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Forest

1. Under the Lake
2. Fairy
3. Mirror
4. Wave
5. Goblin
6. Garden
7. Dress
8. Breath

 


 

Pleyn [Little Forest]

생명으로 비롯될 우리의 숨소리

-Credits-

음악: pleyn
믹싱: pleyn
마스터링:
02 Lake, 03 Mirror, 06 Dress: 이재수 (sonority mastering)
06 Garden: duplex G
커버아트: kohaku

Manic Sheep

1. Boring Love Should Be Ended at a Raining Night
2. La La La 
3. 你的樣子扭捏又做作
4. Broken
5. Lily
6. Rush City
7. You Lie, You Choke the Rules We Trust
8. Sick Lover
9. 把我關進籠子裡
10. I Won’t Let You Go

 


 

대만의 매닉십을 세계로 알린 대망의 첫번째 정규 1집 앨범 [Manic Sheep] 한국 릴리즈

슈게이즈와 노이즈 락의 혼합을 연주하는 매닉십은 2010년 대만 타이페이에서 결성되었다. 계속해서 장르와 규칙을 바꿔가며 음악을 만들고 있다.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로 기대하지 못했던 커다란 관심을 받는데, 2012년에 KYTE (영국), 2014년에 The Album Leaf (미국), 그리고 2015년에 Neon Indian (미국)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SXSW(미국), NXNE(캐나다), CMF(캐나다), Clockenflap(홍콩), Fujirock(일본), MPF (TW) 등 전세계 유명 페스티벌에 섰다.

첫 번째 정규앨범 [Manic Sheep]은 아름다운 슈게이징 사운드와 노이즈 록이 뒤섞여 매닉십의 색깔을 확연하게 보여준다. 이후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매닉십의 행보를 예견하는 기념비적인 앨범이다.

 

The Horizon

1. A Journey To The Horizon 
2. Human Advance
3. Calm In The Ocean
4. 잠자는 숲 속의 공주
5. 내가 원한 건

 


 

‘FAKE UNIVERSE’의 첫 번째 EP
지평선을 바라보며 미지의 세계로 출발하는 5인 5색의 탐험 여행 [The Horizon]

FAKE UNIVERSE(페이크 유니버스)의 모토는 ‘자기 자신 안에 작은 우주를 끝없이 탐험하는 것’에 있다. 보컬 강병권, 베이스 이유, 드럼 이슬, 기타 김영준, 키보드 송훈 5인조로 구성되었다.

FAKE UNIVERSE(페이크 유니버스)는 [The Horizon]을 향한 출발선 앞에 오기까지 2017년부터 일상에서 느꼈었던 순간의 감정들과 머리 속을 떠돌아다니는 5장의 이미지들을 추려서 이번 EP에 고스란히 실어내었다. 어디로 도착할지 모르는 저 지평선을 향한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EP [The Horizon]에서는 자신이라는 작은 우주 속에 녹아있는 각기 다른 5개의 사운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Credits-
All Produced by FAKE UNIVERSE
Composed & Lyrics by FAKE UNIVERSE
Arranged by FAKE UNIVERSE
Recorded by 김병욱 @서울재즈아카데미 (1, 3 Drum)
김정우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 (2, 4 Drum)
John @HBCSOUND STUDIOS
Mixed by 송훈 @FAKE UNIVERSE
Mastered by 신홍재 @PONDSOUND STUDIOS

Track 01 – A Journey To The Horizon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을 향해 지평선을 향하여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저희들의 출발을 알리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강병권: Vocal
이유: Bass
이슬: Drum
김영준: Guitar
송훈: Keyboard

Track 02 – Human Advance
작은 휴대폰 하나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서, 어쩌면 문명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우리 인류는 반대로 퇴화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대폰을 볼 때마다 스스로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은 곡입니다.
강병권: Vocal
이유: Bass
이슬: Drum
김영준: Guitar
송훈: Keyboard

Track 03 – Calm In The Ocean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며 바다 속의 웅장함과 고요함을 느꼈을 때 떠오른 영감이 담겨있는 곡입니다. 넓은 대양과 끝없이 교감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강병권: Vocal
이유: Bass
이슬: Drum
김영준: Guitar
송훈: Keyboard

Track 04 – 잠자는 숲 속의 공주
같은 공간 안에서 잠을 자고 있는 상대방을 보며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함을 느끼고, 동시에 흘러가는 시간이 밉게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몽환적이면서도 동화 같은 곡입니다.
강병권: Vocal
이유: Bass
이슬: Drum
김영준: Guitar
송훈: Keyboard

Track 05 – 내가 원한 건
삭막하고 정신없는 현실의 삶 속에서 소소한 일상의 행동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어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강병권: Vocal
이유: Bass
이슬: Drum
김영준: Guitar
송훈: Keyboard

Album Design by 이유 @FAKE UNIVERSE
Publishing by POCLANOS

 

Circling

1. Weekend
2. 애들 (Alternate Version)
3. Nerve of Fire
4. Surreal Blanket
5. After Snow
6. NCNL
7. Everything You Do
8. 더운 마음

 


 

Stainpulse(스테인펄스) 첫 정규 앨범 [Circling]

우리에게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묻는다면 “Circling”이라 답하고 싶다. 여러 장르를 탐험하고 이곳저곳 킁킁대며 돌아다니기도 했고, 지하 작업실에 스스로 가둔 채 긴 시간을 견디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서 매드체스터, 하드록, 사이키델릭, 블루스, 슈게이징 등의 장르를 시도했으나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매일 실패로 가득했고 우리는 그중에 근사한 것들을 골라 앨범에 수록했다. 어느 작가의 말을 빌려 “근사한 실패”라고 해두자.

앞의 네 트랙은 매드체스터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든 곡들이고 후반부의 네 트랙은 Stainpulse의 다양한 면을 느낄 수 있는 트랙들로 구성돼 있다. 1번 트랙 ‘Weekend’는 일종의 자기파괴 서사이자 즉흥성에 관한 이야기로 앨범 전체의 첫인상을 느끼기에 적절한 곡이다. 2번 트랙 ‘애들’은 이전 EP에 실었던 트랙과는 다른 편곡으로 들을 수 있고, 3번 ‘Nerve of Fire’는 잃어버린 공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전 EP와 마찬가지로 잃어버린 공간, 시간과 기억의 뒤틀림을 큰 주제로 다루었는데 후반부의 트랙들에서 주제가 확장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Credits-
Stainpulse album [Circling]

Vocal & Organ: 조승진
Bass: 박용규
Drum: 이의현
Guitar: 이근영

Produced by Stainpulse
Composed by 이근영
Lyrics by 이근영
Arranged by Stainpulse
Performed by Stainpulse
Recorded by Stainpulse
Percussion on ‘Nerve of Fire’: Zion Luz
Mixed by 이근영
Mastered by 최효영 at SUONO mastering
Drum recording engineer on ‘NCNL’: 신재민 at Philos Planet
Artwork, Photography & Design: 이수진 aka 미어캣

Whale Cry

긍정의 힘으로 폭발하는 에너지
레이브릭스(LAYBRICKS)의 새 싱글 [Whale Cry]

우리가 보지 못한 진실을 바라보는 동화 같은 노래 ‘Whale Cry (new ver.)’ 발매

레이브릭스는 해외 투어를 통해 멀리 영국부터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등 유럽은 물론 일본, 중국, 몽골 등 아시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 왔다. 2018년 1월 정규 1집 [People People : We’re All Diamonds]를 발표한 후, 한층 발전하고 정돈된 사운드로 대중과 관계자들에게 인정받아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밴드로 자리 잡았다. 그들의 음악을 들으면 긍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고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이번에 발매한 싱글 [Whale Cry]는 2014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2016년 영국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곡 작업을 하던 중 불현듯 우리가 너무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곡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잊지 말아야 할 그 날의 기억을 바다 속 고래의 시각으로 동화같이 표현한 곡이다. 고래는 그날의 아픈 기억과 상황을 지켜보고 그들을 돕고 싶어 했던 화자이며 우리들이다. 밝은 분위기의 곡을 열어보면 차라리 한 편의 동화였으면 하는 슬픈 마음이 담겨있다.

도입부의 카우벨 소리가 돋보이는 드럼 리듬은 청자로 하여금 곡 안으로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곧이어 피아노와 기타가 리듬을 맞추며 신스 소리들과 어우러지고 한 편의 동화가 시작된다. 의도된 기타의 딜레이 효과는 바다 속 무언가의 움직임이나 고래의 목소리가 퍼지는 듯한 느낌을 주며 곡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준다. 정돈되고 차분한 보컬은 밝은 분위기의 편곡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어 다른 공간의 목소리가 반전된 슬픔으로 표현되었다. 곡 후반부의 직접적인 고래울음을 구현하는 기타 사운드는 몽롱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게 도와준다.

그날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했던 바람과는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는 현실에 좌절하며 슬퍼했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노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Whale Cry’ 작곡 초기에는 연주 중 슬픔에 싸여 합주를 진행하기도 힘들었을 만큼 모두가 몰두해있는 상황이었다. 슬픈 상황을 결코 같은 감정으로 노래하지 않는 노래가 되어 가사를 모른 상태라면 마냥 즐겁고 밝은 노래인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 밝은 슬픔, 슬픈 밝음을 담은 노래, 레이브릭스의 싱글 ‘Whale Cry’이다.

-Credits-
Produced by LAYBRICKS

작사/작곡 서광민
Written by Kwangmin Seo
편곡 레이브릭스
Arranged by LAYBRICKS

노래/연주 레이브릭스(서광민, 유혜진)
Vocal/Performed by LAYBRICKS
베이스녹음 김수현
Bass by Suhyun Kim

녹음
Recorded by
스튜디오 35231 – 베이스
(35231 Studio) – Bass
오혜석 (몰스튜디오) – 드럼, 기타, 보컬 녹음
Hyeseok Oh (M.O.L Studio) – Drums, Guitar, Vocal

믹싱
Mixed by
오혜석 (몰스튜디오)
Hyeseok Oh (M.O.L Studio)

마스터링
Mastered by
성지훈 (JFS 스튜디오)
Jihoon Sung(JFS Studio)

커버디자인
Cover designed by qsickb

김성은

1. 행복을 외우네 

 


 

지극히 평범한 세 사람이 모여서
누구나 겪고 있지만 감추고 있는 감정들을 드러내려 한다
나약할 수도 있고, 초라할 수도 있지만
가장 날것의 일기

첫 번째로 멤버 김성은의 이야기부터 시작하려 한다

아스팔트 위에 *날계란이 깨졌다
버텨 오던 날들에 사랑은 없었다

너도 나를 보면 가끔 마음이 아프길 바랐다
내가 너의 행복이길 바랐다

아스팔트 위에 날계란이 깨졌다
흔한 흠집과 온전한 마음을 바랐다

깨진 달걀을 주웠다
손끝을 아래로 향하게 두었다

손이 더러웠다
추락인지 정체인지
알 수 없다

손이 깨끗했다
내 책임을 다했으니 너는 슬퍼져야 한다

*날계란 – 불완전하고 순수한 마음

-Credits-
One By One DS [김성은]

One By One members / 원민아, 김성은, 이한슬

produced by One By One
written by 원민아, 김성은
composed by 원민아
Vocal by 원민아
Guitar by 원민아, ZO
Drum by 김성은
Bass by 김재형
Tune by YENA
Mixed by 양하정 @tonestudio
Mastered by 김대성 @tonestudio

It’s a TRAP!

1. It’s a TRAP!

 


 

넘 넘넘 넘넘넘 넘넘넘넘

도연 (드럼), 승혁 (기타/프로그래밍), 윤정 (보컬), 이재 (베이스). 이렇게 넷이 모여 넘넘 (numnum),

2018년 10월 데뷔 싱글 [It’s a TRAP!] 발매.
이제 시작이라 무엇을 할 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만들 예정.

기대바람.

-Credits-

넘넘 numnum
김도연 DoYeon Kim (drums)
이승혁 SeungHuk Lee (guitar/programming)
이윤정 YunJoung Lee (vocal)
이재 E Jae (bass)

붕가붕가레코드 디지털싱글 시리즈 no. 44
BGBG Records Digital single no. 44
넘넘 numnum [It’s a TRAP!]

작사 _ 이윤정
lyrics by YunJoung Lee
작곡 _ 이승혁, 이윤정, 이재
composed by SeungHuk Lee, YunJoung Lee, E Jae
편곡 _ 이승혁
arranged by SeungHuk Lee
연주 _ 넘넘
performed by numnum
백업보컬 _ 김도연, 이승혁
backup vocal by DoYeon Kim, SeungHuk Lee

프로듀서 _ 이승혁
produced by SeungHuk Lee

녹음 _ 이승혁 (스튜디오360)
recorded by SeungHuk Lee (Studio360)
믹싱/마스터링 _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커버 사진 _ 강인기
cover photo by Inki Kang
커버 디자인 _ 이윤정, 이승혁
cover designed by YunJoung Lee, SeungHuk Lee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매니지먼트 _ 조현준 (파운데이션레코드)
artist management by HJ Cho (Foundation Records)
회계/정산 _ 송대현
accounting by Daehyun Song

Barefoot

1. Barefoot

 


 

따뜻하고 잔잔한 분위기에 미니멀리즘한 프로듀싱이 한껏 돋보이는 Summer Soul의 싱글 [Barefoot]

“맨발을 누군가에게 보여 준다는 건 사이가 엄청 가깝다는 뜻인데, 그런 깊은 사이에 대해 묘사를 하고 싶었고, 맨발로 연인이 모래사장을 거닐면 그 함께 있던 바다의 온도를 온전히 느낄 수 있으니까 연인이 같은 온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맨발이 다양한 의미로 표현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Credits-
Barefoot – Summer Soul

Lyrics by Summer Soul
Composed by Summer Soul
Arranged by Summer Soul
Mix & Mastered by GIIANA

Artwork by Le riquiqui

KxH/Live!

1. 몸뚱이 블루스 (Live at SengGi 180825)
2. 술과 돈 (Live at SengGi 180825)
3. 개 (Live at SengGi 180728)
4. 카드빚 블루스 (Live at SengGi 180825)
5. 아무 생각 없어 좋겠다 (Live at SengGi 180812)
6. 이상한 기분 (Live at SengGi 180812)
7. 그댄 나보다+가시내들 (w.바버렛츠/ Live at SengGi 180812)
8. 내 방에 침대가 생겼다네 (Live at SengGi 180728)
9. 세상에 바라는 게 없네 (Live at SengGi 180728) 
10. 그댈 사랑하는 내 마음 (Live at SengGi 180728) 

 


 

KxH/Live = Blues + ing

김간지x하헌진 ‘KxH/Live!’

가장 정통적이고 제일 도발적인 블루스 듀오 ‘김간지x하헌진’.
2018년 여름, 생기스튜디오에서 진행했던 ‘김간지x하헌진’의 콜라보 공연 시리즈 [KxH Presents] vol.1~vol.4.의 라이브 실황을 앨범에 담았다.

‘김간지x하헌진’은 2013년 1집 [김간지x하헌진]을 통해 정통 델타 블루스를 한국어에 최적화시키며 동세대 중 블루스 뮤지션으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 발매한 2집 [세상에 바라는 게 없네]에서는 기존 스타일에 새로운 요소들을 결합시키며 블루스의 현재 진행형을 보여주었다. 1집 발매 이후 1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기존의 곡들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키워온 바, ‘KxH/Live!’는 단순히 공연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지금까지 ‘김간지x하헌진’의 과거와 현재가 담긴 성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김간지x하헌진의 라이브에서 빠지지 않는 ‘몸뚱이 블루스’, ’술과 돈’, ‘세상에 바라는 게 없네’, ‘그댈 사랑하는 내 마음’은 물론 평소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어쿠스틱 버전의 ‘아무 생각 없어 좋겠다’, ‘이상한 기분’, 그리고 특별히 이번 콜라보 공연에서 바버렛츠와 함께 선보인 ‘그댄 나보다+가시내들’까지 총 10곡이 수록되었다. 블루스가 공연에서의 즉흥성을 통해 계속 변화하고 발전되는 음악인 만큼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던 음원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생동감을 본 앨범에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앨범 발매와 더불어 10월 19일, 20일 김간지x하헌진은 [KxH Presents]를 두차례 더 갖는다. 10월 19일에는 오존, 윤석철 트리오와 함께, 20일에는 리짓군즈, 킹스턴 루디스카와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블루스, R&B, 재즈, 힙합, 레게/스카 등 여러 장르의 콜라보 무대에서 어떤 케미스트리가 나오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본 공연에서 ‘KxH/Live!’ CD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여러모로 기대하여도 좋을 기회가 아닐 수 없다.

[Credits]

김간지x하헌진 KxH
김간지 (drums) Ganji Kim
하헌진 (guitar / vocal) Heonjin Ha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no. 36
김간지x하헌진 [KxH/Live!]

작사/작곡 _ 하헌진
Written by Heonjin Ha
편곡/연주 _ 김간지, 하헌진
Arranged/Performed by Ganji Kim, Heonjin Ha

Except for 가시내들
작곡 _ 안신애
Composed by Shinae An
작사 _ 안신애, 김은혜, 박소희
Lyrics by Shinae An,Eunhye Kim,Sohee Park
편곡 _ 김간지, 하헌진, 안신애
Arranged by Ganji Kim, Heonjin Ha, Shinae An
연주 _ 김간지, 하헌진, 안신애, 경선, 이새하, 박현
Performed by Ganji Kim, Heonjin Ha, Shinae An, Sunnie, Saeha Lee,Hyun Park

프로듀서 _ 하헌진 Heonjin Ha
Produced by Heonjin Ha

녹음 _ 정주영(생기스튜디오)
Recorded by Joo Young Jung (SengGi Studio)

믹싱/마스터링 _ 브래드 휠러(유니온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Brad Wheeler (Union Studio)

커버 아트워크 사진 _ 박수환
Photo by Swan Park
커버 아트워크/디자인 _ 신덕호
Cover Designed by Dokho Shin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
A&R매니지먼트 _ 박상민
A&R, Management by Sangmin Park
회계/정산 _송대현
Accounting by Daehyun Song

DESPERATE ROCK ‘N’ BLUES

1. LITTLE BASTARD
2. CAREN
3. 침몰하는 저녁
4. BLAST DAY
5. OUTRAGE
6. 여리고 허무한
7. RED SUNSET BEACH
8. GOLDEN DOWN SWELL ANN
9. STRAY DOG BLUES
10. 춘광(春光)
11. DESPERATE
12. YOU BETTER TO DIE
13. PUNK DRUNK LOVE

 


 

원초적이고 공격적인 펑크 록 바탕 위에 서정적인 블루스의 감성을 추구하는 아웃사이더 3인조 록 밴드.
THE PUNK DRUNK LOVE(더 펑크 드렁크 러브)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루스와 펑크, 개러지 록을 결합한 사운드로 서정적이면서도 거친 감성의 노래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 ‘THE PUNK DRUNK LOVE’의 정규 1집 [DESPERATE ROCK ‘N’ BLUES]

THE PUNK DRUNK LOVE는 ‘백화난만조’의 이승한과 김용수, ‘미드나잇 스모킹 드라이브’의 조기도가 2015년에 결성한 그룹으로 2016년에 작업한 총 13곡의 노래들이 이 앨범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십 대 초반, 단순히 멋있고 재미있다는 이유로 별다른 노력과 재능도 없이 시작한 밴드 활동이 삼십 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어떤 분기점에 다다르게 되었다.

어차피 생계 활동과는 분리해 병행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둘 중 하나는 뭔가 제대로 집중해 나가야만 하는 시기(아니 그것도 사실 예전에 한참이나 지나버려 이미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다.)였다. 어중간하게 양립하는 것만으로는 자신도 더 이상 만족스럽지 않았고 대외적으로도 통용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개인적으로 많은 좌절과 고민, 변화들이 있었지만 이 앨범은 기어이 고군분투하며 끝까지 밴드와 로큰롤의 길을 강행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긴 치열한 기록의 산물이다.

일단 결성과 동시에 곡 작업과 녹음을 병행하였기에 비교적 초기 곡들부터 현재 라이브에서 왕성히 연주되는 곡들까지 이 앨범에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으며, 우리의 정체성이 서서히 확립되어가는 과정들에 대한 면면 또한 적잖이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곡으로 수록된 “PUNK DRUNK LOVE”는 우리가 밴드 명으로 채택하게 된 초창기 넘버이고, 4번 트랙 “CAREN”은 기타리스트 용수가 대외적으로 그간 보여왔던 빠르고 거친 포고 펑크(Pogo punk)와 3 코드 연주로부터 진일보해 사실상 진정으로 본인 스스로가 구현하고자 했던 감성과 주법, 가치관이 투영된 첫 작품이었다. 여기에 이승한의 음울한 가사가 더해져 밴드의 기본적인 정서와 밑바탕이 그려지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협업(김용수 작곡, 이승한 작사)의 방식으로 앨범 대부분 곡들이 만들어졌다.

아드레날린 가득한 분노를 담은 “OUTRAGE”, 염세적인 정서와 파멸로 치닫는 감정을 그린 “BLAST DAY”, 이대로 정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도 모를 현실에 대한 불안과 불만을 담은 “GOLDEN DOWN SWELL ANN”, 생명력 넘치는 봄의 한가운데 오히려 더 깊은 우울과 무너져가는 본인의 세계를 노래한 “春光(SPRING GLOW)”, 제임스 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그의 마지막 포르셰의 이름을 차용한 연주곡 “LITTLE BASTARD”를 필두로 타이틀곡인 “침몰하는 저녁”, 앞서 올해 연작으로 발표된 4개의 싱글 넘버 – “여리고 허무한”, “DESPERATE”, “RED SUNSET BEACH”, “STRAY DOG BLUES” – 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이 앨범을 통해 청자를 즐겁게 하기보다는 우울하게 만들고 싶다. 감정을 침전시켜 마음의 바닥에서부터 감응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 방식이 만연한 발라드나 소울이 아닌 우리가 유년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계속 영향을 받고 있는 펑크 록과 파괴적인 로큰롤을 통해서 구현하려고 한다.

밴드 명 때문에 단순히 펑크 록 밴드로만 오인 받을 때가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원초적이고 공격적인 날 것 그대로의 사운드와 태도, 하지만 종국에는 강한 페이소스를 지닌 必殺轟鬱(필살굉울), [DESPERATE ROCK ‘N’ BLUES]가 우리가 추구하는 장르, 곧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렇기에 첫 정규앨범 역시 이 동명의 타이틀로 출사표를 던지며 발매를 결심하게 되었고, 이제야 ‘THE PUNK DRUNK LOVE’의 진정한 서막이 오른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글: 이승한 (The Punk Drunk Love)

[Credits]
THE PUNK DRUNK LOVE 1st full-length album
[DESPERATE ROCK ‘N’ BLUES]
Music & Words by THE PUNK DRUNK LOVE

THE PUNK DRUNK LOVE members:
이승한, 김용수, 조기도

Produced by THE PUNK DRUNK LOVE
Recorded, Mixed & Mastered by MOL STUDIO

Publishing by POCLANOS

2018 STEEL FACE RECORDS

잔치하고 싶어요

1. 내가 알아서 할게
2. 알로하
3. 잠이 달아나네

 


 

펑크밴드 SXPTY의 세 번째 이야기
잔치하고 싶어요

SXPTY = sexy party?

SXPTY는 어려서부터 동갑내기 친구인 김원번(드럼), 박민호(기타, 보컬), RAINBOW99(기타, 보컬)에 베이시스트 신지용이 함께하는 4인조 펑크(PUNK)밴드입니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섹시파티’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밴드 이름을 ‘섹시파티’라고 정했지만, 그마저도 부끄러워서 줄임말인 ‘SXPTY’를 밴드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벌써 세 번째 음원 발매지만 여전히 쑥쓰러워요. 심지어 심각하게 팀이름 변경도 고민하고 있다고 해요.

결국 일상의 이야기들

‘펑크락커가 되고 싶다’는 어릴 때 꿈을 30대 중반이 되어 겨우 다시 이루어보려는 ‘SXPTY’의 음악은 일상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일상어디에서나 일어나는 참견과 잔소리에 대한 외침인 ‘내가 알아서 할게’로 시작해서 밥도 친구도 귀찮은 그런 날에 자신에게 건내는 위로의 단어 ‘알로하’, 잠 못드는 밤에도 딱 좋은 날씨의 아침에도 떠오르는 누군가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잠이 달아나네’ 까지 평범하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솔직히 노래하고 있어요.

잔치하고 싶어요

펑크락커라기에는 여전히 많이 모자란 ‘SXPTY’, 여전히 섹시파티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한 ‘SXPTY’, 하지만 여전히 밴드는 모두와 함께 할 잔치를 향해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즐겁게 지켜봐주세요.

[Credit]
produced, arranged by SXPTY

SXPTY
RAINBOW99 | guitar, vocal
박민호 | guitar, vocal
김원번 | drum
신지용 | bass

track 1, 2 composed, written by RAINBOW99
track 3 composed, written by 박민호

all tracks recorded & mixed by RAINBOW99
mastered by RAINBOW99 at home

artworks by 김에테르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upporting manager / 이예든, 김민희, 임형나, 강동훈, 신혜경, 오득환, 한정현, 임별, 조승범, 홍태식, 김태윤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ublished by POCLANOS

럭키룩키

1. 럭키룩키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의 [럭키룩키]

여행을 통해서 느낀 감정 그대로를 곡에 담아보았어요. 여행을 다니며 다시 이곳을 올 수 있을까, 다시 이런 인연들을 만날 수 있을까 하며 그 당시에 떠올랐던 한마디가 바로 “I’m so lucky”였거든요.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지난 좋은 기억들을 추억으로 잘 간직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 김혜미

똑같던 일상에서 모든 것들을 다르게 보이게 하고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었습니다 “I’m so lucky lucky” – 신혜미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다는 행복함, 매일 보는 하늘은 매일 한 번도 같은 적이 없다는 생각과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그 모든 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지쳐있던 마음도 환기되고 의미 있었던 곡 작업이었습니다. – 이루리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럭키룩키]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Hyemi Kim) / Vocal, Guitar, Chorus
신혜미 (Hyemi Shin) / Drum, Chorus
이루리 (Luli Lee) / Bass, Synthesizer, Chorus

Song and lyric writte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Produced,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ixed by 이루리 (Luli Lee)
Mastered at “Soundmax Studio” Seoul, Korea
Mastering Engineer 도정회
Assistant 박준

Artwork by 서인지 (Inji Seo)

Music Video/
Edited by Gemma
Filming by Hyemi Kim
Thanks to Pedro, Haj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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