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를 아프게 해도 괜찮아


 

루아멜(LUAMEL) – 더 나를 아프게 해도 괜찮아

 

 

Credits
 

[Credit]

 

작사 | 손휘준

작곡 | 루아멜(LUAMEL)

편곡 | 루아멜(LUAMEL)

 

보컬/신디사이저 | 손휘준

드럼 | 탁영수

기타 | 허경철

기타 | 강용혁 (Luke Kang)

베이스 | 최석준

 

 

드럼, 보컬 레코딩 | JM Studio (이재명) @jmstudio_recording

기타, 베이스 레코딩 | 허선생스튜디오 (허경철) @heo_krantz

 

앨범 커버 | 손휘준

 

Mix | 강용혁 (Luke Kang) @lukeyhkang

Master | JM Studio (이재명) @jmstudio_recording

 

여름


 

여백과 공백의 차이는 연정

여름의 습한 공기는 너의 손끝에서 반짝이고, 마음 질 날이 없었어.

시간은 나도, 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자라났겠지. 너는 몇 개의 여름을 지나서야, 나는 구구절절한 어른이 되어서야 같은 여름을 매만지게 될 거야. 하지만 머지않아 당신은 당신의 내일을, 나는 나의 내일을 준비하게 되겠지.

매미도 숨죽이는 열대야가 오면 우린 우리의 여름 주위에서 울고, 원망하고, 마시고, 태우고, 토하고, 갈라지고, 베어내며 영원이 여름 옆에 피어있음을 알게 될 거야. 어쩌면 그 영원은 우리의 것이 아니고, 너만의 행복일 수도 있겠지… 우리의 잠이 좀 설었던 탓에 그런 걸까? 난 그게 우리의 것이길 바라왔었는데.

한때 네가 내 여름이었던 적이 있었지. 그땐 메워지지 않는 침묵과 공백에 한동안 즐거웠어. 무엇이 남고 무엇이 잊힐지 모른다는 건 늘 기대하게 되어서 날 언제나 아프게 한다니까.

나지막이 피어나는 각시취와 난초 너와 나의 여백이 만드는 그리움 둘 사이에 지나간 건 시간밖에 없지만 아름다워서 닿지 못하는 건지, 닿지 못해 아름다운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

 

Credits
Lyrics, Composed, Arranged by 박정웅 (All Tracks)

Arranged by Piano Shoegazer (Track 1)

Mixed by 박정웅 (All Tracks)

Mastered by 박정웅 (All Tracks)

Vocal, Guitar by 박정웅 (All Tracks)

Drum by 김진홍 (All Tracks)

Bass by 김예찬 (All Tracks)

Synth by Piano Shoegazer (Track 1)

Synth by 박정웅 (Track 2,3,4)

Artwork by 노다영

Published by 포크라노스

 

소문


 

어떤 건 보면 소문관 정반대기도 해

본 적도 없는 말들 믿지마 이제

 

Credits
Composed by ANYO

Lyrics by Leevinseoul

Arranged by ANYO

 

Vocal by Leevinseoul

Guitar by 이훈

Bass by 변성훈

Drums by 박산하

Synthesizer by Saul Kim

 

Mixed & Mastered by Saul Kim @Highroad Studio

 

Cover Artwork by BAWUEE

 

 

100tattoos


 

내가 거부하던 것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때, 나는 내 안의 두려움, 그리고 불안과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초월하여 진심과 마주하는 순간, 결국 나는 더 넓은 곳으로 이끌려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게 된다.

 

When we start to embrace the things we once resisted, we find ourselves confronting our fears and anxieties. Yet, by transcending them and facing the truth, we are guided to a new world, ultimately discovering a part of ourselves we never knew existed.

 

Credits
Produced by E.HEH

 

Written and Composed by E.HEH

 

Bass by 강형구

Guitar by 궁준식

Vocal by JISU

Chorus by JISU 구기훈

Midi Programing by JISU

Pad by JISU

Vocal Recorded by Hozee @IB Studio

Mixed by Hozee @IB Studio
Mastering by Hozee @IB Studio

Music Video
Directed by E.HEH

D.O.P by E.HEH

Photo by E.HEH

Artwork by JISU

 

Make up by 수지 @ALUU

 

 

Publishing by POCLANOS

 

Mind


 

Credits
Composed by 이림 Leelim
Written by 이림 Leelim
Arranged by 원형 WonhyungVocal, Guitar 1 by 이림 Leelim
Guitar 2 by 손수민 Son Sumin
Bass by 최지혜 Choi Jihye
Drums by 조승연 Jo SeungyeonRecorded by 이림 Leelim
Mixed by 이림 Leelim
Mastered by 이림 LeelimArtwork by 이림 Leelim

 

사랑으로 한 걸음만 더


 

‘어린 시절 내 인생의 거의 전부였던 그 많은 친구들은, 나이가 들수록 다 어디로 사라져 가는 걸까?’

 

이렇게 커버린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어깨 위로 내려앉는 추억과 회한의 눈꽃들을 맞고 있을

지난날의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대들의 어깨가 젖어 들어 무거워 갈 때

함께 뒹굴고 성장하던 친구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그러니 ‘사랑으로 한 걸음만 더’ 내딛자고.

 

 

Credits

Produced by 손성준

Composed, Lyrics & Arranged by 손성준

 

Vocal & Chorus by 김상욱

All Guitars, Piano, Bass & Synthesizer by 손성준

 

Recorded & Mixed by 손성준 @ Sweet Little Studio

Mastered by 손성준 @ Sweet Little Studio

Album Design & Artwork by 김승열, 손성준

 

 

Publishing by POCLANOS

 

Color


 

Tuesday Beach Club [Color]

 

여름에서 가을로, 그리고 가을을 지나 겨울로. 왁자지껄했던 해변의 열기는 어느새 지나간 추억이 되었고, 모두가 떠나간 겨울 바다는 한산함을 넘어 쓸쓸함마저 풍긴다. 그럼에도 우리가 문득 겨울 바다를 찾곤 하는 이유는, 그 무채색의 회색빛 수평선으로부터 전해지는 모종의 위안 때문일 것이다.

 

2022년 데뷔 이래로 ‘화요일의 바닷가’라는 모호하면서도 구체적인 컨셉과 여유롭고 찰랑거리는 사운드를 통해 으레 ‘여름’이라는 계절을 연상케 했던 Tuesday Beach Club (이하 ‘튜비클’). 그런데 이들의 두 번째 EP [Color]는 앨범 전반의 분위기와 메시지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의 바닷가보다는 가을과 겨울의 적막한 바다를 떠올리게 한다.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 ‘잃어버린 것들을 향한 아쉬움’에 기반하고 있는 앨범의 정서는 이번 EP가 발매되는 12월, 저물어가는 한 해의 분위기와 맞물린다. 뜨거웠던 계절의 흔적은 그 무엇으로도 완벽히 메울 수 없을 테지만,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텅 빈 마음을 보듬고 새로운 색으로 채워주고자 한다는 [Colors]의 기획 의도는 마치 겨울 바다를 마주했을 때 느껴지는 이유 모를 따스함을 닮아 있다.

 

이러한 감상은 특히 일련의 활동을 통해 누적된 노하우를 통해 짜임새 있게 구성된 기승전결의 힘 덕분이기도 할 것이다. 잔잔한 수면 위에 떨어진 물감 한 방울처럼 순식간에 휘몰아치는 도입부를 거쳐 (1, 2번 트랙)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신스 리프로 분위기를 정돈한 후 (3, 4번 트랙) 서정적인 멜로디로 매듭지어지는 (5번 트랙) 이번 앨범의 흐름에서는 마치 서서히 사그라드는 계절의 흐름이 느껴지는 듯 하다. 앞선 구성으로 쌓아 올려진 감정선을 아우르는 마지막 트랙의 마지막 구절, “흰 눈꽃처럼, 계절처럼 사라지네”는 진한 여운을 남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 바다를 찾는 이’가 바라온 위안이란 아마도, 회색빛 수평선이 내어줄 무채색의 도화지라면 어떠한 모양의 마음이더라도 덧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안도, 그리하여 맞이할 고요한 바다의 가림 없는 마음이 아닐까. 위로의 정서에 기반하여 새로이 칠해진 튜비클의 겨울. 여름에서 가을로, 그리고 가을을 지나 겨울로 이어지는 이들의 바다는 사계절 연중무휴다.

 

글 / 월로비 (포크라노스)

 

[Credits]
 

 

1.Color

 

Composed by 우성림

Written by 배도협

Arranged by 우성림

 

Vocal by 김예담

Guitar, Synths, Chorus by 우성림

Bas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2.Nowhere to go

 

Composed by 우성림

Written by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Vocal by 김예담

Guitar, Synths, Mellotron, Chorus by 우성림

Bas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3.Circle

 

Composed by 우성림

Written by 배도협

Arranged by 우성림

 

Vocal by 김예담

Guitar, Synths, Mellotron, Chorus by 우성림

Bas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4.Afterglow

 

Composed by 우성림, 조용준

Written by 조용준

Arranged by 조용준

 

Vocal by 김예담

Guitar, Chorus by 우성림

Bass, Synth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5.Snowflake

 

Composed by 우성림

Written by 배도협,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조용준

 

Vocal by 김예담

Guitar, Chorus, Mellotron, Piano by 우성림

Bass by 조용준

Drums by 배도협

 

 

Recorded, Edited, Mixed, Mastered @TONE Studio Seoul

Recorded by 최민성, 이상철, 문정환, 김진평, 이창훈, 권순범

Digital Edited by 김진평

Mixed & Mastered by 최민성

 

 

Artwork by @INTHE.GRAPHICS

 

Glow


 

어린 시절, 친구들과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며 나누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곡을 쓰게 되었다.

그때는 알 수 없었지만, 돌아보면 그때의 순간들은 빛나고 있었고

그리고 언젠가, 오늘 이 순간들을 떠올릴때 각자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 시간들도 빛나고 있을 것이라는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곡.

 

“사랑이 뭔지도 모른채 쏟아내기 바쁜 그 맑은 시간들”

 

 

[Credits]

12BH Want to be high

정선 Jung Sun

정기가 gigajung

권그린 Greeny

전결 Jeon Gyeol

 

Vocal by 정선

Guitar by 정기가

Bass by 권그린

Drum by 전결

Synth by 정선

 

Composed by 정선, 정기가

Lyrics by 정선

Arranged by 12BH Want to be high

Mixed by 정선

Mastered by 도깨비방망이 @magicclub_sound

Artwork by 박소현 @so_hooi

 

Publishing by POCLANOS

 

파블로프2


 

아내가 더 이상 예전처럼 걸을 수 없게 된 어느 날,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 이 음악을 만들었다.

 

나의 이십대는 록밴드 파블로프의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긴 시간을 지나오며 멀어졌다.

심지어 꽤 한심하게 청춘을 낭비했었다.

 

곧 마흔 살이 된다.

지금은 아내를 간병하고 있다.

사실 음악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음악 덕분에 힘든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다.

누군가에게도 그럴 수 있기를 바란다.

 

 

Credits

파블로프2

PAVLOV2

 

All Songs Produced by OHDOHAHM

All Songs Mixed by OHDOHAHM

All Songs Written and Arranged by OHDOHAHM

All Songs Mastered by SoundMAX

All Songs Lyric by OHDOHAHM

 

Guitar and Four-stringed guitar by OHDOHAHM, Jason Ryou, KIMPERI, LeeKihak, InnPark

Keyboard by OHDOHAHM, Taeun Kwon

 

Photograph by Kim Taehyung

 

아사녀


 

달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려본 적이 있나요?

물을 보며 충동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껴본 적이 있나요?

아사녀는 달과 물을 보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둘은 어쩌면 같을 수도, 또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리움과 한숨 가득한 밤의 경계에 서서 주문을 외워보세요.

(…)

추위를 딛고 일어난 것들이 봄을 맞이하고 있던 어느 날로 기억합니다. 모름지기 봄날의 따뜻함에 생명이 잉태되듯 아사달 또한 그 무렵 번뜩이며 세상에 등장했고,

‘처음’부터 <아사녀>는 아사달의 ‘마지막’을 함께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다시 추위를 견뎌야 할 시기에 <아사녀>를 여러분 품에 안겨드립니다.

사무치게 그리운 것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것들, 그렇기에 더더욱 아른거리는 물에 비친 모든 것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더운 숨이 우거진 겨울 동산 아래서

여전히 꿈을 그리고 있는 아사달 올림.

 

Credits
아사달 Asadal
Vocal 김현산 Kim Hyeonsan
Guitar 김영윤 Kim Youngyoon
Bass 김규식 Kim Kyusik
Drum 김주혁 Kim JuhyukComposed by 김현산 Kim Hyeonsan
Lyrics by 김현산 Kim Hyeonsan
Arranged by 아사달 Asadal
Produced by 김현산 Kim Hyeonsan, 김영윤 Kim YoungyoonRecorded by Toneprint, Lofamel, 무중력연구소
Mixed by Lofamel

Mastered by Lofamel

Graphic Design by 김규식 Kim Kyusik, 서해람 Seo Haeram

Managed by 김규식 Kim Kyusik

Published by Poclanos

 

Love


 

세상엔 다양한 사랑이 존재한다.

다양한 시각의 사랑을 노래했다.

 

 

Credits

All Song & Word 이성은

Produced by 이성은

 

Played by

Drums by 이성은

Bass Guitar by 이성은

Acoustic Guitar by 이성은

Electric Guitar by 이성은

Trumpet by 손영웅 (Track 1)

String by Strawberrybananaclub (Track 6,7)

Synth by Strawberrybananaclub (Track 6)

Track 1 Chorus Voice by (강진현, 고은규, 김승현, 김찬호, 김하람, 독학왕, 딸기, 박첨지, Strawberrybananaclub, 윤성호, 이웅열, Haop, 강원우, 신재은, Jamdrumzz, 전범선, 정다인, 조제, 송준호, 이지훈, 진솔, 진현태, 최지호, 최준영, 하연주, 한민영, 김형건, Noogi, Simon Hwang, ZWOO, Samson, 백관우, 김정진, 김영빈, 이성은)

Track 6 Chorus Voice by (Strawberrybananaclub, 이성은)

Rast Track Chorus Voice by 이성은

All Main Vocal by 이성은

 

Directed by 이성은

Produced by 이성은

Recorded by 해룡빌라

Mixed & Mastering by 이성은

 

Album Design & Artwork by 이연진

Profile 구경희 이한울

 

M/V Production by 진현태

M/V Produced by 스튜디오 화담

M/V Director by 진현태

M/V Assistant Director by 박준희

M/V Filmed by 황인욱

M/V Gaffer by 김수현

M/V PD by 윤석빈

M/V Color Correction by 김가람

M/V Art by 유창현

M/V Costumes by 이진

M/V Location Provided by 도시술

 

Publishing by POCLANOS

 

 

NAH BEE !


 

바라는 나의 이상

 

 

1. 강한 척하지 마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잔뜩 부풀린 내 모습은 이렇다 할 대단함 없이 나를 더 약하게 만들었고.

강해지고 싶다던 이념은 내 세상을 더 작고 초라하게.

날 작아진 품으로 데려가는, 어리석을만치 역설적인 기행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커다란 생각을 한다.

 

 

2. NAH BEE !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꼭꼭 감춰뒀을 때만 해도, 나를 분명하게 지켜주리라고 믿었는데.

사실 죽음같은건 내 심장에 있었다고, 나는 나를 지키고 싶었던 거라고 말할 새도 없이 내 숨 역시 멈춰있었다.

단 한 번의 찌름으로도 이렇게 될 줄 미리 알았더라면, 볼품없는 미움이란 마음은 확실하게 숨기고 살았을 텐데.

그래, 우리 사랑하자며 서로 박수를 쳐야지.

그럼 손바닥에 오가는 미움은 곧 사라질 수도

 

 

3. 밤이 나를 찾아온 적 있다고 해도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피 흘리는 내 모습에 물 한 잔은 커녕 눈을 피하는 모습

지금 생각해 보면 그날이 나의 밤이었어.

내가 새어나가지 않게, 나를 더 꽉 잠글 수밖에

 

 

4. 선잠의 꿈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얕은 잠의 끝 무렵 즘 닿은 곳은

의미 없는 기분 좋은 꿈

잠결에 오래 머무를 필요는 없어. 금방 일어나 볼까 ?

 

 

5. 부서질 걸 알면서도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내 변명이 아직도 멎지 않은 이유는

음표는 날 찾아헤매지 않는다는 걸 잊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를 바라봐 주길 바라는 욕심에, 너와 나를 위한 노래를 만든다.

 

 

6. 여기부턴 가본 적이 없어

Written by 낙원

Produced by 박태욱

 

처음 가보는 길은 무섭지만, 걸어왔던 길을 다시 걷는 건 더 무서우니까.

 

 

Credits

All Tracks

Composed by 낙원

Lyrics by 낙원

Arranged by 박태욱

 

All Tracks performed by

Guitar 박태욱

Drums 장다인

Bass 한승목

 

Performed by

Synth 이찬민 (Track 3,5)

 

Drum Recorded by

오혜석 @MOL Studio (All Tracks)

 

Vocal Recorded by

오혜석 @MOL Studio (Track 1,2,3,6)

 

Mixed by

박태욱 (All Tracks)

 

Mastered by

전 훈 @SonicKorea (All Tracks)

 

 

MV [NAH BEE !] Credit

Directed & Recorded by 강아루

Edit by 어수진

 

Album Cover

Photo by 김리하

Edit by 어수진

 

Instagram|@nakwonlives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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