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

1. 그럴 줄 몰랐다
2. Catch me

 


4년 만에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해브어티, 그들의 속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표정이 진지해서 진짜인지 아닌지 헷갈리지만, 알 수 없는 설렘에 사로잡히고 마는 특유의 장난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 <Catch me>.
내가 한 실수 하나에 모두가 나를 경계 하다니. 공감과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누구나 겪어봤을 속상한 마음을 경쾌한 리듬에 풀어낸 곡 <그럴줄 몰랐다>.

2012년 <Have a tea, 찾아온다> EP 발매 이후 해브어티가 4년 만에 새 소식을 전한다.
당시의 미발표곡을 담은 이번 미니앨범 <속마음>은 여전히 편안하고 따뜻한 해브어티만의 사운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Credits-
작사: 정민구
작곡: 김덕원
편곡: 김덕원, 신우중, 원섭, 정민구

보컬: 정민구
기타: 김덕원
베이스: 신우중
드럼: 원섭

Mix & Master: NoN
Album art: 전소영

4X4

1. 순이 
2. 눈치
3. 삐뚤어졌어 (Remastered ver.)
4. 삐뚤어졌어 (Live ver.)
5. 츤데레 (feat. 윤철종 of 10cm) 

 


 

내가 좋아하는 너는 ‘츤데레’
세상도 날 둘러싼 사람들도 모두 ‘삐뚤어졌어’ 아니 나만
괜스레 불안한 오늘, ‘눈치’
누군가를 흠모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순이’

-Credits-
Produced by 선우정아
Music & Words by 선우정아 (Except track 5)
Arranged by 선우정아 (all tracks)

Performing by
Acoustic Guitar & Keyboard 선우정아 (track 1 )
Bongo & Accessory Percussion 박찬형 (track 1)
Rhodes by 조성태 (track 2, 4)
Keyboard by 길은경 (track 3)
Elec. Guitar by 홍준호 (track 2, 5) | 서원진 (track 3)
Bass by 최인성 (track 2, 5) | 서영도 (track 3)
Vibraphone by 마더바이브 (track 5)
Strings by 융 String (track 3)
String Arranged by 선우정아 (track 3)
All Synthesizers by 선우정아 (track 1, 2, 3, 5)
Background vocals by 선우정아 (track 1, 2, 5)
Words by 마더바이브 (track 5)

Recorded by 선우정아 (@우주정거장) (track 1, 2) | 곽은정 @KWAK STUDIO (track 2, 4, 5)
Mixed by 선우정아 (@우주정거장) (track 1, 5) | 곽은정 @KWAK STUDIO (track 2, 4) | 윤정오 @doobdoob (track 3)
Masterd by bk! of Astro Bits (@AB room)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정준구, 이예든, 이강문, 김은마로, 한정현

Artwork by 강동훈, 양서로, 김만두
Design by 강동훈
Photo by 김재훈 @스튜디오 콘크리트
M/V production by 이래경(Jimi Lee)
P/V edited by 안지현
Hair by 구예영 @뮤제네프
Make-Up by 배지희 @뮤제네프
Stylist by 홍달님, 정준구 @9moon, 강동훈

Press 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Publishing by POCLANOS

칼끝 @St.PETERSBURG

1. 칼끝 (feat. 이승열)
2. 먼지의 방

 


 

실력파 프로듀서 ‘티어라이너’와 ‘이승열’이 만나다!
[칼끝 @St.PETERSBURG]

싱글 <칼끝 @St.PETERSBURG>은 음악감독이자 인디밴드인 티어라이너의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이다. 올해 초 방송된 드라마 음악을 마무리한 티어라이너가 음악감독 직을 내려 놓고 다시 인디밴드로 돌아와 공개한 이 프로젝트는 기존에 발표하지 못했던 미완성 곡들 중에서 엄선해 그간 여행을 다녀온 특정 도시를 테마로 곡을 완성해 발표하는 콘셉트다. 그 첫 시작으로 4월에 발표한 <내 작은 기억들 @KYOTO>은 배우 최강희가 보컬로 참여한 포크송 ‘내 작은 기억들 (feat. 최강희)’을, 5월에 발표한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CEBU>는 홍대여신 타루가 티어라이너와 혼성으로 함께 부른 ‘우리 둘만의 보사노바 (feat.타루)’를, 6월에는 ‘라이너스의 담요‘에서 노래하는 연진과 <이 느낌은 뭘까? @TALLINN>를 수록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록곡 ‘칼끝 (feat. 이승열)’은 경쾌한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모던록의 전설이 되어가는 이승열이 보컬로 참여했다. ‘유앤미블루‘로 시작해 20년 넘게 활동하며 굵고 거친 음색으로 짙은 감정을 들려주는 이승열은 록키드 시절부터 동경해오던 티어라이너의 간절한 부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경쾌하지만 일면 장엄하게도 들리는 일렉트로닉 연주와 짙고 굵은 이승열의 날것의 보컬은 따로 들으면 다채로운 컬러와 빈티지한 흑백처럼 이질적인 조합일 것 같지만 한 물결 안에서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곡의 뉘앙스를 북돋운다. 연주는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티어라이너와 함께 작업하기도 했던 센티멘탈 시너리가 편곡했다. 드라마에 삽입하기 위해 티어라이너 곡을 센티멘탈 시너리가 편곡했던 짧은 연주곡은 넘치는 표현력을 지닌 이승열의 보컬로 새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

싱글 <칼끝 @St.PETERSBURG>은 티어라이너와 함께 활동 중인 어쿠스틱 듀오 ‘로우엔드 프로젝트low-end project’의 멤버 강지훈이 티어라이너의 곡을 편곡한 ‘먼지의 방’을 포함한 두 곡을 수록해 티어라이너의 최근 여행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테마로 한 싱글 연작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발매되었다.

-Credits-

1. 티어라이너 – 칼끝 (feat.이승열)
Written & Lyrics by liner
Arranged by Sentimental Scenery
Mixed & Mastered by 김찬영(702스튜디오)

Vox by 이승열
All Choruses by liner
All Instruments by Sentimental Scenery

2. 티어라이너 – 먼지의 방ROOM OF DUST
Written by liner
Arranged by 강지훈
Mixed by 강지훈
Mastered by liner

All Performed by 강지훈

Produced by liner
Photograph & Artwork by liner

 

댄싱투게더

1. 댄싱투게더

 


 

다정하지만 묘하게 뒤틀린 이층 언니들의 수다, ‘투스토리’의 정규 1집 [첫 번째 이층 집]
“적당히 좀 합시다”에 이은 여섯 번째 싱글 공개, [댄싱투게더]! 답답한 세상일랑 뒤로 하고, 우리 여기 모여서 신나게 춤을!

1집 [첫 번째 이층 집]에 수록된 열 곡의 노래들이 한 달에 한 곡 씩, 열 달 동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추천의 글]
‘투스토리’를 처음 만난 건 “한국음악발전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로가수 신곡 만들어드리기’에서였다. 왕년의 인기 여성 트리오 “이시스터즈”의 김(?)희선 선생님과 “댄싱투게더”라는 곡을 부를 때였는데 연세 많으신 원로선배님과 너무 잘 어울리는 ‘투스토리’의 모습이 참 예뻤다. 이번에 그 “댄싱투게더”가 ‘투스토리’ 버전으로 나온다니 기대가 된다. 힘든 시절이다. ‘투스토리’의 노래들로 위로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 ‘투스토리’도 좀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 진심으로. – 가수/뮤지스땅스 대장 최백호

[댄싱투게더]
해와 달이 조명이 되는 무대, 그 곳에는 답답하고 지루한 세상을 잠시 뒤로 하고 흥겨운 음악에 춤추는 당신이 보입니다. 함께 춤추며 얼굴을 마주하고 하이파이브 한 번에 안부를 물어보고 옆 사람도 신이 나서 어깨를 들썩들썩! 그래요, ‘투스토리’가 “댄싱투게더”를 부르는 이 시간만큼은 우리 모두가 진정한 댄싱킹!

[투스토리]
고층도 지하도 아닌 2층, ‘투스토리(2story)’는 따스하고 아늑한 공간이고 싶습니다. 약간의 관심과 여유가 있어야 찾을 수 있는 이 곳에서 미옹과 예진은 달콤한 멜로디에 쌉싸름한 가사를 얹어 기타 치며 세상을 노래합니다. “댄싱투게더”, 그리고 지난 싱글들을 포함한 열 곡 모두에 보너스 두 곡까지 가득 담은 1집 [첫 번째 이층 집]도 판매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redit-
작사 예진
작곡 미옹
편곡 투스토리

퍼커션 장도혁
베이스 노선택 (a.k.a 조르바)

믹싱, 마스터링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다시, 보싸다방 Vol. 1

1. 마음 
2. O Barquinho (작은 배)

 


 

보사노바를 타고 흐르는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

보사노바를 타고 브라질을 유랑하는 보사노바싱어이자 싱어송라이터 나희경.
현존하는 보사노바 전설 호베르토 메네스칼과 함께 작업한 싱글 음반 [다시, 보싸다방 Vol. 1]

나희경 작사, 작곡의 타이틀곡 ‘마음’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유약한 마음, 닿으려 하면 부서지고 마는 그리운 마음들을 따뜻한 기타 선율과 부드러운 휘파람 소리로 담아내 자칫 쓸쓸해질 수 있는 노래의 정서를 포근하게 풀어냅니다.

두 번째 트랙 ‘O Barquinho (작은 배)’는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대표 곡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보사노바 고전으로, 작은 배가 따스한 햇살 아래 바다로 흘러가는 풍경을 시적으로 묘사하지요. Rio de Janeiro의 아름다운 바닷가가 건네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전통적인 보사노바의 향기를 동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보사노바가 태어난 브라질의 항구 도시 Rio de Janeiro. 강 위에 떠 있는 아름다운 ‘O Barquinho (작은 배)’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이번 싱글은 나희경의 속삭이는 듯한 보이스에 단순하지만 흉내낼 수 없는 내공이 담긴 호베르토 메네스칼의 기타 선율이 얹혀져 소박하지만 밀도 있는 ‘마음’을 선물할 것입니다.

[Credits]
나희경 / 다시, 보싸다방 Vol. 1

1. 마음
작곡 : 나희경
작사 : 나희경
편곡 : 나희경

2. O Barquinho (작은 배)
작곡 : Roberto Menescal
작사 : Ronaldo Boscoli
편곡 : Roberto Menescal

기타: Roberto Menescal
보컬 : 나희경
레코딩 : O Barquinho studio, Rio de Janeiro, Brazil.
믹싱 : 나희경, Studio Heena.
마스터링 : bk! of Astro Bits

제작 : (주)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여름밤

1. 외계어
2. 여름밤

 


 

‘Ground part 2’의 시작을 알리는 ‘캐스커’의 10개월 만의 신곡.
늦여름. 끝나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겨울 7번째 정규앨범 [Ground part 1] 이후 10개월 만에 ‘캐스커(Casker)’의 신곡을 공개한다.

한시적인 싱글 발표가 아니라 앞으로 정기적으로 발표될 신곡들이 모두 모여 [Ground part 2]를 이루는 프로젝트를 구상했고, 이번 신곡들은 그 긴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시간이 흐를 수록 단절되어 가는 소통에 대한 안타까움을 말하는 노래 “외계어”. 그 후 포기하고 담담하게 끝을 받아들여야 하는 슬픔을 노래하는 “여름밤”까지. 두 개의 노래는 서로 다른 듯 미묘하게 순차적으로 이어져 있다.

특히 “여름밤”에선 최고의 레코딩 스튜디오중 하나라 불리우는 LA의 The Village Studio에서 국내 최고의 현 편곡자 박인영의 도움으로 진행된 스트링 쿼텟이 빛을 더한다.

“한 계절이, 한 시절이 끝나는 순간의 감정들,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캐스커

-Credit-

1. 외계어
Word, Music Written by 이준오
Arranged by 이준오
Recorded and Mixed by 이준오 at Casker’s Private

2. 여름밤
Word, Music Written by 이준오
Arranged by 이준오
Recorded and Mixed by 이준오 at Casker’s Private

* Strings Sessions
Strings Arranged by 박인영, 이준오
Conducted by 박인영

1st Violin – Sandy Cameron
2nd Violin – Steve Huber
Viola – Miriam Mayer
Cello – Charles Tyler

Strings Recorded by Jeff Gartenbaum (Assisted by Billy Centenaro)
Strings Recorded at The Village Studios (in L.A.)

Executive Produced by 이준오 Casker
Produced by Casker
Masterd by bk! of Astro Bits at abroom
Artwork by Arkitek_

Mudic Vidio Director Arkitek_

D.O.P. 김의관 Kwan Kim (ASC)
촬영팀 이주영, 양우석

Let’s get it started

1. Let’s get it started   

 


 

빌리어코스티와 정성우의  <이해가 필요한 제작기2>

여러분의 많은 사랑 속에서 첫 싱글이 발표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음원 사이트 최다 좋아요 122 , 댓글 12개
-정성우 인스타그램 (@sungwu_jeong) 팔로워 수 20여 명 증가
-정성우 페이스북 친구 추가 3인
-정성우 태그 게시물 9건
-공연 섭외 0건

 

빌리어코스티의 첫 데뷔 싱글 “쉬고 싶어”의 파급력을 그대로 닮은 듯 인상적인 출발을 알린 우리는 또 한 번의 싱글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일렉기타 녹음과 편곡 작업 내내 성우는 “괜찮은 것 같은데요.”라는 말을 자주 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무뚝뚝한 성우에게 그 말은 최고의 극찬이었습니다.
성우도 참 괜찮은 앤 것 같아요. 정말 괜찮은 것 같은 인디팝 “Let’s get it started”

– 빌리어코스티

학창시절 친구들을 20대가 되어 다시 만난 적이 있다. 제각각의 고민들이 있었고 그 즈음에 한번쯤 생각해보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얘기들을 했었는데, 가장 큰 화두는 직업에 대한 불만족이 생길 때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개인별로 정도는 달랐지만 대다수가 회의적이었고 현실에 안주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 많지 않은 나이였음에도 각자가 짊어진 삶의 무게가 달랐기 때문일까. 아니면 주입식 교육만을 받아온 탓에 생각하는 것조차 수동적이 되어버린 탓일까.

몇 년이 지났을 때 대부분 여전히 똑같은 삶에서 고민만 하며 살고 있었지만, 몇몇은 원하던 일에 한걸음 다가서 있었다. 각자의 상황은 차치하고서라도 뭔가를 시작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변화를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 건 없다. Let’s get it started.

-정성우

 

P.S 밝은 곡을 이렇게 어둡게 소개하는 것도 능력이다.

 

-Credit-

작사 작곡 정성우
편곡 정성우 빌리어코스티
A.Guitar 정성우
E.Guitar 홍준섭
Piano 박종득
Bass 백가영
Drum 이상근
Mix 안태봉
Mastered JFS Mastering (권남우)
Design 다람

걷는 마음

1. 걷는 마음

 


 

캐스커 ‘융진’, 그녀의 목소리에 피아노와 스트링이 친구처럼 함께 걸어주는 곡
[걷는 마음]

멜로디가 시작되면, 그녀의 목소리를 따라… 함께, 길을 걷는다.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밀어낸, 조금은 선선해진 바람. 따로, 또 같이 걷는 사람들. 걸음걸음, 달라지는 여름날의 풍경들. 발끝이 닿는 순간마다, 무던히 떠나보냈던 기억들이 하나씩 떠오르던 그 날. 어느새 무성하게 자란, 그 기억의 길을 걸으며, 당신은 어디 쯤에서 헤매이고 있나요?

-Credits-
Lyrics by 융진 곽은정
Music by 융진

Piano 전용준

Strings
Violin Viola yjstrings (두번째달 조윤정)
Cello 김다예
Arranged by 최진경 (두번째달)
Edited by 이영훈 (두번째달)

Vocals 융진 (recorded at Kwak Studio)

PRODUCED BY 융진
MIXED BY 곽은정
MASTERED BY bk! of Astro Bits

Designed by Arkitek Lee (이욱영)

좋아

1. 좋아 (feat. 고영배)
2. 좋아 (inst.)

 


 

‘에이퍼즈’ [좋아]

“미안해, 백호야. 난, 사실 농구부 경민이를 더 좋아해.”

내 이름은 강백호. 이것으로 중학 3년 동안 여자친구한테 딱지 맞은 것이 드디어 50번째다. 늘 축구공처럼 뻥뻥 차이는 이런 엄청난 기록 그 누구도 깨진 못하겠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그 동안 뻥뻥 차이던 내 삶에 단연 빛나는 그녀가 찾아왔다. “농구 좋아하세요?” 그녀를 위해서라면 농구든 뭐든 다 할 수 있어!! 난 만능 스포츠맨이니까. 니가 좋으니까~

‘에이퍼즈’의 “좋아”는 매번 여자에게 차이는 한 찌질한 남자가 첫 눈에 반한 여성에게 용기를 내서 구애한다는 내용을 담은 고백송이다. 그녀를 향해 절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보컬로는 밴드 ‘소란’의 얼굴마담 ‘고영배’가 맡았다. ‘고영배’의 목소리는 묘한 설득력을 담고 있어서, 고백이 성공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이번 새 싱글 [좋아]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남자의 떨리는 마음을 귀엽게 표현한 곡이에요. 디스코 리듬이 가미된 신나는 훵크 곡으로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씨의 참여로 곡의 기분 좋은 청량감이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 에이퍼즈

지금 외사랑 중인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여름 싱글은 단언컨대 ‘에이퍼즈’의 [좋아]가 아닐까. 거기 당신, 여자에게 차여 혼자서 울고 있는 외로운 소울을 팍팍 풍기는 당신!! 고개를 들라고! “좋아”와 함께라면 당신의 사랑은 이루어질 테니까.
글 – 天 (루비레코드)

-Credit –
Composition / 송슬기
Lyrics / 송슬기
Arrange / A-FUZZ

Drum / 신선미
Bass / 임혜민
Keyboard / 송슬기
Guitar / 김진이
Mixing Engineer / 최성준 @801 Studio
Mastering / 최성준 @801 Studio

Management / Ruby Record
A&R / 김소천
Cover Photo / 오석근

시무룩해

1. 시무룩해
2. 시무룩해 (Remix By Lil FISH)

 


 

‘피터팬 컴플렉스’ [시무룩해]

“오늘 의상 컨셉은 시무룩이에요?” 친한 작가의 위트 있는 메시지에서 이 곡은 시작되었다.지난 8월 싱글 “촉촉”을 발표했던 ‘피터팬 컴플렉스’가 오랜만에 새로운 싱글 “시무룩해”를 발표했다. “시무룩해”는 ‘피터팬 컴플렉스’ 고유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어쿠스틱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은 편안한 멜로디의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툭툭’, ‘쿡쿡’ 등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한 흥미로운 가사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연인들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다. 이번 ‘시무룩해”의 뮤직비디오는 15회 미쟝센 단편영화제(2016)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피터팬 컴플렉스’의 멤버인 김인근이 연출했다.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국지연이 출연하고, 조소 작가 김회가 밴드의 프론트맨인 전지한의 얼굴을 만드는 과정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냈다.

-Credits-
Produced by 피터팬컴플렉스
composed by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Lylics by 이은진,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Arranged by 전지한, 이치원, 김경인, 김인근, Lil Fish

Chorused by 김꽃
Recorded at SHOWMUST studio
Mixed by 고현정
Mastered by 강승희
Art Directed by  박진우
Film Directed by 김인근

오늘을 낭비해요

1. 오늘을 낭비해요

 


 

그리움을 담아 충전해 놓은 마음들을 흥청망청 낭비해 버려도 좋을 시간들
로맨스! 그 밉지 않은 사치의 감정 [오늘을 낭비해요]

아껴 써도 언제나 모자란 듯한 시간들이지만 연인과의 소중한 시간은 아무 걱정 말고 낭비하자는  노래 “오늘을 낭비해요”는 낭비라는 부정적 단어에도 불구하고 밉지 않고 귀엽게만 들린다.

흥청망청은 아니라도 최선을 다해 생각 없이 서로를 위해 망가지는 그런 시간을 꿈꾸는 연인들의 노래 “오늘을 낭비해요”는 여름을 맞아 여행지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함께 듣기 좋은 노래이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 조호균
producer / 한국인

song written & sung / 한국인
arranged / 조호균
recorded / 조호균, 이요한
mixed & mastered / 조호균
guitar / 한국인
keyboard / 이혜지
chorus / 이원석

artwork & design / 현아
photograph / hy

제주도의 푸른 밤

1. 제주도의 푸른밤
2. LOVE SONG
3. 간세다리
4. A ray of sunshine
5. 제주도의 푸른 밤(inst.)

 


‘사우스카니발’ 두 번째 EP [제주도의 푸른밤]

12년 1st EP [South Carnival]
13년 정규1집 [South Carnival]
14년 싱글 [좀녀이야기]
16년 2nd EP [제주도의 푸른밤]

‘사우스카니발’ 이 2014년 싱글앨범인 [좀녀이야기] 에 이어 [제주도의 푸른 밤] 을 선보인다!

2009년 제주도 서귀포에서 결성된 ‘사우스카니발’ 은 라틴&스카의 리듬에 제주어를 담아 제주를 노래하는 밴드이다. 그 뿐만이 아닌 ‘사우스카니발’ 은 단순 노래를 넘어서 제주의 정체성과 문화를  대한민국을 넘어 머나먼 라틴음악의 근원인 쿠바에서도 제주와 해녀를 알리는 공연과 홍보를 하는 대한민국 로컬밴드의 선두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곡 – “제주도의 푸른밤” : “제주도의 푸른 밤” 은 ‘들국화’ 의 멤버인 ‘최성원’ 씨의 원곡으로서 원곡의 감수성 짙은 이미지를 벗어나 차차의 리듬으로 편곡된 곡으로 ‘사우스카니발’ 의 특색 넘치는 연주가 곡의 흥미를 더해주어 제주의 평화로움을 알 수 있는 곡이다.

두 번째 곡 – “Love Song” : “Love Song” 은 ‘사우스카니발’ 이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곡으로 스윙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곡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의 애틋함을 담아냈다. 새로운 내일을 향해 가는 길엔 그대의 미소만 있으면 돼라는 가사처럼 “Love Song” 은 힘에 겹고 지친 날이 연속이어도 모두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우스카니발’ 이 만들어낸 곡이다.

세 번째 곡 –  “간세다리” : 간세다리는 제주어로 게으름뱅이라는 말로, 라틴 메렝게리듬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귀에 오래 남는 흥겨운 곡으로 서울을 다녀오다 붐비는 출근길 지하철 사람들의 치열함을 보며 영감을 얻은 곡이다. “간세다리” 역시 시원한 청량감이 가득한 노래로 치열하고 박복한 세상을 영리하게 이겨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네 번째 곡 – “A Ray Of Sunshine” : “A Ray Of Sunshine” 은 스카리듬의 연주곡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기 위하여 사우스카니발에서 키보드를 연주하는 이은경양이 작곡을 한 곡이다. 무덥고 지친 여름밤을 식혀줄 연주곡으로 스카의 경쾌함과 함께 브라스의 풍부함과 리드미컬한 건반연주의 조화가 극대화된 곡이다. -‘사우스카니발’ ‘박성언’

[Credits]

‘강경환 (Kang kyung hwan)’ : Trumpet & Vocal
‘최동하 (Choi dong Ha)’ : Drum & Timbales
‘석지완 (Seok ji wan)’ : Percussion
‘고경현 (Ko kyeong hyeon)’ : Percussion
‘강태형 (Kang tae hyeong)’ : Guitar & Tres
‘고수진 (Ko su jin)’ : Bass
‘이은경 (Lee eun kyeong)’ : Keyboard
‘신유균 (Shin yu gyun)’ : Alto saxophone
‘이용문 (Lee yong mun)’ : Tenor saxophone
‘김태은 (Kim tae eun)’ : Trombone

[Featuring]

‘유종현’ (Yu jong hyeon) : Brass arranged & Brass
All song arranged and performed by ‘SOUTHCARNIVAL’
Executive Producer ‘SOUTHCARNIVAL’
Produced by ‘강경환;  Recording at SOUTHCARNIVAL studio
Mixed by(Mixing & Mastering Engineer ‘최남진’ @Yeheum Studio)
Art Direction & illustartion by ‘zi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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