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ㅋㅎㅋ


 

<ㅎㅋㅎㅋ>

 

/

JIEON의 새 EP <ㅎㅋㅎㅋ>는 사랑, 관계, 자아에 대한 감정의 파편들을 장난기와 여운이 공존하는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제목 ‘ㅎㅋㅎㅋ’는 단순한 웃음소리가 아닌, 그 속에 담긴 말할 수 없는 감정의 결을 상징한다ㅡ애정, 집착, 씁쓸함, 허무, 애틋함 같은 것들.

 

이번 앨범은 R&B, 재즈, 팝, 인디,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각 곡이 고유한 무드와 이야기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리듬 악기의 밀도감과 화성의 여백, 보컬의 선명함을 동시에 살린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감정이 직접적으로 묘사되기보다 흘러가는 순간의 공기처럼 전달된다.

 

장르적 실험보다는 정서의 질감에 초점을 둔 이번 앨범은, ‘정의할 수 없는 감정’을 끌어안고 싶은 이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넨다.

 

 

/

정말 지독하게 사랑을 하는 사람이 있다. 선명하고, 흐릿한 흉터들을 얻으며 이것 또한 과정이라고 믿는다. 그는 아직도 무엇이 사랑인지는 모른다. 그럼에도 사랑을 믿는 그가 가진 흉터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Credits
Produced by JIEON

Mixed by Joon’s Second Life @ JSL Studio

Mastered by Aepmah @AFMLaboratory

Album art by JIEON

 

 

1. ㅎㅋㅎㅋ

Lyrics by JIEON

Composed by JIEON, ikbbo, JISU, vsclm, TwinTimes

Arranged by JISU, ikbbo, JIEON

Vocal by JIEON

Chorus by JIEON

Drums by JISU

Percussions by JISU

Bass by ikbbo

Guitar by ikbbo

Keys by JISU

Midi programing by JISU,ikbbo

 

2. Trap

Lyrics by JIEON

Composed by JIEON, TwinTimes

Arranged by TwinTimes, JIEON

Vocal by JIEON

Chorus by JIEON

All instruments by TwinTimes

 

3. OK FOREVER

Lyrics by JIEON

Composed by JIEON

Arranged by JIEON

Vocal by JIEON

Chorus by JIEON

All instruments (except bass) by JIEON

Bass by Noogi

 

4. Lucky Charm

Lyrics by JIEON

Composed by JIEON, TwinTimes

Arranged by TwinTimes, JIEON

Vocal by JIEON

Chorus by JIEON

Bass by JIEON

Drums by TwinTimes

Percussions by TwinTimes

Keys by JIEON

 

Untitled Youth


 

‘Untitled youth’는 어느 한 청춘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가장 푸르른 시절, 세상의 기준과 시선 속에 던져진 채

불안과 방황, 사랑과 이별, 현실로부터의 도피와 같은 경험도 겪습니다.

외로움과 그리움에 맞서기도 하고, 때론 미끄러지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며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결국 사랑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렇게 자신을 찾아가는, 여느 청춘의 이야기입니다.

 

 

Credits

1. GREEN

 

Writer – RYE

Composer – RYE, lanjoon

Arranger – RYE, lanjoon

 

2. Untitled Youth

 

Writer – RYE, kohu

Composer – RYE, kohu

Arranger – kohu

 

3. Ours

 

Writer – RYE, onthedal

Composer – RYE

Arranger – RYE

 

4. Love & Plant

 

Writer – RYE

Composer – RYE, m/n

Arranger – RYE, m/n

 

5. Slip

 

Writer – RYE, kohu

Composer – RYE, kohu

Arranger – kohu

 

6. Falling Dreams

 

Writer – RYE

Composer – RYE, lanjoon

Arranger – RYE

 

7. Voyager

 

Writer – RYE

Composer – RYE

Arranger – RYE

 

8. Island

 

Writer – RYE

Composer – RYE, lanjoon

Arranger – RYE

 

9. Cha

 

Writer – RYE

Composer – RYE, sen

Arranger – sen

 

10. Go on

 

Writer – RYE

Composer – RYE, lanjoon

Arranger – RYE

 

 

Producer – RYE

Co-producer – lanjoon, Ilho Kim

Music producer – RYE, m/n, sen, kohu, lanjoon

 

Vocals – RYE (all track)

Guitars – RYE (track 3, 7), lanjoon (track 1, 3, 6, 7, 8, 10), m/n (track 4), kohu (track 2, 5)

Synth – RYE (track 1, 3, 4, 6, 7, 10), kohu (track 2, 5)

Piano – RYE (track 3, 6, 8), sen (track 9), kohu (track 2, 5)

Bass – noogi (track 1, 3, 6, 7, 8), xien (track 10), kohu (track 2, 5)

Drums – RYE (track 1, 3, 6, 7, 10), 2echoz (track 7, 8), kohu (track 2, 5)

Chorus – RYE (all track), onthedal (1, 8, 10), lanjoon (track 1, 8), lamant (track 1), bi (track 10), sen (track 10), jin (track 10), sunju (track 10)

Vocal recording director – onthedal (track 1, 3, 6, 7, 8, 9, 10), kohu (track 2, 5), sen (track 9)

Digital Editing – onthedal (track 8, 9), kohu (track 2, 5), m/n (track 4)

Recording engineer – cho minje (track 1, 3, 6, 7, 8, 9, 10), kohu (track 2, 5), Ilho kim (track 7, 8, 10), m/n (track 4)

Mixing engineer – Ilho kim (all track)

Mastering engineer – Theo Quayle (track 2, 4, 5, 7, 8, 9, 10), Kwon Namwoo (track 1, 3, 6)

 

 

Artwork, profile – Hong Taesik

Project manager – Lee Jiyoung, Im Star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


 

신윤철, 장재원의 두번째 싱글 <내 맘은 끝없는 우주를 향해>는 2011년 신윤철 솔로 EP에 수록되었던 노래이다. 기존 음원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조웅이 가창에 참여했었지만, 이번 2025년 리메이크에는 신윤철의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싱그럽고, 몽상가적인 이야기들을 장재원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나긋하게 이야기하듯 노래로 담아냈다.

 

Credits
Vocals by 장재원

Acoustic Guitar, Classic Guitar, Bass Guitar by 신윤철

Composed by 신윤철

Lyrics by 장재원

Produced by 신윤철 장재원

Arranged by 신윤철 장재원

Mixed and Mastered by 박병준

Artwork by 김윤희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도마뱀스튜디오

 

공공카펫 Ⅲ


 

이십 대 초반의 치기 어린 마음으로 모인 공공카펫은 어느덧 결성한 지 8년이 지났고, 올해 세 번째 EP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공공카펫 Ⅰ] , [공공카펫 Ⅱ] , 그리고 이번에 선보이는 [공공카펫 Ⅲ]는 서로 완전히 다르면서도 하나로 어우러지는 우리만의 아름다운 불협화음입니다.

앨범의 제목을 Ⅰ, Ⅱ, Ⅲ 숫자를 붙여 세는 형식을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말 그대로 우리의 발자취를 수놓아 남겼습니다.

 

첫 앨범의 순진무구함, 두 번째 앨범의 발칙함,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우리의 젊은 날 속 공공카펫은 세 번째 EP에서 무엇을 느끼고 생각했는지 – 그리고 이를 통해 어떤 나름의 결론을 도출해냈는지, 이번 앨범에 모두 담았습니다.

 

“공공카펫의 시선으로 바라본 불안함 속 고동치는 날 것의 젊음.”

 

[GGCP Ⅲ]

 

[Credit]
 

 

 

All tracks produced by 공공카펫

 

 

1. 난반사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2. OLYMPIA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3. 메달리스트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김정훈

Vocal by 김정훈

Chorus by 김정훈

Guitar by 김정훈,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4. 부서지고 / 빛나는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이승민

Lyrics by 김정훈, 오영

Vocal by 김정훈, 오영

Chorus by 김정훈, 오영

 

Guitar by 김정훈

Synthesizer by 김정훈, 오영

Bass by 이승민

Drums by 김정훈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5. 천천히, 끝없이

 

Composed by 김정훈, 오영

Arranged by 김정훈, 오영

Choirmaster by 김정훈

Lyrics by 오영

Vocal by 오영

 

Choir by 김정훈, 김선아, 박성규, 손서정, 이동찬, 이다현, 이다운,

이원태, 이예지, 전윤수, 전지혜, 정가홍

 

Piano by 오영

 

mixed by vinternoon, 김정훈

mastered by vinternoon

 

 

Recorded by 김정훈 @SELVA SWEET STUDIO

 

Photography & Artwork by sexneedsox

 

Published by Poclanos

 

0 Word


 

Credits
1. 0

 

Composed by [Ji Soo Park (Chapter M)]

Lyrics by [Ji Soo Park (Chapter M)]

Arranged by [Ji Soo Park (Chapter M)]

Vocal by [NIve]

Chorus by [NIve]

Piano by [Ji Soo Park (Chapter M)]

Guitar by [Ji Soo Park (Chapter M)]

Bass by [Ji Soo Park (Chapter M)]

Synthesizer by [Ji Soo Park (Chapter M)]

Programming by [Ji Soo Park (Chapter M)]

 

Mixed by [Chapter M Studio]

Recorded by [Chapter M Studio]

Mastering by [Chapter M Studio]

 

 

2. Word

 

Composed by [Ji Soo Park (Chapter M)]

Lyrics by [Ji Soo Park (Chapter M)]

Arranged by [Ji Soo Park (Chapter M)]

Vocal by [NIve]

Chorus by [NIve]

Piano by [Ji Soo Park (Chapter M)]

Guitar by [Ji Soo Park (Chapter M)]

Bass by [Ji Soo Park (Chapter M)]

Programming by [Ji Soo Park (Chapter M)]

 

Mixed by [Chapter M Studio]

Recorded by [Chapter M Studio]

Mastering by [Chapter M Studio]

 

 

3. DOWN

 

Composed by [Ji Soo Park (Chapter M)]

Lyrics by [Ji Soo Park (Chapter M)]

Arranged by [Ji Soo Park (Chapter M)]

Vocal by [NIve]

Chorus by [NIve]

Piano by [Ji Soo Park (Chapter M)]

 

Mixed by [Chapter M Studio]

Recorded by [Chapter M Studio]

Mastering by [Chapter M Studio]

 

Letter


 

Heeda 1st EP 「Letter」

“누군가에게 닿지 않아도, 나는 이 마음을 노래로 써 내려가고 싶었어.”

「Letter」는 Heeda 가 천천히 꺼내어 건넨 마음의 조각들입니다.

읽는 이의 시간 속에서, 그 편지들이 조용히 펼쳐지기를.

어쩌면 이 앨범은 당신을 위한 한 통의 편지일지도 모릅니다.

 

1. Shiro(白)(2025 Rerecorded)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흰 종이처럼,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의 마음.

“나라는 사람을 사랑해줄 수 있을까?”

첫 페이지를 여는 이 곡은, Heeda 가 처음으로 자신을 꺼내 보이던 순간의 고백이다.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섬세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2. Hatsu Meru (初メール)

서툴지만, 분명히 전하고 싶었던 마음.

‘좋아해’라는 말 대신,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쓰고 지운 수많은 문장들.

 

3. 36.7℃

누군가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날.

이 곡은 위로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체온처럼

무너지고 있는 누군가에게

“그대로도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은 마음.

Heeda 는 그저 곁에 머무르며, 함께 숨 쉬는 이야기.

 

4. 日差しの花 (Hizashi no Hana)

한 번도 자신을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 건네는 꽃다발.

그럼에도 살아내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끝내 자신에게도 다정해지고 싶은 마음.

이 곡은 Heeda 자신을 위한 노래이자,

그를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순간을 알아차릴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띄우는 위로이다.

 

5.Yonakidori(ヨナキドリ)

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지는 마음의 소리

확신 없이 떠돌던 감정의 끝에 내가 잃어버린 것이 사랑인지, 나인지 조심스레 묻는 이야기.

확장된 버전에서는 더욱 풍부한 여운과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6. (+ Extended Ver.)

 

Credits
 

작사 ヒダ(Heeda)

작곡 KAIZEN, ヒダ(Heeda)

편곡 KAIZEN

 

실연자

보컬 ヒダ(Heeda)

기타 KAIZEN

베이스 Yumin kim (1, 2, 4, 5, 6, 7)

 

나 아마 너를 좋아하나 봐


 

초여름 밤의 서늘한 공기가 감도는 길 위, 다가오는 설렘과 조용히 일렁이는 마음을 담아낸 곡입니다.

 

Credits
슬로우진 SLOE JEAN

 

최영진 CHOI YOUNGJIN

이희상 LEE HEESANG

정영광 JEONG YOUNGKWANG

홍지형 HONG JIHYUNG

 

Composed by 최영진

Lyrics by 최영진

Arranged by 최영진, 정영광, 홍지형, 이희상

Produced by 슬로우진

 

Drum by 홍지형

Bass by 이희상

Keyboard by 정영광

Guitar by 최영진

Vocal by 최영진

 

Recorded by 손민곤, 고남일, 이상혁 @JICA Studio

Mixed by 손민곤 @JICA Studio

Mastered by bk! at AB Room

Cover Artwork by 가망가

 

Published by POCLANOS

 

okay


 

okay는 Panema의 첫 번째 앨범입니다.

진호, 지은, 가람이 작업했습니다.

 

전체 노래는 진호가 담당했고, 대부분의 코러스는 지은이 맡았습니다.

‘Papaya’에서는 지은이 메인 보컬에 가까울 정도로 노래 불렀습니다.

‘Songbadel’, ‘Amazoness’, ‘Odivaroe’에서 진호는 자신의 순수한 발음과

소리를 찾기 위해 애썼습니다.

 

리듬 연주는 지은과 가람이 나누어 맡았습니다.

지은은 ‘Songbadel’, ‘Kissful’, ‘Amazoness’, ‘Odivaroe’, ‘Power’, ‘안녕’에서

나일론 기타를 연주하며 부드러운 톤을 담아냈습니다.

특히 ‘Amazoness’와 ‘Odivaroe’에서는 보드랍고 느낌과 타격감을 함께 살리기 위해

세심하게 연주했습니다.

 

가람은 ‘Papaya’, ‘Tomtom’, ‘파도라도’, ‘새벽별’에서 나일론 기타로 리듬 기타를 연주했으며,

모든 곡의 일렉 기타, 어쿠스틱 기타, 우쿨렐레, 실로폰, 박수 등의 세션으로 멜로디 라인을 담당했습니다.

 

앨범은 데모 특유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고자 했고

완전하지 않는 그대로 재미와 편안함을 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첫 트랙 ‘Kissful’은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댄스팝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Amazoness’는 앨범에서 머리와 다리를 잇는 허리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곡입니다.

대부분의 곡은 집에서 녹음했으며, 가람이 녹음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믹싱과 마스터링은 김바나나와 함께 했습니다.

 

 

Credits

 

1.Kissful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2.Papaya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Shin Garam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3.안녕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4.Songbadel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5.Tomtom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Guitar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6.Amazoness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7.Odivaroe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8.파도라도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Rhythm guitar: Shin Garam

Melody guitar: Lee Jieun,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9.Power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Kim Jinho

Arranger: Shin Garam

Rhythm guitar: Lee Jieun

All Melody Session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10.새벽별

 

Composer: Shin Garam, Kim Jinho

Lyricist: Shin Garam

Arranger: Shin Garam, Kim Jinho, Lee Jieun

Guitars: Shin Garam

Recording: Shin Garam

Mixing & Mastering: Kimbanana

 

 

Manatsuno Kajitsu (Summer Lo-fi Cover)


 

2nd Single from Dontaku Records’s new project, ‘Neo Tokyo Pop Cafe’ series! Tokyo-based music team ‘last spring.’ will host the sessions, inviting upcoming vocalists from around the world! This single is a cover of ‘Manatsunokajitsu’, a song perfect for this season, featuring Summer Soul, a singer from South Korea who is currently getting a big recognition in Asia! Summer Soul’s clear, mature voice and arrangement blend beautifully. Why not listen to this cover for a hot summer chill?

 

 

Credits

Vocal: Summer Soul

Instruments(Drum, Guitar, Piano): last spring.

Arrangement: last spring.

Mix/Mastering: Tatsuya Miyoshi
Producer: last spring.

 

Dream of a Burning Star


 

우리가 보는 가장 빛나는 별 중에는, 이미 수명을 다한 별들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 폭발로 발산한 빛이 너무 강해서, 수천 년이 지난 후에도 우주를 건너 우리 눈에 닿는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런 별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내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 채 그저 잘하기 위해 달려온 시간들이 있다. 결국 마음이 닳아 음악이라는 세계와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 다시 돌아온 이곳에서, 가끔 ‘나는 빛나는 별들 사이 어둠 속에 남겨진, 빛을 다한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얽힌 마음을 안고 조용히 밤공기 속으로 걸어 나간 어느 밤이었다. 별 보기가 그렇게 어렵다던 요즘 하늘에, 유독 빛나는 별 하나가 떠 있었다. 그 멀고도 고요한 빛에 이상하리만큼 큰 안도를 느꼈다. 우리가 하는 일들 너머 묵묵히 빛나는 그 별이, 알 수 없는 밤을 지나갈 작은 용기를 주었다. 그 밤의 온기를 붙잡고 이 곡을 썼다.

 

가사 중 “If someone calls my name, I’ll dive into the cold, burning fire (누군가 내 이름을 불러준다면 그 차가운 불 속으로 뛰어들 텐데)”라는 구절이 있다. 지금의 나로, 내가 만든 음악을 통해 다시 연결될 수 있다면, 그 과정이 아프더라도 괜찮겠다는 마음을 이 곡에 담았다.

 

어쩌면 별은, 소멸하지 않고 온전히 빛으로 닿는 것이 꿈이 아니었을까.

 

어딘가에서 ‘내 빛은 다한 걸까’ 느끼는 이가 있다면 –

부디 당신의 어두운 밤에, 이 곡이 살며시 닿기를 바라요.

당신은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는 빛입니다.

 

2025년 4월의 끝에서,

ORORA

 

Credits
Executive Produced by ORORA

Composed & Lyrics by ORORA

Arranged by 이의광

 

Piano by 이의광

Guitar by 임민기

Mixed by 곽동준, 임우석(Assist.) at small’s studio

Mastered by 곽동준 at small’s studio

 

살인 공기


 

공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이 요소는 동시에 산화와 노화, 그리고 결국엔 죽음이라는 필연적 종착지를 향해 우리를 이끈다.

 

영화나 가사 속에서는 종종 이렇게 묘사된다. “무거운 공기에 짓눌리다.” 일상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이, 때로는 우리 내면 깊숙이 내려앉아 숨을 막히게 하는 순간이 있다. 모두에게 익숙한 이 ‘공기’라는 존재가 어느 날 갑자기 살해 현장의 공범처럼 느껴진 적은 없는가?

 

그 익숙함이라는 살해 현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 답은 ‘덜어냄’에 있다고 생각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걷어내고, 삶에서 단 하나의 방향에 집중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짓눌렸던 허리를 펴고 다음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살인 공기”는 바로 이러한 ‘덜어냄’을 통해 본질에 집중하려는 시도다. 거창한 미사여구를 덜어내고 보다 직관적인 현실을 응시한다. 감상적인 몽환을 덜어내고 저항과 해방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 여정은 불안정이 아닌 완성을 향한 또 다른 방식의 접근이 될 것이다.

 

“공기가 나의 목을 죄여오네.” 날카롭고 현실적인 가사에서의 표현들은 일상을 침투해오는 불안과 고통의 감각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곡을 채운 비트와 멜로디 그 안의 각 기악 사운드들의 자기주장이 혼재된 가운데에서도 체념한 듯 울리는 보컬은, 마치 소음 가득한 세상 속 조용히 살아가는 사회인의 초상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곡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해방과 자유에 대한 의지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공기, 네가 모두를 죽이려 들어도, 나는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 그런 외침처럼 들린다.

 

음악뿐 아니라 이미지와 외적인 행보에서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따뜻하거나 몽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날카롭고 실험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을 시도 중이다.

두렵고 낯설지만, 첫 라이브를 앞두고 진정제를 삼켰던 그날처럼 이번 변화 역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다.

 

단 하나의 곡으로 시작한 ”살인 공기“는 앞으로 이어질 행보의 전환점이자 시작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강준혁 (음악 콘텐츠 기획자 @MetroMag)

 

Credits
[Track Credit]

Composed by 담담

Lyric by 담담

Arranged by 데일로그 Dailog

 

Vocal by 담담

Drum by 진수용

Bass by 조윤상

E.Guitar by 김두하

Mixed by 데일로그 Dailog

Mastered by 성지훈 Francis Jihoon Seong @JFS Mastering

 

[All Credit]

Produced by 담담

Artwork by 담담

Liner notes by 강준혁 @MetroMag

Project A&R 강준혁 @MetroMag

 

[Thanks to]

곽영현, 고정우, 김병희, 김석주, 김정의, 박경원, 박규현, 박동규, 박지호, 백승훈, 선민준, 유승진, 윤영기, 이은영, 장진호, 전창민, 정재영, 허수용, 황연하

 

April’s Party


 

어린 시절 일기장에 얼려 둔 아픔의 조각들을 이제야 꺼내 한 입 먹어봅니다.

유치하지만 그 쌉쌀한 끝 맛이 혀끝에 맴돌아서 노래로도 남았어요.

 

내가 태어나고 떠나보냈던 4월,

작은 유령들을 초대해 근사한 파티를 열어주려 해요.

 

_

 

Track 1 난 끔찍한 춤을 췄어요

사랑을 해 보지 않은 아이가 사랑을 하기 위해 자신이 받은 비웃음마저 오역해서 사랑으로 바꾸는 이야기

 

Track 2 HBD, my love (Feat. 김사월)

생일이라는 마법 같은 날, 축하의 말을 더 이상 전할 수 없게 된 당신에게, 축하의 말을 전할 수 있다면.

 

Track 3 카세트테이프

처음 겪는 짝사랑, 작은 아이에게는 생경하지만 버거운 일

 

Track 4 사랑이 뭘까요

원하는 것을 감히 말할 수 없는 어린아이는 그럼에도 꿈을 꾼다

 

Track 5 아무 일 없지

이 지긋한 현실을 떠나는게 대단한 일일 것 같지만, 아무 일도 아니야

 

 

[Party Attendees]

 

Written, Produced, Mixed by cacophony

Arranged by cacophony, KIMILRO(Track 2,3,4)

Recorded by KIMILRO, cacophony, 17 Peri

Mastered by Norman Nitzsche @CALYX

 

Players :

Severn Duo – Strings on Track 1

Kim Sawol – Voice on Track 2

Kim Jin Gyu – Bass on Track 2

KIMILRO – Guitar on Track 2,3,4,5/ Bass on Track 1,3,4/ Ukulele on Track 4

cacophony – Keys, Voice, Drums, Midi Programming

 

Visual Team :

kong hae young, Park yejin – Visual Directing, Styling, Art Setting, H&M

Bookiee – Photo, Stop Motion for Lyric Video

Lee Yulee – Design

cacophony – MV Directing, Lyric Video Editing, Website Design

ISSHORIM – Videography, Editing

Inkyu Lee – Videography, Gaffer

 

Thanks to

 

Gloves by Myunghwa

Cake by Angkocake

Objet by stammtisch

Sculpture by kim dea sung

&

Yoosisipi, Alex Shin

 

Management : VIC

A&R : Heo Minji, Jo IEun, Gwon Doim

 

Distributed by poclan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