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dnesday #2

1. When I (With 홍동균)
2. When I (Inst.)


기분좋은 사랑이야기, 박신원의 두 번째 ‘Swednesday #2’
‘너도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있겠지?’ 포근한 사랑 고백 노래 ‘When I’

‘When I Feel Sweet oh love oh love’
달달한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 고백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첫번째 싱글 ‘같이 걸을까’ 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슬픈 이야기를 담았던 첫 싱글과는 달리 이번 싱글은 기분 좋게 미소 짓게 되는 그런 사랑 노래다. ‘When I’는 밴드 사운드로 만들어졌다. 조근조근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고백을 시작하더니 어느덧 많은 악기들과 조화를 이뤄 그 감정을 조금은 강하게 표현한다.

특별히 이번 싱글에는 위대한 탄생 출신의 보컬 “홍동균”이 노래를 맡아주었고 드럼 은주현, 피아노 임채영 피아노와 키보드의 정동환, 베이스 유신, 첼로 이유나 등 훌륭한 뮤지션들의 연주가 돋보인다. 단순하고 포근한 멜로디와 달달한 목소리, 듣는 사람들의 러블리한 감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이 보인다. 편하게 듣기 좋은 음악. 이번 노래는 그렇다.

11월 ‘같이 걸을까’ 12월 ‘같이 걸을까 (Classical ver.) 을 발표한 ‘박신원’은 사실 기타리스트로 더 많은 활동을 하며, 때론 작곡가로, 가끔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아도 순수하게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프로젝트 ‘Swednesday’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대중을 찾을 것이다.

“직업은 음악, 그리고 이건 취미로 하는 음악” 라는 말을 따라, 앞으로 시작할 그의 순수한 음악에 귀 기울여봐 줄 수 있길 바란다.

[Credits]
박신원 single <Swednesday #2>

Vocal 홍동균
All Guitar 박신원
Drum 은주현
Bass 유신
Piano 임채영, 정동환
Keyboard 정동환
Cello 이유나

Produced by 박신원
Record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ixed by 김보성 @Monkeymusic studio
Mastering by 도정회 @Soundmax

Artwork by 강민정 @Malibumilk

All Produced by 박신원

Publishing by POCLANOS

Mystery Girls Club

1. Mystery Girls Club

 


 

서울문 (Seoulmoon) – Mystery Girls Club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ystery Girls Club’을 발매했다.

서울문은 현재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24아워즈’ 기타 김혜미,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베이스 이루리, 그리고 밴드 ‘챔피언스’의 드럼 신혜미가 모여 결성된 새로운 밴드다.

서울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서울을 모티브로 한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16년 초, 라이브 공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서울문 멤버들이 곡 작업부터 앨범의 마무리까지 모든 부분을 계획하고 참여했다.

‘Mystery Girls Club’은 서울문의 첫 디지털 싱글 ‘처음 봤을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녀들의 비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은밀한 감성의 가사와 함께 댄서블한 사운드를 접목시켰으며 서울문만의 독특한 색깔을 갖춘 음악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통해 서울문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 신호탄을 알리는 것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Mystery Girls Club>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 Vocals, Guitars, Chorus
신혜미 / Drum, Chorus
이루리 / Bass, Chorus

Produced and Mixed by 서울문 (Seoulmoon)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astering by 도정회, 박준 @SOUNDMAX

Written by 서울문 (Seoulmoon)
Lyrics by 서울문 (Seoulmoo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Artwork by Soominik
Photo by 서울문 (Seoulmoon)

칫솔

1. 칫솔 (Acoustic Ver.)

 


 

두터운 추억의 겹을 씌운 따스한 선율로 다시 태어나다
캐스커의 어쿠스틱 프로젝트 [칫솔 (Acoustic Ver.)]

캐스커가 정규 4집 [Polyester Heart] 수록곡 ‘칫솔’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칫솔 (Acoustic Ver.)]을 발표했다. 11월 말 발매한 [Put Me Back] 이후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이번 싱글은 정규 8집 [ground part 2]의 연작 싱글 발매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작업으로, 차후 부정기적으로 전개될 어쿠스틱 프로젝트의 첫 시도이다.

‘칫솔’은 아직 버리지 못한 상대에 대한 미련을 그의 집에 남겨진 칫솔에 비유한 곡으로, 포근한 온기로 채워졌던 둘만의 세계가 무너진 뒤의 감정을 담았다. 기존 곡 ‘칫솔’이 가사가 지닌 무게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리듬감으로 진행됐다면, ‘칫솔 (Acoustic Ver.)’은 기타와 피아노, 보컬만으로 이루어진 단출한 편곡에 잔잔한 회상의 느낌을 더했다. 회상-원망-미련-체념으로 이어지는 이별의 여정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융진의 보컬과 따스하면서도 나긋한 보사노바 리듬의 어쿠스틱 기타, 뒤이어 차분히 얹히는 피아노 선율은 지난 추억에 대한 각각의 독백 같기도, 혹은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오기도 한다.

두고 온 칫솔도, 마음도 더 이상 ‘내 것’이 아님을 잘 알지만 쉬이 거둘 수 없는 감정과 방향을 잃은 마음에 대한 이야기. 한 해의 마지막 날 캐스커가 선보이는 ‘칫솔 (Acoustic Ver.)’은 두터운 추억의 겹을 씌운, 보다 따스한 겨울의 선율이 되어 당신의 귓가에 흐를 것이다.
[Credits]
Word by 이준오
Written and Arranged by 이준오
Vocal by 융진
Guitar by 이영훈 (두번째 달)
Piano by 나현아
Backup Vocal by 이준오

Recorded and Mixed by 이준오 at casker’s private
Mastered by 이준오 at casker’s private
Artworks by Arkitek_

Cloud. 3 ‘내가 모르게’

1. 내가 모르게

 


 

구름의 세 번쨰 이야기, <Cloud. 3 ‘내가 모르게’>

구름은 욕심 많은 뮤지션이다. 그가 키보디스트로 활동하는 밴드 ‘바이바이배드맨’의 무대를 보고 있자면 공연하다 쓰러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할 정도다. 프로듀서이자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치즈’의 음악을 듣고 있자면 그 세련되고 감성적인 작법에 같은 인물이 맞나 의아할 정도다. 이번엔 ‘구름’ 자신의 온전한 목소리다. 오랜 시간 다른 뮤지션들과 밴드로 듀오로 합을 맞춰온 구름이 조용한 방에 혼자 앉아 건반을 꾹꾹 누르며 읊어 내린 일기 같은 음악들이다. <Cloud 시리즈> 세 번째로 공개되는 ‘내가 모르게’는 약간의 망설임과 안타까움 사이를 오가는 숨소리로 시작해 차분히 이끄는 피아노 선율에 따라 가만히 조곤히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는 곡이다. 감정을 털어내는 것조차 이 남자에겐 서툰 일이라 망설임 섞인 미세한 떨림부터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는 심정까지 구름의 목소리에 모두 실렸다. 함께 하는 피아노 선율마저 구름의 목소리처럼 수줍고, 안타깝고, 노파심 많은 벅찬 그 감정을 기록한다. 한겨울 나도 모르게 밤새 쌓인 눈처럼, 노래로 써내려간 이 남자의 독백은 결국, 커다란 울림의 고백이 된다. 손끝에 커피 잔의 온기가 채 가시지 않은 겨울 밤, 너무 소중해 겁이 날만큼 아끼는 사람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이 노래가 함께 할 것이다.
– 칼럼니스트 조하나

-Credits-
Produced by 구름(Cloud)
Music & Words by 구름(Cloud)
Arranged by 구름(Cloud)

Recorded by 구름 @studio ‘ㅃㅃ’
Mixed by 구름 @studio ‘ㅃㅃ’
Mastering by 구름 @studio ‘ㅃㅃ’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이예든, 최혜미, 이강문, 한정현

Artwork by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Photo by Himeku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Publishing by POCLANOS

첫 번째 이층 집

1. CCTV
2. 구주견문가 
3. 붐붐붐
4. 작은 세상
5. 적당히 좀 합시다
6. 미도리
7. 다즐링
8. 댄싱투게더 
9. 도사리 카페
10. 걸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이층 언니들의 수다,
‘투스토리’의 마지막 싱글 “도사리 카페”를 포함한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발매!

‘투스토리’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투스토리(2story)’는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의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을 의미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기에 어느 정도의 가벼운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를 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시니컬함과 따스함을 절묘하게 오가며 매력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포크팝 듀오 ‘투스토리’의 새로운 싱글. 두 명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이루어진 투스토리는 그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로서, 혹은 여성으로서 자신들이 느끼는 불안하고 애매하지만 마냥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감정을 역시나 그렇게 들리는 노래에 담아왔다.” – 음악가 단편선

“우선 ‘투스토리’의 공연을 본 지 좀 되신 분들은 오랜만에 외출 한 번 해보시라 권하고 싶다. 그 사이 더 강력해진 두 멤버가 뿜는 매력에, 난 나도 모르게 자동기술법으로 팬레터까지 남기고 왔다.” –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김목인

“내게 ‘투스토리’는 ‘아름다운 음악’ 속에 ‘뼈 있는 말’을 녹여내는 마성의 밴드이며, 그들의 음악을 듣고 나면 마치 꽃다발로 맞고 난 후 그 자리에 서서 날 때린 이의 상냥한 손길을 떠올리는 기분이 드는데 그건 내가 이상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다.” – 밴드 트램폴린 차효선

“삶의 작은 순간들을 포착해 유쾌하게 관조하는 ‘투스토리’. 달콤한 아이러니에서 사랑스러운 그로테스크까지. 그것이, 이 짓궂은 듯 사근사근한 듀오 ‘투스토리’의 예리한 매력이다.” – 대중음악평론가/아이돌로지 미묘

“만약 당신이 카페에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당신은 가볍게 리듬을 타거나 손가락을 까닥일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공연으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당신은 와 하고 탄성을 내뱉을 것이다. 이지 리스닝 밑에 깔린 하드 재능, 그것이 바로 ‘투스토리’이다…” – 동료 뮤지션 신승은

귀를 즐겁게 하는 경쾌한 어쿠스틱 팝의 달콤한 멜로디, 하지만 결코 웃을 수 만은 없는 달콤 쌉싸름한 수다들을 색다른 경쾌함으로 펼쳐내는 ‘투스토리’! 공연장에서만 들어야 했던 이들의 노래들을 드디어 집 안에서도, 카페에서도, 버스 안에서도, 당신이 있는 곳 어느 곳에서나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세션으로는 바이올린에 ‘권지영’, 베이스에 ‘노선택(a.k.a 조르바)’, 퍼커션에 ‘장도혁’, 코러스에 ‘사람또사람’, ‘신승은’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두 사람이 꾸미는 담백한 라이브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사리 카페]

‘도사리’는 다 익지 못한 채 떨어진 과실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입니다.

몇 해 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이야기해주세요 – 두 번째 노래들]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에서 저마다의 상처와 사연을 가지고 모인 모든 등장인물들이 다 함께 마술쇼와 음악을 즐기며 즐거워하던 그 장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나이, 성별, 이름…
우리를 가르는 모든 것들을 잊으면 우리는 똑같이 소중한 존재입니다. ‘도사리 카페’는 그런 ‘우리’가 모여 함께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간입니다. “괜찮아요 걱정말아요 끝이 아니죠 잊지마요 다르지 않아요”

[Credits]

작사 미옹(track 1, 2, 4, 5, 9, 10), 예진(track 3, 6, 7, 8)
작곡 미옹(track 1, 2, 4, 5, 6, 7, 8, 9, 10), 예진(track 3)
편곡 투스토리

노래 예진
기타 미옹
바이올린 권지영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노선택 (a.k.a 조르바)
코러스 싱승은, 사람또사람(오건훈, 정소임), 박주영, 최군

프로듀싱 투스토리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Man Ray System

1. Man Ray System
2. Man Ray System (Inst.)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s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GRAYE와
프리키 포크 싱어송라이터 OYO의 아름답고 실험적인 프로젝트 75A
75명의 여성을 담은 사진집과 함께 발매된 <75A> 수록곡 “Man Ray System” 디지털 발매

만 레이(Man Ray)는 미국의 초현실주의 사진가이자 화가다. 피사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필름을 감광시키는 레이요그램(Rayogram)과 포토그램(Photogram)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 노래는 그의 사진에서 출발했다.

75A는 군산 출신으로 2013년 <Mon>을 발표하고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최근 영국의 하우스 채널 Eton Messy에 한국 최초로 소개된 그레이GRAYE와 아이돌 음악을 탐닉하며 파괴적인 노래를 부르는 프리크 포크 싱어 오요OYO의 프로젝트다. 에 수록된 ‘Gumgang River’를 계기로 만난 이들은 그레이가 좋아하는 가슴 사이즈와 오요의 가슴 사이즈가 일치한다는 이유로 별 생각 없이 75A라는 이름의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

이들의 앨범은 2014년 여름에 발매될 예정이었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그레이의 하드디스크가 파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프로젝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어 그간 남겨둔 음원을 모아 <Damaged>라는 제목의 무료 부틀렉 음반으로 발매했다. 곡을 발표하고 새 곡을 발표하며 75A는 확장된 의미를 갖게 됐다. 하나는 물리적 확장이다. 75A의 음악을 좋아하고 그레이와 협업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75A와 함께 하길 원했다. 사진가, 그래픽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무용수 등. 이를 통해 75A의 작업은 사진, 영상, 옷 등의 다양한 결과물로 드러나게 됐다. 다른 하나는 비물리적 확장이다. 군산에 있을 때만 해도 동네에서 함께 자라온 남성 음악가와 작업해 온 그레이는 서울 활동 후 유난히 여성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할 기회가 늘었다. 이는 그레이에게 기존과 다른 관점과 프로세스를 요구했고 그 사이 한국에서는 만연했으나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혐오가 수면위로 떠올랐다. 오요는 여성으로서 뒤늦게 드러난 사건에 슬퍼하고 분노했으며 공감했다. 이러한 감정은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곡에 반영됐다. 75A의 시작부터 75A라는 이름이 올바른지에 관한 자각 그리고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75A는 프로젝트 참여자가 스스로 던지는 페미니즘에 관한 질문이자 이를 찾는 과정이 됐다.

“Man Ray System”은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텀블벅에서 200여 명의 참여로 제작된 <75A>의 수록곡이다. <75A>는 박의령이 찍은 웃옷을 벗은 여성 75명의 사진과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로 구성된 사진집을 겸한 75A의 첫 앨범이다. 75A를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감상하는 건 <75A>를 구입해 사진과 함께 음악을 듣는 것일 테지만, “Man Ray System”을 시작으로 그들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19세 이상이라면 미술 콜렉티브 파트 타임 스윗Part-time Suite의 “Man Ray System”을 함께 감상하길 권한다.

[Credits]
Produced by GRAYE
Lyrics/Composed by OYO
Guitar by 미장
Vocal Recorded by 박동찬(Kernelstrip) @ STUDIO S3
Guitar Recorded by 천학주 @ Mushroom Recording Studio
Mixed by 박경선 @ Boost Knob
Mastered by 박경선 @ Boost Knob
Photo by 박의령
Video by Part-time Suite
Design By sf (s-f.kr)
Executive produced by HAVAQQUQ of YOUNG,GIFTED&WACK

2년째 연애중

1. 2년째 연애중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마음을 울리는 준비된 싱어송라이터 김슬기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어쿠스틱 팝, 싱글 [2년째 연애중]

세상엔 사랑 노래들이 참 많은데요, 오래된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사랑 노래는 많지 않더라구요. ‘2년째 연애중’은 오래된 연인들이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 또는 그 감정을 담은 곡이에요. 사랑이 처음 시작될 때의 설렘과 떨림은 없더라도 대신 자리 잡은 편안함과 따뜻함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많은 분들이 듣고 공감하시며 오래오래 예쁘게 사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 김슬기

[Credit]
보컬 김슬기
코러스 김슬기
건반 이혜원
기타 김승현
베이스 김유빈

작사/곡: 김슬기
편곡: 김슬기

녹음: 허정욱 @석기시대
믹스: 임광균

사진: Jack
영상: Jack 이정찬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강준식 이정찬 이보람 이해

제작: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동화 [冬花]

1. 걷고있어요 (feat. 이민혁)
2. 겨울밤

 


 

따듯하고도 신비로운 계절을 노래한 ‘설경’의 겨울 이야기 [동화 (冬花)]

겨울이 깊어지는 밤, 한기 속에서 어느새 소담히 피어난 작은 꽃
그 따듯하고도 신비로운 계절을 노래한 ‘설경’의 겨울 이야기 [동화 (冬花)]

1. 걷고있어요 (feat. 이민혁)
작사: 설경 / 작곡: 새봄 / 편곡: 새봄, 유용호
솜사탕같이 내리는 흰 눈 아래 나를 보며 웃고 있는 그대. 꿈인 걸까요?

2. 겨울밤
작사, 작곡, 편곡: 유용호
찬 계절이 우리에게 주는 시련을 함께 이겨내요. 달빛도 우리를 따듯하게 비춰주니까요. 내가 위로해줄게요. 내가 손잡아 줄게요.

[Credit]
Sung by 설경
Produced by 새봄
Piano 유용호
Guitar 정인영, 이건민
Flute 이수지
Chorus 설경, 이민혁
Mixed and Mastered by 정명훈
Photographed by Nerdy

You

1. You (Feat. 오왠)
2. You (Inst.)

 


 

감성 트리오 ‘쏠라티(SoLaTi)’의 새로운 싱글 [You (Feat. 오왠)]

올 하반기 발매된 1집 [Solatic]는 감성음악 장르의 앨범 중 연주적으로도 출중하고 다채로운 구성을 갖춘 작품으로 인정받았고, 올 한해 단독공연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씬디위크’ 등 각종 페스티벌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마련하고 있는 ‘쏠라티’에 대한 평단의 평가는 매우 높다. 이는 재즈, CF, 레코딩 세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보컬 ‘림’의 정교한 가창력과, 각종 프로듀싱 작업 및 ‘슈가볼’ 세션으로도 활동중인 두 남성멤버 ‘오안'(베이스) 그리고 ‘정희택'(드럼)의 뛰어난 연주력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지난 5월 데뷔 앨범 [웬 아이 비긴(When I Begin)]을 발표하며 단숨에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르며 지난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에서 존재감을 자랑한 ‘오왠’까지, 루비레코드와 함께 하게 된 ‘쏠라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싱글 [You]에 기대치가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싱글 [You(Feat. 오왠)]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설렘에 대한 얘기로 사랑스러운 가사와 세련된 리듬을 팝 사운드에 담았다. 아날로그 감성의 드러밍과 트렌디한 사운드의 조화, 그리고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곡의 메인 테마를 이룬다.

[Credits]
작사: 림, 오안
작곡: Suzanne, 림
편곡: Suzanne, 쏠라티

Vocal: 림, 오왠
Drums: 정희택
Bass: 오안
Keyboards: Celine
E.Guitar: 이시문
Drum Programming: Suzanne
Background Vocals: 림, 오왠

Mixed by 유형석 at Limon Studio
Mastered by 박경선 at Boostknob
Recorded by 은현호 at Limon Studio

괜한 걱정

1. 괜한 걱정
2. 괜한 걱정 (Inst.)

 


 

겨울 호수처럼 잔잔하고 고요하게 노래하는 이영훈의 첫 번째 겨울 준비물 [괜한 걱정]

잔잔히, 그리고 고요하게 흐르는 투명한 겨울 호수처럼. 느린 호흡으로, 투명한 목소리로 덤덤히 노래하는 ‘이영훈’의 노래는 어딘지 겨울의 스산한 공기와 닮아 있다. 그 정적인 아름다움이 뜻 모를 뭉클함을 자아내는 풍경 같은 노래, ‘이영훈’이 부르는 노래는 늘 그랬다.

새 노래 “괜한 걱정”은 ‘이영훈’ 특유의 정서가 여전한 가운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왠지 실체 없이 가벼워만 보여 불안해하는 누군가의 심정을 이야기한다. 특유의 투명한 음색의 기타가 선율을 짚기 시작하면 ‘이영훈’도 이내 노래를 시작한다. 그의 가녀린 목소리와 기타만으로 채워지는, 그래서 너른 여백을 두고 진행되는 전반부를 지나 클라리넷 선율이 아련한 간주 부분에 이르면 은은한 오르간 연주가 여백을 채우고 들어와 소리의 온도를 한결 따뜻하게 데운다. 노래의 마지막은 첫 소절의 ‘나는 너에게 사랑을 말하네’로 시작하는 구절을 다시 반복하는 수미쌍관의 구성으로 매듭을 지으며 은은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그는 이 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의 무게’ 혹은 ‘마음의 정의’에 대해 고민하고 묻는다. ‘순간의 진심’을 얘기했던 전작 ‘일종의 고백’처럼.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이영훈 Single ‘괜한 걱정’

Music & words / 이영훈
Arrangement / 이영훈

Performed by
이영훈 / Vocal & Guitar
박기훈 / Clarinet
전진희 / Organ

Recording, Mixing & Mastering / 신재민 @ Philos Planet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최혜미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이예든, 한정현
Artwork / 강동훈
Design /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Commentary / 김설탕
Publishing / POCLANOS

Put Me Back

1. Put Me Back
2. 나일론

 


 

질긴 미련들로 직조된 부서진 관계의 풍경
[ground part 2]의 두 번째 연작 ‘캐스커’ 싱글 [Put Me Back]

올 8월 31일, 싱글 [여름밤]을 발매한 ‘캐스커’가 3개월 만에 새로운 싱글 [Put Me Back]을 발매했다. 차후 발매될 정규 8집 [ground part 2]의 연작으로, 정규 앨범의 큰 그림을 구성해낼 조각의 일부이자 그 자체로 고유한 이야기와 에너지를 담고 있는 이번 싱글은 이별 뒤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담아낸 타이틀곡 “Put Me Back”과 영원을 꿈꾸던 관계가 끝나버린 회한의 감정을 담담하게 노래한 “나일론” 두 곡이 수록됐다.

[Put Me Back]은 휘몰아치는 이별의 고통을 담아낸 곡이다. 좀처럼 쉽게 지워지지 않는 지난 관계의 흔적에 괴로워하다 차라리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으로 자신을 되돌려달라 말하는 격정에 가까운 감정을 캐스커 스타일의 신선한 사운드로 선보인다. “나일론”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질긴 미련에 대한 곡이다. 회한과 체념을 담담하게 노래하는 ‘융진’의 보컬, 어쿠스틱 기타와 신시사이저의 앙상블은 아직 정제되지 않은 미련과 묵직하게 침잠한 슬픔 사이를 오간다. 무언가의 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계절, 새롭게 선보이는 ‘캐스커’의 이번 싱글은 시린 풍경의 한 켠을 채워줄 음악이 될 것이다.

[Credits]

1. Put Me Back
Word by 이준오
Written and Arranged by 이준오
Vocal by 융진
Everything Else by 이준오

2. 나일론
Word by 이준오
Written and Arranged by 이준오
Vocal by 융진
Guitar by 이영훈 (두번째 달)
Everything Else by 이준오

All Track Recorded and Mixed by 이준오 at casker’s private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works by arkitek_

 

Cloud. 2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1.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서툴었던 남자의 고백,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싱글 [더 나은 사람]에서 달콤한 사랑의 맛을 노래하던 ‘구름’. 이번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에서는 한껏 차분해진, 심지어 다소 서글퍼 보이기까지 한 말을 건넨다. 더 표현하지 못했던, 더 보여주지 못했던 지난 사랑의 모습은 언제나 씁쓸하다. 하지만 이 담담한 고백으로, 구름은 아쉬웠던 지난 시간에 미련을 갖는 대신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된 것을 안다. ‘더 나은 사람’으로,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Credits]
Produced by 구름(Cloud)
Music & Words by 구름(Cloud)
Arranged by 구름(Cloud)

Recorded by 구름 @studio ‘ㅃㅃ’
Mixed by 구름 @studio ‘ㅃㅃ’
Mastering by 구름 @studio ‘ㅃㅃ’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이예든, 이강문, 한정현

Artwork by 강동훈, 양서로
Design by 강동훈
P/V edited by 안지현
Photo by Redmoon

M/V production by NAKAMURA YUTO, KOMATSU SHINNOSUKE, 조미애 @C.SIDE
M/V Hair by SATOSHI TANIMOTO @to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Official Commentary by 김은마로
Publishing by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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