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 OST

1.Through My Eyes
2. Go Around (full ver.) 
3. Dream Of You 
4. MoonYoung
5. Go Around (movie ver.)
6. I Wish (bonus track)

 


 

K.AFKA – 문영 OST

‘카프카(K.AFKA)’가 오랜만에 새로운 음악들과 함께 돌아왔다. 2015년 후반기에 느닷없이 공개했던 두 곡짜리 소품집<The Shining Dark 2015> 이후 대략 15개월 만인 셈인데 뜻밖에도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다. 그 대상은 바로 김소연 감독의 독립영화 ‘문영’이다.

영화 <문영>은 영화 <아가씨>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김태리’의 첫 주연작으로 자신만의 세계 안에 고립되어 살아가던 소녀 ‘문영’이 또 다른 소녀 ‘희수’를 만나 감정의 소통을 알아가고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혼자만의 우주에 머무르다 차츰 마음의 문을 열고 세상 바깥으로 나오는 ‘문영’의 변화를 카프카는 특유의 추상적인 무드 가득한 음악으로 그려내고 있다.

‘카프카’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전위’다. 트립합, 드림팝, 일렉트로닉, 헤비-인더스트리얼,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어법과 정서를 포괄하며 전위적 세계를 그려내는 이 혼성 밴드는 늘 앞선 감각으로 자신들만의 선명한 노선과 문법을 구축하고 견지해왔다. 꿈꾸는 듯한 몽환과 어둡고 음울한 고딕, 차디찬 헤비니스의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하는 이들의 개성 강한 음악은 도무지 비교대상으로 놓을 만한 국내 밴드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오롯이 ‘카프카만의 것’이다. 2004년 동명의 처녀작 <KAFKA>로 데뷔한 이래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말이다.

본작은 이 밴드의 첫 영화음악 작업이다.
전례가 없던 만큼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겠으나 시네마틱한 요소가 꽤나 선명한 음악들도 다수 선보였던 카프카인 만큼 이 밴드의 음악을 즐겨왔던 청자들에게는 오히려 상당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르겠다. 시나리오 안의 세계, 캐릭터, 이야기를 음악으로 그려내는 것은 그간 이들이 해온 자신들 스스로의 세계를 그리는 것과는 매우 다른 성질의 작업인 만큼 아티스트 스스로에게 이 사운드트랙은 새로운 도전인 동시에 오히려 신선한 자극제로 작용하는 작업이 되지 않았을까.

글: 김설탕(POCLANOS)

[Credits]
Produced by K.AFKA(채영,창열Chaeyoung, Changyeol)
All songs written by K.AFKA(카프카)
Mixed & arranged by K.AFKA(카프카)
Mastered by K.AFKA(카프카)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Executive producer / Soda
Chief Manager / 홍달님
Project Manager / 정준구, 이예든
Management works / 안성문, 최혜미, 한정현

Artwork by 양서로
P/V edited by 안지현
Official Commentary by 김지웅

Presswork by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by 선우진아, 장유리
Publishing by POCLANOS

BLUEGILL

1. 인간비데
2. 이런 브라질
3. Steady Love
4. 오늘밤처럼
5. Salsasoße
6. I’m Your Energy
7. Empty
8. I Will

 


 

멤버들의 군 입대로 라이브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4인조 하드코어 펑크 밴드 “더 베거스”
이들을 그리워 할 이들을 위해 새 EP [BLUEGILL]!
다양한 스타일의, 그러나 너무나 그들스러운 앨범!!

그라인드코어, 패스트코어, 개러지락앤롤, 70년대 UK 펑크, 80년대 US 하드코어 펑크, 90년대 팝펑크 등등… “지금까지의 펑크 역사의 모든것을 들려준다”라고 부를 수 있는 제대로 된 다이하드 펑크 밴드이며, “다양한 고전 락앤롤에 대한 20대의 친구들의 재기발랄한 재치적 해석의 극치”라고도 부를 수 있는 빈티지락앤롤 밴드이기도 한 밴드인 The Veggers. 한국 인디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그 이름을 모를리가 없을 정도의 밴드가 된 지 오래다.

한국 인디 음악의 절대적 기준이었던 한국 펑크씬의 급격한 쇠퇴기에 등장하여 다시금 그 씬을 건강하게 만들었던 화제의 데뷔작 Survival Of The Fittest, “더욱 음악적인 깊이로”와 “더욱 스트레이트란 표현 방식으로” 모두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며 통해 한국 인디사에 한 획을 그었던 명작 Jazz Master. 세계적인 스니커 브랜드 컨버스가 후원하는 세계적인 인디 음악 지원 프로그램 Converse Rubber Tracks에 9000:1이라는 말도 안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어 만들어진 EP 이자 더욱 다양한 대중성과 음악성을 담아 내는데 성공한 #PRAYFORTHEVEGGERS까지, 2015-2016년의 The Verggers의 음악적 행보는 정말 거침도 모자람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의 거침없는 행보 앞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 등장하고야 말았다. 그것은 바로 멤버들의 잇단 군입대였다. 기타리스트 노순규의 군 입대로 인해 잠정 활동 중단을 생각하기도 The Veggers는 “나를 너무 고려하지 말고 활동을 계속해!”라는 그의 조언에 힘입어 4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하여 여전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베이시스트유새우마저 영장이 발부되며 그 역시 군입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일어났다. 결국 The Veggers는 예전 처럼의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게 된 상태다.
The Veggers는 예상치 못한 혼돈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이들다운 행보로 그 위기를 탈출하려 한다. 그것은 놀랍게도 “새 EP의 발표”다. 총 8곡이 수록 된 Blue Gill은 “청자로 하여금 멤버들이 빨리 군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다시금 빨리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람을 하게 만드는 쾌작”으로 간단히 설명이 가능한 작품이다.

이 EP를 통해 The Veggers는 또 한번의 변화와 성장이라는 뮤지션이 늘 해 내야 하지만, 늘 해내기 힘든 미션을 멋지게 달성하고 있다. 새 EP Blue Gill은 다양한 종류의 과격 펑크 서브장르들과 고전 락앤롤의 재해석에 있어 한차원 높은 레벨업을 멋지게 보여준다. 하드코어 펑크, 그라인드코어, 패스트코어, 고전 락앤롤, 기타팝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이 넒음을 보여 준 바 있는 이들은 본작을 통해 그 장르들의 “진정한 융합”을 시도한다. 예전 앨범들이 다양한 펑크/하드코어, 락앤롤의 체계적이고 흥미진진한 나열이었다면, 본작 Blue Gill은 지금까지 The Veggers가 보여 준 다양한 음악적 자산들을 모두 모아 음악적 화학반응화를 통해 더욱 더 “The Veggers만의 음악”을 탄생 시키려 한다. 고전 락앤롤의 품위를 지닌 격렬한 하드코어 펑크 사운드의 탄생이라던지, 더욱 더 노골적인 대중성을 내 비치고 있지만 특정 락 음악 장르 특유의 컬트함이 묻어나는 기타팝 곡들의 대거 등장 등 확실히 전과는 다르며 흥미진진한 것들로 가득하다.

“자 이제부터 멋있는 말 하는사람, 뒤에 줄서서 X꼬 빨아주기”라는 짦고임팩트 있는 가사와 그에 걸맞는 격렬하기 그지 없는 사운드로 The Veggers의 독한 면모를 200% 불태우며 SNS 친목질을 멋지게 풍자한 ‘인간비데’, 고전 락앤롤의 품위와 하드코어 펑크의 객기의 완벽한 화학반응을 통한 돌연변이 탄생 그 자체인 쾌감 트랙 ‘이런 브라질’, 요즘 한국식 인디기타팝 특유의 지나친 달달함에 대한 이들만의 긍정적 소화를 ‘Stedy Love’, 90년대 초중반의 US 얼트/기타팝의 경이로운 노스텔지어 부활을 담은 ‘오늘밤 처럼’, Jazz Master 앨범에서의 격렬함의 여전함과 색다름을 한방에 선보이는 ‘Salsasoße’, 잽코어/쓰래쉬코어에 대한 완벽한 디깅 그 자체인 ‘I’m Your Energy’, 빈티지락앤롤에 대한 재기발랄한 해석이라는 이들다운 면모의 이색 어레인지 버전인 ‘Empty’, 파퓰러함-에너지틱함-모던함-빈티지함이 모두 튀어 나오는 멋진 스트레이트 기타팝 ‘I Will’ 까지… 8곡 모두 거를 타선이 없을 정도로 새롭고 매력적이다.

본작의 타이틀 명 Blue Gill은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외래종 물고기 블루길을 낚시로 잡아 라면에 넣어 먹는 동영상을 멤버들끼리 보면서 “우리들도 블루길이 아닐까? 인디락씬, 펑크씬, 락앤롤씬 등 그 어떤 부류에서 시작하지도 속해 있지도 않으면서 각각의 음악계를 교란 시키는듯한 이미지를 지닌 이상한 녀석들이니까 말이야.”라고 대화를 나누다가 이게 딱이로구나 싶어 바로 새 EP 타이틀로 선택 했다고 한다. 머리 회전이 빠르신 여러분들은 이 밴드와 EP가 어떤것을 들려주려 하는지 바로 캐치하셨을 것이다. 그렇다. 여러 특정 장르들의 매력을 극단적으로 끌어내고, 그 다양한 장르간의 이질감을 놀라우리만큼 중화시키고, 그렇게 뒤섞은 것들을 화학 반응화 시켜 그 누구조차 복제 할 수 없는 매력적인 돌연변이 물질로 만들어 내며 음악계를 흥미진진 하게 교란 시키는것이 바로 이 앨범의 특징인 것이다. 이러한 교란종은 환영 할 수밖에 없다. 락 음악이란, 시끄러운 음악이란,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란 뭔가 돌연변이적으로 새로워야 더욱 더 자극적인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강제 잠정 휴기지에 놓인 이들이 이렇게 인상적인 작품이라…완전체로 돌아온다면 한국 인디 생태계는 완전 박살이 나 있을 것이다. 그런건 아주 좋다. 재미있을테니까 말이다. 그때까지 매력적인 8곡이 담긴 이 외래종스러운 EP를 들으며 한국 인디 음악계의 생태계 교란 현장을 지켜 보는건 어떨까? 그건 더 재밌지 않을까? 그때까지 일단 이 생태계 교란종의 자신만만한 또 하나의 신제품부터 까서 들어보며 미리 적응을 해 보는건 어떨까?

이진.

[Credits]
더 베거스(THE VEGGERS) EP <BLUEGILL>

더 베거스(THE VEGGERS) members / 이즈노,유새우,노순규,표돈

Produced by 더 베거스(THE VEGGERS)
Record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S
Mixed by 천학주 @MUSHROOM RECRODINGS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Management / THE VALIANT
Executive Director/김성수
Executive producer / 더 베거스,김인수(Crying Nut)
Chief Manager / 김성수(THE VALIANT)
A&R works / 김성수,오경덕(THE VALIANT)
Management works / 김성수,오경덕(THE VALIANT)

Artwork by 박정민
Design by 박정민

Official Commentary by 이진,천학주(MUSHROOM RECORDINGS)
Press work by 김성수(THE VALIANT)
Management support by 오경덕(THE VALIANT)
Publishing by THE VALIANT

LOOK AND LISTEN

1. fff
2. Fight Back
3. I don’t hear you
4. 50
5. WATER
6. MONSTER
7. LIVE ON!!
8. FUCK UP
9. 9 to 6
10. TIME TO GO


기다림이 드디어 끝났다! 룩앤리슨 4년 만의 신보!
<룩앤리슨>만의 명쾌하고 시원한 청춘의 사운드
특유의 발랄함과 유쾌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혼성 3인조 밴드 룩앤리슨이 그들의 두 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2014년 그들의 프로듀서였던 하세가와 요헤이와의 협업으로 펑크 대표곡 커버 앨범인 <THE VERY BEST OF WORLD PUNK HIT>를 발매한 바 있지만, 온전한 그들만의 앨범은 2012년 첫 정규 앨범 <READY TO GO> 이후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햇수로 8년째 활동 중인 룩앤리슨은 활동 기간보다 발표한 앨범이 다소 적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로 그들은 특별한 휴식 기간 없이 느리지만 꾸준하게 그들만의 음악 세계를 창조해왔다.

앨범의 믹스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는 1집 녹음을 도와주었던 스튜디오 던바의 박열이 맡았으며 특별히 전작과 차별을 두는 점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골고루 참여하여 각 멤버들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는 앨범이라는 것이다. 처음이 아닌 두 번째 앨범에서 과감하게 밴드명과 동명의 타이틀을 내걸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셀프 프로듀싱한 이 앨범을 통해 룩앤리슨의 음악은 더욱 성장했고 탄탄해졌지만, 그들이 발산하는 밝고 유쾌한 에너지는 여전히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할 것이다.

앞서 <룩앤리슨>의 음반은 10월 5일 정식 발매되었다. 그들만의 명쾌하고 시원한 사운드에 귀를 기울여 보자!

[Credits]
All songs arranged, performed, produced by LOOK AND LISTEN
Guitar by 이정민 Bass by 김미숙 Drum & Percussion by 윤보
http://www.bandlookandlisten.com
Recorded by 유완무(푸르내)
Mixed & Mastered by 박열(스튜디오 던바)
Recorded at 서강연습실, 스튜디오 던바
Publishing by POCLANOS(on-line), WEST BRIDGE(off-line)

우연의 연속에 의한 필연

1. 5:41
2. And so it goes
3. #
4. Interlude (우연의 연속에 의한 필연)
5. 푸른소매
6. 집
7. 제목 미정


우연 속에서 만들어낸 필연,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2016년의 루키, 안다영 밴드가 밴드 체제로 처음 발표하는 EP 앨범

이번 새 EP [우연의 연속에 의한 필연]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다영으로부터 시작돼 지금의 밴드 체재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넓은 품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선공개로 발표한 곡들 외에 어쿠스틱한 요소를 담아 라이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살려낸 곡들이 만나 엮인 한 권의 단편집이기도 하다.
모두 90년생으로 구성된 이들이 표현해내는 젊음의 정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뜨겁고 빠른, 터져버릴 것 같은 그 무언가와는 성질이 다르다. 본인들을 스스로 ‘느린 춤’에 비유하는 이들은 익숙한 도시적 풍경들과는 조금 다른,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곡에 풀어냈다. 한 눈에 담기보다 한 발짝 떨어져 풍경을 바라보듯 훑어내고 싶은 7개의 트랙들은 듣기 좋은 소리를 추구하되 불필요한 자극을 덜어낸 시도와 함께 심상을 살갗으로 느껴지는 질감으로 옮겨 담는데 집중했다. 마치 물 위에 떨어진 꽃가루가 끝없이 움직이듯 리버브감 짙은 음악은 목적지 없는 연기처럼 퍼져 공간을 채워낸다.
음악을 듣는 것은 피동이 능동이 되고, 때론 무의식에서 의식의 세계로 걸어나가는 일이다. 만남으로 피어오른 사건이 ‘현상’이 되는 순간을 우리는 마주하고 있다.

글: 두은정

[Credits]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우연의 연속의 의한 필연>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members / 강원우, 김하람, 박성훈, 안다영, 이건석

Composed & Written by 안다영
Produced by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Recorded by 강은구 @맥노리 스튜디오
Mixed by 강은구 @맥노리 스튜디오
Mastering by Brian Lucey @Magic Garden Mastering
Percussion by 곽진석
Recorded at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Artwork by 이규찬

Mystery Girls Club

1. Mystery Girls Club

 


 

서울문 (Seoulmoon) – Mystery Girls Club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Mystery Girls Club’을 발매했다.

서울문은 현재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24아워즈’ 기타 김혜미,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베이스 이루리, 그리고 밴드 ‘챔피언스’의 드럼 신혜미가 모여 결성된 새로운 밴드다.

서울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서울을 모티브로 한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16년 초, 라이브 공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서울문 멤버들이 곡 작업부터 앨범의 마무리까지 모든 부분을 계획하고 참여했다.

‘Mystery Girls Club’은 서울문의 첫 디지털 싱글 ‘처음 봤을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녀들의 비밀 이야기라는 주제로 은밀한 감성의 가사와 함께 댄서블한 사운드를 접목시켰으며 서울문만의 독특한 색깔을 갖춘 음악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통해 서울문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 신호탄을 알리는 것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Mystery Girls Club>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 Vocals, Guitars, Chorus
신혜미 / Drum, Chorus
이루리 / Bass, Chorus

Produced and Mixed by 서울문 (Seoulmoon)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astering by 도정회, 박준 @SOUNDMAX

Written by 서울문 (Seoulmoon)
Lyrics by 서울문 (Seoulmoo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Artwork by Soominik
Photo by 서울문 (Seoulmoon)

잊어버리고 싶어요

1. 잊어버리고 싶어요
2. 잊어버리고 싶어요 (Inst.)
3. 잊어버리고 싶어요 (Radio Edit)

 


 

‘행복했던 기억 하나로만 버텨왔던 날은 쉽게도 무너지네요’
웃는 얼굴로 울게 되는 노래, 브로콜리너마저 [잊어버리고 싶어요]

기억은 이상합니다. 꼭 기억하고 싶은 일들은 왜 그렇게 헷갈리거나 흐려질까요. 잊어버리고 싶은 일은 그렇게도 불쑥 불쑥 사람을 힘들게 하는데 말입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걸 담아둬서 무엇하나 스스로를 다독여봐도, 어떤 물건은 어떤 일은 어떤 사람은 자꾸만 지금을 방해하고 시간을 그때의 언젠가로 되돌려버리지요.

잊어버리고 싶다는 말은 잊을 수가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애초에 쉽게 잊을 수 있었으면 그렇게 괴롭지도 않았을 테니까요. 생각을 않고 덮어둔다고 될 일도 아니고 꺼내서 들여다 본다고 답이 나오는 일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툭툭 털어버릴 수 있는 날이 모두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Credits]
보컬 베이스 덕원
코러스 드럼 류지
건반 잔디
기타 향기

합창: 연말 콘서트 ‘잊어버리고 싶어요’에 함께 해 주신 관객 여러분

작사/곡: 윤덕원
편곡: 브로콜리너마저
녹음: 윤덕원 @스튜디오브로콜리
허정욱 @석기시대
믹스: 허정욱 @석기시대
마스터링: 성지훈 @ jfs 마스터링

디자인/사진: 인희
영상: Jack 구범모 전민영

매니지먼트: 김원중 이정찬 이해 @웨스트브릿지엔터테인먼트
제작: 강준식 윤덕원 이보람 @스튜디오브로콜리

5:41

1. 5:41
2. 푸른소매

 


 

아름다운 화염의 순간,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안다영 밴드의 새로운 이름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의 첫 선공개 싱글 <5:41>

우리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전에 없던 것이 이미 내가 체험했던 것 이상의 감각으로 닿는 ‘경험’을 선물해주기 때문이다. 나는 종종 특정한 음악을 듣던 순간의 느낌을 기억한다. 그 날의 내 기분과 날씨, 입었던 옷의 색깔이나 마주했던 사람들과의 대화까지 복기하고 나면 그 날의 나와 새로운 내가 분리되지 않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렇게 새롭고 좋은 음악을 만나는 순간은 내가 체득해온 감각 이상의 것을 발견하는 때이기도 하다. ‘끝없는 잔향속에서우리는’의 음악은 어디에나 있지만 매번 존재하지 않는 이 ‘아름다운 화염’의 순간을 선물해주는 팀이다.

‘안다영 밴드’는 금년 K-루키즈, 2016 올해의 헬로루키 등 경연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던 신인 밴드이다. 한 해를 함께 해온 이 이름을 걷어내고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이라는 새 이름을 내건 이들에게는 이제까지 쌓아온 1막 이후를 엿보고 싶게 하는 이상한 여유가 있다. 어떻게 줄여 불러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긴 이름부터 제대로 된 멘트 없이 공연으로 첫 쇼케이스의 120분을 채워내는 패기까지 말이다.

첫 EP 발매 이전 선공개를 통해 공개하는 두 곡 ‘푸른소매’와 ‘5:41’은 그간 라이브를 통해 선보였던 곡들이지만 악기 구성에서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라이브와 음원과의 차이를 곱씹어보는 즐거움 역시 느낄 수 있다. 라이브에서 사용하였던 일렉 기타 대신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하려는 시도, 퍼커션의 등장으로 머리 속 풍경들이 귀로 그려지는 색다름 역시 느낄 수 있다.
이들은 서로가 우연히 만나 팀을 꾸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이해받거나 설득하기 위함이 아닌 ‘나’와 ‘우리’의 만남으로서 당위성이 생기는 일을, 어쩌면 우리는 음악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글 : 두은정

 

-Credits-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5:41>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members / 강원우, 김하람, 박성훈, 안다영, 이건석

Composed & Written by 안다영
Produced by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Recorded by 강은구 @맥노리 스튜디오
Mixed by 강은구 @맥노리 스튜디오
Mastering by Brian Lucey @Magic Garden Mastering
Percussion by 곽진석
Recorded at KT&G 상상마당 춘천 라이브 스튜디오

Artwork by 이규찬
Photo by 황지수

OVER THE HOPE

1. ALIVE
2. Dance in the Night
3. Reset
4. UNREAL
5. Say Yeah
6. HERO
7. Extension
8. 再生論
9. Wonderland
10. COLORS
11. OVER
12. HOPE


Q’ulle – OVER THE HOPE

앙증맞고 귀여운 동영상 ‘춤을 춰보다’라는 인기 컨텐츠를 일본에 전파한 5명의 여성 그룹 ‘Q’ulle’.

최근 한국을 포함하여 대만, 싱가폴, 중국,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Asia Tour를 마친 그녀들의 대망의 두 번째 앨범 <OVER THE HOPE>

남녘의 빛

1. 남녘의 빛
2. 유성군


「조금은 위태로워 보여도 함께라면 갈 수 있어」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스몰타운의 따스한 위로 <남녘의 빛>

겨울을 건너는 새로운 한걸음 “남녘의 빛”과
소년만화 주제가 같은 B-side 트랙 “유성군” 수록.

독일작가 니나 게오르게의 소설 <종이약국>을 읽고 그 스토리와 모험에 감명받아 만들어진 곡입니다. “남녘의 빛”은 소설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허구의 문학작품으로 등장합니다. 각자의 인생에 있어 소중한 무언가를 찾아가는 여정을 항해의 이미지로 표현하며 사랑, 일, 대인관계에 머뭇거리는 중인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곡입니다.
비사이드 트랙으로는 그와 상반되는 느낌의 “유성군”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쭉 뻗는 질주감과 정돈되지 않은 파워풀한 연주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창가에서 망토를 걸친 채 ‘난 우주로 갈거야!’ 한 손을 높이 쳐들고 있는 유성소년의 노래입니다.

[Credits]
스몰타운(smalltown)
김대희, 이지현, 한선미

Produced by 김대희
Record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Mix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Mastering by 신재민 @Philo’s Planet
Coverwork by 김대희, 정은영(from 전파랑)

Jane (Rerecord)


 

24아워즈가 12월 19일 새로운 미니EP 앨범 <JANE>를 발매했다.
24아워즈는 2011년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신인 오디션,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데뷔 이후 지산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시티브레이크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 공연에 참가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2년 싱글 앨범 <Blackhole>, 2013년 정규 1집 앨범 <Party People>, 2014년 EP 앨범 <No Way Out>을 발매를 한 경험이 있으며,
<Escape>, <Get It On>, <우리의 밤> 3장의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매 후 좋은 반응을 얻어 Rerecord, Remastered 앨범 JANE을 발매한다.
미니EP 앨범 <JANE>는 24아워즈의 히트곡이자 첫번째 싱글앨범 <Blackhole>의 마지막 수록곡이며 새롭게 Rerecord 되어 다시 태어난다.
기존 곡보다 더 성숙한 느낌을 표현하였고 더욱 더 묵직하고 현란한 드럼 사운드를 연출, 평소 리드미컬한 보컬 멜로디 대신 이번 앨범에서는 다양한 음색과 멜로디로 가창력을 더 강조하였다.
앞서 발매한 <No Way Out>이 빠져나갈 곳이 없는 이미지와 함께 중독되는 리프로 거친 사운드를 연주했다면,
이번 앨범 <JANE>는 형식적인 것에서 탈출한다는 의미와 함께 좀 더 성장한 24아워즈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며.
24아워즈만의 독특한 사운드와 5년간의 성장이 담긴 <JANE>, 24아워즈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50

1. 50

 


 

간결함과 명쾌함으로 무장한 3인조 펑크밴드 ‘룩앤리슨’

1월에 발매될 정규 2집 [LOOK AND LISTEN]의 수록곡, “50”을 선공개한다.

“50”은 경쾌하고 활기찬 보컬과 멜로디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룩앤리슨’ 특유의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단순한 코드구성과 마치 구호와도 같은 압축적인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부르며 즐길 수 있는 곡이다.

2017년 1월 정규 앨범 [LOOK AND LISTEN]의 전 곡이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Credits]
Arranged, performed, produced by LOOK AND LISTEN
Guitar by 이정민 Bass by 김미숙 Drum & Percussion by 윤보
Recorded by 유완무(푸르내)
Mixed & Mastered by 박열(스튜디오 던바)
Recorded at 서강연습실, 스튜디오 던바

처음 봤을 때

1. 처음 봤을 때

 

 


 

이런 밴드를 왜 모르고 있었지?! 홍대를 뒤집어 놓은 3인조 여성 밴드
‘서울문 (Seoulmoon)’의 첫 번째 데뷔 디지털 싱글! [처음 봤을 때]

‘서울문’이 직접 프로듀싱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앞으로 공개될 디지털 싱글 발매의 첫 신호탄, 상큼한 사운드의 [처음 봤을 때]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이 첫 디지털 싱글 [처음 봤을 때]를 발매했다. ‘서울문’은 현재 활발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 ’24아워즈’ 기타 ‘김혜미’, 밴드 ‘바이바이배드맨’ 베이스 ‘이루리’, 그리고 밴드 ‘챔피언스’의 드럼 ‘신혜미’가 모여 결성된 새로운 밴드다. 서울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서울을 모티브로 한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과 사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16년 초, 라이브 공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서울문’ 멤버들이 곡 작업부터 앨범의 마무리까지 모든 부분을 계획하고 참여했다. “처음 봤을 때”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가볍고 신나는 사운드로, 첫 만남의 설레는 감정을 직접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라이브 공연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노래 중 하나이며 중독성 짙은 가사와 멜로디로 한번 들을 때에도 기억이 남는 곡이 될 것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통해 ‘서울문’은 본격적인 음악 활동 신호탄을 알리는 것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처음 봤을 때>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 Vocal, Guitar, Chorus
신혜미 / Drum, Chorus
이루리 / Bass, Chorus

Produced and Mixed by 서울문 (Seoulmoon)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astering by 도정회, 박준 @SOUNDMAX

Written by 서울문 (Seoulmoon)
Lyrics by 서울문 (Seoulmoo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Artwork by Soominik
Photo by 서울문 (Seoul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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