 가로지르며 밀려오는 미세한 떨림과 파열, 그리고 그 속에 그루브한 파동이 느껴진다면 우리는 그들의 음악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발견하는 순간 그들이 추구하는 다양한 장르의 근원을 이해하게 되고 좀 더 섬세하게 그들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재즈와 힙합, 알앤비, 소울을 적재적소로 배치하여 자신들만의 호흡과 스타일로 영리하게 만들어내는 잭킹콩은 익숙한 듯 낯선 듯 하지만, 그 누구보다 세련된 감성으로 청자의 귀를 사로잡는다.

 

네오소울 무드에 조금 묵직한 느낌의 1집 Dress code는 세상의 편견과 오해로 속상한 마음들을 담아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춤을 추었다면 2집 Apophenia는 좀 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작게는 스쳐 가는 사람들의 장면들을 하나하나 집중하고 포착해 그 지나간 의미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겉보기에는 무작위적이고 관련이 없어 보이는 사건들 안에서도 의미 있는 연결과 패턴을 지각하려는 인간의 경향이라는 Apophenia란 단어의 뜻처럼 잭킹콩은 지금까지 평범하게 흘러가던 것들을 좀 더 집중해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한 그들의 시선은 더욱 따뜻해졌고 좀 더 성숙해졌다. 한편으론 지금까지 놓쳤던 감정들, 그리고 사실 세상에는 큰 변화가 쉽게 일어나지 않음에 속상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그 미세하고 미묘한 변화의 흐름 속에 그들은 좀 더 깊은 애정을 담아내고자 한다.

 

Hi, it’s been a while. 1번 트랙 Meet Me at the Bay의 첫 가사처럼 오랜만에 가져온 정규의 시작은 우리에게 다정한 안부를 묻고, 우리가 그간 느끼고 생각했던 과거의 감정들, 스쳐 지나간 행동들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민을 이어간다. 잭킹콩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계속해서 과거에 질문을 던진다. 망각했던 것들, 과거의 존재, 내가 남긴 어떠한 흔적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하늘에서 반짝이다 사라진 별빛처럼 잊혀진 것들을 떠올린다. 그리고 스스로를 미워했거나 옥죄어 왔던 것들, 내 스스로를 부서뜨렸던 안타까운 순간들을 반추하며 자신을 향한 의심에서 이제 벗어나고자 움직이기 시작한다. 당장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어디이든 이젠 당신의 슬픔도, 나의 걱정도 사라지길 바라며 앨범 내내 기분 좋은 춤을 춘다. 우리의 과거의 과오가 흐릿해지길 바라며, 한편으론 그 기억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 더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사랑을 노래한다. 사랑의 영원함을 기원하며 끝없이 당신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빛남을 찬양한다. 나를 비춰주고 나를 구원해 주는, 한없이 나를 끌어안아 주는 사랑스러운 존재인 당신이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어주길 바라며 해사한 미소를 짓는다. 흡사 나 자신이 이기적일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 해도 그럼에도 당신이 내 곁에 있어주길 조금은 귀엽게 채근한다. 당신은 나의 어둠도 과거도 그 어떤 그늘도 포용해 주는 관대하고 위대한 사람이기에. 나에게 고독이 공기와 같은 것이라 해도 당신은 나에게 새로운 숨을 줄 것이다. 당신은 완벽하고 명쾌하게 압축된 사랑의 모습이자 존재이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우리가 느끼는 어둠을 잊게 하는 또 다른 시간이자 우리를 다시 살아가게 하는 새로운 이름이다.

 

잭킹콩은 한층 성숙한 사랑을 한다. 그리고 구슬처럼 흩어지고 쏟아지던, 거미줄처럼 얽혔던 수많은 생각과 과거에 대해 안녕을 고한다. 마치 그 과거 사이로 흘러들어온 새벽의 미명처럼 옅지만 은은하게, 사랑하는 이와 눈을 맞추고 눈빛을 교환하여 당신이 존재하는 환하고 아름다운 세계로의 낯선 발걸음을 옮겨본다.

글 / 조혜림

 

Credits

 

잭킹콩 JKC

심강훈 Kanghun Sim

이범호 Bemo

고서원 Seowon

신유동 Yoodong

장세훈 Sehun

 

 

 

1. Meet Me at the Bay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장연우 Yeon Woo Chang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2. River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Trumpet 심강훈 Kanghun Sim, 고서원 Seowon

 

 

3. Blur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4. Due Date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장연우 Yeon Woo Chang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5. Vultures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Trumpet 고서원 Seowon, 이동기 Dongki Lee

Trumbone 이동기 Dongki Lee

Saxophon 홍성현 Seonghyun Hong

 

 

6. Foolish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7. Lily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김찬종 Chanjong K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Trumpet 심강훈 Kanghun Sim, 고서원 Seowon

Saxophon 홍성현 Seonghyun Hong

 

 

8. 8

 

Composed by 잭킹콩 JKC, BETHEBLUE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BETHEBLUE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9. Turn off the Jazz

 

Composed by 잭킹콩 JKC

Lyrics by 심강훈 Kanghun Sim

Arranged by 잭킹콩 JKC

Vocal 심강훈 Kanghun Sim

Guitar 이범호 Bemo

Bass 신유동 Yoodong

Drum 장세훈 Sehun

Keyboard 고서원 Seowon

Trumpet 고서원 Seowon

 

 

 

 

Produced by 잭킹콩 JKC

Recorded by 잭킹콩 JKC

Track 8 Produced by BETHEBLUE

Track 1, 2 Mixed by 곽동준 Dongjun Kwak

Track 3, 4, 5, 6, 7, 9 Mixed by 유동 Yoodong

Track 8 Mixed by BETHEBLUE

Drum Recorded by 임정민 Jeong Min Lim @Dr Recording Studio

All Mastered by 배재한 Jaehan Bae @등대사운드

Artwork by 오수환 Soohwan Oh

 

M/V Director 이정인 Jeongin Lee

Assistant Director 장준호  Junho Jang

Styling by urreri

 

40


 

수고했어 오늘도’를 묵묵히 외쳐온 옥상달빛의 수고스러운 마흔 살,

세 번째 정규 앨범 [40]

 

누구나 한 번쯤 옥상달빛 음악에 신세 진 순간이 있다. 내 젊음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손 내밀어주는 그들의 음악적 역할은 분명하다. “옥상달빛은 위로와 힐링의 아이콘이다.” 하지만 명제처럼 박힌 이 문장 속에 아티스트가 겪은 고뇌와 무게감도 존재했을 것이다.

 

옥상달빛은 과거 인터뷰에서 “음악을 쓰면서 점차 할 이야기가 줄어든다.”고 밝힌 적 있다. 할 수 있는 위로를 모두 모아 펼쳐냈기에 더 이상 어떤 메시지로 대중에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긴 고민 끝에 옥상달빛은 연필을 뾰족하게 깎아 써 내린 세 번째 정규 앨범 [40]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 [40]은 옥상달빛의 지극히 개인적이며 인간적인 희비가 담겨있다. 20대부터 함께 노래를 부른 김윤주와 박세진의 나이는 어느덧 마흔(40)이다. 쌓인 시간의 무게를 감히 한 문장으로 정의하기 어렵다. 이 시간을 보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조금은 게을러졌고, 어느 정도는 담담해졌을 것이다. 또한 세월과 관계없이 여전히 그들을 무너져 내리게 하는 힘듦도 있다. 정규에 수록된 11개의 트랙은 옥상달빛의 이런 ‘성숙’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진하게 달이고 졸여 탄생했다.

 

정규 앨범 [40]에 담긴 ‘성숙’과 ‘성장’의 의미는 커지고 발전한다는 개념보다 ‘흐름’의 의미에 가깝다. 이 묵직한 세월이 흐르며 옥상달빛이 아직도 지키고 있는, 또는 변화된 이야기는 무엇일까. 어쩌면 이 자기 고백적인 트랙들이 사람들에게 ‘옥상달빛다운 위로’로 다가갈 것이란 묘한 확신이 든다.

 

  1. 옥탑라됴6

이번 정규 앨범에도 수록되었다. 수다의 주제는 당연하게도 우리의 나이.

 

  1. 자기소개

여전히 부족하고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그만큼 또 새롭게 알게 된 것도 많이 생긴 나이 40살.

 

  1. 다이빙

언젠가 가장 밑바닥에서 다시 힘껏 올라올 그날을 기대하면서.

 

  1. 드웨인존슨

강해지고 싶단 생각이 들 때. 번쩍 떠오르는 얼굴이 드웨인존슨이라니. 대체 강해진다는 건 뭘까?

 

  1.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

어쩌면 지금 내가 가장 듣고 싶은 말.

 

  1. 서른

보면 꽤 어른 같지만, 사실은 일도 사랑도 꿈도 흔들리기만 하는 날들의 연속. 서른.

 

  1. 광고

나는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보이고 싶은지 여전히 잘 모르겠다.

 

  1. 스페셜 이디엇

내가 바보 같다고 느껴진 어느 날을 그렸다. 내 얘기지만 너의 이야기라 해도 믿을만한 우리의 초상화.

 

  1. 혼잣말

익숙한 사랑, 익숙한 감정은 안정을 주기도 하지만 게으른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1.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어,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에 이어 나의 가장 솔직하고 무거운 마음을 그대로 담았다.

누군가 나의 어두운 그림자를 발견했다 해도 모른척해 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1.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움직일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고 떠날 마음도 있는 사람.

이중 단 한 가지라도 있다면 당신은 이미 새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CREDIT]

 

All Produced by 옥상달빛

 

  1. 옥탑라됴6

Narrated by 옥상달빛

 

  1. 자기소개

Composed by 김윤주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장들레

 

Keyboards 장들레

A.Guitar 허세과

Percussions 조성준

Violin 김상은

Viola 박용은

Trombone 박경건

MIDI Programming 장들레

 

  1. 다이빙

Composed by 김윤주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양영호

 

Drums 조성준

Bass 양영호

A.Guitar 양영호

E.Guitar 장성일

Violin 김상은

Viola 박용은

Trombone 박경건

 

  1. 드웨인존슨

Composed by 박세진

Lyrics by 박세진

Arranged by 우재(WOOJAE), 이재성

 

Drums 조성준

Bass 양영호

Keyboards 우재(WOOJAE)

Guitar 이재성

Percussions 이재성

Brass 우재(WOOJAE)

MIDI Programming 우재(WOOJAE), 이재성

 

  1.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

Composed by 김윤주, 윤석철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윤석철

 

Drums 김영진

Bass 박종우

Piano 윤석철

Synthesizers 윤석철

Guitar 하범석

 

  1. 서른

Composed by 박세진

Lyrics by 박세진

Arranged by 우재(WOOJAE), 이재성

 

Drums 이재성

Bass 김진경

Keyboards 우재(WOOJAE)

Synthesizers 우재(WOOJAE)

Guitar 이재성

MIDI Programming 우재(WOOJAE), 이재성

 

  1. 광고

Composed by 김윤주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칠리(chilly)

 

MIDI Programming 칠리(chilly)

Bass 칠리(chilly)

Guitar 칠리(chilly)

 

  1. 스페셜 이디엇

Composed by 박세진

Lyrics by 박세진

Arranged by 칠리(chilly)

 

MIDI Programming 칠리(chilly)

Bass 칠리(chilly)

Guitar 칠리(chilly)

 

  1. 혼잣말

Composed by 김윤주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Gila

 

MIDI Programming Gila

Bass Gila

Synthesizers Gila

E.Guitar Gila

 

  1.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어

Composed by 장들레

Lyrics by 김윤주

Arranged by 장성일

 

A.Guitar 장성일

 

  1. 시작할 수 있는 사람

Composed by 박세진

Lyrics by 박세진

Arranged by 이재성, 우재(WOOJAE)

 

Drums 곽지웅

Bass 김진규

Piano 우재(WOOJAE)

Organ 우재(WOOJAE)

Guitar 이재성

Percussions 이재성

String Arrangement 여소흔, 우재(WOOJAE)

Violin, Viola, Cello 여소흔

 

Recorded by

이병석 @Rêve Music Studio

민상용 @studioLOG

곽은정 @KWAK STUDIO

윤석철 @Blank Shop Studio

우재(WOOJAE), 이재성 @Studio Kwan

칠리(chilly) @chilly’s house

Gila @Gila Studio

곽지웅 @능곡작업실

 

All Vocal Recorded & Directed by 곽은정 @KWAK STUDIO

All Track Mixed by 곽은정 @KWAK STUDIO

All Track Mastered by 전훈 (Assist. 신수민) @SONICKOREA

 

Album Cover by Annie Chung

M/V Directed by Annie Chung

 

[MAGIC STRAWBERRY SOUND]

 

A&R Director 정준구

Management Director 김유재

 

Project Leader 임다솔

Project Manager 안수연, 김선우

Project Assistant 이하림

Marketing 김수정

Management 최정화, 김도윤, 심재문

 

Art Planning & Graphic Design 김에테르

Physical Design 김에테르

Promotion Video 지현주, 김태환

Translation 황성희, 박상우, 신동빈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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