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bloody Christmas
[CREDIT]
Chi-Chi Cliché (V/G/B)
Furukawa Yukio (V/G/B)
Elephant 999 (V/G/B)
All songs
Composed by TRPP
Lyrics by TRPP
Arranged by TRPP
Recorded by TRPP
Mixed by TRPP
Mastered by TRPP
MV Production TRPP
포크라노스
Merry bloody Christmas
[CREDIT]
Chi-Chi Cliché (V/G/B)
Furukawa Yukio (V/G/B)
Elephant 999 (V/G/B)
All songs
Composed by TRPP
Lyrics by TRPP
Arranged by TRPP
Recorded by TRPP
Mixed by TRPP
Mastered by TRPP
MV Production TRPP
A wallflower’s tryin’ to survive prom ep.2
Credits
composed by 김승윤,HAH
written by 김승윤
arranged by creespy
vocal & guitar by 김승윤
piano & synth & acoustic guitar by HAH
guitar by 허민석
bass by 신승호
drum by 오장호
vocal & piano & bass & drum recorded by 김형우
guitar & synth recorded by 김다니엘
mixed by 김형우
mastered by 김형우
artwork & visualizer by losers works
“지금 빛나는 이 순간을 위해”
Credits
Lyrics, Composed, Arranged by BLVN
Vocal – BLVN
Chorus – BLVN
Guitar – 김대현
Synthesizer, Keyboard – BLVN
Bass – 전국민
Drum – BLVN
Mixed by BLVN
Mastered by 최성준 @studio801
Artwork by Yezoon Han
“흰 눈 속으로 깊이 스며드는 마음이 덮어질 때까지 손을 놓지 말아 줘요”
2021년 ‘싫증(demo)’를 발표한 신인 음악가 김새녘과 ‘내게 잃을 것을 만들어주고’의 박찬주가 전하는 2021년의 크리스마스를 위한 캐롤 선물이다.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Credits
Composed & Lyrics by 김새녘,박찬주
Arranged by 박찬주
Vocal & Chorus by 김새녘,박찬주
Guitar & Programming by 박찬주
Mixed by 박찬주
Mastered by 강승희 @Sonic Korea
Cover Artwork by 1810 @1810_house
Executive Produced by 하박국HAVAQQUQ of 영기획YOUNG,GIFTED&WACK Records
2021 윈디만보 신규 EP ‘Lily’
윈디만보가 2020년 1집 ‘Spring Spring’을 발표한 후에 대만, 홍콩, 일본, 한국 및 동남아 등 지역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싱글 ‘너와 함께하고 싶어’는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거의 300만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021년 상반기 열린 앨범 투어는 순시간 매진한 다음에 11월 발매된 레크드판 음반을 발표한 것을 빛낼 준비를 하고 있는 샛별밴드를 입증했다.
윈디만보가 1년만에 ‘Lily’라는 신규 EP를 제작하며 가볍고 로맨틱한 ‘Spring Spring’과 달리,수록곡들이 모두 ‘짝사랑’, ‘외로음’등의 분위기를 담아 노래를 제작하였다.
날씨가 추워지는 연말에 신작을 발표한 이유가 역시 추운 날씨에 쓸쓸한 마음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외로해주고 함께 있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짝사랑이 개인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거나 사랑을 가슴속에 남아 고백을 못할 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 윈디만보는 이런 쓸쓸한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 스스로 치유하고 다른 사람도 치유해준다.
비주얼 아트의 작업이 지난 앨범과 같이 상상력 넘치는 기타 웨이샹이 직접 디자인을 하였다.
이번에 펠트 예술가 ‘안예당’와 손을 잡아 ‘우는 개구리 공주’를 만들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컴퓨터로 사랑 메세지를 보냈는데 읽씹을 당해서 가슴이 찢어진 마음을 동화를 가득한 미술 디자인으로 3곡 수록곡의 주제를 정확하게 표현하였다.
금번에 직전 독립 작업과 달리, 올해 대만 금곡상에서 ‘최고 녹음 앨범상’을 받은 112F 스튜디오의 사운드 엔지니어 크리스와 함께 프로듀서로 작업한 것도 윈디만보에 새로운 경험이다.
경험이 많은 사운드 엔지니어과 같이 작업 시 기존 사고방식에 벗어나면서 귀와 마음을 열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흡수했다. 작곡 및 악기의 음색을 보여주면서 색다른 생각을 넣어, 그들의 음악을 더욱 풍부하고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릴리 영어 이름인 ‘Lily’의 꽃말은 고아, 순결이고 누구나 마음속에 늘 찾고 싶은 사람이나 희망처럼 완벽하다.
우리가 결국에는 결과를 정할 수 없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과정일 수 도 있으니 이런 과정에서 윈디만보는 음악으로 우리의 귀와 삶에 스며들어 조용하고 부드러운 존재로서 함께 있어 준다.
單曲介紹
Fleeting Wind / 작사 및 작곡: 장양
이번 EP 유일한 중국어 노래로, 장양이 보컬로써 나비효과 관련 이론을 사고했을 때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작은 생각들을 입으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추후에 간접적이고 큰 영향을 미칠 수도 모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노래를 만들었다.
마침 짝사랑의 마음처럼 말을 못 하지만, 연모하는 마음이 생기면 우리의 행동,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고,
하나 하나가 점점 마음에 바람속에 일으켜 우리를 어디로 불 것인지, 혹은 더 큰 폭풍이 몰아칠 것인지를 예측하기 어렵다.
For Lily / 작사 및 작곡: 층니
짝사랑할 때 눈에 보이는 것,생각하는 것이 모두 그 사람이 완벽한 모습이다.
두 사람이 함께하지 못하면 만날 때 그 사소한 단점이 보이지 않을 것이고, 서로 익숙하는데 다투 등을 겪지 않을 것이다.
함께 하지 못해서 서로에게 기억할 일조차 없다는 것이 사람을 슬프고 고통스럽게 만든다.
사랑이라는 것은 아프겠지만 즐거운 일이다.
Lullaby / 작사 및 작곡: 층니
우리에게 그럴 때가 있겠지? 삶에 지치고 집에 들어가면 혼자일 때.
혼자서 밥을 먹고, 혼자 살고, 혼자서 소파에 주저앉아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옆에 아무도 없이 혼자서 잠드는 것.
이 곡이 잠을 안 오는 수많은 밤의 우리의 속말이고 스스로 작은 위로로, 모두에게 공유하며 좋은 꿈을 꾸길 바란다는 의미 있다.
樂團介紹
윈디만보는 타이베이에서 온 더블보컬 밴드이고 팝을 바탕으로 인디팝, 신스팝 등을 더불어 사춘기 막바지의 속마음을 노래를 하며
머릿속에 작고 슬픈 일을 음악으로 전달하며 비슷한 사람에게 공감할 수 있게 바란다.
2020년에 첫 앨법 ‘Spring Spring’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고 2021년 연말에 신규 EP ‘Lily’를 발표할 예정이다.
Wendy Wander 2021 New EP “Lily”
After releasing the first studio album “Spring Spring,” Wendy Wander has raised visibility throughout Taiwan, Hong Kong, Japan, South Korea and South East Asia. Title single “I Want to Be with You” has reached 300 millions views on Youtube, as well as instant sold-out of tour tickets and vinyl records, propelling the band as a breakout star.
The latest EP “Lily,” distinguishing from the delightful romantic atmosphere of “Spring Spring,” Wendy Wander brings flavor on unrequited love and aloneness in turn-to-chill year end, offering warm company to those who feel lonely in the winter time. Three singles tackle the universal feelings of hidden crush, unspeakable love, and sentiments that lingered but lost in words. Wendy Wander reflects those personal moments of you and me, writing bitter-and-sour into therapeutic remedy.
Visual design is helmed by guitarist Wei Xiang just like the last album. Imaginative as he is, this time Wendy Wander collaborates with wool artist Anye Tang to create a weepy frog princess, who sends a love message but is left read and heartbroken. Packing up with an adult fairy tale, the visual theme concatenates three singles with modern love whispers.
Instead of a one-man-band effort from “Spring Spring,” Wendy Wander teams up with Golden Melody Award winner Chris Chen, from 112F Studio, to co-produce “Lily.” The brand new experience of producing “Lily” has prompted Wendy Wander to think out of the box and be stimulated with inspiration and liberty. Infusing different ideas deliberates arrangement and tone design, polishing both Wendy Wander’s delicacy and enrichment.
Lily represents elegance and purity, just like everyone’s projection in their longing pursuit: innocent, dreamy, and unreachable. Maybe at the end of the day, destiny is far from our reach, whereas the process of search is just as spotless as lily. Wendy Wander’s tenderness hopes to soften those ever-bearing minds, gently patting daily and private life.
Single intro
1. Fleeting Wind. lyrics/compose: Yang
The only Chinese song in the EP comes from lead vocalist Yang’s thoughts on Butterfly Effects theory: the tiniest, unspoken sentiment could indirectly bring about a giant influence on mind. Once you feel romantically with someone, the feeling has a potential power to dominate your behavior and attitude towards others, like a wind that could bring us to any direction. The wind is fleeting, yet it can be an unpredictable storm coming on the way.
2. For Lily. lyrics/compose: Zhen Ni
When falling in love, everything you see and everywhere you go are covered by a perfect shadow. You are projected on his or her dreamy image and love blinded by the fact that you two are never together. Without suffering from struggle and quarrel while without feeling missed and touched, one-side love, or simply loving, is such aching happiness.
3. Lullaby. lyrics/compose: Zhen Ni
We all know what it’s like to be in after-day fatigue and coming home alone. Times that eating alone, watching Netflix alone, sleeping alone, and waking up alone the next morning. It is dedicated to those fragile souls trying to keep themselves together in daily life, and gives comfort after home when no one else is doing so.
Artist Info
Wendy Wander, a Taipei band features duo lead vocalists. Foundation of pop music and blending with indie pop, synth pop and rock, they are telling story of ending adolescence and sophisticated inner voices, reaching out to those who resonate. 2020’s first album “Spring Spring” is well recognized and receipted; the latest EP “Lily” is expecting in 2021 end.
Credits
01 一陣風 Fleeting Wind
Produce:Chris Chen、Wendy Wander|Lyrics & Composer:Sam Chiang-Yang|Arrangement:Wendy Wander|Vocals:Sam Chiang-Yang|Backing Vocals:Zeng Ni Yu|Electric Guitar:Wei Xiang Wang、Zeng Ni Yu|Bass:Sam Chiang-Yang|Drum:Ray Hsieh|Keyboard & Synthesizer:Jonathan Li
02 For lily
Produce:Chris Chen、Wendy Wander|Lyrics & Composer:Zeng Ni Yu|Arrangement:Wendy Wander|Vocals:Zeng Ni Yu|Backing Vocals:Sam Chiang-Yang|Electric Guitar:Wei Xiang Wang、Zeng Ni Yu|Bass:Sam Chiang-Yang|Drum:Ray Hsieh|Keyboard & Synthesizer:Jonathan Li
03 Lullaby
Produce:Chris Chen、Wendy Wander|Lyrics & Composer:Zeng Ni Yu|Arrangement:Wendy Wander|Vocals:Sam Chiang-Yang|Backing Vocals:Zeng Ni Yu|Electric Guitar:Wei Xiang Wang、Zeng Ni Yu|Bass:Sam Chiang-Yang|Drum:Ray Hsieh|Keyboard & Synthesizer:Jonathan Li
Published by Neighborwood Culture Co.,Ltd
Producer|Chris Chen、Wendy Wander
Recording Engineer:Chris Chen
Recording Studio:112F Recording Studio、Lights Up Studio
Mixing Engineer:Chris Chen
Guitar Tone Consultant:Huang Po Han
Mixing Studio:112F Recording Studio
Mastering Engineer:Chris Chen
Mastering Studio:112F Recording Studio
A&R & Marketing Director|Gina Tzu Ching Lin
Artist Management & Promotion|Tracy Zheng
Art Design|Wei Xiang Wang
Needle Felt Production|Anye Tang
Art Assistant|Ruby Sung
Music Video Director|Matt Huang
위아더나잇 – BLUE AND SOME BLACK
파랑 혹은 까망,
그렇게 지나쳐온 무수한 순간들을 차곡히 담았습니다.
위아더나잇 첫 에센셜 앨범 ‘BLUE AND SOME BLACK’
Written & Produced by WE ARE THE NIGHT.
Recorded 2015-2020 in Seoul, Republic of Korea.
All Tracks Remastered. WATN-001A.
아름답다. 사랑을 시작한, 마무리한 캐롤들 [25일 그때 우리]
[25일 그때 우리]는 각자의 상황 각각의 시선으로 그 겨울의 끝을 향해가고 있다.
마냥 즐거운 크리스마스, 25일은 없다. 그 누구에게는 사랑을 말하는 날, 누구에게는 이별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날, 누구에게는 그리움과 외로움에 허우적대는 날. .
개개인의 상황에 모든 음악이 공감될 수 있도록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제목과 음악적 요소를 바꾸어 나가는 등 대표적인 감정들에 상황을 빗대어 몰입, 이입하여 앨범작업에 착수하였다.
2021년 9월 크리스마스라는 첫 주제를 만들어 반복적인 멜로디를 구상하며 보컬 탑 라인 메이킹을 시작하였다.
첫 타이틀곡의 스토리를 구상한 후 맑고 솔직한 목소리의 가창연주자를 필요로 하였고, 보컬리스트 이지은님, 김보석님과 함께 작업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어떤 이에겐 따듯한, 어떤 이에겐 차가운>
“ 크리스마스에는 종소리와 캐롤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 정말 많은 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집니다. 수록곡 3곡 모두 타이틀로 지정한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다 같은 크리스마스, 25일이기 때문이에요. 앨범자켓마저 마냥 따뜻해 보이는 인연의 포옹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에겐 아프게, 설레는 사람에겐 설레게 보이게끔 예술적인 표현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2번 타이틀곡은 제가 직접 가창한 곡입니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목소리로 무언가를 표현하기엔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 곡의 감정을 더 살릴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정직한 감성의 소리와 가사 전달을 목표로 가창하였고 3곡 모두 가사에 귀 기울여 청취하여 주시면 더 행복한 음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
김민재(JazzMin)가 직접 프로듀싱을 진행하였고 스트링, 브라스 편곡, 미디 프로그래밍을 하며 음악적 요소를 구체화시켜나갔다. 캐롤의 소리들을 만들기 위하여 엄청난 분석과 대중성을 연구하였고, 마침내 3개의 타이틀곡이 완성되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셔플리듬과 종소리 캐롤 “ 25일에 우리 (feat. 이지은) ”
눈이 올 때 떠나는 이와 떠나보내는 이의 밝은 눈물을 표현하는 “ 고백하지말아요 “
크리스마스가 끝나가는 늦은 밤, 그대와 함께 보낸 꿈속에서의 시간을 여과 없이 말해주는 “ 어젯밤 꿈속에서 (feat. 김보석) “
가사와 상반된 음악 분위기와 다른 장르의 곡 구성으로 25일 크리스마스의 채도를 더 깊고 진하게 만들어준다.
<Album Designed by 홍석권, 손혜린>
눈이 오는 장면의 아름다움, 사랑하는, 사랑했던 남녀의 뜨거운 포옹.
보이지 않는 그녀의 표정, 코트 하나만으로 충분했던 우리의 겨울.
어딘가 추워 보이는 그의 표정, 완전히 안지는 않은 그녀의 손
그래서 더 간절해 보이는 새빨갛게 달아오른 귀와 볼
홍석권과 손혜린은 단 한 장에 여러 시각으로 사랑을 디자인하였다.
Special Thanks to 이지은, 김보석, 홍석권, 손혜린
1. Intro 25일에 우리
[25일 그때 우리] 시작을 알리는 intro 2번트랙 “ 25일에 우리 (feat.이지은) ” 의 인트로 버전이다.
아름다운 피아노화음과 절제된 관,현악기. 크리스마스 새벽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마지막 소절, 25일에 우리 라는 가사는 사랑의 시작점을 알리고 오케스트라와 전체 밴드세션들의 집중과 긴장감을 주며 끝난다.
Vocal 이지은 작곡, 편곡 김민재 Mix&Master 김민재
2. 25일에 우리 (feat. 이지은)
평소 연락조차 하지 않던 그에게서 연락이 왔다. “크리스마스에 뭐해?” 그 한마디로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을 받은 여자는 들뜬 마음으로 그를 만나러 갈 준비를 하고 그를 만난다. 너무 설레는 감정과 함께 쏟아지는 함박눈.
우리 둘밖에 없다 지금 이 순간인듯하다 그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다.
Vocal 이지은 작곡, 편곡 김민재 Mix&Master 김민재
3. 고백하지말아요
당신과 나는 지금으로써도 충분히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내가 사랑을 말하기 전까지, 당신이 사랑을 말하기 전까지. 그 이후 모든 것은 달라졌고, 떠나야 하는, 잊어야 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예쁜 눈들에 비가 내리면 다 녹고 얼어버려요. 예쁜 눈들에 눈물 흘리지 말아요.
Vocal 이지은 작곡, 편곡 김민재 Mix&Master 김민재
4. 어젯밤 꿈속에서 (feat. 김보석)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밤, 크리스마스가 끝나는 밤. 어젯밤 꿈속에서는 당신이 나타났어요.
충분히 행복했고 즐거웠고 사랑했어요.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길 바래요. 당신은 이 노래를 듣고 있나요?
이 노래를 듣는다면 너무나 좋아할 것 같아요. 꿈에서라도 내 눈앞에 당신이 있어서 좋았어요.
내 마음이 너무 따듯했어요.
부모님, 사랑하는 사람, 그리운 사람, 다시는 못 보는 사람 모두
Vocal 김보석 작곡, 편곡 김민재 Mix&Master 김민재
지난봄 앨리스를 만났다
앨리스와 나는 매일 같은 아침에 일어났고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햇빛과 바람을 느꼈다
마치 예전에 우리가 한 몸이었던 거처럼
Thanks to
혜준이, 앨리슨, 이평욱기사님, 브래드, 깜창, 유진, 현태형, 우용감독님, 민주, 웅열이,
밴드 ‘잔디’ 멤버들의 부모님
Credits
Composed by 이성은 강진현 최석호
Lyrics by 강진현
Arranged by 이성은 강진현 최석호
Vocal & Guitar by 이성은
Bass & Chorus by 강진현
Drum & Chorus by 최석호
Synth & Mellotron by Calmoody
Recorded by 이평욱기사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 @dreamfactory_studio
Mixed & Mastered by Brad
Album Cover Photo by Allyson
Album Cover Artwork by 고윤서
Photo by 유진, 진현태
Video by 우용
[Like You Do]
‘만큼’ 이 아닌 ‘처럼’.
Produced by Kurtis McKenzie, Linden Jay, Joshua Bliss Taffel
Written by George Miller, Chelsea Lena, Kacy Anne Hill, Kurtis McKenzie, Linden Jay, Joshua Bliss Taffel
Arranged by 송민준, 김예림, 권헌주
Chorus vocals designed by 김예림, 권헌주, 송민준
Piano by 권헌주, 김예림
Synthesizers by 김예림
Electric Guitars by Namm
Drums by 김문수
Bass programmed by 송민준
[방법론]
저는 뭘 해도 어색하고 조금씩 어설퍼서
이렇게 하면 이게 되고 저렇게 하면 저게 되는
공략이나 공식이 모든 것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재미야 없겠지만, 제겐 다 너무 어려워요.
Produced, Composed, Lyrics by 송민준
Arranged by 송민준, 권헌주, 김예림
Chorus vocals designed by 권헌주, 송민준
Bass programmed by 권헌주, 송민준
Vocal assistance 이원엽
Piano by 권헌주
Synthesizers by 김예림, 권헌주
Electric Guitar by Namm
Drums by 김문수
[314 (with Ooh Gang)]
삶에 남는 큰 흔적들 중에서 그 흔적의 부피가 질량과 반비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저에게는 여행이나 사랑, 영화 등이 그렇습니다.
Produced, Lyrics by 송민준
Composed by 송민준, Ooh Gang
Arranged by 송민준, Ooh Gang, 김예림, 권헌주
Chorus vocals designed by 권헌주, Ooh Gang, 송민준
Synthesizers by 김예림, 권헌주
Electric Guitar by Namm
Drums programmed by 송민준, 김문수, Ooh Gang
Bass programmed by 송민준
Scenes edited from the film ‘Marriage Story’ by Noah Baumbach (2019)
Recorded by 박정호(3) , 나다윗(1) , 이원엽(2) @Titan Studio
Digital edited by 박정호, 윤슬기(3) @Titan Studio
Mixed by 오형석 (assist 박정호) @Titan Studio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 by 조용건 @c_y_gun
Special thanks to 이휘진(BIG CANVAS), 권헌주, 이욱영, Claire Baits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수동쿨러 첫 번째 정규앨범 《모래》
그러나 애써 이유를 묻지 않는다. 눈물을 닦아주는 대신 곁에 있어 준다. 울 만큼 울고 마를 만큼 마르면 비로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걸음에 함께하는 것 ― 이것은 《모래》의 약속이다.
앨범 《모래》는 보수동쿨러의 첫 풀렝스다. 보수동쿨러는 2017년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8년, 싱글 〈죽여줘〉와 〈목화〉를 발표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출연과 더불어 부산씬의 주요한 밴드로서 포지션을 확립해갔다. EP 《yeah, I don`t want it》(2019)를 발표할 무렵까지, 보수동쿨러는 프론트가 중요한 밴드였다. 매혹적인 음색, 그리고 시적인 동시에 선동적인 가사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프론트를 담당한 정주리가 2020년 밴드를 돌연 떠나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다.
프론트가 떠난 밴드는 대개 방향을 잃는다. 그러나 보수동쿨러에겐 해당 사항이 없었다. 좌절하는 대신 밴드를 빠르게 재조직했다. 수십 명의 보컬리스트에 대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그중에선 아마 기존의 프론트와 유사한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보수동쿨러가 찾는 이는 다음을 함께 도모할 사람이었다.
《모래》는 예상 밖의 음반이다. 지금껏 〔보수동쿨러〕라고 믿어온 것들을―부정하는 게 아니라―유유히 흘려보낸 듯 들린다. 사운드와 연주의 구성, 곡의 구조, 담긴 텍스트가 모두 미묘하게 달라졌다. 이 모두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탓에 밴드의 에센스 자체가 달라졌다고 말해도 될 것이다.
음악적으로 가장 도드라지는 변화는 변박의 활용이다. 박을 빼거나 늘인다. 전대前代의 일부 프로그레시브 록이 범한 오류―기술적인 우월을 과시하기 위함―이 아닌 감정의 흐름을 보다 유려하게 표현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베이시스트 이상원과 드러머 최운규의 손을 거쳐 곡선적으로 재편된 리듬에 아름다움을 불어넣는 것은 선율의 몫이다.
《모래》의 프론트는 한 사람이 아니다. 보컬을 서브하는데 집중하는 듯 들렸던 구슬한의 기타는 이 앨범에서부터 비로소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내기 시작한다. 곡선적인 리듬에 맞추어 화성의 전개도 기쁨과 슬픔을 분방하게 오간다. 근래의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기타 멜로디가 담긴 음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새로운 싱어 김민지의 우아한 목소리와 구슬한의 기타가 끊임없이 서로를 부르고 응답Call & Response하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세련된 디자인의 드러밍과 베이스 플레이까지 합쳐져, 앨범 《모래》는 선율의 향연처럼 느껴진다.
앨범 《모래》에서의 화자는 한 발자국 뒤에 있는 사람들이다. 쉽게 말을 걸거나 손을 뻗지 않는다. 숲과 해변을 헤맨다. 모든 기억이 바래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침대 위에서 울음을 터뜨린다. 슬픔에 관한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이야기의 엔딩이 끝없는 우울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영문은 모르지만 어쨌건 〔이곳〕을 〔걸어가〕는 / 〔걸어가〕야만 하는 사람들인 까닭에. 《모래》의 음악들은 숨죽인, 그러나 이후로 아주 오랫동안 곁에 머무를 감정과 사람, 이웃들에 대한 노래처럼 들린다. 그것은 어쩌면 기도하는 마음과 닮은 것은 아닐까.
슬한 씨와 민지 씨를 처음 만난 날, 빅 시프Big Thief와 파이스트Feis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앨범 《모래》의 프로덕션이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 나는 슬한 씨에게 플릿우드 맥Fleetwood Mac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플릿우드 맥과 빅 시프 사이에는 50년 가량의 시차가 있다. 하지만 원형原形이란 측면에서, 시차란 과연 큰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 원형이란, 〈모래〉나 〈고무〉 같은 소프트록일 수도 있다. 〈숨〉이나 〈대니〉, 〈구름이〉 같은 아트록일 수도 있다. 〈귤〉이나 〈샌드맨〉, 〈오랑대〉 같은 소박한 포크팝일 수도 있고, 때로는 〈계절〉 같이 쭉 뻗어나가는 이야기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원형이란 어쨌거나 어떤 근본에 대한 것. 앨범 《모래》에는 근본적으로 아름다운 록과 팝이 담겨있다. 꿈이란 종종 좌절되기 마련이다. 세계는 언제나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여전히 어떤 곳에선 새로운 아름다움이 태어나고 있다는 증거, 바로 《모래》다.
― 단편선(음악가, 프로듀서)
-Credits-
보수동쿨러
구슬한 • 기타/보컬
김민지 • 보컬/기타
이상원 • 베이스
최운규 • 드럼
All songs composed by 구슬한
All Lyrics by 보수동쿨러
Produced by 보수동쿨러
Co-Produced by 천학주
Arranged by 보수동쿨러
Record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Mixed by 천학주 @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Mastered by 강승희 @소닉코리아
Photo by 임소
Album Artwork by 임소
MD Artwork by 팔로
M/V Directed by 보수동쿨러
M/V Director of Photography / Edit ML
1st Assistant Camera Dong-gyu Lee
장소도움 (주)제주투자
의상도움 김나희
분장도움 이지은
Published by POCLANOS
본 앨범은 부산 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사라지는 감정들을 기록하는 SAGA의 두 번째 싱글 <춤추는 당신을 보았을 때>
‘계절이 훌쩍 지나도 나의 슬픈 얼굴을 잊지 못합니다. 그것으로 사랑받고 싶었던 날들의 용서를 구합니다.’
당신을 향한 열망으로 시작되는 노래는 연민과 고백, 외면과 두려움을 이야기하며 그 감정들을 통제할 수 없었던 미성숙함을 여실히 드러낸다.
계절의 끝에 이르러 자신은 사랑으로부터 멀어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소중한 이야기에 대하여.
Credits
작사 / 작곡 / 편곡
Songs written by SAGA
Arranged by SAGA , E.sto
연주자
Vocal SAGA
Chorus SAGA , E.sto
Guitar SAGA , E.sto
Bass E.sto
Drum 조승주
Keyboard SAGA , E.sto
녹음 / 믹싱 / 마스터링
Vocal Recorded by 민상용 @Studio LOG
Mixed & Mastered by 곽동준 @Philo’s Planet
아트워크
Cover Photograph by 임성수
Profile Photograph by 문인수
음원유통
Digital Published by 포크라노스 (POCLANOS)
프로듀싱
Produced by 다와 일 (Plurality and unity)
수은 정규 1집 [사랑한단 말없이도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말을 자주 삼키는 사람의 결국엔 하지못하고 버려진 모든 생각과 언어들
-Credits-
All tracks produced by 구름
All tracks mixing by 구름 @tvt club
All tracks mastering by 구름 @tvt club
All tracks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안수은
Artwork by 세아추
1. Haute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구름
electronic guitar 구름
acoustic guitar 안수은
vocal recording by 박소은 @쟈일스튜디오
2. 브로콜리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vocal recording by 안수은,박소은 @쟈일스튜디오
3. 우리는 뭔가 다를 줄 알았어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구름
vocal recording by 박소은 @쟈일스튜디오
4. so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ukulele 안수은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5. 아포칼립스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구름
guitar 구름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6. 새롭고 서툰 사람들
vocal 안수은
chorus 안수은, 연관형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keyboard, synthesizer 안수은, 구름
electronic guitar 구름
bass 구름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7. 사랑한단 말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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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안수은
acoustic guitar 안수은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8.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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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acoustic guitar 안수은
bass 구름
vocal recording by 안수은 @쟈일스튜디오
9.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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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안수은
midi programming 안수은, 구름
electronic guitar 구름
acoustic guitar 안수은
bass 구름
vocal recording by 박소은 @쟈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