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자리

1. 사수자리

 


 

제이화 [사수자리]

우연히 인터넷에 떠도는 별자리별 성격을 보게 됐습니다. ‘사수자리’라는 별자리의 특징으로 나열된, 제가 한 고민들을 가지고 쓴 곡입니다. 공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빨리 마음이 식어버리거나 관계에 있어 진지해지지 못해 사랑에 실패한 모든 사수자리와 함께하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dit]

작사 / 제이화
작곡 / 제이화
편곡 / 제이화, Locomotive
Produce / Locomotive, 전지한

Piano & EP / 제이화, Locomotive
Bass / 제이화, Locomotive
Guitar / 이치원
Drum Programming/ Locomotive
Chorus / 제이화

Recording / 전홍준, Locomotive
Mixing / 황성수
Mastering / 전훈 ‘Big boom’ (Sonic Korea)

Artwork/ 오세정, EUN.SEO
Video/ 오세정(chief director), 최지영(lighting director)

Music Label / Rubyrecords, Label pick
Supervisior / 이규영
A&R / 여민주

내일 뭐해?


 

서지 (SURGE) [내일 뭐해?]

유니크(Unique)한 보이스(Voice)의 아티스트 서지(SURGE)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내일 뭐해?’를 발매했다.
‘내일 뭐해?’는 시작하기 직전의 연인관계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와 서로 밀고 당기는 상황을 오픈해서 풀어낸 곡이다.

 

 

[CREDITS]
Composed by 소울원(Soul One), 서지(SURGE)
Lyrics by 소울원(Soul One), 서지(SURGE)
Arranged by 소울원(Soul One), 문지은
Piano by 문지은
Bass 김동현
Recording Engineer 소울원(Soul One)
Mixing Engineer 소울원(Soul One)
Mastering Engineer 소울원(Soul One)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Vol. 2 ‘City Drive’

1. Summer Soul / How Beautiful (feat. TAEK)
2. cott (콧) / Life jacket
3. Humbert, 구원찬 / Way
4. Lofibaby (로파이베이비) / 2nough
5. uju(우주) / 불을 밝혀줘
6. 최첨단맨 (ultramodernista) / Whiskey
7. 테림 (TE RIM) / PARIS PARADIS
8. 민열 (MNYL) / 아보카도 (AVCD)
9. 리리코이 (lili coy) / Hahoo
10. MEAN / CARAMEL (Feat. GUDVY)
11. 이루리 / 선인장 꽃
12. 칠리(chilly) / CHILL&COOL

 


 

장르, 스타일, 분야에 경계를 두지 않고 음악성 있는 아티스트와 레이블을 세상에 소개하는
‘포크라노스’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City Drive]

형형색색 조명으로 가득한 도시의 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듯한 감각,
도회적 무드와 그루브로 가득한 열두 곡의 얼반(Urban) 팝 음악들을 수록!

# 포크라노스(POCLANOS)
현재 가장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소개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디지털 음악 유통사.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젊고 창조적인 음악가들을 서포트하는 동시에 이들이 만들어낸 양질의 음악을 다양한 플랫폼, 매체를 통해 전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매거진을 통해 새로운 음악의 소개와 비평, 인터뷰 등의 오리지널 컨텐츠를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큐레이팅한 기획공연, 음감회와 같이 음악가와 리스너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음악 생태계를 구성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포크라노스 컴필레이션 Vol. 2 ‘City Drive’
한때, 아니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의 인디펜던트 음악 씬은 록, 포크, 힙합, 일렉트로닉 등 오직 특정 장르 음악을 추구/표방하는 음악가들만의 고유한 영역인 듯 여겨지고 비춰졌다. 하지만 2018년 현재, 한국의 인디 씬 내부를 들여다보면 장르, 성향, 지형 등 전통적인 판단의 기준으론 도무지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롭고 복합적인 감각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는 젊은 음악가들이 형형색색의 개성들을 뿜어내고 있다.

포크라노스의 새 컴필레이션 ‘City Drive’는 이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팝(Pop)’의 성향이 강한, 특히 ‘도회적인 감각’을 팝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는 신예 음악가들을 주목하고 조명한다. 고도로 현대화된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분/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도시의 감각과 언어들을 실시간으로 흡수해 창작의 자양분으로 삼는 젊은 음악가들의 DNA가 알앤비, 일렉트로닉, 팝 등 현대 대중음악의 문법과 융합해 만들어진 음악. 이것이야말로 21세기의 한국 팝 음악 아닐까.

이 앨범의 컴파일에 참여한 포크라노스의 스태프/에디터들이 수록된 각 곡들을 간단하게 소개한다.

1. Summer Soul / How Beautiful (feat. TAEK)
독보적인 음색과 로파이 사운드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 팬을 사로잡은 Summer Soul이 노래하는 순간의 아름다움.

2. cott (콧) / Life jacket
나른하고도 풍부한 신스 사운드와 그루브가 2000년대 초반의 네오소울, 혹은 시티팝의 뉘앙스를 느끼게 하는 스무스한 얼반 넘버.

3. Humbert, 구원찬 / Way
소년의 음색을 가진 구원찬과 베테랑 프로듀서 험버트의 조합. 따사로운 햇살이 떨어지는 해변가 도로를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같은 곡.

4. Lofibaby (로파이베이비) / 2nough
음악과 소설이 결합된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듀오 Lofibaby (로파이베이비)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

5. uju(우주) / 불을 밝혀줘
uju(우주)가 제시하는 21세기 새로운 시대의 시티팝. 도시 한복판을 밝히는 청량하고 맑은 인디 팝 넘버.

6. 최첨단맨 (ultramodernista) / Whiskey
과거의 시점으로 바라본 미래의 사운드를 현재에서 구현한 레트로-퓨쳐리즘 댄스뮤직. 극단적 현대주의자들이 만든 레트로 디스코.

7. 테림 (TE RIM) / PARIS PARADIS
눈부시게 빛나며 흩뿌려지는 신스 사운드, 벅차오르는 가슴의 힘찬 박동 같은 리듬으로 그려내는 도시 ‘파리’에 대한 달콤한 단상.

8. 민열 (MNYL) / 아보카도 (AVCD)
다양한 장르 어법들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색의 팝을 만들고 노래하는 영리하고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민열의 감각적인 팝.

9. 리리코이(lili coy) / Hahoo
누군가를 혼자 사랑하는 사람의 설렘과 우울함을 ‘Hahoo’라는 숨소리로 표현한 리리코이의 신비로운 세계.

10. MEAN / CARAMEL (feat. GUDVY)
적당히 선선해진 저녁에 느껴지는 살랑이는 온기처럼 기분 좋은 멜로디와 섬세한 노랫말.

11. 이루리 / 선인장 꽃
때론 사막 같이 느껴지는 도시의 삶을 리드미컬한 베이스 연주와 다채로운 사운드로 담아낸 이루리의 솔로작.

12. 칠리(chilly) / CHILL&COOL
일렉트로닉/신스팝을 기반으로 느긋하고 여유로운 휴식 같은 음악을 선보이는 칠리가 그려낸 매혹적인 일상의 순간들.

Compiled by POCLANOS
Artwork design by 윤승찬(yoonppe) @MSB
Commentary by 김설탕 @POCLANOS
Track-per-track comments by 김설탕, 맹선호, kixxikim @POCLANOS
www.poclanos.com

INCITE

1. Mully
2. Ozone
3. 3AM
4. Sham
5. Thank you

 


 

9won(구원) EP [INCITE]

‘9won(구원)’ 첫 EP ‘INCITE’가 발매되었다.
‘’INCITE’는 총 5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트랙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담고 있어, 각기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첫번쨰 트랙 [Mully]가 Funky한 느낌이라면 타이틀곡 [3AM]은 jazzy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9won’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다른 매력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는 앨범이다.

-Credits-

[Mully]
Lyrics By 9won
Composed By 9won, illuid haller
Arranged By illuid haller
Vocal By 9won
Chorus By 9won
Mixed at By Xydo
Mastered by G.pop

[Ozone]
Lyrics By 9won
Composed By 9won, illuid haller
Arranged By illuid haller
Vocal By 9won
Chorus By 9won
Mixed at By Xydo
Mastered by G.pop

[3AM]
Lyrics By 9won
Composed By 9won, illuid haller
Arranged By illuid haller
Vocal By 9won
Chorus By 9won
Mixed at By Xydo
Mastered by G.pop

[Sham]
Lyrics By 9won
Composed By 9won, illuid haller
Arranged By illuid haller
Vocal By 9won
Chorus By 9won
Mixed at By Jade
Mastered by Jade

[Thank you]
Lyrics By 9won
Composed By 9won, illuid haller
Arranged By illuid haller
Vocal By 9won
Chorus By 9won
Mixed at By Owl
Mastered by G.pop

HIDDEN TRACK NO.V Vol.4

1.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9월의 Hidden Track)
2. DRAW (9월의 Hidden Track) 

 


 

‘히든트랙넘버브이’(Hidden Track No.V) Vol.4
키맨 이승기가 소개한 인디신의 대표 훈남듀오 1415, 마틴스미스의 히든트랙 드디어 공개!

1415만의 쓸쓸한 감성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마틴스미스가 함께 그리는 음악 여행 ‘DRAW’

몰랐던 숨은 뮤지션을 발견하고 그들의 음악 세계를 여행하는, 실력파 뮤지션 입덕 프로젝트 ‘히든트랙넘버브이(Hidden Track No.V)’.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이 공개되었다. ‘키맨’ 이승기와 함께했던 이번 음악여행의 주인공들은 인디신의 실력파 감성 팝 듀오 1415와 마틴스미스(Martin Smith). 히든트랙넘버브이를 통해 2개월간 선보였던 그들의 음악은 각 뮤지션들의 색깔이 잘 드러내면서도,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을 오롯이 담고 있다. 두 팀의 뮤지션들이 직접 각자의 히든트랙 소개를 보내왔다.

[1415`s Hidden Track –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내가 사는 방에는 창문을 열어 놓지 않았다
어쩌다 작은 창 사이로 네가 보였고
그렇게 창을 열고 너를 한참 바라보다
금새 따뜻해졌고 봄이 왔다
내방의 창문은 항상 열어 놓았다
그렇게 봄, 여름,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왔고, 창문밖의 너를 한참을 바라보다
언제 온지도 몰랐던 겨울을 홀로 보냈다
내가 사는 방에는 창문을 열어 놓지 않는다

[마틴스미스`s Hidden Track – DRAW]
팝 듀오 마틴스미스(Martin Smith)의 여는 신곡 ‘DRAW’는 지난 8월 네이버 ‘히든트랙 넘버 브이’(Hidden Track No.V)를 통해 작업한 신곡이다. 전태원이 작곡과 편곡을, 전태원과 정혁이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DRAW’는 마틴스미스가 나란히 함께 떠나온 음악이라는 여행을 어떻게 즐기고 싶은지에 대한 희망의 이야기를 자전적으로 담은 곡이다. 무엇보다 전태원, 정혁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과, 함께하는 음악에 대한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마틴스미스는 신곡 ‘DRAW’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이들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에 동참하길 고대하고 있다.

* 히든트랙넘버브이 (Hidden Track No.V)
‘히든트랙넘버브이’는 음악 팬들에게 몰랐던 좋은 음악과 뮤지션을 소개하기 위한 Vlive의 프로그램이다. ‘친근한 ‘키맨(KEYMAN)’이 소개하는 나만 몰랐던 히든 뮤지션 ‘락커(LOCKER)’의 음악세계 여행’을 컨셉으로 8주간 V앱에서 라이브와 리얼리티 웹 예능이 진행되며, 그 최종 결과로 락커들의 미션인 ‘히든트랙’을 발표하게 된다.
(http://campaign.naver.com/v/rookie2018/ko/?tap=vol3)

[Credits]

1. 겨울이 온 것 처럼 말이지 – 1415
Lyrics by 주성근
Written by 오지현, 주성근
Arranged by 오지현, 주성근

Chorus by 주성근

Guitar by 오지현
Vocal Recorded by 이동희 (@ 푸른꿈 스튜디오)
Mixed by Alan JS Han
Mastered by Alan JS Han

Executive Producer 1415
Produced by 1415
A&R 조세웅
Management by Universal Music Inc,

2. DRAW – 마틴스미스(Martin Smith)
Lyrics by 전태원, 정혁
Written by 전태원
Arranged by 전태원

Guitar by 김유현, 전태원
Bass by 신동윤
Drum by 김은석
Piano & Brass by 이범훈
Synth by 이범훈, 전태원
Chorus by 차우 (Chawoo)

Vocal Recorded by 이동희 (@ 푸른꿈 스튜디오)
Mixed by 최선용
Mastered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ting)

Executive Producer 주성민
Produced by 마틴스미스
A&R 문영백, 박수연
Management by V entertainment
Production Supervisor 황보숙

6월 30일

1. 6월 30일

 


 

’여전희(Yeo Journey)’ 3rd single [6월 30일]

그날의 이별의 아픔을 처연하게 담아낸 세 번째 싱글.
가을에 어울리는 웜톤의 로우파이 알앤비

지난 봄부터 ‘Pleasure’, ‘Windy City’ 등 연이은 싱글 발매로 주목을 받고있는 인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여전희의 세 번째 싱글 [6월 30일]이 9월 18일 발매되었다.

전작에서 합을 맞춘 프로듀서 Yolodolo-Ins가 편곡을 맡았고 브라운톤의 빈티지한 로우파이 비트 위에서 여전희는 6월 30일 그날에 본인이 겪은 슬픈 이별의 아픔과 쓸쓸함을 하나씩 꺼내 던져낸다.

여전희(Yeo Journey)는 올 11월 첫 EP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Credits-
여전희(Yeo Journey) 3rd Single <6월 30일>

Written by 여전희
Produced Yolodolo-ins@환락의방
Mixed by Yolodolo-ins@환락의방
Mastered by 이재수(Sonority Mastering)
Artwork by 이영재
M/V directed by 이영재

Silence

1. Silence

 


 

결(KYUL) – Silence

-Credits-
Producer & Writer: 결(KYUL)
Mixing & Mastering: 결(KYUL)
Artwork by 이지응

Love My Baby

1. Love My Baby
2. Love My Baby (Inst.)

 


 

가을의 입구를 포근하게 장식하는 세레나데
리코의 사랑스러운 새 싱글 Love My Baby

2018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부문 수상자인 리코(RICO)가 새 싱글 ‘Love My Baby’를 발표한다.

‘Fruit Juice’와 ‘까지까지까지 (Come Around)’로 올 여름 완벽한 썸머튠을 선보이며 새로운 팬층을 확보한 리코. 가을의 입구에서 그가 내놓은 ‘Love My Baby’는, 알앤비 러브송의 코어를 깔끔하게 담아낸 포근한 사운드에 재치있는 트랩 싱잉이 포인트가 되는 사랑스러운 트랙이다.

리코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으며, 최근 JBJ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K-POP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치원(EachONE)이 기타리스트 문원우와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CREDIT]
1. Love My Baby

Produced by EachONE, 문원우
Lyrics by Rico
Arranged by EachONE, 문원우
Vocal Arranged by Rico
Acoustic & Electric Guitar by 문원우
Piano, Keyboard & MIDI Programing by EachONE
Recored, Mixed & Mastered by EachONE at Hotteset Ever

2. Love My Baby (Instrumental)

Executive producer & management : DAZE ALIVE
Artwork & lyric video by JERRY.K

미끄럼틀 (feat. SUMIN)

1. 미끄럼틀 (feat. SUMIN)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R&B’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ingle [미끄럼틀 (feat. SUMIN)]

#미끄럼틀 :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Super Disco (수퍼 디스코)]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특유의 신나는 무드를 디스코/소울 대신 록 음악의 직선적인 비트로 풀어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앞으로 나올 정규 2집에 대한 첫번째 예고로는 꽤나 모범적인 선택이었다.

그러나 모범적이어서 적절했던 만큼 재미는 다소 떨어질 수 있었던 것도 사실. 그래서 두번째는 좀 더 파격적으로 느껴질 만한 곡으로 골랐다. 2집 발매를 한 달 여 앞두고 공개하는 두 번째 싱글 [미끄럼틀 (feat. SUMIN)]이다.

#R&B :

마치 발라드 전문 가수의 댄스 외도처럼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를 ‘어딘가 정신이 살짝 나간 채로 신나는 음악을 연주하며 열심히 춤을 추는 밴드’로 생각해 온 이들이라면. 하지만 이미 술탄은 춤 추기 좋은 노래들 말고도 느린 템포에서도 좋은 느낌의 노래들도 가지고 있고, 소울 음악이라는 큰 틀 안에서 디스코와 훵크, 그리고 R&B는 모두 한 식구다. 그러니 이것 역시 분명 ‘술탄의 것’이다.

‘술탄의 R&B’는 외도는 커녕 오히려 작정하고 제대로다. 전반부와 후반부가 극명하게 나뉘는 극적인 구성의 송라이팅에서 틀에 매이지 않는 요새 R&B의 첨단을 느낄 수 있다면, 동시에 드럼/베이스/기타에 관악의 실제 연주로 구성된 정통적인 세션에서는 소울의 클래식한 기운이 물씬 넘친다. 첨단과 전통을 이런 식으로 조화시켜내는 것은, 한국에서 보통 얘기하는 ‘알앤비’는 물론, 당대 어느 곳의 R&B와도 비교해봐도 견줄 대상을 찾기 쉽지 않다.

#feat_SUMIN(수민) :

전반부가 끝나고 후반부에서 급작스럽게 분위기가 전환하는 그 순간 곡을 압도하며 치고 나오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SUMIN(수민)이다. 지금 한국의 R&B/소울/힙합 음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프라이머리, Dok2, G.Soul, 레드벨벳 등과 협업하며 언더와 메이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전방위 아티스트. 얼마 전 첫 정규 앨범 [Your Home]을 발표한 이래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가 이번 싱글에 작사/작곡자이자 공동편곡자, 보컬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모든 곡을 리더 나잠 수가 만들어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일이다. 한국 힙합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사운드 믹싱 엔지니어(한국 힙합 어워즈 수상/후보작 중 그가 작업한 앨범 숫자로 확인할 수 있음)로 최근 아프로-아메리칸 음악의 트렌드를 최전선에서 느끼고 있는 나잠 수는 이전부터 그러한 조류를 새 앨범에 반영하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음악가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고민해왔다.

그 결과, 이번 싱글에서 술탄은 SUMIN과의 협업을 통해 스스로의 새로운 면모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SULTAN_IS_BACK :

2018년 1월, 앨범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7월 첫 싱글 [Super Disco (수퍼 디스코)]를 시작으로 9월 두 번째 싱글 [미끄럼틀 (feat. SUMIN)]에 이어 이제 10월 30일(화) 정규 2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1집으로부터 5년이 지났다. 그간 술탄은 7곡의 신곡을 발표했고 한국은 물론 영국, 미국, 일본 등 11개국을 돌아다니며 활발하게 공연을 해왔다. 결코 허투루 보낸 시간이 아니었음을 이번의 새 앨범이 입증해 줄 것이다. 이제 작업도 막바지에 이른 이 시점에서 멤버와 스탭들 모두 좋은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2집 발매 후인 11월 17일(토)에는 2집 발매 단독 콘서트 [GRAND SULTAN NIGHT 2018]을 가진다. 2년만의 단독 공연인 만큼 술탄 사상 최대의 규모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한다. 예매 오픈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소셜미디어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돌아왔다. 정말로.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redits-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나잠 수 Nahzam Sue (Lead Vocal / Synth)
J.J 핫산 J.J Hassan (Dance / MC)
김간지 Ganji Kim (Drums)
지 G (Bass)
홍기 Hong-Gi (Guitar / Backup Vocal)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37 [미끄럼틀 The Slide (feat. SUMIN)]

작사/작곡 SUMIN
Written by SUMIN

편곡 SUMIN, 나잠 수
Arranged by SUMIN, Nahzam Sue

연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보컬/피아노/신스 SUMIN
Vocal/Piano/Synth by SUMIN
트럼펫/플루겔혼 박준규 (Q The Trumpet)
Trumpet/Flugelhorn by Junkyu Park
트롬본 본케이
Trombone by Bone K

프로듀서 나잠 수
Produced by Nahzam Sue

녹음
Recorded by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신동주 (톤 스튜디오) / 드럼
Dongjoo Shin (Tone Studio) for drums

믹싱/마스터링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커버아트 김예신 (스튜디오 펩스)
Cover Art by Yeshin Kim (Studio PEPS)

제작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A&R 및 매니지먼트 박상민
A&R by Sangmin Park
회계/정산 송대현
Accounting by Daehyun Song

Daydream

1. Daydream (feat. Puff Daehee)

 


 

amin(에이민) – Daydream (feat. Puff Daehee)

꾸준한 앨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amin(에이민)이 더욱 성장한 싱글 [Daydream]으로 대중 앞에 섰다.

한층 더 성숙해진 그녀의 보컬과 섬세한 감성은 연인의 달콤한 사랑으로 눈을 돌렸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늘 아쉽다. 둘만의 달콤한 순간을 꿈속에서마저 함께 하고 싶은 아쉬운 기분을 곡에 한껏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dani와 함께 작업하였고, 아티스트 기린의 또 다른 자아 퍼프 대희의 랩이 amin(에이민)의 보컬과 이루어져 달콤함이 배가 되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하는 연인들 모두 꿈 속 둘만의 달콤한 비밀을 위해 amin(에이민)의 ‘Daydream’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Credits-
Composed by amin, dani
Lyrics by amin, Puff Daehee
Chorus by amin

Mixed by 최재만
Mastering by 권남우(@821 Sound Mastering)
Produced by dani
Artwork by Udumo
Photo by Miso

비틀

1. 비틀

 


 

9won(구원) [비틀 (Stagger)]

9won의 디지털 싱글 앨범 ‘비틀 (Stagger)’은 9won 고유의 탑라인과 담담한 가사를 잘 담아낸 곡이다.

‘비틀 (Stagger)’은 2016년 그가 공개한 믹스테이프 <Blue Universe>의 수록곡으로, 그와 오래 호흡을 맞춰온 ‘no mic’이 프로듀싱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에는 ‘illuid haller’가 새롭게 편곡해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Lonely Night

1. Lonely Night

 


 

우리들의 외로운 밤을 위로해줄 음악
JUNGHAN의 ‘Lonely Night’

JUNGHAN의 새 싱글 Lonely Night은 누구나 한번쯤 느껴 봤을 기분과 감정으로 만든 음악이다.

심심한 저녁, 외로운 밤, 그리움 가득한 기분 같은 쉽지만 아련한 주제들을 어렵지 않은 말들로 가사가 써내려져 갔고, 그로 인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다. 끈적한 Blues 음악 같으면서도 어딘가 Jazzy 하지만 그러면서도 JUNGHAN만의 색깔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음악이다. 짙은 어둠이 내린 나른한 밤. 어디선가 방 한켠의 조그만 조명아래에서 이 음악을 들어보기를 권해보고 싶다.

-Credits-
composed by JUNGHAN
lyrics by JUNGHAN
arraged by JUNGHAN
synthesizer by JUNGHAN
electric guitar by JUNGHAN
electric bass by 김병준
mix by JUNGHAN
mastering by mecca noise studio
album cover by 최사랑(@hey.35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