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in’ out of Love


 

“이별”에 관한 노래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극복하지 못한 이별이 있으신가요?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라는 무감각한 마음보다 이별 후에 내가 살아내야 하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CREDIT]
Produced by STOPH00N
Co-producer Naivesign
Executive producer STOPH00N

 

Composed by 정지훈
Lyrics by 정지훈
Arranged by 정지훈

 

Piano 정지훈
Bass 정지훈
Elec Guitar 정지훈
Acoustic Guitar 정지훈
Strings 정지훈, 유동혁
Synth 정지훈, 유동혁
Vocal 정지훈
Chorus 정지훈

 

Recorded by @STOPH00N studio, @Naivesign studio
Mixed by @Naivesign
Mastered by @Randy Merrill @sterlingsound

 

Photo by 임유근 @yoo.koon
Styling by 김세영 @sasqvatch
Lyric Video & Video Artwork by Jay Marie @ohjaymarie
M/V directed by 김인태 @aff_1844
Special thanks to 조승범, 김현수, 장석종, 남태욱, 정지은, 최훈, 르셀루

who why ya


 

깃임의 첫 ep 1. who why ya

 

속으로만 생각했던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데 조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나와 또 다른 나는 많이 달라져 있었고,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위로해 주어 나온 곡들이에요.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쭙잖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따뜻하게 안아주더라고요.

 

아티스트 소개글

 

깃임은 드러머.
하지만 드럼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 곡을 만들고 있다.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몽환적이면서도 푸른 사운드를 기타와 신디사이저에 묻혀 표현하고, 때묻지 않은 멜로디와 가사에 담백함과 솔직함이 묻어있어 귀는 편하게 마음은 따뜻하게 만들고자 한다. 아티스트명은 문득 ‘밍식’(ㅁ ㅣ ㅇ ㅅ ㅣ ㄱ)’이라는 애칭에서 초성을 풀어 반대로 단어를 만들다 보니 ‘깃임’이 되었다.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나는 많이 다르고 작아져만 가는 나를 위로해 주기에 깃임은 지금의 나다.

 

 

[CREDIT]
All songs and lyrics by 깃임
Produced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Artwork by 박소미, 깃임

 

Electric guitar by Lahd (track 1, 2, 3, 4 )
Electric guitar by 영모 (track 5 )
Acoustic guitar by 느티 (track 4,6)
Synth by 깃임 (track 1,2,3,4 )
Bass by 최남갑 (track 1, 2, 4)
Drums by 깃임 (track 1, 2, 4)

 

1. 북치는 소년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Lahd
Vocals by 깃임
Guitars by Lahd
Drum by 깃임
Bass by 최남갑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2. 행복을 찾아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 Lahd
Vocals by 깃임
Guitars by Lahd
Drum by 깃임
Bass by 최남갑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3. who why ya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 Lahd
Vocals by 깃임
Guitars by Lahd
Drum by 깃임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4. 가자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 박영모
Vocals by 깃임
Guitars by 영모
Chorus 박소미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5. 괜찮아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 Lahd
Vocals by 깃임
Guitars by Lahd
Acoustic guitar 이태영
Drum by 깃임
Bass by 최남갑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6. 있잖아
Written by 깃임
Lyrics by 깃임
Arranged by 깃임
Vocals by 깃임
Acoustic guitar 이태영
Mixed by 김재성 (modo)
Mastered by 정수종 @Subsonic Sound Studio
Vocal Recorded by 김재성 (modo) @STUDO

On-Air


 

”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노래도, 늦은 시간 막차시간이 끊겨버려도 너와 함께라면 다 괜찮아 ! “

 

Composed by 예빛 @yebit_
Lyrics by 예빛
Arranged by 예빛, 정보익, 김준서, 이상혁, 이시은, 김효정
Vocal 예빛
Chorus 예빛
E.Guitar 1 이상혁 @shmusic_23
E.Guitar 2 예빛
Drum 이시은 @sieun_drum
Organ 김효정 @kimyozamosara
Key 김준서 @joonseojoon
Bass 정보익 @ikbbo_

 

Vocal Recording 폰드사운드 스튜디오 @pondsound_studios
Mixing 이상혁 @shmusic_23
Mastering 권남우 @821 sound
Photo by 이제 @rladysk

마찰시험


 

다르다. 기타리스트 이태훈과 드러머 민상용은 그동안 많은 작업을 함께 해왔다. 재즈-훵크 밴드 세컨 세션(Second Session)의 멤버로 처음 호흡을 맞춘 뒤, 최근에는 테호(TEHO)의 구성원으로 자유 즉흥 연주를 담은 레코드를 남겼다. 이런 공식적인 기록이 아니더라도 수없이 함께 무대에 서고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서로를 가장 신뢰하는 음악적 동료라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 둘이 또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둘이 들려줬던 음악과는 사뭇 다르다. 각각의 개인 이력에서도 찾기 어려운 스타일의 음악이다. 둘의 이름은 마찰이다.

 

그리고, 또 다르다. 현재 수없이 많은 크로스오버 음악이 있다. 굳이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지금 마찰의 음악을 듣고 있는 감상자라면 현재 다양한 국악을 기반으로 한, 또는 국악의 요소를 차용해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마찰의 음악에도 분명 국악 요소가 들어있다. 하지만 지금 유행과도 같은 흐름 속에서도 마찰의 음악은 또 다르고 특별하다. 멤버 구성에서도, 또 그들이 들려주는 사운드도, 풀어내는 방식도 분명 그렇다.

 

존 존(John Zorn)의 「Book Of Angels」 시리즈가 마찰의 동기(動機)가 되어주었다. 유대계 미국인 음악가로 엄청난 창작력을 보여주는 존 존은 「Book Of Angels」 시리즈를 통해 유대인의 전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민상용과 이태훈은 이 시리즈를 함께 들으며 자극을 받고 영감을 얻었다. 우리의 전통 음악을 둘의 방식으로 풀어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며 늘 그렇듯 잼을 시작했다.

 

늘 그렇듯 잼을 하고, 늘 그렇듯 기준과는 다른 방식의 음악을 들려주고자 했다. 우리의 전통 음악을 풀어내는 방식으로 이들이 택한 건 ‘헤비메탈’이었다. 여기에서 ‘이태훈과 민상용의 헤비메탈’은 기존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헤비메탈이 아닌 툴(Tool) 같은 얼터너티브 메탈이나 스터너 록 같은 음악이었다. 민상용은 자신들의 사운드를 ‘사납다’고 표현하였다. 이보다 적절한 표현을 난 찾지 못하였다. 이들은 시종일관 사나운 소리로 우리가 친숙하게 들어온 민요를 왜곡하고 비틀고 조진다. 이 형용사와 명사는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마찰의 음악에서만은 그렇지 않다. 그럼으로써 마찰의 음악은 더 새롭고 더 독특한 자리에 서게 됐다.

 

소리꾼 이희문의 목소리도 마찰의 독특함을 배가시킨다. ‘노래’라 쓰지 않고 ‘목소리’라 하는 건 이희문의 소리가 파편처럼 들어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도 마찰은 다른 방식을 택했다. 파편은 샘플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프로듀서이자 사운드 엔지니어이기도 한 민상용은 자신의 특기를 살려 이희문이 목 풀 때 낸 소리들을 자르고 재배치하며 보컬 샘플처럼 자신들의 사운드에 입혔다. 그래서 끝끝내 앨범의 주인공은 ‘소리’ 그 자체가 된다. 이태훈의 기타, 민상용의 드럼, 이희문의 목소리까지, 사납고 무겁고 날카로운 소리가 내내 압도한다.

 

마찰(摩擦)의 뜻을 다시 한 번 찾아본다. “두 물체가 서로 닿아 비벼짐. 또는 그렇게 함.”이라는 첫 번째 사전적 의미는 마찰의 음악과 꼭 잘 어울린다. ‘두 물체’는 기타와 드럼이라는 악기이자 민상용과 이태훈 각각의 세계이기도 하다. 두 악기가, 두 세계가, 두 상상력이 닿고 비벼짐으로써 이처럼 낯설고 유래 없는 록의 기록을 또 하나 남길 수 있게 됐다. 말 그대로의 훌륭한 얼터너티브(대안적인) 메탈이다. – 김학선(대중음악평론가)

 

 

Credit

 

마찰 Machaal – 민상용 드럼, 이태훈 기타
All music produced and composed by 마찰
All music arranged and performed by 마찰, 이희문
All lyrics by unknown
All music recorded, mixed and mastered at studioLOG by 민상용
Album artwork by 최경주
Distributed by Poclanos

광각


 

[투정]
타고난 나의 어린 시선이 예전부터 던져온 질문들은 답도 대책도 없이 퇴적되어 ‘고장’ 이라는 가제를 단 노래의 모습으로 저에게서 배설됐고, 당시엔 저도 정확히 무슨 말을 전해야 할지를 몰라 방치한 채 꽤 오랜 시간동안 잊고 살았었습니다.

 

이번 앨범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며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이 노래는 역시 오만하고 배부른 투정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어요. 절대 혼자 내보일 수 없는, 아니 실은 그냥 절대 내보이기 싫은. 어, 근데 그래서 이번 이야기의 동력이자 첫마디 삼기로 합니다.

 

Produced,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송민준

 

Electric Guitar by Namm
Drums programmed by 김문수

 

[그러다 보면]
제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어울리는 모습이었거든요.
마음먹은 대로 달리 보이는 빛의 밝기에 대한 이야기는
먹는 대로 먹어지지 않는 마음을 가진 우리들에게는 전혀 소용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저 살아서 숨쉬는 만큼 나의 광각은 느리지만 분명하게 밝아 졌기에

 

Produced,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송민준

 

Keyboards, Strings & Pads by 김예림
Electric Guitar by Namm
Drums by 김문수

 

Drums recorded by 이승준 at TONE STUDIO

 

Sang along with 김수희, 신수빈, 봉호정, 이욱영, 양승욱, 박우찬, 이휘진, 조용건, 원주혁, 박준건

 

[무지]
그러니 소란한 와중임에도 잠깐 눈 붙일 때의 암막을
무아지경을 사랑하는 나의 모든 어리석은 이들에게
무책임한 부탁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Produced,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송민준

 

Electric Guitar by Namm
Drums programmed by 김문수

 

 

Vocals directed & recorded by 곽은정 at KWAK STUDIO

 

Mixed by 곽은정 at KWAK STUDIO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Art by 조용건

 

Special thanks to 이휘진(BIG CANVAS), 이욱영(Ooh Gang)

스물여덟


 

정오월의 첫 번째 EP앨범 <스물여덟>

 

스물여덟이 되어 처음 EP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에 처음 싱글을 발매하고 짧게 짧게 한 곡씩 이야기를 들려드리다가,
이번엔 총 4곡의 이야기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비비(非悲)>의, 어려운 사랑과 어려운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시작을 열고, <사랑을 줄게>에서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은 사람과의 아름다운 이야기까지, 서로 상반되는 느낌의 음악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앨리스>처럼 가끔은 이상한 꿈을 꾸어보기도 하고, 혼자 있을 때 문득 들어지는 우울함과 이상한 기분 탓에
<넘어진 마음을>일으켜 줄 수 있는 음악까지.
모두의 마음속에 꿈, 사랑, 동화가 기억될 수 있는 [스물여덟]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비비 (非悲)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정새벽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정오월
Piano & Synth by 정오월

 

2. 앨리스 (feat. 서온)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Vocal by 서온
All Guitar by 이지성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정오월
All Synth by 정오월, 이지성

 

3. 사랑을 줄게 (feat. 구름달)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이지성
E.Guitar by 사공 (sagong), 이지성
Vocal by 구름달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by 구름달
All Synth by 정오월, 이지성

 

4. 넘어진 마음을 (feat. 구름달)
Composed by 정오월
Arranged by 정오월, 사공 (Sagong)
Vocal by 구름달
Guitar by 사공 (sagong)
Bass by 노건영
Drum by 이동수
Piano & Synth by 정오월

 

 

Producer by 이지성, 정오월 @Warmfish Label
All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studio
Drums @Freehand studio
Mix & Mastered By 이지성

 

M/V Made by 김선현, 유지상, 이경선, 김상진

 

Album Photo by 이지성

 

Management / Warmfish Label

BUNN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BUNNY]
다양한 사랑의 형태를 기록한 일곱 페이지의 일기장

 

R&B 베이스 싱어송라이터 베리코이버니(verycoybunny)가 첫 번째 EP [BUNNY]를 발표한다. 3년 전 처음 씬에 등장한 베리코이버니는 ‘매우 내성적인 토끼’라는 뜻을 지닌 예명답게 다이나믹한 활동을 펼치진 않았지만,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사운드클라우드에 습작과 데모를 올리며 장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기도 했던 ‘비가 내릴 걸 다 알면서도’와 2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던 죠지의 ‘let’s go picnic’ 커버가 이에 해당한다. 2019년 7월, 데뷔 싱글 [Joking]을 발표하며 성공리에 데뷔한 베리코이버니는 이후 [Love is giving], [We Think Alike] 등의 트랙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싱글 단위의 작품을 통해서만 대중과 소통해오던 그가 마침내 그간의 발자취를 갈무리하는 EP와 함께 우리를 찾아왔다.

 

일곱 곡을 담은 데뷔 EP [BUNNY]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기록한 일기장을 닮았다. 스치듯 지나가는 생각마저도 틈틈이 메모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지닌 베리코이버니는 금번 EP 곳곳에 그간 기록한 사랑의 감정들을 오롯이 옮겨놓았다. 친구, 이성, 가족 등 그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대상은 넓고 또 다양하다.

 

사운드클라우드 등지의 오픈 플랫폼에서 태동한 멜로우/베드룸 팝을 기저로 하는 베리코이버니의 음악 스타일은 [BUNNY]에서 한 차례 진화하는 데 성공했다. 밀레니엄 시대의 어느 순간을 옮겨놓은 듯한 청량한 하이틴 팝부터 (‘Diary’) 펑키한 댄스 팝과 (‘Dance with me’) 얼터너티브 락까지 (‘Go for it’). 여러 빛깔을 동시에 지닌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끽해보길 바란다.

 

베리코이버니의 첫 EP를 소개하며 출사표, 신호탄과 같이 거추장스럽고 무거운 수사는 쓰고 싶지 않았다. 화려하고 호화스럽진 않지만 차분함과 담백함 속에 자신만의 색채와 작금의 트렌드를 모두 녹여낸, 근사한 데뷔 앨범의 미덕을 모두 지닌 그런 작품이다.

 

글 / 키치킴 (포크라노스)

 

 

[CREDIT]

 

All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ll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ll Arranged by gwonseyoung
Bass by 이재 / Noogi
All Mixed by hukky shibaseki
All Mastering by 권남우(821sound)
H&M by jo uri
Photo by Cherry Lee
Artwork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01 너에게 (to you)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Guitar by 석훈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2 Diary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Bass by 이재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3 유영해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4 I don’t car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5 Dance with m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6 Time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Bass by Noogi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07 Go for it

Composed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Lyric by 베리코이버니 (verycoybunny)
Arranged by 권세영
Mixed by hukky shibaseki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Our Days


 

모던록 밴드 스몰타운의 여섯번째 싱글 “Our Days”
이렇게나 흔해빠진 우리의 날들 속에서도, 새로운 빛이 함께 하길 바라요.

 

Credits
1. Our Days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김대희, 장동민, 소매
Vocal, Electric Guitars, Keyboards by 김대희
Bass, Background Vocal by 소매
Drums Programming by 장동민
Mixed, Mastered by 김민상 @Double A Studio

 

2. Our Days (Younbo Remix)
Music & Words by 김대희
Arranged by 윤보
Vocal, Electric Guitars by 김대희
Bass by 소매
Keyboards, Drums Programming by 윤보
Mixed, Mastered by 윤보

 

Photography & Design by 김대희
Thanks to 버니블랙, 대소동, 김소연, 박수빈, 최진양, 권다운
Distribution by Poclanos

 

Modern Dinosaurs


 

Modern Dinosaurs/ 모던 다이노소어

 

새는 현생의 공룡이라고 한다. 지저귀는 노랫소리 뒤에 태고의 기억이 존재한다니, 놀랍다.

 

우리가 노래하는 동물이 되기까지 어떤 맹수의 기억들이 쌓여있는지 알 수 없지만, 매년 초록빛의 기억은 여름마다 찾아와 언제나 가슴 한 구석을 비추는 햇살 혹은 짓누르는 무게가 되고 그것은 이내 노래가 되어 돌아온다.

 

마음이 철새처럼 느껴진다. 슬픔도 기쁨도 잠시 머물다 어느 계절이 지나면 나의 반대편으로 훨훨 날아가버리고 그 계절 만의 감각이 텅빈 호수같은 마음 위에 올해도 어김없이 둥둥 떠오르고 무리를 짓는다.

 

1. 네 곡에 걸친 이야기는 잠들 수 없는 밤의 상상으로부터 시작한다.

 

갑갑한 마음은 등 뒤에 날개가 돋아나 창밖을 날아오르는 상상으로 이어지고 이내 소름끼치는 기분에 등 뒤를 긁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뿐이었다. 첫 번째 트랙 “BANINBANCHU”는 낮과 밤이 뒤집혀 올빼미의 형상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이야기.

 

2. 잠들 수 없는 밤의 상상은 회상으로 흘러간다.

 

사춘기는 앵무새와 같았다. 서로를 닮아가는 나날들, 너의 말과 행동은 모두 내 것이 되었으며 나의 말과 행동 역시 모두 너의 것이 되었다. 나쁘고 재미있는 것들은 함께할수록 더 재미있었는데.
어느 날 앵무새에게 욕을 가르치는 상상을 하다 만든 두 번째 트랙, “African Gray”는 나쁘고 재미있는 것들을 가르쳐준 어린날의 당신들에게.

 

3. 추억에게 호소하는 말 “찾아와줘”

 

죽음과도 같은 슬픔이 찾아와 문을 걸어잠그면 어떤 기억들이 스쳐지난다.
추억도 철새같아서 자기가 머물던 계절이면 돌아와 열심히 날갯짓을 한다.
날갯짓 속에는 무르익은 눈빛이 있고 그 해 여름의 초록이 있다.
돌아올 수 없는 것들이지만 허공에 손을 뻗고, 벽을 두드리고, 가슴을 치며 애원한다“찾아와줘”

 

4. 겨울이 오면 다시 만나자

 

궂은 일들도 많았지만 언제까지나 추억 속에 살 수는 없으니 그것을 여름감기라고 생각하자, 더 좋은 오늘이 있을거야 그리고 다음 번에는 상처입은 채로 만나지 말자 안녕

 

Credits

1. BANINBANCHU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2. African Gray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3. 찾아와줘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4. Penguin
작곡 안현우 / 작사 안현우 / 편곡 안현우, 전성현, 김예지
Vocal / Guitars 안현우 Drums 전성현 Bass 김예지

 

Recorded by 서명관 & 조한석 @Heatwave studio
Mixed/Master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Artworks by 장한나

 

Special Thanks to
Kiwi, Seyo, Teukmin of Hathaw9y
WooSeok Seo of Danggisio
봉형 of The Tunas

likes&hearts


 

문소낙 3rd single [likes&hearts]

 

“왜 네 관심은 늘 부족해?”
공감에 목마른 우리의 민낯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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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 MUSIC BY 문소낙

 

PERFORMED BY

V 도링
BGV 도링 문소낙 이아론 김준서 머드머드 이찬진 R2랑 yppah
D 김준서
B 고태유
G 박근
KEYS 문소낙 이찬진

 

RECORDED & MIXED BY 서원정

 

MASTERED BY 권남우 of 821 studio

 

PHOTOS BY 백예지

 

ARTWORK BY 문소낙

 

PUBLISHED BY POCLANOS

Tu Es Moi


 

2021년 가을 공개될 WOOZE의 새로운 EP [Get Me To A Nunnery]에 수록될 싱글

 

[Credit]

Written by Theo Spark & Jamie She
Produced by Hugh Worskett
Mixed by Darren Lawson
Vocals, guitar, programming, keyboards by Theo Spark
Vocals, drums, programming, keyboards by Jamie She
All tracks were mastered by Kevin Tuffy at Air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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