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am


 

소개글
밝을 때에는 나 스스로를 속여가면서도 밝은 모습으로 지내려고 하지만 밤이 되고 잠에 들려고 눈을 감으면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온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의 모습을 그렸다.
 

 

 

Credits

세이수미 Say Sue Me

Vocal & Guitar by 최수미 Sumi Choi

Guitar by 김병규 Byungkyu Kim

Bass by 김재영 Jaeyoung Kim

Drums & Percussions by 임성완 Sungwan Lim

 

Composed by 김병규 Byungkyu Kim

Lyrics by 최수미 Sumi Choi

Arranged by 세이수미 Say Sue Me

 

Produced by 김병규 Byungkyu Kim

 

Recorded & Mixed by 김병규 Byungkyu Kim @ Say Sue Me’s Studio

Mastered by Matthew Barnhart @ Chicago Mastering Services

Artwork drawing by James McNew

Designed by 멍주

 

Love, hope and youth


 

 

소개글
정새벽 EP [Love, hope and youth]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생각해 봤다.

악을 물리칠 수도, 유명세를 얻을 수도

무언가를 베풀 수도 없다.

 

다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사랑을 하고, 희망을 품고,

또 주어진 청춘을 살아가는 일 !

 

1.그대

 

그대, 나를 사랑하나요?

 

2.행복을 바라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곡.

작은 마음들이 모여 나를 힘 나게 해요.

그러니 나 또한 모두의 행복을 바라요!

 

3.Love, hope and youth

 

Love, hope and youth 다음은. .

 

4.세상 사람들은

 

저는 어른이 되면 엄청난 사람이 되어있을 거라

자만했는데요,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누구나 자신의 세상에선 주인공일 텐데도

결국 엑스트라에 그쳐버리니까요.

 

 

 

 

 

Credits

 

Produced by 올다우 (AllThou)

 

Lyrics & Composed by 정새벽 (All tracks)

Arranged by 올다우 (AllThou), 정새벽 (All tracks), Suhyun Kim (2,3,4)

 

Vocal & chorus 정새벽 (All tracks)

Piano & Synth Suhyun Kim (2,3,4)

MIDI Programming Suhyun Kim, 올다우 (AllThou) (2,3,4)

Guitar 강건후 (1,3), 안성균 (2,4)

Bass 정영재 (2,3)

Drum Programming Suhyun Kim, 올다우 (AllThou) (2,3)

Strings Suhyun Kim (4)

 

Recorded & Digital edited by ZEREY, DOOKIE @ SOUND SURGEON

Mixed by ZEREY @ SOUND SURGEON (1), JKUN (2,4), Jay Sung (3)

Mastered by 권남우 (All tracks)

 

M/V

Cast 김도경, 이승준

 

Director 정예림 @ISSHORIM

Director of Photography 리인규

Camera Assistant 송다예

 

Driver 송다예

 

A&R 이청, 이소정, 김정, 배준호, 전재우

Chief Director 이소영

Promotion & Marketing 유어썸머 Your Summer

 

 

 

사나워?


 

소개글
“이젠 끌려다니지 않아 끌고 가지”
 

 

 

Credits

 

-ddbb-

정주리 박상헌 김경호

 

Written & Lyrics by 정주리

Arranged by ddbb

 

Vocal & Chorus 정주리

Guitar 박상헌

Bass 김경호

Synth 박상헌

 

Mixed 김경호 박상헌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Photo & Artwork by 최영은

 

Roller coaster


 

소개글
PERC%NT “Roller coaster”

Roller coaster 는 위로 아래로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같은 사랑이야기를 담은 팝 스타일 노래입니다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Arrangement PERC%NT, 최원석, 박정현

 

 

 

Guitar 최원석, PERC%NT

Bass 박정현

Chorus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파란


 

[파란]

1. 잔물결과 큰 물결.

3. 순탄하지 아니하고 어수선하게 계속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시련.

4. 문장의 기복이나 변화. 또는 두드러지게 뛰어난 부분.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파란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잔잔하게 흘러갈 때도, 때론 큰 파도가 치듯

정신이 없이 흘러갈 때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가끔 어수선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고, 감정도 시시각각 변하기 마련이죠.

이런 자기 자신을 잘 모르겠는 날도 있구요.

그런 날들에도 지치지 않고 메마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수선한 가을을 보내는 이들에게,

제가 만든 위로와 안녕을 보내며.

 

1. 나만 그랬으면 좋겠네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안 좋은 일에 자꾸 엮이는 것 같을 때

나는 운이 안 좋은가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맴돌 때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나만 좋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어요.

 

2. 서스럼없는 사랑

 

서스럼 없이 마음을 여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어쩌나, 자꾸만 한발 뒤로 물러나게 되죠.

그렇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후회 없이 사랑하면 좋겠어요.

– 마음을 여는 속도가 느린 사람들에게 –

 

3. 코발트 블루

 

자꾸 머릿속을 헤집고 맴돌아요.

하지만 나만 그렇기에 짝사랑은 어려워요.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저라면 제가 좋아하는 장소인 바다의 푸른색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수줍음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의미하는 주황색도 함께 담아보았구요.

 

p.s. 혹시 짝사랑을 하고 계신다면! 이 곡을 슬쩍 들려주셔요.

 

4. 가끔은 흔들려도 되지 않을까요

 

바삐 움직여야 살아갈 수 있는 복잡한 세상.

무작정 달리는 건 힘들잖아요. 가끔은 천천히 쉬어가도 괜찮다고 말하고 싶어요.

 

5. 파란만장

 

누구에게나 힘들었던 순간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순간이 마치 파란만장하다고 느껴졌어요.

 

 

 

 

Credits

All produced by 정비 (JUNGBI) (@im_yjb)

All Composed, Lyric, Arranged by 정비 (JUNGBI)

All MIDI Programing by 정비 (JUNGBI)

All Mixed & Mastered by 정비 (JUNGBI)

 

Play by

Piano by 정비 (JUNGBI) (Track 1,2,3,4,5)

Bass by 노성현 (Track 1,2,3,4)

Electric Guitar by 장은준 (Track 1,4), 서성욱 (Track 1,2)

Artworks by 새벽 (@saebyeok_tt)

Photo by 소선 (@wosuummin)

 

M/V Production by 우림 (@lost_in_forest._)

M/V Directed & D.O.P by 우림

M/V Actor 정비 (JUNGBI)

 

 

Publishing by POCLANOS

 

 

新世界


 

 

와디와시 (Waddiwasi)
 

 

 

Credits

Seoul Magic Club is

 

SiAN (보컬)

신수환 (베이스)

나빈 (드럼)

김강산(보컬/기타)

김책일(기타)

 

01. Nebula

Lyrics by SiAN, 신수환, 나빈

Composed by SiAN, 신수환, 나빈

Arranged by SiAN, 신수환, 나빈

Mixed by 강로이 @TheBluRoom

 

02. Love Elements

Lyrics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Composed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Arranged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Mixed by 강로이 @TheBluRoom

 

03. Blue Peach

Lyrics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Composed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Arranged by SiAN, 신수환, 나빈, 김강산

Mixed by 강로이 @TheBluRoom

 

04. Dreamers

Lyrics by SiAN, 신수환, 나빈

Composed by SiAN, 신수환, 나빈

Arranged by SiAN, 신수환, 나빈

Mixed by 강로이 @TheBluRoom

 

05. Mahdism

Composed by 신수환, 나빈, 김책일

Arranged by 신수환, 나빈, 김책일

Mixed by 신수환

 

 

Recorded by 서울매직클럽

Mastered by Austin Doque

 

Artwork & Design by 이상현

Story by SiAN

 

kume-naom


 

[kume-naom] – iamyouriut

 

아니 이게 꿈에 나왔어! 꿈에 ,,,

 

영원한 건 절.대.없.어 라지만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 안에 오래오래 머물러야만 해요!

어차피 모든 건 다 멈춰있지 않고 흘러가니까요! >,,<

 

NOTHING last f o r e v e r 😮

But STILL!

We must live in the LOVE and PEACE!

yaay!

 

[iamyouriut]

 

‘iamyouriut, now we talk about neighborhood’

 

o-or<

 

iamyouriut은 onthedal, nwit, chanho로 결성된 밴드이다. 이들은 동네 이웃도 이웃사촌도 아닌 필연적 만남을 시작으로 독일과 한국, 또 다른 시차와 공간에 머무르며 다양한 음악적, 문화적 교류를 이루어가고 있다.

 

 

 

 

Credits

All produced – iamyouriut

Composed – nwit, onthedal

Lyrics – nwit

Arranged – iamyouriut

 

Vocal – onthedal

Chorus – onthedal

Synth – nwit

Drum – chanho

Bass – noogi

Guitar – 채지호, nwit, onthedal

Programing – nwit, onthedal

 

Recording – iamyouriut

Mixing – pyo @vyvy’s

Mastering – 신재민 Shin jaimin @Pillo’s planet

 

Artwork – Hyunsoo Shin

M/V – Hyunsoo Shin

Photo – 박현, 강다슬

 

Every Point of View


 

off the menu [Every Point of View]
가장 완벽한 소리를 찾기 위한 3년 간의 탐미주의적 여정
손짓 한 번에 마법처럼 바뀌는 황홀경의 음악

오프더메뉴, 쾌조의 출발off the menu (오프더메뉴)는 안정준과 이형섭으로 이루어진 2인조 밴드다.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처럼 밴드의 포맷 내에서 다채로운 장르를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 다음과 같은 그룹명을 붙이게 되었다. 2019년 두 곡을 담은 셀프 타이틀 싱글로 데뷔한 오프더메뉴는 이듬해 첫 EP [Contact]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인디 팝/락을 비롯해 신스 팝, 브리티쉬 락, R&B와 일렉트로닉에 이르기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여지없이 담아낸 앨범 덕분에 오프더메뉴는 데뷔 이래 비교적 빠르게 씬의 주목을 받았다. 그들은 동시대의 젊은 밴드가 갖고 있지 않았던, 유려한 멜로디라인을 만들 줄 아는 능력이 있었고 시대가 요구하는 로파이와 얼터너티브를 바라보는 혜안이 있었다. 장르 팬과 관계자의 입에서 오프더메뉴의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더 큰 성공을 예고하는 듯했다.과도기를 지나서차츰 씬에서 세를 넓혀갈 무렵, 확실한 방점을 찍기 위한 정규 앨범의 필요성이 그룹 안팎에서 대두되었다. 하지만 하나의 정규작을 내기까지 이들에겐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팀 내 구성원과 포맷이 조금씩 바뀌기도 했다. 누군가는 기다림에 지쳐 떠나는가 하면, 누군가는 채근했고, 누군가는 묵묵히 응원하며 기다렸다. 소위 과도기의 시기에도 오프더메뉴는 싱글 단위의 활동을 이어갔다. 여름을 닮은 ‘Lovers in Seoul’과 겨울을 닮은 ‘No way home’이 해당 시기에 발표된 대표적인 작품들. 그렇게 몇 해를 더 떠나보낸 2023년의 끝자락, 오프더메뉴가 대망의 첫 번째 앨범 [Every Point of View]를 발표한다.3, 11, 32

오프더메뉴가 본작을 발표하기까지 꼬박 3년의 시간이 걸렸다.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신곡의 파도 속에도 그들은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오프더메뉴만의 스타일을 세공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11곡은 저마다의 느낌과 색깔을 지니고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트랙이자 타이틀로 낙점된 ‘Driven Anxiety’는 그야말로 오프더메뉴의 아이덴티티를 여실히 보여주는 쾌감 가득한 신스 팝 트랙이다. 두 번째 타이틀이자 오스트레일리아 블루스라는 뜻을 지닌 ‘Aussie Blues’는 명료하며 캐치한 기타 리프가 주를 이루는 인디 락으로, 자극적이며 거칠지 않지만 뚜렷한 기승전결을 지닌 노래로 공연과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머러스한 트랙명 때문인지 몰라도, 테임 임팔라나 파슬스와 같은 실제 호주 출신의 밴드의 음악들을 연상케 하기도.

‘Echoes’와 ‘Shell’은 전작 ‘Soft bench’를 잇는 R&B 넘버지만, 두 노래는 미묘하게 다른 결을 지녔다. 전자는 장르 문법에 따라 R&B의 뿌리를 좇는 트랙이라면 후자는 현대적인 칠/로파이 R&B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두 트랙에 걸맞은 참여진 또한 각기 중용되었다. ‘Echoes’에는 ‘내부순환로’, ‘파도’ 등의 트랙으로 밴드와 합을 맞춘 바 있는 존오버가 참여했고 ‘Shell’에는 셀프 타이틀 정규를 비롯해 앨범 단위의 활동으로 평단의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오션프롬더블루가 목소리를 보탰다. 두 아티스트는 이번 앨범의 유이한 피쳐링진이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Cherokee’는 탈밴드의 형태를 지닌 하우스 넘버며, 세 번째 타이틀인 ‘Canyon’은 최근 다시금 조명받고 있는 얼터너티브 락/뉴메탈의 골격을 지닌 트랙으로 그간 선보이지 않았던 안정준의 보컬적 역량이 두드러진다. 이 둘 모두 지난 3년간의 실험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증거와도 같은 트랙.

[Every Point of View]의 참여진은 무려 32명에 달한다. 모든 노래가 각기 다른 매력과 성질을 지녔기에 저마다의 트랙에 가장 어울리는 연주자를 물색하는 등 완벽한 하나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인력적인 부분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참여진을 한데 모으고 정확한 가이드를 부여하는 감독 역할 또한 오프더메뉴의 몫이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사운드의 파노라마

뷰마스터라는 물체가 있다. 수동으로 고품질 컬러 필름을 넘기며 물체나 그림, 풍경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입체경의 일종으로, 콘솔 게임기나 PC가 상용화되지 않았을 무렵 어린이 완구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프더메뉴의 새 앨범은 이 뷰마스터를 닮았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오브제가 눈앞에 등장하는 뷰마스터처럼, 어느 트랙을 무작위로 꺼내 들어도 좋은 노래가 나오기에.

모두가 정규 앨범을 어려운 숙제처럼 여긴다. 듣는 사람도 피로감 이유로 풀렝스보다는 싱글을 선호하며, 만드는 이 또한 재정과 체력 또 씬의 변화를 이유로 싱글 중심의 활동을 전개한다. 오프더메뉴의 정규 앨범은 마치 열한 트랙의 싱글 컬렉션과도 같다. 수록곡 전체를 듣길 권하지만, 어느 하나를 골라 들어도 괜찮다. 대신, 처음 만난 트랙이 마음에 든다면 이어서 다른 트랙들 또한 감상해보길 바란다. 결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정규 단위의 앨범을 애타게 기다리던 오랜 팬들과 이제 갓 입문한 라이트 유저, 심지어는 낯선 플레이리스트에서 처음 그들을 마주할 모두를 만족시킬 작품.

글 / 키치킴

 

 

 

 

Credits

1. Driven Anxiety

 

Compos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Lyrics by Jung Jun Ahn, Shemu,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Drum Seung Min Lee

Bass Hyeong Sub Lee

Guitar Han Beom Park

Piano Jung Jun Ahn, Seung Min Lee

Synthesizer Jung Jun Ahn, Seung Min Lee

Chorus Jung Jun Ahn

 

2. Cherokee

 

Composed by Yeon Woo Chang, Jung Jun Ahn, Seung Min Lee

Lyrics by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Vocal Jung Jun Ahn

Drum Seung Min Lee, Jung Jun Ahn

Bass Seung Min Lee, Jung Jun Ahn

Piano Seung Min Lee, Jung Jun Ahn

Synthesizer Seung Min Lee, Jung Jun Ahn

Chorus Jung Jun Ahn, Yeon Woo Chang

 

3. Silhouette

 

Composed by Jung Jun Ahn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Yeon Woo Chang, Hyeong Sub Lee, seemie (시미)

 

Vocal Jung Jun Ahn

Drum Seung Min Lee

Guitar Jae Hee Park

Bass Hyeong Sub Lee, Jung Jun Ahn

Synthesizer Jung Jun Ahn, Seung Min Lee

Piano Jung Jun Ahn, Seung Min Lee

Chorus Jung Jun Ahn

 

4. Echoes (Feat. Jhnovr)

 

Compos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Jhnovr

Lyrics by Jung Jun Ahn, Jhnovr, Hyeong Sub Lee

Arrang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Jhnovr

Drum Seung Min Lee

Guitar Han Young Kim

Bass Hyeong Sub Lee

Piano Jung Jun Ahn, Seung Min Lee

Synthesizer Jung Jun Ahn, Seung Min Lee

Chorus Jung Jun Ahn, Jhnovr

 

5. Shell (Feat. oceanfromtheblue)

 

Composed by Jung Jun Ahn, Leehogyun, oceanfromtheblue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oceanfromtheblue

Arranged by Jung Jun Ahn, Leehogyun

 

Vocal Jung Jun Ahn, oceanfromtheblue

Guitar Leehogyun

Bass Leehogyun

Synthesizer Jung Jun Ahn, Leehogyun

Drum Leehogyun

Chorus Jung Jun Ahn, oceanfromtheblue

 

6. Aussie Blues

 

Composed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Hyeong Sub Lee, envy the moon, Seung Min Lee

 

Vocal Jung Jun Ahn, Yeon Woo Chang

Drum Jeong Min Lim

Guitar Geon Hoo Kang

Bass Hyeong Sub Lee

E. Piano envy the moon, Jung Jun Ahn

Synthesizer envy the moon, Jung Jun Ahn, Seung Min Lee

Percussion Jeong Min Lim

Chorus Jung Jun Ahn, Yeon Woo Chang

 

7. Canyon

 

Composed by Jung Jun Ahn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Han Young Kim, Jeong Min Lim, Min Seok Heo,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Guitar Min Seok Heo, Han Young Kim

Bass Hyeong Sub Lee

Synthesizer Jung Jun Ahn, Han Young Kim

Drum Jeong Min Lim

Chorus Jung Jun Ahn, Hyeong Sub Lee

 

8. The Void

 

Compos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Seung Min Lee, Yeon Woo Chang

 

Vocal Jung Jun Ahn

Drum Seung Min Lee

Bass Jung Jun Ahn, Seung Min Lee

Guitar Han Young Kim

Synthesizer Jung Jun Ahn, Seung Min Lee

Chorus Jung Jun Ahn

 

9. Blindspot

 

Composed by Yeon Woo Chang, Jung Jun Ahn, Leehogyun

Lyrics by Yeon Woo Chang

Arranged by Jung Jun Ahn, Leehogyun,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Drum Leehogyun

Bass Hyeong Sub Lee

Guitar Leehogyun

Synthesizer Leehogyun, Jung Jun Ahn

Piano Jung Jun Ahn

 

10. 거울

 

Composed by Jung Jun Ahn

Lyrics by Jung Jun Ahn, Dong Gyun Kim

Arranged by Jung Jun Ahn, Min Seok Heo, Jeong Min Lim, Hye In Kang,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Drum Jeong Min Lim

Bass Hyeong Sub Lee

Guitar Min Seok Heo

A. Guitar Min Seok Heo

Synthesizer Jung Jun Ahn

Strings Hye In Kang at Aimstrings

Piano Seo Won Go

Chorus Jung Jun Ahn, Sang Hyun Nah, Kang Hun Sim, betheblue, Seong Jun Kim

 

11. Lie wit me

 

Composed by swimmingpxxl, Hyeong Sub Lee, Jung Jun Ahn

Lyrics by Mikey!, Jung Jun Ahn, Hyeong Sub Lee

Arranged by Jung Jun Ahn, Hyeong Sub Lee

 

Vocal Jung Jun Ahn

Synthesizer Jung Jun Ahn

Piano Seo Won Go

Guitar Min Seok Heo

Chorus Jung Jun Ahn

 

 

Produced by off the menu

 

Recorded by Jeong Min Lim, Dong Jun Kwak, Dong Hun Nam, Jung Jun Ahn, Hyeong Sub Lee, En, Hae Rim Lee, Han Young Kim at Dr Recording Studio, Dongjun Studio, JM Studio, otmsound, Cj Azit

 

Vocal Edited by Jeong Min Lim, Han Young Kim, seemie (시미)

 

Mixed by Nahzam Sue at Wormwood Hill Studio (1,3,7), Leehogyun at Plant (5,9,11), Dong Jun Kwak at Dongjun Studio (6), Hyun Jeong Ko at koko sound studio (10), PAIIEK at Chambre Blanche (2), Manny Park at SIG Recordings (8), betheblue at loolloohouse (4)

 

All Mastered by Nahzam Sue at Wormwood Hill Studio

 

Promotion by Lily, Yeon Woo Chang

 

Identity & Design by minsgoi at studioDAH

 

Production Support by CJ Cultural Foundation

 

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자 (With 신승은)


 

소개글
이 곡은 ‘이렇게 살다 망하면 죽자’가 ‘너와 같이 나이를 먹는 게 얼마나 다행이야’가 되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에 대한 편지이자 시간이 흘러 지팡이를 짚고 서도 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으며 재미나게 살자는 다짐입니다. 친구와 함께일 때 가장 용감하고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 같이 ‘구낙깔’해요.
– 이무이 

이무이와 처음 만나 이 곡의 이야기를 나누던 날이 생각난다. 내가 본 이무이는 잘 웃는 사람인데 그날도 웃었다. 심지어 이 곡의 대상인 친구와 함께 버스에서 이 노래를 듣다가 같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웃었다. 울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 사람이라니. 자신이 만든 노래랑 꼭 닮았다고 생각했다.

 

노래 속 화자는 소중한 친구에게 자신의 애정을 온전히 표현한다. ‘어떻게 너를 만났을까, 이게 운명인 걸까’라며 친구 사이에는 쑥스러울 수 있는, 나라면 연인에게 할 법한 말을 전한다. 장조에 밝은 멜로디,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드는 편곡이지만 이 노래의 가사 곳곳에는 죽음이 깔려있다. 결국 죽게 될 미래를 상상하고, ‘망하면 죽자’라고 생각했던 아픈 과거를 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마냥 울지는 말자’라고 말하며 산뜻한 코러스까지 더한다. 울었던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 사람은 슬픈 과거도 불안한 미래도 이렇게 노래하는구나 싶었다. 현실에 두발을 딱 붙이고 서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혼탁한 세상에서 절망은 구체고 희망은 추상이다. 유일한 믿음은 소중한 존재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실없는 웃음이야말로 구원이다. 이무이가 내미는 노래 속 제안을 슥 받아들인다면 이번 가을의 낙엽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다가올 겨울이 덜 추울지도 모른다. 이무이의 음악은 착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 신승은

 

 

 

 

Credits

 

프로듀싱 이무이, 김용현

Produced by 2EEMOOEE, Yonghyun Kim

 

작사, 작곡 이무이
Music Composed & Lyrics Written by 2EEMOOEE

 

편곡 김용현, 이무이

Arranged by Yonghyun Kim, 2EEMOOEE

 

사운드 디자인 김용현

Sound Design by Yonghyun Kim

 

노래 이무이, 신승은

Sung by 2EEMOOEE, Shin Seung Eun

 

Musicians

A.Guitar 이무이 2EEMOOEE

E.Guitar 김두하 Kim Duha

Drum 문정환 Mun Jeonghwan

Bass 김민석 MSG

EP and Organ 김주안 Juan Kim

Recorded by 김용현 Yonghyun Kim at 스튜디오 일로(@studio_1lo)

Drum & Bass Recorded by B.A. Wheeler at East Seoul Studio

Sound Edited by 김용현 Yonghyun Kim

Mixed by 김용현 Yonghyun Kim at 스튜디오 일로(@studio_1lo)

Mastered by 강승희 Seunghee Kang at Sonic Korea Seoul Forest

 

Artwork 김소현 KIM SOHYUN, 이무이 2EEMOOEE

 

Publishing by POCLANOS

 

섬(Island)


 

‘섬’ 라이너노트 for 표표

 

표표가 말하는 ‘섬’이 내게는 구체적으로 있다.

언제고 나는 그 ‘섬’으로 떠난다. 일정이 빽빽한 캘린더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통장 잔고를 확인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사무실에서도, 미팅과 미팅 사이를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도, 동료들과 깔깔거리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잠들기 전에도 상관없다.

 

내 ‘섬’은 실제이면서 동시에 상상이다.

길 이름과 건물 번호까지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던 도시이자, 누군가와 함께라는 상상이 투영된 무대. 6년간 살았던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놓는 나의 망상들.

 

추운 겨울, 시리고도 눅눅한 습기가 가득한 파리에서 다시 만난 우리는 도서관을 간다. 시간이 멈춘 이 도서관에서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책을 읽는다. 점심에는 5유로짜리 잠봉이 올라간 인스턴트 숏파스타 샐러드를 먹고, 1유로짜리 자판기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난방 시스템이 좋을 리 없는 천고가 높고 오래된 도서관에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호호 불어댄다. 다시 시간이 멈춘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책장에서 시간을 견디다 ‘발견된’ 책들을 읽는다. 마치 우리처럼.

 

저녁이 되면 우리는 책 속의 세상에서 나온다. 도서관 근처 단골 펍에 들린다. 머리 위에 매달린 빨간 난로의 따스함과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추위를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추워도 테라스에 앉는다. 고픈 배를 해피아워로 저렴하게 파는 맥주와 기본 프레즐 안주로 채운다. 한 잔에 4유로. 각자 책에서 읽었던 얘기를 나눈다. 내가, 네가, 우리가, 그것이, 그 저자가, 그 연구자가, 그 건축이, 그… 한두 잔쯤 마시고 집으로 돌아간다. 추웠던 집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는 늦은 저녁을 차린다. 따뜻하고 간단한 콩스프와 사놨던 빵과 치즈를 나눈다. 와인 한 잔도 곁들인다.

 

당신은 음악을 고른다. 라디에이터가 미처 덥히지 못한 찬 기운을 음악으로 메운다. 그러고는 설거지를 하겠지. 나는 8시간 시차를 고려해 담당자가 출근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한국에서 온 메일에 답신을 한다. 일을 마친 나는 소파에서 책을 보고 있던 당신에게 가 기댄다.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하며 네 독서를 방해한다. 단골 펍의 무슈가, 새로 맡은 원고의 담당자가, 새로 문을 연 식료품 집의 야채 품질이, 옆집 마담이… 낮고 나른하고 따스한 네 목소리를 즐겁게 듣다가 노란 조명 아래서 다시 또 각자의 책으로 여행을 떠난다.

 

내 섬엔 하루 20유로면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 있다. 네 말처럼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데, 그만큼 대단한 것도 없다. 이 ‘망상의 섬’은 실재이자 무대로서 삶에서 도망치지 않도록 나를 붙잡아주기도 하고, 인생의 키를 잡고 싶어 하는 내게 닻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나를 잠깐 쉬게 하는 그 섬에는 우리가 있다.

 

정수경/콘텐츠 기획사 후주 대표

 

 

 

 

Credits
Executive producer 이지성

Producer 최현준, 표표(김은영)

Composer & Lyrics 표표

 

Vocal 표표

Chorus 표표

Guitar 이지성

Bass 민경환

Drums 이동수

Synth Programming 최현준, 표표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label

Mix & mastering 이지성

Cover by 김나령

Liner notes by 정수경 @mee.mee.jung @tuck_on_hand

Music Video by Jigu Film

Management by Warm fish Label

 

This Is The Way


 

 

차라리 들키지라도 말지. 이제 헤어지자.

 

 

 

 

Credits
24아워즈 (24Hours) D/S – This Is The Way

Produced, Lyric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ed by 남동훈 @CJ Azit Tune Up Studio

Vocal by 이승진 (Beautiful Jin)

Guitar by 김혜미 (매미/Memi), 이승진 (Beautiful Jin)

Bass by 김혁재 (Hyeokjae Kim)

Drums by 민은홍 (Eunhong Min)

Chorus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ing by CJ 아지트 튠업 스튜디오 (CJ Azit Tune Up Studio)

Mixed by 이승진 (Beautiful Jin)

Mastering by 박준 [사운드맥스 마스터링 스튜디오]

Album Art by 김혜미 (매미/Memi)

그 아이


 

안녕하세요.

최원석입니다.

기타 연주자로서 음악을 시작한지 15년 만에

드디어 저만의 앨범이 나오게 됐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작업한 소중한 첫 앨범입니다.

곡을 만들었던 시기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저의 경험과 생각을 꾹꾹 눌러담은 곡들입니다.

 

어린시절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랑 얘기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깊은 우울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담아봤습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다면

저는 더 다양한 음악들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edits

1. 그 아이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BGV 최원석, PERC%NT

 

2. WNTT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3. 착각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4. 어느날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5. 엄마

GUITARS 최원석

NARRATION 엄마

All songs written by 최원석

Produced by 최원석

Co-Produced by 김승범, 이동근, PERC%NT

 

Recorded by

이동휘 at 춘천 KT&G 상상마당

PERC%NT at perce%nt studio

최원석 at 내방

 

Vocal edited by

박규태

 

Mixed by PERC%NT

Mastered by PERC%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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