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달아나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발매했다!

펑크밴드 ‘잔치잔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잔치잔치]

 

‘잔치잔치(Janchi Janchi)‘는 어려서부터 함께 한 동갑내기 친구들인 김동률(드럼), 박민호(기타, 보컬), RAINBOW99(기타, 보컬)과 베이시스트이자 전자음악가인 신지용이 함께하는 4인조 펑크(PUNK)밴드입니다. 돌고 돌고 돌아 드디어 정규 1집을 발매한 잔치잔치의 정규 1집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었는데요, 언제나처럼 일상의 평범하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펑크락커가 되고 싶다‘는 어릴 적 꿈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있는 밴드 ’잔치잔치‘의 음악과 꾸밈없는 그들의 이야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Credits

produced, arranged by 잔치잔치(Janchi Janchi)

 

잔치잔치

 

RAINBOW99 | guitar, vocal

박민호 | guitar, vocal

신지용 | bass

김동률 | drum

 

track 1, 3, 5, 8, 9, 10 composed, written by RAINBOW99

track 2, 4, 6, 7 composed, written by 박민호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신지용 at 률스컴퍼니, DND Mt.124

mastered by 신지용 at DND Mt.124

 

artworks by 김가현(G99)

그녀와의 독백


 

SAD BOY, SAD GIRL들의 사랑 이야기 [그녀와의 독백]

 

9월에 발매될 데드챈트(DEAD CHANT)의 EP 수록곡 중 한 곡인 [그녀와의 독백]이 선공개되었다.

뜨겁고도 아팠던 청춘의 한 시절을 데드챈트만의 고독하고 공허한 소리로 표현해 보았다.

 

 

Credits

 

Lyrics, Composed & by 강소년

Arranged by 데드챈트 (강소년, 럼걸, 와이밤, 임우준)

 

Vocal 강소년, 럼걸

Bass 럼걸

Guitar 강소년, 와이밤

Drums 임우준

Chorus 강소년, 럼걸

 

Vocals, guitar, bass recorded at 헤비로우 레코즈(HEAVYLOW Records)

Drums recorded at StudioTardis

Mixing Engineer 강소년

Mastering Engineer 권남우(821 SOUND)

Album Design 강소년

M/V Director 배중재

 

Distribution by POCLANOS

 

PUNK is nowhere


 

타이틀 ‘PUNK is nowhere’는 모 음악 사이트에 게시된 럼킥스 사진에 댓글이 200개 가까이 달렸길래 들어가 보니 악성 댓글들이 즐비했다. 처음엔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반박 글을 달려고 하다가 그래도(?) 음악 하는 사람인데 노래로 만들어서 대응해야겠다 생각하고 인상 깊었던 몇몇 댓글들을 엮어서 만든 노래이다.

‘욕을 많이 먹어도 우린 멋있는 펑크락커가 될 것이다!’라는 다짐으로 ‘punk rocker’도 만들었다.


Credits

Guitar&vocal- 정예원

Bass- Dorothy

Drum- 조민정

Mix&master- 이진우 of spot sound

R U STILL THERE?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10년을 돌아보게 됐어요.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나의 소망을 담은 노래 입니다.

 

Credits

Produced by 정지훈
Composed by 정지훈
Lyrics by 정지훈
Arranged by 정지훈, 유동혁
Drum 유선욱
Bass 정지훈
Electric guitar 정지훈, 유동혁
Acoustic guitar 정지훈
Synth 정지훈, 유동혁
Vocal 정지훈
Chorus vocal 정지훈

Proud of Madness (Tribute Song for Mad Pride Seoul)


 

럼킥스가 Mad Pride Seoul 행사에 참여한 후 그 취지와 정신적 다양성에 대한 지지를 표현하기 위하여 만든 곡이다.

 

[CREDIT]
작곡 정예원
작사 정예원
편곡 RUMKICKS
Mix&Master Engineer SPOT SOUND
보컬&베이스 최세은
기타&코러스 정예원
드럼&코러스 김대원
코러스 권클쓰, 사애 (of 18fevers)

MV director KANGBOY
Artwork KANGBOY&정예원

A GIRL NAMED BETTY


 

[장미]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돌멩이를 다이아몬드라고 부른다면 다이아몬드보다 더 반짝이던 슈퍼마켓의 사탕 반지를 끼고 해 맑게 웃던 소녀가 있었다. 질투와 허영의 가시로 무장한 그녀에게는 동시에 커다란 로켓을 가슴에 품을 만큼의 배짱이 있었다. 친구들과 술래잡기나 할 줄 알던 소년에게 소녀는 형용할 수 없이 매혹적인 존재로 다가왔다.

 

[내가 보기에 너는 아직 수천수만 명의 다른 아이들과 다를 게 없는 또 하나의 소년일 뿐이야!]

 

우리는 딱히 모 난 구석도 특출 난 구석도 없는 어린 소년일 뿐이었다. 으레 또래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먼저 성숙해지니 어리숙한 소년의 말과 행동은 소녀에게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다. 운이 좋으면 먼저 어른의 영역에 발을 들인 소녀는 서툰 소년의 마음을 밤마실 나온 바람이 고요한 밤의 언덕을 사뿐히 넘어가듯 다독여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소년의 수줍은 고백이 그렇게나 언짢고 못마땅했나 싶을 정도로의 경멸적인 눈빛을 끝으로 소녀는 다시는 소년을 쳐다보지 않게 될 수도 있다.

[네가 보기엔 나 역시 수천수만 마리의 다른 여우들과 똑같겠지. 하지만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될 거야]

 

데드챈트의 곡에는 사랑 노래가 얼마 없는데 이 노래는 내가 좋아하는 많은 문호들이 줄곧 이야기했던 명명(命名)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또 어린 왕자의 ‘장미’라는 소재를 시작으로 가사를 써내려 나갔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러브송 넘버 중 하나이다. 나의 첫사랑의 형태를 떠올려 보면 상상만으로도 얼굴이 새빨개질 만큼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이번 생에는 다시 없을 순수한 마음이 있었음에는 틀림이 없다. 어렴풋이 떠오르는 기억 속 소녀에게 베티라는 이름을 붙여 주면서 사랑에 한없이 무결했던 순간을 영원한 노랫말로 남겨본다.

 

자, 이제 여러분도 데드챈트의 [A GIRL NAMED BETTY]와 함께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각자만의 장미꽃 베티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길 바란다!

 

-앨범 소개글 by 강소년(데드챈트 기타/보컬)-

 

 

Credits

 

작곡 강소년
작사 강소년
편곡 강소년, 럼걸, 와이밤, 지용희(지키)
녹음 보컬: 헤비로우레코즈(HEAVYLOW RECORDS), 기타: 스튜디오 타디스(studio TARDIS), 베이스: 헤비로우 레코즈(HEAVYLOW RECORDS), 드럼: 클럽 고인물(a.k.a 히피토끼)
믹싱 강소년
마스터링 MIKE INDOVINA

 

보컬 강소년, 럼걸
베이스 럼걸
기타 강소년, 와이밤
드럼 지용희(지키)

 

앨범 아트워크 강소년

 

Composed by KANGBOY
Lyrics by KANGBOY
Arranged by Dead Chant(KANGBOY, RUMGIRL, YBomb, Zikee)
Vocals Recorded at HEAVYLOW RECORDS, GUITAR Recorded at studio TARDIS, Bass Recorded at HEAVYLOW RECORDS, Drums Recorded at club GOINMOOL(a.k.a Hippytokki)
Mixing by KANGBOY
Mastering by MIKE INDOVINA

 

Vocals KANGBOY, RUMGIRL
Bass RUMGIRL
Guitar KANGBOY, YBomb
Drums Zikee

 

Album Artwork KANGBOY

 

 

기쁨, 꽃


 

“신인이라 하기엔 너무나 독보적이고 압도적이다. 소음발광은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그렇게 나를 무너뜨린다. 심장을 고동치게 만들고, 충돌없는 삶에 의문을 제기한다.”
― 아도이 오주환

 

“단언컨대 이 앨범은 ‘우리가 애타게 기다려 온 그것’이 분명하다.”
― 차차 차승우

 

“조금 더 힘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 배미나

 

격렬한, 너무나도 격렬한 아름다움
― 4-piece 포스트 하드코어 / 펑크 소음발광Soumbalgwang의 2021년 신작 [기쁨, 꽃]

 

― 라이너노트

 

‘발광’의 뜻을 찾아본다. 새삼스레 잘 알고 있다 생각했던 낱말의 뜻을 검색해볼 때가 있다. 소음발광의 새 앨범 「기쁨, 꽃」을 듣다가 발광의 뜻을 다시 찾고 싶어졌다. ‘발광’은 크게 두 가지,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이란 뜻을 가진 ‘發狂’과 빛을 낸다는 의미의 ‘發光’으로 나뉜다. 애초 소음발광의 발광은 發光의 뜻을 갖고 있지만 음악을 듣는 내내 發狂이란 다른 의미까지도 생각하게 됐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놀라운 일이다. 동일한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이처럼 극적이고 극명한 변화를 확인한다는 것은. 2019년 소음발광이 첫 EP 「풋」을 낼 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로 바뀌리라 예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소음발광은 당시 “귀엽고 시끄러운 펑크 악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지만, 이제 ‘귀엽고’와 ‘악동’이란 말은 저 멀리로 떨어져 나갔다. 대신 이들은 여전히 시끄럽고, 또 ‘광폭함’ 같은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줄 만한 밴드로 진화했다.

 

분명한 진화다. 변신이나 변화보다는 진화란 표현이 더 적절하다. 단순히 스타일의 변화뿐 아니라 사운드의 운용과 악곡까지도 진화를 이루었다. 지난 해 나온 첫 정규 앨범 「도화선」에서 이루어낸 진화를 「기쁨, 꽃」에선 한층 더 확장시켰다. 「도화선」은 펑크 앨범이었다. 펑크와 인디 록의 수많은 선배 밴드 영향을 받아들이면서 소음발광의 인장을 확실하게 찍어 놓은 앨범이었다. 강동수의 보컬은 펑크와 포스트-펑크의 영향을 넘어 자신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었다.

 

「기쁨, 꽃」에는 소음발광의 모든 음악적 여정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두를 한 장의 앨범 안에 두루 담아내고 조화시키고 있다. 1960년대 선샤인 팝과 사이키델릭으로 시작해 1970년대 펑크를 거쳐 1980~90년대 꽃을 피운 인디 록, 노이즈 록, 포스트 펑크, 스크리모, 포스트 하드코어, 그리고 2000년대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까지 이들이 좋아하고 동경해온 음악의 요소들이 담겨 있고 때로는 블랙메탈 같은 익스트림 메탈의 정서까지 품고 있었다.

 

언급한 장르들은 모두 대중적이진 않다. 그 비대중적인 사운드의 요소들을 취하면서도 소음발광의 음악이 특별하게 들리는 건 팝이란 기본을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에는 비치 보이스도 있었다. 비치 보이스가 소리의 벽을 쌓으면서도 정중앙에 팝을 두고 있던 것처럼 소음발광 역시 거친 사운드 속에서 팝을 놓지 않는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내리꽂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낙하’에서 “쏟아진다”는 후렴구는 선연하게 기억에 남는다. 이어지는 ‘춤’에선 진지한 무드에서도 쟁글거리는 팝의 느낌을 만들어낸다. ‘해변’과 ‘이브’는 몽환적인 팝 그 자체다. 소리의 확장이란 이런 것이다.

 

소음발광의 음악에서 꼭 언급해야 할 낱말은 ‘에너지’다. ‘태양’과 ‘끝’에서 들려주는 광폭함과 처절함을 더 극대화시키는 건 끓어 넘치는 에너지다. 이 에너지는 고스란히 음원으로 기록됐다. 음원이 라이브의 에너지를 넘어서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프로듀서 김병규(세이수미)와 소음발광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식으로 이 에너지를 한 장의 디스크에 담았다. 맨 처음 내가 소음발광의 이름에서 ‘發光’과 함께 ‘發狂’까지 생각했던 건 이 ‘미친’ 에너지 때문이었다. 두 한자어를 함께 생각할 수도 있다. 「기쁨, 꽃」에서 소음발광은 소리에 몰두하고, 소리로 격하게 빛을 내고 있다.

― 김학선 / 대중음악평론가

 

Credits

 

소음발광

 

강동수 보컬, 일렉트릭 기타
김기영 베이스
김기태 일렉트릭 기타, 어쿠스틱 기타
김보경 드럼

 

음악 프로듀서 : 김병규 of 세이수미
작사 : 강동수
작곡 : 강동수, 김기태
편곡 : 소음발광

 

코러스(Track 10) : 김보경, 김기태, 김기영(이상 소음발광), 김민지, 구슬한, 이상원(이상 보수동쿨러), 키위, 세요, 특민(이상 해서웨이), 배지원, 박다솜

 

레코딩, 믹싱 : 김병규 @세이수미 스튜디오
마스터링 :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디자인, 사진 : 장희문 a.k.a. 나이스콜라
비디오 : 부기

 

제작 총괄 : 단편선 of 오소리웍스

 

음원 배급 : 포크라노스

 

후원 : 부산음악창작소

 

GO!

1. go (feat. 도중모)
2. 언젠가의너
3. 시리우스 (feat. 크리스탈 티)

 


 

 

가자, 두 다리 펴고 다시 일어서
뜨겁게 사고하고, 차갑게 분노하자
내일도 같을 거라면 오늘, 소리 지르자

 

[CREDIT]
Produced, Composed, Written, Arranged, Recorded, Mixed, Mastered by
BULGOGIDISCO

Bass – 이준규 Jun Lee (track 1, 2, 3)
Guitar Solo – 도중모 Joongmo Do (track 1)
Vocal – 크리스탈 티 Crystal Tea (track 3)

Recording Studio
마포음악창작소, 박상협 (track 1)
드림팩토리스튜디오, 이평욱 (track 2, 3)

Mixing, Mastering Studio
스튜디오 기록 @studio_girok

Album Artwork by BULGOGIDSCO

Supported by 서도은, 이명수
Distribution by 포크라노스 @poclanos

I Don’t Wanna Die

1. I Don’t Wanna Die

 


 

 

나를 초라하고 무능력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그다지 살아갈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잘 살아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라 생각한다.

밴드 LAZYBONE의 곡 ‘정열의 파이터’ 기타 오프닝을 솔로 멜로디로 차용해 썼다.
신나는 포고 리듬의 인트로 부터 변박, 아웃트로의 절규까지 재미있는 시도를 해본 곡이다.

[CREDIT]
작곡 정예원
작사 정예원
편곡 RUMKICKS
Mix & Master Engineer 홍기
보컬&베이스 최세은
기타&코러스 정예원
드럼&코러스 조민정

MV director Johnny One
Artwork 정예원

Don’t Touch My Head

1. Don’t Touch My Head

 


 

내 머리를 만져서는 안 되는 이유를 굳이 얘기해 줄게.
I will tell you why you can’t touch my head.

 

[CREDIT]
작곡 정예원
작사 정예원
편곡 RUMKICKS
mix&master engineer 홍기
보컬&베이스 최세은
기타&코러스 정예원
드럼&코러스 조민정

 

MV director Johnny One
Artwork 정예원

極惡無道

1. 친구
2. Rule The World PUNX
3. 송가 
4. 갱도

 


 

2017년 결성된 펑크 밴드 ‘럼킥스’의 첫 디지털 EP ‘極惡無道’.
그 제목답게 솔직하고 악하고 강하고 혼란하다.

럼킥스(RUMKICKS)는 2019년도에 싱글 [우리는]과 [청춘18]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홍대를 중심으로 라이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의 마지막 치킨헤드 밴드라고 불리지만 정작 그들은 또 다른 펑크의 시작이 되고자 한다.

“친구 – 군중 속에서도 늘 고독을 느끼고 주변인으로만 맴도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 비주류의 음악을 하면서 그 속에서도 혼자인 자신을 합리화해본다”

“Rule the world PUNX – 열심히 하고 있다고 믿고 싶지만 항상 입으로만 노력해 입만 근육맨이 된 소녀, 자신을 향한 조언인 듯 조언이 아닌 남들의 말에 진절머리가 난 입근육맨 소녀의 발화곡”

“송가 – 밴드를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는 구구절절한 사랑 노래가 듣기 지긋지긋해져서이다. 이것은 가장 비참한 연애의 말로를 가장 경쾌한 멜로디와 빠른 비트로 풀어낸 이별 노래”

“갱도 – ‘철없는 날에 뛰어든 어둠’은 내겐 음악이다. 사람에겐 저마다 다른 의미의 어둠이 있다. 존경하는 드러머가 운영하는 술집 이름에서 착안하여 쓴 곡인데 얼마 전 폐업했다”

[CREDIT]
Produced by 럼킥스

Performed by
Bass 최세은
Guitar 정예원
Drums 김대원
Vocal 최세은, 정예원

Directed by 럼킥스
Recorded by 홍은진
Mixed by 임준규
Mastered by 임준규

Album Artwork by 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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