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바람

1. 유채꽃 바람

 


 

‘추억은 언제나 그 자체로 빛난다’

추억에는 분명한 힘이 있다
나의 추억이 멜로디가 되어 ‘유채꽃 바람’을 만들었듯, 이 노래가 당신의 아름다웠던 기억을 불러내어 지금의 아프고 힘든 시간들을 어루만져 주기를

| CREDIT |

Composer | 전예림
Producer | 백효은
Piano | 전예림
Recording | 최용석(JCC Art Hall)
Mixing & Mastering | 황대웅
Cover Artwork | 라미아(배재현)

green dolphin

1. 초록
2. 그물
3. 눅눅
4. ㅇㅇㅇㅇ
5. 2018

 


 

첫 싱글 x 발매 이후 저희는 유학도 다녀오고 나름 살고 있습니다. 자주 만나 놀다 보니 첫 번째 EP를 만들게 되었네요. 참고로 저희는 두 명이에요. 안0과 김박재재. 저희의 초록 돌고래 재밌게 들어주세요.

[CREDIT]

All produced by 안0김박재재
All mixed and mastered by 안0김박재재
Photo by Handson @handsonl

 

어설픈 응원가

1. 라이너 노트
2. 오늘 일을 내일에게
3. Puppy Puppy Please Walk With Me
4. 피아노 치는 남자 (With 윤석철 트리오)
5. 모순 (With 임채선)
6. 무제 (With 조성태, 김창섭)
7. 침묵 (Feat. 전진희)
8. 어설픈 응원가
9. 무제 (Demo Ver.)
10. 라이너 노트 (Tape Rec. Ver.)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저의 어설픈 응원가를 보냅니다.

1. 라이너 노트
2019년 6월 연남동의 작은 서점 라이너 노트에서 가졌던 공연을 기념하여 쓴 곡입니다
저는 듣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여러분들도 들으실 때 기분 좋은 곡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준영 양영호 데이브유 정솔
Guitar 정준영
Bass 양영호
Accordion 데이브유
Percussion 정솔
Clarinet 박기훈

2. 오늘 일을 내일에게
처음 곡을 쓰고 제목을 정하다가, “아 귀찮아 내일 정해야지“라고 생각한 것이 제목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내일의 나에게 모두 맡겨버려요!
다이어트도 내일에게~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문석민 신예찬 박종우 서주영 Q_the_Trumpet

Guitar 문석민
Keyboard 신예찬
Bass 박종우
Drum 서주영
Trumpet Q_the_Trumpet
Alto, Tenor Saxophone 박기훈
Percussion 박기훈

3. Puppy Puppy Please Walk With Me
박원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화요일 게스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댕댕이와 풀벌레 소리에 맞춰 걷고 있는데 이에 어울리는 곡 추천해 주세요’
라는 사연을 받고 산책을 싫어하는 강아지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황을 상상하며 쓴 곡입니다.
강아지와 산책할 때 들어보세요 🙂
(P.S 사연 보내주신 타오름 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준영 양영호 김영진 조성태 박경건 Q_the_Trumpet

Guitar 정준영
Bass 양영호
Drum 김영진
Piano 조성태
Trombone 박경건
Trumpet Q_the_Trumpet
Tenor Saxophone, Clarinet 박기훈

4. 피아노 치는 남자 ( With 윤석철 트리오 )
피아노 치는 남자 윤 석 철!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윤석철 정상이 김영진
Piano 윤석철
Bass 정상이
Drum 김영진
Tenor Saxophone 박기훈

5. 모순 ( With 임채선 )
양귀자 선생님의 소설 모순을 반 정도 읽고 책의 결말을 모르고
곡을 쓴다면 이것도 모순일까? 하면서 쓰게 된 곡입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임채선 김유성 서주영

Piano 임채선
Bass 김유성
Drum 서주영
Soprano Saxophone 박기훈

6. 무제 ( With 조성태, 김창섭 )
들으시는 분들마다 각자의 사연이 곡의 제목이 되길 바라는 곡입니다. 자신만의 제목을 붙여보세요.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조성태 김창섭

Piano 조성태
Guitar 김창섭
Clarinet 박기훈

7. 침묵 ( Feat 전진희 )
라디오에서 처음 연주하고 청취자분들에게 제목을 댓글로 달아달라고 했어요
어떤 분이 ‘침묵’이라고 남겨주신 것이 마음에 들어 제목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 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전진희
Piano 전진희

8. 어설픈 응원가
너무도 어설프고 부족한 내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곡을 써 내려간 기억이 납니다.
이 곡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동환

Piano 정동환
Soprano Saxophone 박기훈

Bonus Track
9. 무제 (Demo Ver.)
처음 무제를 작업실에서 스케치한 음원입니다.
생각 없이 쳐내려 간 피아노 진행을 곡으로 다듬게 되었습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Piano 박기훈

10. 라이너 노트 (Tape Rec Ver )
2019년 6월 라이너 노트에서 열렸던 공연의 실황을 테이프로 녹음하였습니다.
그날 보러 오신 분들의 목소리와 공연장의 분위기도 테이프에 같이 담겨있어
더욱 의미 있는 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Composed by 박기훈
Arranged by 박기훈 정동환

Piano 정동환
Clarinet 박기훈

Recorded by

박기훈 at 망포갈 스튜디오 ( track 1,3,9 )
민상용 at Studio Log ( track 2,3,5 )
Q_the_Trumpet at Studio ‘Q’ ( track 2 )
이경환 곽동준 이지영 at 게누인 ( Track 6,7,8 )
곽동준 at 파주 옐로하우스 ( Track 1 )
윤석철 at blank shop studio( Track 4 )

Mixed by
paulkyte(폴카이트), 박기훈

Mastered by
곽동준

Photo, CD Book Design by
김청아

A Work Of Fantasy

1. A Work Of Fantasy

 


 

Hyewon은 19년 9월에 발매한 [Untitled Planet]을 뒤이어 두번째 신보인 [A Work Of Fantasy]를 발매 하였다. [A Work Of Fantasy] 에 담은 키워드는 ‘Warm’, ‘Dreamy’, ‘Mysterious’,’Discovery’이다. Quintet 구성으로 플루티스트 김혜원이 작곡 및 편곡을 하였고, 기타리스트 김재완, 피아니스트윤다예, 베이시스트 노광래, 드러머 김선중이 참여하였다. 그들의 스타일들이 이번 싱글앨범의 키워드들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주어포근하면서도 신비한사운드를 전반적으로 감상할수있다.

이번 곡을 작곡하면서 “나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김혜원’ 본인을 키워드 네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Warm’, ‘Dreamy’, ‘Mysterious’,’Discovery’를 표현하였으며, 앨범커버 역시 ‘김혜원’ 본인이 자유로우면서 생동감 넘치게 자신의 색깔로 표현을 해 보았다. 인트로에서 부터생동감을 섬세하게 표현해준 베이시스트 노광래의 연주로 시작된다. 그리고 드러머 김선중이 베이스 연주위에 자유롭게 리듬을 표현해주고, 기타리스트 김재완과 피아니스트 윤다예가 곡을 다채로우면서 따뜻하게 채워넣어 준다.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호원대학교
Co Produced by 황호규
Directed by 황호규
Composed, Arranged김혜원
Flute 김혜원
Piano 윤다예
Guitar 김재완
Bass 노광래
Drums 김선중

Recording studio YIREH MUSIC
Mixed & Mastered by 김용근 @YIREH MUSIC
Album Art works by 김혜원

우연을 가장한 시사회

1. 영화관에서
2. 결국 우리 드라마도 그저 그런 이야기였네
3. 친애하는 나의 악당들에게
4. 하지만 예쁜 마음을 보여주면 좋겠어요 (feat. 김다니엘)
5. 아는 사람 (skit.)
6. 선천적 결정장애
7. 듣고 있어

 


 

정말로 잊고 싶은 것은 아무리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다. 잊으려 할수록 회상은 도리어 선명해진다. 언제나 그랬듯이 의도하지 않아도 어떤 이야기는 남고 또 어떤 이야기는 남지 않는다. 거기에 거짓은 없다. 흩어지지 않는 진실한 마음 바깥에 남겨진 우리만 있다. 혹은 이미 익숙한 결말과 느낌들만. 사랑은 연출된 드라마가 아니라는 걸 그는 잘 알고 있다. 마음은 짜이거나 꾸며지지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다 진심이었다고 믿기 때문에 더 조심스레 바라봐 준다. 녹지 않고 쌓이는 사랑의 뒷모습을 속삭이는 그의 입 모양은 애처롭고 아름답다.

그는 사랑이 우리 안에 무엇을 남겨 두고 가는지도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쓰고 노래하는 사랑의 잔상은 우연히, 그리고 불현듯 나타나 우리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가만히 듣다 보면 어느새 아무도 없는 새벽녘 골목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 되지만, 그의 목소리는 우리가 혼자 걷도록 두지 않는다. 아무렇지 않은 듯이 앞에서 잘 걷다가도 따듯하게 뒤돌아볼 줄 아는 사람. 곁에서 함께 걸으며 미소 지어보일 줄 아는 사람. 모르는 것 같다가도 다 아는 것 같은 사람. 스스로 깨달은 사랑의 자세를 슬프지 않게 노래할 줄 아는 사람. 이 모든 걸 한 편의 시사회처럼 보여줄 줄 아는 사람.

오랜만에 간 ‘영화관에서’ 그는 두 열 앞 당신의 뒷덜미를 들여다보며 회상의 문을 연다. 곧이어 ‘결국 우리 드라마도 그저 그런 이야기였네’에서는 숱한 새벽담을 넘어다니며 지난 이야기를 쌓아간다. ‘친애하는 나의 악당들에게’에서는 감정도 마음도 결국 지는 싸움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두렵지만 용기를 낸다. ‘하지만 예쁜 마음을 보여주면 좋겠어요’에서는 당신이 너무 많아 헷갈려도 곧이곧대로 믿어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선천적 결정장애’에서는 사랑 곁을 맴돌기만 하다가 차라리 입술을 꾹 닫기도 한다. ‘듣고 있어’에서는 멀어진 너에게 응답해 달라고 마중 나와 달라고 눈빛으로 계속 물음표를 던진다. 그의 목소리가 만든 기억의 세계에서 우리는 사랑이 지나간 길목들을 헤맨다. 덕분에 쓸쓸하지는 않게.

마지막 트랙이 끝나고 눈을 감으면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우연을 가장한 시사회 Preview Coincidence]는 듣는 음악이면서 걷는 음악이다. 그의 음악은 멀고도 가깝게 속삭이며 회상 속을 걷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마음들과 나란히. 우리들 각자의 이야기와 나란히.

– 최유수

<Credits>
Written by 진동욱
Vocal by 진동욱
Produced & Arranged by 진동욱 (All Tracks) Steven (Track 1,5,6,7) 張 (Track 1) 김다니엘 (Track 2,3,4)
Instruments Played & Programmed by 진동욱 (All Tracks) Steven (Track 1,5,6,7) 김다니엘 (Track 2,3,4)
Piano by 신동규 (Track 4)
Drum By 송영빈 (Track 6)

Vocal Recorded by 김대성, 양하정, 이상철 @ TONE Studio (Track 1, 2) 이승준 @ TONE Studio (Track 2) 문정환 @ Gig Studio (Track 3) 김다니엘 (Track 4) Steven (Track 6,7)
Mixed by 김대성 @ TONE Studio (Track 1,2) 김다니엘 (Track 3,4) Steven (Track 5,6,7)
Mastered by 김대성 @ TONE Studio (Track 1,2) 차순종 (Track 3,4) Steven (Track 5,6,7)
* Special Thanks to 이명수

<Staff Credits>
Presented by Studio MOS
Executive Producer 김원호
Executive Supervisor 김병찬

Artist Branding by SEI
CD Package Design by SEI
Digital Cover Artwork by 문지원

Profile Photography by 이승호
Profile Directing & Styling by 김닿아
Profile Hair & Make-up by 정혜란
Special Thanks to Kaffee kontrast

* MV Credits (영화관에서)
Starring 진동욱, 김닿아, 윤현식, 김혜진, 이승호, 최슬비, 케인
Directed by 김원호, 진동욱, 김닿아
Assisted by ABFAB
Styling by 김닿아

* MV Credits (결국 우리 드라마도 그저 그런 이야기였네)
Starring 진동욱, 김닿아
Directed by 김원호
Assisted by ABFAB
Styling by 김닿아
Hair & Make-up by 정혜란

 

Pursue

1. Los York
2. Northridge
3. The Days Gone By
4. Indecision
5. December 11th
6. Pg54
7. The Days Gone By (Alternate Version)

 


 

현재 New York에 머물며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조재현의 첫 번째 앨범이다. 오랜 시간 동안 Los Angeles와 New York에 머물며 얻은 음악적 경험과 생각들을 앨범에 담아냈으며 이번 앨범에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모든 곡의 작곡과 편곡을 맡아 하였다. 참여 뮤지션으로는 Trumpet과 Flugelhorn에 Alex Sipiagin, Tenor Saxophone에 Rich Perry, Piano에 Nery Kim, Drums에 Mark Ferber가 함께 하였다.

[CREDIT]
Produced by 조재현
All composed & Arranged by 조재현
Performed by
Trumpet & Flugelhorn Alex Sipiagin
Tenor Saxophone Rich Perry
Bass 조재현
Piano 김네리
Drums Mark Ferber
Recorded by Hai Li at Dolan Studio in NYC
Mixed & mastered by Dave Darlington at Bass Hit Studio in NYC
Artwork by 조재현

heimish

1. heimish
2. snug
3. zoo
4. marie
5. cumulous

 


 

heimish

[CREDIT]
All tracks produced and performed by An0
Mixed and mastered by An0

Drums on track no. 1 programmed by kevin

 

Lament

1. 사과
2. 빚
3. 여전한 상실
4. 생일축하합니다
5. Lament
6. 쉼
7. 미안감
8. 비관블루스
9. 불신 (feat. 김일두)

 


 

상실되어가는 기억들과 나의 남은 부채의식
Lament
정수민

Recording Engineer: 이성록
Mixing Engineer: 이성록
Mastering Engineer: 이성록
Photo: 강지훈
Design: 서경수
Produced by 정수민, 봉식통신판매
M/V edited by 박세영
Recorded December, 2020 at 청홍스튜디오, South Korea.
Vocal: 김일두 ildu kim / Sax: 김오키 oki kim / Guitar: 이시문 simun lee / Organ: 진수영 sooyoung chin
/ Trumpet: 브라이언 신 brian shin / Drum: 서경수 kyungsu seo
C 2021 by
Sumin Jung, Seoul, South Korea.

1 사과 / Apolog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2 빚 / Deb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3 여전한 상실/ Still Lose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4 생일축하합니다 / Happy Birthda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5 Lament / 비탄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6 쉼 / At res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7 미안감/ Sorry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8 비관블루스 / Pessimistic Blues
작곡: 정수민 sumin jung
연주: Bass: 정수민 sumin jung / Guitar: 이시문 simun lee

9 불신 / Distrust
작곡: 정수민 sumin jung / 김일두 ildu kim
연주: Vocal: 김일두 ildu kim / Sax: 김오키 oki kim / Guitar: 이시문 simun lee / Organ: 진수영 sooyoung chin / Trumpet: 브라이언 신 brian shin / Drum: 서경수 kyungsu seo

 

House On The Rock

1. Amazing Grace
2. For Lovers
3. Dusk I
4. G_G
5. Blossom
6. Being Lost
7. Geri’s Idea
8. Dusk II
9. Dusk III
10. She’s Gotta Have It
11. Your Blues

 


 

‘반짝반짝 빛나는 반석위의 집’

 

재즈 피아니스트 남메아리가 6년 만에 솔로 2집을 발표했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고 CJ튠업 아티스트로 선정됐던 남메아리는 2015년 1집 [Echo]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Thelonious Monk나 Bud Powell 등의 미국 흑인 재즈피아니스트 특유의 정서와 그루브를 지닌 연주자로 주목을 끌었다. 이후 일렉트릭 악기를 주로 연주하는 본인의 밴드 활동, 래퍼 슬릭과의 프로젝트, 드러머 서수진과의 공연 활동, 세션, 강의와 레슨 등으로 바쁘게 지내느라 오랜 기간 염두에 두었던 피아노솔로 2집 작업이 계속 미루어지다 2020년 코로나 사태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앨범을 녹음하게 되었다. 작년에 발표된 Brad Mehldau, Fred Hersch의 피아노 솔로 음반처럼 이 앨범도 남메아리의 팬데믹 앨범으로 볼 수 있겠다.

 

음반의 제목 [House On The Rock]은 중의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볍게는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의 이름이기도 하고 좀 더 내면적이고 근본적으로는 ‘반석위의 집’이라는 종교적 상징을 내포하고 있다. 기독교적 환경에서 성장한 남메아리가 지난 5년간 경험하고 느낀 삶의 여러 면면이 음악에 투영됐고 자연스럽게 저런 작명을 이끌었다. 남메아리는 이 음반을 자신을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바친다고 한다.

 

1집 [Echo]도 훌륭했지만 이 앨범의 음악적 성숙은 괄목할만하다. 블루지하고 스윙감 넘치는 곡은 전에 비해 더욱 여유롭고 느긋한 그루브를 타고 있고 서정적이고 관조적인 곡들은 영적인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 3곡으로 이루어진 <Dusk> 시리즈는 사전에 전혀 계획되지 않았던 녹음 당일 즉흥연주로 남메아리의 의식(또는 무의식)의 흐름 같은 자유로움이 전해지는 곡들이다.

 

앨범의 첫 곡이자 가스펠의 대명사인 <Amazing Grace>는 원곡 멜로디의 뼈대만 유지하고 흥겨운 뉴올리언스 리듬앤블루스로 편곡, 변주되었다. 곡목을 모르고 듣는다면 <Amazing Grace>인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멜로디가 숨어있는 흥겹고 재미있는 곡이다. <Geri’s Idea>는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흑인여성 재즈피아니스트 Geri Allen에 대한 남메아리의 오마쥬이다. 훌륭한 연주자이자 존경받는 교육자이기도 했던 그녀는 어쩌면 남메아리의 롤모델일지도 모르겠다. 음악적 스타일로도 재즈블루스나 훵크를 연주하던 Geri Allen은 남메아리의 감성과 일맥상통한다. <She’s Gotta Have It>은 Spike Lee가 감독한 동명의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곡으로 영화의 음악은 Spike Lee의 아버지인 Bill Lee가 맡았으며 뉴욕 흑인커뮤니티의 정서가 잘 드러난 영화다. 이 아름다운 곡과 또 다른 소품인 <Blossom>에서는 남메아리의 허밍보컬을 들을 수 있다. 앨범은 남메아리 전매특허인 재즈블루스스타일의 마지막 곡 <Your Blues>로 마무리 된다. 어릴 때부터 교회반주자로 복음성가를 연주했고 미국 유학생활에서 흑인뮤지션들과 교류하며 본격적으로 익힌 그녀의 블루지한 소울재즈가 절정을 맞는 순간이다.

 

이 음반은 무엇보다 사운드가 뛰어나다. 최근에 들었던 어떤 재즈음반보다 좋은 소리가 난다. 믹싱은 Fred Hersch, ECM레이블 소속의 한국밴드 Near East Quartet등을 담당했던 Rick Kwan이 맡았고 마스터링은 그래미상 수상 경력이 있는 사운드 장인 Vlado Meller가 콘솔을 잡았다. Vlado Meller는 수도 없는 명반을 만들어낸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은 엔지니어이다. 두 사람의 솜씨로 훌륭한 곡들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다듬어졌다.

 

지긋지긋한 팬데믹은 역설적으로 남메아리와 우리에게 보석 같은 음반을 선사했다. 이제 팬데믹이 빨리 끝나 그녀의 공연이 보고 싶다.

 

– 정원석 (음악평론가) –

 

[Credit]

Amazing Grace
For Lovers
Dusk I
G_G
Blossom
Being Lost
Geri’s Idea
Dusk II
Dusk III
She’s Gotta Have It
Your Blues

 

Produced by Meari Nam
Chorus by Meari Nam
All composed & Arranged By Meari Nam Except Track 1
Mixing by Rick Kwan
Mastering by Vlado Meller
Track 1-5, 8-11 Recorded at STRADEUM
Track 6 & 7 Recorded at ODEPORT by ByungJoon Park & WooHyun Kim
Track 3 & 10 Vocal Recording at Howon Studio by DongHyuk Ko
Designed by MoonSick Gang

Moment

1. Moment
2. Far away

 


 

Blu-Swing [Moment]
2021년 3월! BLU-SWING의 신곡 2곡 동시 공개!

템포감 있는 포비트(4beat)가 특징적인 타이틀곡 ‘Moment’는 스탠다드 재즈적인 구성이면서 동시에 기술적인 코드 전개로 밴드 사운드의 “열기”가 전해지는 트랙. 라이브 연주를 상정하면서 만들어진 이 곡은 당초에 연주곡이었던 것이 나중에 가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관객을 라이브로 초대하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그런 ‘Moment’와 대조되는 곡 ‘Far away’는 경쾌하고 듣기 쉬운 곡. 깔끔한 맛의 밴드 사운드와 연정을 그린 가사가 합쳐져 따뜻함과 안타까움이 함께하는 곡이다.
데뷔 13 년째를 맞이한 멤버들 각자의 성장과 더불어 좋은 의미의 ‘내려놓음’의 미학을 담아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헤엄쳐

1.헤엄쳐
2.Swim

 


 

구월(Guwall) [헤엄쳐]

어푸어푸

[Credit]

Track 1

Composed by 구월(Guwall)
Lyrics by 구월(Guwall)
Arranged by 구월(Guwall)
Produced by 구월(Guwall), 겸(GYE0M)

Piano 구월(Guwall), 조태원
Bass 손민욱
Drum 박민석

Recorded by 박정호 @Titan Studio
Mixed & Mastered by 겸(GYE0M)

Track 2

Composed by 구월(Guwall)
Lyrics by 김선욱, 구월(Guwall)
Arranged by 구월(Guwall)
Produced by 구월(Guwall), 겸(GYE0M)

Piano 구월(Guwall), 조태원
Bass 손민욱
Drum 박민석

Recorded by 박정호 @Titan Studio
Mixed & Mastered by 겸(GYE0M)

Artwork by ideale

The Lily in the Desert

1. May 4 (feat. Q the trumpet)
2. 나비창고(Nabi’s Storage)
3. Cedar
4. Perfect Peace
5. C yaaaa

 


 

SOONSOO 1st EP [The Lily in the Desert]

끝없는 사막을 걸어가는 것 같은 순간을 살아갈 때가 많은데 힘들 땐 잠시 멈추고 뒤를 다시 한번 돌아보면 그 길이 사막이 아니라 아름다운 길임을 모두에게 위로와 도전이 되는 음악이 되길 바랍니다.

People have to live in the moments when they feel that they are walking in endless desert. However, when you go through a rough time, just look back again. Then, you will realize that the path you have walked is not the desert but a beautiful path. I hope that this songs would comfort and encourage everyone who listens to them

[Credit]

All Music Produced, Composed by SOONSOO
Mixed by im your summer, SOONSOO, 이한호(track 3)
Mastered by im your summer
Album artwork by NAYO

1. May 4 (feat. Q the trumpet)
Piano, Fender Rhodes, Synth, Key Bass, Drums – SOONSOO
Flugelhorn – Q the trumpet

2. 나비창고(Nabi’s Storage)
Synth, Drums, Key Bass – SOONSOO

3. Cedar
Piano, Fender Rhodes, Synth, Key Bass – SOONSOO
Vocal – 김다혜
Guitar – 이한호
Flugelhorn – Q the trumpet
Drums – 김성범

4. Perfect Peace
Piano, Fender Rhodes, Synth, Bass – SOONSOO
Flugelhorn – Q the trumpet
Drums – 김성범

5. C yaaaa
Piano, Synth, Drums, Key Bass – SOON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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