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혹시 앞이 보이시나요?
가끔씩 다른 이들 앞에서 웃는 순간조차 이 노래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안녕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날이 제법 쌀쌀해지는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25.11.04. 란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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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Composed – lanjoon
Lyrics – lanjoon Arranged – lanjoon
Track 2 안경 (Glasses) Featuring – muun
Cover – komyunghun
All Mixed, Mastered by 이승건 | 이상기후 스튜디오 @abnormalclimate |
[장르:] STYLE
꿈이라면 좋을까
| 신윤철,장재원의 세번째 싱글은 서울전자음악단 3집의 ‘꿈이라면 좋을까’를 좀 더 담백하고 어쿠스틱하게 재해석해 보았다. 신윤철 유튭 채널 영상에 있는 ‘꿈이라면 좋을까’에 신윤철의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그리고 슬라이드 기타를 추가해 새롭게 녹음하였다. 원곡과는 다르게 담백하지만 평화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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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Vocals by 장재원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Bass Guitar by 신윤철 Composed by 신윤철 Lyrics by 장재원 Produced by 신윤철, 장재원 Arranged by 신윤철, 장재원 Mixed and Mastered by 신윤철 Artwork by 김윤희 발매사 포크라노스 기획사 도마뱀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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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OVE
허니배저레코즈가 프로듀서이자 DJ, Nolove의 레이블 데뷔작 ‘NOLOVE EP’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허니배저레코즈의 19번째 EP 릴리스다.
서울 언더그라운드 클럽 씬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스타일과 에너지를 쌓아온 Nolove는 이번 EP에서 순수한 질감의 신스와 퍼커션을 사용해 꾸밈없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특히 80~90년대 악기 소리의 투박하지만 정직한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하우스 음악 특유의 반복되는 로리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NOLOVE EP’는 2025년 11월 3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발매되며, 바이닐 또한 각지의 레코드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dits
All tracks written produced mixed by Nolove
Mastering by Beau Thomas @ Ten Eight Seven Mastering
P & C 2025 Honey Badger Records
Henny Talk
| ‘눈빛은 계이름(The melody of your eyes)’은 시선이 닿은 순간의 온도를, ‘Henny Talk’은 그 밤에 흘러나온 솔직한 대화를 담았다. 낮은 톤의 리듬 속에서,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두 사람의 시간. 조용히 스며드는 온기처럼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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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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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Producer : leanon
1. 눈빛은 계이름(The melody of your eyes)
Composed by leanon, Fatou, Darling Senpai Beats Lyric by leanon, Fatou Arranged by leanon, Darling Senpai Beats
2. Henny Talk
Composed by leanon, Kyduh, wlcm Lyric by leanon Arranged by leanon, Kyduh, wlcm
Mixed by 장태인 at SEOUL ARCHIVE Mastered by 장태인 at SEOUL ARCHIVE
Photo by 강동빈 |
겨울의 길목 (feat. 현동빈)
| 겨울의 길목, 나는 정류장에서 너를 데려가려는 버스를 계속 보냈다.
너도 날 데려가려는 버스를 자꾸만 보냈다. 우리의 시간은 눈처럼 빠르게 사라졌다. 쌀쌀한 날씨, 포근한 너의 주머니 속에 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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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작곡 – 숨비
작사 – 숨비 편곡 – 숨비 노래 – 숨비, 현동빈 클래식 기타 – 숨비, 사공 녹음 – 현동빈 (알파카 레코드) 믹싱 – 조희원 마스터링 – 권남우 (821sound) 앨범커버 – 경지현 |
Trophy Girl
| Summer Soul의 다가올 정규 앨범의 서막을 알리는 첫 싱글 “Trophy Girl”
누군가의 자랑, 질투의 대상, 유리 진열장 속 완벽한 모형, 오로지 빛나는 순간만을 위해, 누군가의 손에 들릴 때만 의미 있는 존재.
“사랑받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고, 동시에 모든 걸 망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애정과 혐오 사이에서 조금씩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버텨온 한 여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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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Composed by Summer Soul, Charming Lips
Lyrics by Summer Soul Arranged by Charming Lips
Mixed by SOQI Mastered by SOQI
Guitar by Charming Lips Bass by Charming Lips Keyboard by Charming Lips |
화려한 선물상자
| 지향과 지구는 홍대 인근, 홍콩 디저트가 유명한 한 카페에서 만나게 되었다.
지구 : 안녕하세요? 지향 님, 혹시 프로듀싱도 하시나요? 지향 : 네! 관심 있어요. 정말 한 번 제 작업실에 놀러 오세요. 지구 : 저는 진짜 갑니다. 진짜로요? 지향 : 네 ㅎㅎ 꼭 놀러 오세요. 정말로 지구는 지향의 작업실을 찾았다. 가져간 데모 파일을 함께 들어본다. 지향 :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 지구 : 이런 음악을 좋아해요. 둘은 음악을 들으며 흥이 오른다. 탬버린을 잡고, 함께 춤을 춘다. 빵댕이를 흔들고, 호! 하! 후잇! 추임새를 넣는다. 두 사람은 한참 탬버린을 치고 춤추며 논다. 지구 : 와, 너무 재밌다. 히히. 음악이 이렇게 즐거운 거였나요? 그걸 잊고 살았던 것 같아요. 지난 앨범이 제 고통을 다룬 작업이어서 그랬는지, 발매 후엔 음악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지향 : 맞아요. 음악은 결국 즐겁고 재밌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지구, 생각에 잠긴다. 지구 : 우리 이번 앨범을 ‘빵댕이 흔드는 앨범’으로 만들어보면 어때요? … 지구는 대학원 수업이 끝나면 기타를 들고 지향의 작업실로 향하곤 했다. 지향 : 그러니까, 이게 결국 조증 앨범인 거잖아요? 지구 :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조증, 여자력 MAX, 꿈, 사랑, 빵댕이, 술, 클럽, 춤… 그냥 마냥 신나는 거! 지향 : 좋아요! 그럼 이렇게 해봅시다!
지향은 우주선을 탄 조종사처럼 뚝딱뚝딱 무언가를 조작한다. 지구는 지향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 뽀글머리 멋쟁이 여자가 나를 어디로 데리고 가는지 모르겠지만, 그 종착점은 아무래도 음악과 사랑이 아주 많이 있는 천국일 거라고 생각한다.
이지구는 2023년 정규 1집 죽음의 케이크 파티를 발매한 후 휴식기를 가졌다. 화려한 선물 상자는 총 5곡이 수록된 EP 앨범으로, 2년만에 새로운 작업이다. 사실 이 곡들은 음악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썼던 곡들이지만, 그동안 작은 상자 속에 넣어둔 채 꺼내지 않았다. 개인의 아픔과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시간이 먼저 필요했고, 이 곡들은 너무 신나고 즐거워 그 시기엔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죽음의 케이크 파티를 발매하고, 이후 작업 휴식기에 음악치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인생 속에서 음악이 왜 나에게 치료적이었는지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프로듀서 이지향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아우라에 매료되어 무작정 프로듀싱을 맡기기로 결심한다. 작업 과정에서 이지구는 지향의 음악관, 작업 태도에 깊이 끌렸다. 음악을 치료적 수단으로만 바라보던 자신과 달리, 지향은 이미 그 과정을 지나 진심으로 음악을 즐기는 경지에 있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대학원에서 음악치료학을 공부하며 이지구는 음악의 치료적 의미를 학문적으로 탐구했고, 그 과정에서 음악에 대한 세계관이 확장되었다. 이 혼돈의 시기에 완성된 앨범이 바로 화려한 선물상자다. 이 앨범을 발매하며 이지구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음악을 듣고 모두 빵댕이를 흔들어 주는 것이다. 그거면 됐다. 한국대중음악상을 받지 않아도, 멜론 탑 100에 들지 않아도 되니까 내 음악을 듣는 그 누구든(그가 나의 원수일지라도 불구하고 말이다.) 빵댕이를 씰룩 씰룩거려 주길 바란다.
Credits 1. 마주쳐
Composed by 이지구 Lyrics by 이지구 Arranged/Programming by 이지향 All Instruments by 이지향, 이지구
Mixed by 이지향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2. 꿈잔치
Composed by 이지구 Lyrics by 이지구 Arranged/Programming by 이지향
All Instruments by 이지향, 이지구
Mixed by 이지향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3. 널 좋아해
Composed by 이지구 Lyrics by 이지구 Arranged/Programming by 이지향
All Instruments by 이지향, 이지구
Mixed by 이지향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4. 나 그대를
Composed by 이지구 Lyrics by 이지구 Arranged by 이지구
All Instruments by 이지구
Mixed by 이지향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5. 허공
Composed by 이지구 Lyrics by 이지구 Arranged/Programming by 이지향
All Instruments by 이지향, 이지구
Mixed by 이지향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All Tracks Produced by 이지향 Vocal Record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Mastered by 홍기 at Summery Track Studio |
Artwork by 린
종이사탕
| 입이 자꾸 심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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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Produced by yewee
Composed by yewee Lyrics by yewee Arranged by yewee, JISOKURY Drums by jeong hwan Bass by hongbi Guitar by Jaehwan Vocal Directed by JISOKURY Recording by Myeongeun Hyun, 9.10000 @retro_mind_studio Mixed by 9.10000 @retro_mind_studio Mastered by Seunghee Kang @Sonic Korea
M/V JANGDAM, yewee |
Storm in a teacup
| Storm in a teacup : 찻잔 속의 태풍
떨어져서 보면 대개 별일이 아닌 것들이다. 우리는 자꾸만 그 안에 들어가 스스로 요동을 친다. 지나간 후에는 어차피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될 텐데, 그럼에도 우리는 그 하찮은 사건 속에 들어가 자꾸만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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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 All Tracks produced by TOMO
1. Storm in a teacup Piano by TOMO Mixed by TOMO Mastered by TOMO
2. Storm in a teacup (Extended Ver.) Piano by TOMO Mixed by TOMO Mastered by TOMO
Album cover by TOMO, 서이제 Photo by 서이제 Visualizer by Nooyag |
친구에게 (monstera ver.)
| 다린 : <라디오 몬스테라>는 다린의 비정기 메일링 서비스로, 매주 토요일마다 그 주에 새로 쓴 노래 한 곡과 에세이를 발송하는 컨텐츠입니다. 노래가 쓰여진 직후의 떨림을 팬 분들께 꾸밈없이 들려드리고픈 마음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5년 여름 동안 총 8개의 이야기가 모이게 되었고 그중 가장 애정하는 곡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아래는 지난 7월 발송되었던 메일 내용의 일부입니다.
► [라디오 몬스테라] 25년 7월 둘째 주 : 친구에게
버스를 타거나 길게 걷고 싶을 때, 완연한 계절이 풍경이 될 때면 나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말하고 싶어져. 무언가 말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면 난 그 기분이 참 부끄럽고 버거울 때가 많아. 대체로 말하는 것보다 말하지 않는 쪽이 더 나은 순간이 많았던 것 같거든. 말이 길어지다 보면 수렁에 빠지기도 하잖아. 말하고 싶었던 아름다움에서 이미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그렇다면 아름다운 것이 그것으로 남기 위해서는 그저 그대로 두어야만 하는 걸까?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나무, 걸어가는 사람들, 맛있는 음식들, 음악들 … 이 모든 것들과 나를 분리한 채로 그저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나은 선택이냐는 말이야.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그 아름다움이 무슨 소용일까? 이 세상에 아름다움은 없고 단지 아름다움을 호명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인데. 선물하고 싶은 말이 없다면, 함께 느끼고 싶은 것이 없다면 이 세상은 그 무엇도 존재할 필요가 없어. 내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던 세상 속에 아직 네가 있다는 것을 떠올려본다. 그럴 때면, 너를 생각할 때면. 난 정말이지 이 세상과 무관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친구야. 나는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아름다움을 수집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이름 모를 나무일지라도 5월의 초록과 7월의 초록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미처 이름 붙이지 못한 슬픔일지라도 우리의 어제와 오늘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야. 너와 함께 세상을 기억할 수 있다면 나는 부끄럽고 버거운 나를 기꺼이 자처할 거야. 그러니 너도 나에게 말해줘. 네가 느끼는 것들을. 세상을.
훗날 우리가 지치고 구겨져서, 더는 나아갈 힘이 없는 낡은 마음 뿐이라면은. 그런대로 있자. 심심한 얼굴로 아름다운 것에 대해 심심하게 이야기하자. 써보지 않았던 모자도 써보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을 먹고 계절을 겪으며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에 같이 벌벌 떨자. 대놓고 무서워해 버리자. 그리고 으하하 웃어버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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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래는 친구에게 전하는 편지 같은 곡입니다.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친구에게 받고 싶은 말을 적었어요. 우리는 때때로 마음 너머의 마음이 무엇일 지 몰라 두려워하죠. 이 노래에 두려워해도 괜찮다는 말을 담아보고 싶었어요. 근래 들어 푹 잠들지 못한 날들이 많아서 좋지 않은 상태로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요. 가이드를 녹음하고 들어보니, 잠긴 목소리와 울먹이는 듯한 호흡이 어쩐지 진심 앞에서 떨고 있는 모습처럼 느껴졌어요. 노랫말과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재녹음을 하지 않았습니다. 못 부른 노래가 마음에 든 것은 처음이네요. 최근에 부른 노래들 중 제가 말하는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목소리가 담긴 것 같아요. 부디 편안하게 들어주세요. 오늘도 고마워요 친구!” |
5월에게
| 운명을 이기는 우연을 계획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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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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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ed by 한국인 Lyrics by 한국인 Composed by 한국인 Arranged by 한국인
Guitar by 한국인 Keyboard by 한국인 Vocal 한국인
Mixed by 한국인 Mastered by 권남우 at 821sound Mastering |
Colorful Lies
| 거짓말 같은 진실….
연극 <Colorful Lies> 2025 국내 초연! 거짓말로 살아온 한 남자가 새로운 도시에서 진실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가 맞닥뜨린 것은 자신이 쌓아온 거짓말보다 더 믿기 힘든 현실. 진실과 거짓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 시놉시스 –
거짓말을 하는 것 외에는 생존할 방법이 없었던 한 남자. 더 이상 거짓말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도 그는 습관처럼 거짓말을 멈추지 못한다. 거짓의 굴레를 끊기 위해 그는 아무도 자신을 알지 못하는 도시로 향한다.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진실된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그곳에서 마주한 것은 오히려 지금껏 해온 거짓말보다도 더 거짓말 같은 현실이다.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인지…. 의심, 추궁, 배신, 고백과 함께 일어나는 사건들이 더 깊은 혼란 속으로 그를 떠민다.
Credits • Liar—Jaw • Magician—Cryan Branston • Detective—Harrison Pord • Narrator—Jade
Production Crew • Playwright—Jaw • Scenography—Kim Dubbue • Wardrobe—Cari LagerPelican • Illumination—Guim KwanQui • Coiffure—Rapunzel • Maquillage—Arthur Fleck • Orchestrations—Jiho Kim • Vocal Arrangements––Kim Jaw • Maestro—Jaw • Régisseur—Kim sesang • Keeper of the Stage—WooHyun • Intendant—Donggle Kim • Dramaturgy—Jaemin • Director—Twang • Produced by Twang and Jaw • Lyrics by Jaw and Jade • Composed by Jaw • Composition on Tracks 1, 5, 10, 14, 18, 20 by Jade • Arranged by Jaw • All instruments performed by Jaw • Bass on Tracks 5, 10, 12, 13, 15, 20 by WooHyunha •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Aepmah and Kim Sojin at AFM Laboratory • Art Direction & Design by Lee Jaemin • Illustrations adapted from the book “Magic: Stage Illusions” by Albert A. Hopkins (1897, public doma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