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사이


 

시간이 벌써 흘러 7월이 되었네요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일기와 같은 곡들을 쓰고 싶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는 2022년 5월을 기록할 수 있는 노래였으면 좋겠네요.

 

저의 다른 몇몇 노래들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사랑을 생각하며 쓴 이야기입니다

내일 당장, 오늘 당장 나와 우리가 사라져 없어진다 해도 옆에 있는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을 거란 확신으로 이 이야기를 들으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redits

 

Producer 이지성 @Warmfish Label

Composed & Lyrics 정오월

Arranged 이지성, 정오월

Vocal 정오월, 구름달

All Guitar 이지성

Piano 정오월

Bass 노건영

Drum 이동수

 

Recorded 이지성 @Warmfish Label

Drums 이지성, 이동수 @Freehand studio

Summing 김주영(참치) @summingclinicmusic

Mix & Mastered 이지성

photo 림쓰 @slowalk_jeju

 

Management /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

 

대체로 맑음


 

마음속 깊은 곳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택우 새 싱글 [대체로 맑음]

 

대체로 맑은데 나만 흐린것 같은 시간, 한줄기 빛을 하염없이 기다려본다

 

 

Credits

 

Producer  택우

Composed by 택우

Lyrics Written by 택우

Arranged by 박민주

Guitar played by 정인영

Mixed by 숨셔

Mastered by 녹차형

Album cover by  김다솔, 하람

Video by 김다솔, 하람

Recorded by 소담레코드

 

Spring


 

영화 ‘봄날은 간다’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힘겨운 겨울이 끝나고 어느 화창한 봄날, 젊었을 적 할아버지가 사준 고운 옷을 입고 할머니는 대문 밖을 나섭니다. 할머니의 죽음을 묘사한 굉장히 슬픈 장면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묘사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옷을 그때의 옷을 입고 봄날 길을 나서는 모습이 추억 속으로 되돌아가는 것 같아, 영화를 보며 느낀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는 떠나간 사람들이 가끔은 되돌아온다고 믿습니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겠지만, 가끔씩은 우리를 보러 와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왠지 모르게 들뜨고, 공기에서 익숙한 분위기가 감도는 날이면 떠나간 사람이 찾아와 주었다고 생각해주세요. 겨울이 끝나고 봄이 찾아오듯, 떠나간 사람이 찾아오는 날이라고요.

 

 

Credits

 

Composed, Recorded, Mixed, Mastered by BrokenTeeth

Artwork by 조영근

 

Daydream


 

조제의 새로운 싱글 앨범 [Daydream]

 

꿈에 대해 곡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잠잘 때 꾸는 꿈과 바라는 꿈에 대해서요.

너무나 달콤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꿈은 결말이 꼭 있더라고요.

그 결말이 내가 잠에서 깬 현실이거나 내가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현실이거나.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꿈을 꾸면 현실에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어쩌면 그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아닐까요?

그러니 우리는 모두 꿈을 꿔야 해요. 나쁜 결말이 있더라도요.

 

Credits

 

Arrangement Josee @josee.hello | Strawberry banana club @strawberrybananaclub

 

Guitar 윤성호 @hola_sungho

Bass noogi @noogipark

Strings 변장호 @___jangho

Acoustic Guitar Josee @josee.hello

Chorus Josee @josee.hello | Strawberry banana club @strawberrybananaclub

 

Mixing Engineer Josee @josee.hello | Strawberry banana club @strawberrybananaclub

Mastering Engineer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Artwork 알맹이 @almaengi__

Publishing by POCLANOS

 

See you again


 

소수빈 Digital Single [See you again]

 

‘See you again. 그리고 다시 보고 싶었다.’ 소수빈이 당신에게 전하고자 하는 말이다.
현시점 소수빈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지 않을까 싶다. 소수빈은 2020년 4월 발매한 싱글 [나도 날 잘] 이후 코로나 팬데믹과 군 복무 시간이 생기며 주변의 사람들 그리고 팬들과 잠시의 이별을 고했고, 2022년 7월 마침내 진심을 담은 신곡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소수빈은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로 이번 신곡 [See you again] 또한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 미니멀한 사운드의 악기들과 그의 담백한 목소리는 이 노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후렴 구절에 나오는 ‘I want to see you again, if you want me again’ 구간은 특히나 소수빈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이고 독보적인 음색이 두드러지며, 마음 한구석에 깊게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밝은 멜로디 라인 속 꾹꾹 눌러 담은 진심을 따라가 보면 소수빈과의 반가운 재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Credits]

 

Produced by 소수빈
Composed by 소수빈
Lyrics by 소수빈
Arranged by 소수빈

 

Vocal 소수빈
Guitar 소수빈,임대운
Bass 김현규
Drum 소수빈
Chorus 소수빈

 

Recorded by 이상철 @Tone Studio Seoul
Mixed by 곽동준
Mastered by 신재민 @Philo’s planet

 

M/V Directed by 김병준 @Maybemorethat
Photo by 임유근
Hair by 구예영 @Kowon
Makeup by 김윤정 @Kowon
Styling by 유재창

 

Album cover by 홍태식 @MAGIC STRAWBERRY SOUND
Homage from larstunbjork <OLAND, 1991>

 

[MAGIC STRAWBERRY SOUND]

 

A&R Director 정준구
Management Director 홍달님
A&R Team 강동훈, 홍태식, 강은서, 김태환
A&R Administrator 임형나
Artist Management 김유재, 조승범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착한 사람들이 먼저 가는 우주


 

몇 안 되는 정말 친한 친구가 4년 전 먼저 천국으로 갔다.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내 친구는 너무 착해서 먼저 좋은 곳에 갔다고 믿기로 했다.
이 노래는 나와 같이 소중한 이를 잃어본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이다.
마음껏 그리워하되 너무 슬퍼하지 말고, 그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하길 바란다. From 정윤

 

[Credits]

 

Produced by 은희영
Composed by 최정윤
Lyrics by 최정윤
Arranged by 은희영

 

Performed by 최정윤
Vocal 최정윤
Guitar 은희영
Bass 은희영
Drum Steve Pruitt @Dreamcave Studios
Flugelhorns 은희영
Flutes 최정윤
Chorus 최정윤, 은희영

 

Recorded by 은희영 @BSBL Studio
Mixed by 은희영 @BSBL Studio
Mastered by Christian Wright @Abbey Road Studios

 

M/V directed by 변상희
Photo by KIMHARU @kimharu.studio
3D Title Artwork 최우창 @cwooc_
Hair by 구예영, 원유관 @고원
Makeup by 김윤정, 홍은지 @고원

 

[MAGIC STRAWBERRY SOUND]
Management Director 홍달님
A&R Director 정준구
A&R Direction & Coordination 장예슬
A&R Assistant 황성희
Artist Management 최정화

 

Promotion Design 권우주
Promotion Video 김태환
Promotion Photo 황성희

 

Management MAGIC STRAWBERRY SOUND

 

SAMOEDO


 

Art Polyphony of the City——SAMOEDO

 

2020년 해산한 일본의 인디밴드 샴캣츠(シャムキャッツ)의 스가와라 신이치(菅原 慎一)를 중심으로, 미니멀하고 타이트한 글로벌 감성의 그루브 메이커 스즈키 켄토(鈴木 健人, never young beach), 포스트펑크, 디스코, 월드뮤직, 일렉트로니카 등 범세계, 범시대적 음악 애호가로서 그 음악들을 자신만의 그루브로 표현하는 베이시스트 나카양(nakayaan, ミツメ), 재즈, 클래식 등의 음악적 배경을 바탕으로 품위있고 독창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키보디스트 누마자와 나루키(沼澤 成毅), 네 명이 2022년에 결성한 새 밴드 프로젝트. SAMOEDO.

 

스가와라 신이치가 새로운 밴드를 구상하기 시작한 것은 2020년의 일이다. <아시아를 향해 발신하는 것이 아닌, 아시아로부터 발신하는> 컨셉으로 시작된 그의 음악은 전 세계 리스너의 귀를 향해있다.

 

아시아의 팝 컬쳐, 특히나 팝음악 연구를 거듭하던 중, 오리지널리티와 정체성을 확립하는 본질적인 방법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나는 일본인이기 이전에 아시아인” 이라는 깨달음을 얻는다. 보편적인 밴드 활동의 실천으로 아시아 각국의 친구들과의 관계를 재모색하고, 진정한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발신하고자 한다.
[Asian City Music Disk Guide https://diskunion.net/dubooks/ct/detail/DUBK317]

 

SAMOEDO의 에티튜드에는 <배타, 내향적이며 고정화된 국가주의에 대한 대항>, <반식민주의>, <안티오리엔탈리즘>, <안티엑소티시즘>, <안티 노스탤지어> 등의 자세가 엿보인다. 이 앨범은 알기 쉽고 평범한 일본/아시아의 모습을 띠고 있지 않다. 그들이 이 앨범으로 <국경을 초월(Trance National)한 지역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멤버들은 “낯선 지역의 베뉴에 발걸음한 사람을 춤추게 하는 연주”와 “언어가 통하지 않는 도시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흘러나와 듣는 이에게 작은 기쁨을 안겨주는 것”을 목표로 곡 작업을 시작했다.

 

<범아시아적 협동>이라는 테마를 필두로 하고 있는 본 프로젝트에서는 각 분야에서 널리 활동하고 있는 서울의 인재 3인의 원거리 협력이 있었다.
믹싱은 실리카겔과 Playbook등으로 잘 알려져있는 뮤지션 김춘추(ormstudio),
마스터링은 다양한 음원작업으로 업계에서 대체불가능한 존재감을 보이는 신재민(Philo’s Planet),
선명한 이미지가 도드라지는 아트워크와 디자인은 디자이너 정해리(SUPERSALADSTUFF)가 담당했다.

 

보컬 스가와라의 모국어인 일본어를 부분적으로 차용하면서도, 특정 이미지에 회수/소비 되는 것을 의도적으로 회피한 송라이팅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그의 가사는 가삿말보다는 언어의 발성과 발음, 다시 말해 그 소리로 감정을 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문화나 다양한 권력에 의해 언어를 점유당한 사람들을 대변하고, 그 권력구조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도전장을 던진다.

 

SAMOEDO는 아시아의 화려한 파도가 되어 듣는이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영향을 받은 뮤지션>
David Byrne, Van Dyke Parks, Donald Fagen, James Taylor, Yo La Tengo, Arthur Russell, Missy Elliott, Beverly Glenn-Copeland, Brian Eno, Duke Ellington, Yellow Magic Orchestra, Hiroshi Sato, Howie Lee, Scott Orr

 

 

<프로필>
전 샴캣츠(シャムキャッツ)의 기타리스트 스가와라 신이치(菅原 慎一)가
미츠메(ミツメ)의 나카양(nakayaan),
never young beach의 스즈키 켄토(鈴木 健人),
키보디스트 누마자와 나루키(沼澤 成毅)와 함께 결성한 4인조 밴드.
2010년대부터 일본 인디씬을 지탱해 온 멤버들이 새롭게 집결하여, 세계에 퍼질 팝 뮤직을 선보인다.
Instagram @samoedo.band
Twitter @SAMOEDO_band
email: samoedo.band@gmail.com

 

<담당/문의> NOTT 나카노(中野) nott.label@gmail.com

Peace


 

루모스 맥시마 (Lumos Maxima)

 

 

Credits

 

서울매직클럽

 

SiAN (보컬)
신수환 (신디사이저)
나빈 (드럼)

 

All Music_
Lyrics by 서울매직클럽
Composed by 서울매직클럽
Arranged by 서울매직클럽
Recorded by 서울매직클럽
Drum Recorded by Kirinji Studio
Mixed by 최배달
Mastered by Austin Doque

 

Art director by 이상현
Artwork & Design by 이상현

사랑 없이 사는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우리는 왜 타인의 부재를 버티지 못하는가.

 

왜 사랑의 종착역에서는 행복을 팔지 않는가.

 

자주 슬퍼지는 맘은 어쩔 도리가 없을까.

 

난 내일도 누군가의 구원을 기다리며 잠들지 못할까.

 

[Credit]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All Instruments 겸(GYE0M)
Bass 송은헌

 

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Artwork 이유월(leeyoowal)

Mother Nature


 

인류의 어머니인 대자연, Mother Nature.

우린 그 어머니의 품 안에서 보호받기도, 공격받기도 한다.

자연 앞에 끝없이 무력해지는 인간이지만,

여전히 난 그곳으로 향한다.

 

01 Us

우린 무엇을 꿈꾸는 걸까.

우린 우리 자체로 소중한 문화다.

 

02 Escapism

모든 것들로부터 도망쳐 자연으로 숨어들고 싶을 때가 많다. 버리고 온 모든 것들은 무섭게도 잠잠하다.

 

03 Mother Nature

날 압박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 둘씩 벗겨내고 자유를 찾고싶다.

불편하다고 느껴져도 좋으니 그렇게 하고싶다.

 

04 Fractal Forest

Fractal. 부분이 전체의 형상을 반복한다.

소멸과 흔적, 그리고 반복.

 

Credits

 

All Songs Written, Produced by JOONIE

Arranged by JOONIE, Ji Hyun Woo

Mix and Mastering by Nahzam Sue @ Wormwood Hill Studio

 

Cover art by Hwang Jae Hwan

Endless Shine


 

Tuesday Beach Club의 세 번째 앨범 [Endless Shine]은 고요한 바다가 주는 위로처럼 따뜻한 메시지를 여유 있게 풀어냈다.

이미 다 지나버린 시간이지만 그 추억 속에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 잃었던 나를 되찾길 바란다.

 

 

[Credits]

 

김예담 (Vocal)

우성림 (Guitar)

조용준 (Bass)

박도협 (Drums)

 

Tuesday Beach Club “Endless Shine”

 

Composed by 우성림

Arranged by 우성림, 조용준

Written by 박도협, 김예담

 

Recorded by  신광재 @Bastardz Music Lab

Mixing Engineer by 김휘 @Fatsound Studio

Mastered by 전훈 @SONICKOREA (Assist. 신수민)

 

Artwork by 조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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