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ns

1. Playaholic (feat. 김아일)
2. 통배권 (feat. 뱃사공)
3. 사라지는 꿈
4. Super Disco
5. Manic Depression
6. Aliens
7. 미끄럼틀 (feat. SUMIN)
8. 로켓맨
9. 어쩐지
10. 갤로퍼
11. 깍두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리듬의 서사

alien [명사] 1. 이방인, 외국인; 2. 따돌림 당하는 자; 3. 외계인, 우주인.

힙합을 제외한 아프로-아메리칸 음악의 기반이 거의 없다시피 한 한국에서 이미 세계적으로도 전성기를 한참 지난 디스코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방인이 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음악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언제나 코믹한 외모가 우선이었다. 전체 대중음악 신에서는 물론 좁은 밴드 음악신에서조차 주류와 거리가 멀었던 것도 당연했다.

하지만 이렇게 이방인이었고 비주류였던 덕분에 어느 누구와도 다른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족보도 혈통도 없는 대신 자기만의 특별한 세계를 가진 외계의 존재인 이들을 요약할 수 있는 한 단어. 바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2집 제목인 [Aliens]다.

지난 1집으로부터 장장 5년. 라이브와 댄스가 결합한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한국은 물론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비롯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1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세계의 누구던 춤추게 만들 수 있음을 입증해 온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정규 2집으로 돌아왔다. 6-70년대 황금시대 디스코의 정수를 현재진행형으로 만들어냈던 1집 [The Golden Age]에서 진일보하여 고전의 빈티지와 첨단의 트렌드, 디스코/훵크/소울부터 R&B/일렉트로닉/록에 이르는 다양한 스타일, 그리고 폭발적인 에너지와 깊숙한 서정성을 골고루 담아낸 11트랙이 담겨 있다.

가장 먼저 귀에 꽂히는 것은 앨범의 두 타이틀곡 ‘사라지는 꿈’과 ‘통배권 (feat. 뱃사공)’이다. 우선 ‘사라지는 꿈’은 한마디로 가장 술탄답지 않은 곡이면서 새로운 술탄을 대표하는 노래. 예전 술탄 노래들의 인위적인 콘셉트를 버리고 음악을 하는 이유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던 시기의 자기 얘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는 리더 나잠 수의 노랫말은 차분하면서도 착 감기는 곡과 어우러져 술탄에게는 없었던 공감의 정서를 자아낸다.

이러한 술탄의 새로운 면모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파트너는 바로 세계 최대의 쇼케이스 페스티벌인 SXSW에 뮤직비디오를 출품한 경력에 빛나는 ‘스튜디오 피보테’. 술탄답지 않은 귀여움과 술탄스러운 위트가 공존하는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한 ‘사라지는 꿈’의 뮤직비디오는 2집 발매 1주일 후인 11월 5일(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라지는 꿈’이 새로운 술탄이라면 반대로 또다른 타이틀곡 ‘통배권 (feat. 뱃사공)’은 가장 술탄다운, 술탄스러운 신남이 120% 가득한 곡이다. 90년대의 인기 소년만화에 등장했던 전설적인 권법을 소재로 삼은 것부터가 일단 술탄. 뭔가 얘기하는 듯하지만 결국 별 뜻 없는 가사도 바로 술탄. 그럼에도 역시 술탄인 것은 치밀하고 역동적인 구성으로 한층 진일보한 리듬의 서사. 여기다 MC 뱃사공의 랩이 가사 그대로 재키 찬과 임하룡처럼 좌우전후 능수능란한 그루브의 스텝을 밟으며 확실하게 한 몫 한다.

그리고 두 몫 해내는 것이 타투이스트 ‘화로’가 그래픽 아티스트 ‘NiNE-Ist’와 함께 만들어 낸 뮤직비디오다. 멤버들의 개성을 절묘하게 포착해 낸 캐릭터의 작화를 바탕으로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밀도와 탄탄한 서사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은 ‘통배권 (feat. 뱃사공)’의 무협 세계를 제대로 화룡점정한다.

물론 다른 트랙들도 빼놓을 수 없다. 딱 춤추기 좋은 노래들로 구글이던 NASA던 잘 나가는 회사 다 필요 없고 오늘도 놀고 내일도 노는 게 짱이라는 직장인 공감 만점의 가사와 함께 김아일의 절묘한 랩이 특히 매력적인 ‘Playaholic (feat. 김아일)’부터 조울증을 테마로 신남과 우울을 오가는 정서를 변칙적인 구성으로 절묘하게 담아낸 ‘Manic Depression’이 있다면 술탄 최초의 본격 일렉트로닉 넘버 ‘로켓맨’과 최근의 얼터너티브 음악에서 받은 영감을 호소력 있는 멜로디에 실어 만들어내는 술탄 식의 발라드 ‘어쩐지’는 낯설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느끼게 하는 곡.

그리고 프로그레시브 락부터 힙합/하우스/소울에 어덜트 컨템포러리를 말도 안 되게 섞어냈지만 신기하게도 아귀가 맞는 술탄만의 괴곡 ‘갤로퍼’와 라이브마다 관객들을 날뛰게 했던 그 곡을 드디어 앨범에 담아낸 ‘깍두기’가 만들어 내는 대단원은 실로 강렬하다. 여기다 싱글로 선공개된 ‘미끄럼틀 (feat. SUMIN)’과 ‘Super Disco’가 더해져 러닝타임 40분의 짜릿한 경험을 만들어낸다.

더불어 표지에 있는 정체불명의 형상은 술탄의 멤버들과 크리에이티브 팀 ‘two-five-ten’이 함께 만들어 낸 이번 앨범의 시각적 콘셉트를 대표하는 이미지. 그 정체가 궁금하신 이라면 김기조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CD 패키지를 뜯어보시면 새로워진 술탄의 비주얼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2집 발매와 함께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11월 17일(토)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GRAND SULTAN NIGHT 2018”을 갖는다. 3년만의 브랜드 단독 공연을 활동 이래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버라이어티한 공연을 만들 예정. 비록 공중그네 서커스나 불 쇼나 무대 위에 실제 갤로퍼 차량을 올린다는 초창기의 아이디어들은 실현 가능성을 따져가며 포기하고 있는 중이지만, 이것들을 빼도 넘쳐나는 흥미진진한 연출들을 잔뜩 구상 중이다.

예전에 술탄 단독 공연을 와 본 사람들이라면 이미 머릿 속에 그려지고 있을 것이고, 아직 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술탄의 공연을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경험을 이번에 한번 해보시길 강력하게 권한다. 예매는 멜론티켓(ticket.melon.com)과 예스24공연(ticket.yes24.com)에서 진행 중이다.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37번째 작품으로 붕가붕가레코드와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창작지원사업인 튠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대중음악 앨범 제작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았다.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redit]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no. 37
술탄 오브 더 디스코 2집 [Aliens]

프로듀서 _ 나잠 수

작사/작곡/편곡 _ 나잠 수
트랙 1 편곡 _ 백창열 (투 톤 라이노)
트랙 1 랩 작사 _ 김아일
트랙 2 랩 작사 _ 뱃사공
트랙 7 작사/작곡/편곡 _ SUMIN
트랙 8 작사 _ 나잠 수, SUMIN

연주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 수 – 리드보컬/기타/키보드
J.J 핫산 – 댄스/MC
김간지 – 드럼/백업보컬
지 – 베이스
홍기 – 기타/백업보컬

참여뮤지션
김아일 – 랩 (트랙 1)
뱃사공 – 랩 (트랙 2)
SUMIN – 보컬/피아노/신스 (트랙 7) 백업보컬 (트랙 8)
Q The Trumpet 박준규 – 트럼펫/플루겔혼 (트랙 1, 2, 3, 5, 7, 10)
Bone K – 트롬본 (트랙 1, 2, 5, 7, 10)

녹음 _ 나잠 수 (웜우드 힐 스튜디오)
트랙 3, 10 드럼 녹음 _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트랙 4 드럼 녹음 _ 브래드 휠러 (유니언 스튜디오) 박열 (스튜디오 던바)
트랙 7 드럼 녹음 _ 신동주 (톤 스튜디오)
트랙 11 드럼 녹음 _ 박열 (스튜디오 던바)

믹싱/마스터링 _ 나잠 수 (월우드 힐 스튜디오)

비주얼 디렉터 _ workman
스타일링 _ two-five-ten
사진 _ 임홍재

패키지 디자인 _ 김기조 (섬광)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J문화재단
매니지먼트 _ 박상민 (붕가붕가레코드)
영상 _ 이주호 (스튜디오 펩스)
투어 에이전트 _ 야하타 코키 (바람)
회계, 정산 _ 송대현

본 앨범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창작지원사업인 튠업과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대중음악 앨범 제작 프로모션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37
Sultan of The Disco’s 2nd studio album [Aliens]

Produced by Nahzam Sue

Lyrics/Composed/Arranged by Nahzam Sue
except for trk. 1 Arranged by Baek ChangYeol (Two Ton Rhino)
and rap of trk. 2 Written by Bassagong
and trk. 7 Lyrics/Composed/Arranged by SUMIN
and trk. 8 Lyrics by Nahzam Sue and SUMIN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Nahzam Sue – Lead Vocal / Guitar / Keyboard
J.J Hassan – Dance / MC
Kim Ganji – Drums / Backup Vocal
G – Bass
Hong-gi – Guitar / Backup Vocal

Additional Musicians
QIM ISLE – Rap (trk. 1)
Bassagong – Rap (trk. 2)
SUMIN – Vocal/Piano/Synth (trk. 7) Backup Vocal (trk. 8)
Q The Trumpet – Trumpet/Flugelhorn (trk. 1, 2, 3, 5, 7, 10)
Bone K – Trombone (trk. 1, 2, 5, 7, 10)

Record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except for drums of trk. 3 and 10 recorded by Shin JaeMin (Philos Planet)
and drums of trk. 4 recorded by Brad Wheeler (Union Studio) Park Yeol (Studio Dunbar)
and drums of trk. 7 recorded by Shin DongJu (Tone Studio)
and drums of trk. 11 recorded by Park Yeol (Studio Dunbar)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Visual Directing by workman
Styling by two-five-ten
Photo by Lim HongJae

Package Design by Kimm Kijo (SeomKwang)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CJ Cultural Foundation
Artist Management by Park SangMin (BGBG Records)
Video by Lee Juho (Studio Peps)
Touring Agent Koki Yahata (Baram)
Accounting by Song DaeHyun

Supported by KOCCA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

1.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

 


 

정우 첫 싱글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
정우, 발군의 신예 뮤지션이 첫 싱글 앨범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탄탄한 작곡·작사 능력과 치밀하지만 여유 있는 편곡,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조율해나가는 그의 재능은 음악이 흐르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밴드 ‘고무동력기’의 보컬로서 묵묵히 쌓아온 내공을 그만의 색깔로 정제시킨 그의 첫 작품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 서정적인 분위기의 사운드를 부드럽게 감싸며 드러나는 포근한 정우의 목소리가 감상 포인트다.

그의 음악은 생소하지 않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우리 세대의 새로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 그의 첫 작품인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는 앞으로 계속될 그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듦에 손색이 없다.

자, 이제 당신이 ‘날 사랑해줄건가요’라는 그의 물음에 대답할 시간이다.

-Credits-
정우 1st Single Album [내일도 날 사랑해줄건가요]

정우(이정우)

Lyrics, Composed, Arranged by 정우

Produced by 정우

Back Vocal, String, Synths, Percussion, Programming by 정우
Drum by 박재준
Bass by 강재훈
Electric, Acoustic Guitar by 윤시황
Piano by 이영인
Clarinet by 박기훈

Recorded by 최민성, 김휘
Mixed by 최민성, 김대성
Mastering by 김대성 @ TONE Studio

Artwork by 정우

Published By POCLANOS

Natural Woman

1. Natural Woman

 


 

오하시트리오 [Natural Woman]

특유의 편안한 목소리로 일본에서는 ‘치유계’라고 일컬어지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하시트리오’가 발표한 새 싱글. 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가만가만 노래하는 이 곡은 지친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것만 같은 그 특유의 감성이 잘 살아있다. ‘오하시트리오’는 끊임 없는 작품 활동, 매년 매진을 기록하는 단독 콘서트 뿐만 아니라 영화, 애니메이션 등 각종 매체의 음악 감독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싱글 ‘Natural Woman’은 일본 뷰티 브랜드의 CM송으로도 삽입되어 화제가 됐다.

Reset

1. Reset
2. Reset (Inst.)

 


 

응원과 격려,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신예 아티스트 은종의 새 싱글 앨범 [Reset]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X 딴딴한 피플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파트너 레이블인 딴딴한피플 합류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

‘은종(SILVERBELL)’의 음악은 응원과 격려,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줄 음악이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일들에 많은 감정소모를 하며 아파하고 힘들어한다.
그럴 때 은종의 음악은 우리들이 어릴 적, 언젠가 들었던 한 편의 동화처럼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고, 자꾸만 기대고 싶게 만드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은종(SILVERBELL)’은 올해 초 1월에 EP [웃어봐]를 시작으로 그해 4월에는 싱글 [벚,꽃], 같은 달에는 드라마 ‘착한 마녀전’ OST, 7월에 발매된 [토끼와 거북이] 싱글까지 누구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며 부지런한 자신만의 음악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은종은 2018년 10월 1일, 윤딴딴이 속해 있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파트너 레이블인 ‘딴딴한 피플’에 발탁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새 싱글 [Reset]은 타이틀 그대로 Reset을 주제로 연인과의 관계, 더 나아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 자신이 겪을 수 있는 서운한 감정들을 재미있는 가사말로 풀어낸 이야기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어쿠스틱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드럼, 베이스, 건반이 이 곡의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켜주며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후렴구 멜로디는 계속해서 귓가에 맴돌며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곡이다.

은종의 [Reset]은 ‘딴딴한 피플’ 레이블 합류 후 처음 공개하는 싱글이자,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Credit]
Produced by 은종
Co- produced by 김다솔
Composed by 은종
Lyrics by 은종
Arranged by 박종혁
Recorded by 최우재 @Ampia ent., 이건호 @Team N Genius, 박종혁
Mixed & Mastered by 이건호 @Team N Genius

Vocal & Chorus 은종
Drum 이찬영
Percussion 서익주
Guitar 임진강
Bass 최명호
Keyboard 김진환

Executive / MAGIC STRAWBERRY CO., LTD
Management / 딴딴한 피플
Executive producer / Soda
Executive supervisor / 신동익
A&R manager / 김태윤, 오득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hoto by 배민지
Photo stylist 임진, 김민성
Photo Artwork & Design 윤승찬
M/V filming & editor 이동희
M/V director 은종
M/V assistant 오득환
M/V making 황지수
Album Hair 효정 @위드뷰티살롱
Album Hair Asst. 고은 @위드뷰티살롱
Album Make up 민아 @위드뷰티살롱

Published by Poclanos

Cobalt Blue

1. 햇빛처럼 빼어난
2. 있잖아
3. 후
4. 촌스러운 사람
5. 누군가의 빛나던 (Album Ver.)
6. 익숙해진 모든 것 (Album Ver.)
7. 빛나 (Album Ver.)
8.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아름다워 (Album Ver.)

 


 

마음의 질감을 노래하는 아티스트 위수의 첫 번째 정규 앨범 [Cobalt Blue]
파란 가을 하늘을 닮은 그녀의 여덟 가지 ‘파랑’ 이야기

달고, 쓰고, 짜고, 맵고. 일상의 단편들에는 저마다의 맛이 있지만, 위수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순간들은 그저 담백하고도 부드럽고 폭신한 빵, 꼭 그런 맛이 날 것만 같다. 색이라면 어떨까. 삶을 채우는 형형색색의 필터들 중에 그녀의 음악은 마치 이 계절, 파아-란 하늘만큼이나 맑고 푸르다.

[Cobalt Blue]는 2016년 가을, 싱글 [내일도 또 내일도]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첫걸음을 뗀 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위수가 데뷔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정규 앨범이자 현재 소속 레이블 ‘어코스티 뮤직’과 함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앞서 발표했던 세 장의 싱글 앨범과 가능성 있는 신예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민트페이퍼’의 프로젝트 앨범 [bright #6]에 수록됐던 기존의 네 곡과 함께 네 곡의 신곡, 총 여덟 트랙을 수록한 이 앨범은 데뷔 이후 누구보다 부지런히 음악 활동을 이어온 위수의 지난 2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노래를 더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더욱 넓어진 위수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그저 좋아하는 색에 불과했던 ‘파랑’에게 ‘Cobalt Blue’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던 순간, 익숙하게 생각했던 그 무언가를 깊이 들여다보면 더욱 사랑하게 됐던 것처럼, 우연히 듣게 된 이 한 장의 앨범 역시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되는 데에 조그만 보탬이 되기를. 작지만 거창한 그녀의 바람을 여기 정규 1집 [Cobalt Blue]에 담는다.

1. 햇빛처럼 빼어난
‘위수’, 태어나자마자 받은 선물은 이름이다.
누군가에게 이름이란 것으로 불려지고, 기억될 수 있다는 것은 내가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많지 않은 이유들 중 하나인 것 같다. 어린 어느 날에 난 내 이름 뜻을 궁금해했고 뜻을 알게 된 후에는 ‘내가 내 이름 뜻처럼 살아갈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럴 수 있을까?

‘햇빛 위 빼어날 수’, 햇빛처럼 빼어난 아이가 되길.

2. 있잖아
가을은 가장 설레는 계절이지만, 그만큼 아주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가을 같던 너의 손을 옮겨 잡았을 때 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게 숨을 참곤 했어.
나도 알 수 없는 나를 니가 알아주지 않는다면,
나는 한눈에 보아도 그 누구나 알 수 있는 외톨이일 거야.”

3. 후
어느 날 보도블록 사이에 힘겹게 피어난 민들레를 보았다. 나는 그 민들레를 보고선 ‘저렇게 힘겹게 피어난 아이도 버티는데 나도 할 수 있어.’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지만, 몇 초가 채 지나지 않아 그 민들레는 한 어린아이의 손에 힘없이 쉽게 꺾여버리곤, 그 아이의 입김 한 번에 모든 홀씨들까지 흩어져 날아가 버렸다.

어쩌면 짝사랑도 그런 것 같다. 어렵게 그 사람 마음에 아주 연약한 상태로 겨우 자라나지만, 아이가 후 불어서 쉽게 민들레 씨앗을 날려버렸듯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로 내 마음이 쉽게 무너지기도 설레기도 하다가, 금방이라도 그만둘 것 같다가도 또다시 마음을 피워내고 있는 것.

그런 민들레처럼 여리지만 강한 마음이 짝사랑이지 않을까?

4. 촌스러운 사람
엄마는 나에게 가끔 ‘내가 널 요즘 애들처럼 안 키웠어’라고 한다. 그 말은 보통 내가 조금 물러터진 행동을 했거나, 타인에게 상처 입었을 때 듣는 말이었다. 난 내 맘 하나 내 등 뒤로 숨기지도 못하고, 서롤 알고 싶어 하지 않는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조그만 부분들이 너무 잘 보이는 촌스러운 사람인가 보다.

5. 누군가의 빛나던
힘들던 시기에 우연히 밤하늘을 올려다본 후 쓰게 된 곡이다. 여유 없던 내가, 걷다 멈춰 서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는 순간만큼은 누군가의 ‘빛나는’ 나라는 것을 꼭 기억할 수 있길.

6. 익숙해진 모든 것
우리는 누구나 익숙함에 소중한 것에게서 멀어지거나 잃어버릴 뻔 한다. 혹은 잃거나. 나는 익숙해지는 것이 두렵다. 정확히 말하면 익숙해져서 내게서 멀어질 것들이 두렵다. 익숙해지면 소중한 것들과 그 소중한 무언가를 갖기 전의 간절했던 마음들도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 같아서.
처음의 마음과 달리 소중했던 것들이 방 한 켠에 버려진 오래된 물건들처럼 되어 버릴 때가 있다. 나의 소중한 것들이 무섭도록 점점 내게 익숙해져서 내가 모르는 새에 멀리 도망갈까 하는 두려움을 담았다.

7. 빛나
‘넌 나한테 너무너무 소중해’라는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다.
마음이 새어 나갈까 옴짝달싹하여 순간에 몇 번이나 고민했을, 붙였다 떼었다 반복하던 그 입술 밖으로 평생 나오지 못할 것 같던 그 사람 마음의 ‘전부’를 들어버린 느낌이었다.

그 순간을 내가 잊을 수 있을까. 입 밖으로 그 사람이 마음의 전부를 말하던 날 그 사람 참 빛나 보였다. 빛나는 것들은 언젠가는 변하거나 조금씩 희미해진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그날 이후로 어리석은 마음이 생겼다.

빛나던 너의 마음과 네 눈동자를 나는 잊지 못할 테니 너도 잊지 않고 오랫동안 빛나주길.
네가 내게 그렇듯 나도 누군가의 어두운 곳에 나 있는 창처럼 빛이 되어주길.
어리석게 바라본다.

8.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아름다워
‘이리와 내게 와서 안겨’
지친 일상 속 우리는 어떠한 모습으로 흘러가더라도 아름다워.
꿈을 꾸자. 머리맡에 맴도는 꿈.

이리와, 서로의 품에 안겨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아름다워.

By 위수

-Credits-
Producer 위수

All songs written by 위수
Arrangement 위수 (track 1, 2, 3, 5, 6, 7, 8) | 장제헌 (track 2) | 병선 (track 4)

Piano 위수 (track 1, 2, 3, 5, 6, 7, 8)
Guitar 강건후 (track 1, 8) | 김하람 (track 3, 6, 7) | 안규상 (track 4)
Bass 박대현 (track 3, 7, 8)
Drums 김성욱 (track 3, 8) | 박성훈 (track 7)
Strings 필 스트링 (track 2)
String Arrangement 위수 | 장제헌 (track 2)
Background Vocals 위수 (track 1, 2, 3, 4, 6, 7, 8)
Recording Engineer 곽동준 @ARK STUDIO (track 1, 3, 6, 7, 8) | 김호진 @M PLUS STUDIO (All tracks) | 위수 @위수네작업실
Vocal Director 송희란
Vocal Editing 안태봉
Mixing Engineer 곽동준 @ARK STUDIO (track 1, 2, 3, 5, 6, 7, 8) | 윤갑열, 병선 @BOYREC STUDIO (track 4)
Mastering Engineer 신재민 @PHILOS PLANET (All tracks)

Executive Acoustie Music
Management Acoustie Music
Executive Producer 홍준섭
A&R 김누리
Management Director 김누리

Photographer Ryusei
Design & Artwork 임성화
Hair & Make-up Stylist 이혜진
M/V Production GranBrew Film
Publishing by POCLANOS

오늘, 와인 한잔

1. 오늘, 와인 한잔

 


 

사람또사람 [오늘, 와인 한잔]

오늘, 와인한잔의 뮤직 프로젝트 [오늘, 와인 한잔]
오늘, 와인한잔과 영상그룹 studioPEBS 그리고 사람또사람이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Credits]
Produced by 사람또사람
Arranged by 사람또사람
Compose by 오건훈
Lyrics by 오건훈, 정소임

Vocal by 오건훈, 정소임
Chorus by 오건훈, 정소임
Guitar by 오건훈
Synthesizer by 오건훈, 정소임
Bass, drum programming by 오건훈
Recorded by 사람또사람 @ MONE STUDIO
Mixed & Mastered by 오건훈 @ MONE STUDIO

Executive / 오늘, 와인한잔
M/V by studioPEBS
Artworks by Yesin Kim

Management / Magic Strawberry Sound
Head manager / 홍달님, 정준구
A&R manager / 안성문
Supporting manager / 이예든, 김민희, 임형나, 강동훈, 신혜경, 한정현, 임별, 조승범, 홍태식, 김태윤, 오득환
Press work / 최혜미
Management support / 장유리, 신혜진

Published by POCLANOS

평범한 말

1. 평범한 말

 


 

자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이성경X이루리의 디지털 싱글 [평범한 말]

상처를 주고받는 것은 특별한 단어가 아닌 평범한 말이었음을 깨닫고 상처받은 사람에게 공감이 될 만한 곡을 만들었습니다.

-Credits-
이성경X이루리(LEEXLEE) D/S [평범한 말]
이성경X이루리 Members / 이성경, 이루리

Perfomed by
이성경(Seonggyeong Lee) / Vocal, Piano, Midi programing
이루리(Luli Lee) / Vocal, Guitar, Bass, Midi Programing

Produced, Recorded, Mixed by 이성경X이루리(LEEXLEE)
Mastered at “Soundmax Studio” Seoul, Korea
Mastering Engineer 도정회
Assistant 박준

Album cover photo and designed by 이성경, 이루리
Publishing by POCLANOS

Perfect Blue

1. Voice of Nature
2. Altair (feat. Lee Ayur & JABBERLOOP)
3. SAKURA Tears (feat. Kie Katagi from jizue)
4. Perfect Blue
5. Halcyon
6. Lightning Moment (feat. fox capture plan)
7. Nostalgic Echoes

 


 

DJ Okawari [Perfect Blue]

궁극의 멜로디 감각과 아름다운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하되, 밴드 사운드의 생동감이 더해져 한층 진화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DJ Okawari의 새 앨범 [Perfect Blue].

특히, 이번 작품에는 클럽 재즈 씬 최고의 밴드 ‘JABBERLOOP’, 최첨단의 재즈 록을 선보이는 피아노 트리오 ‘fox capture plan’, Nujabes의 추모 투어 <A Tribute to Nujabes>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Lee Ayur 등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백 년 만에

1. 백 년 만에

 


 

Signal + (You + I) = Our
빨간의자 [백 년 만에]

EP Album ‘Our A’ release 2018. 10. 29.(Mon.)

팝 그룹 ‘빨간의자’의 EP 앨범 두 번째 선공개 곡 ‘백 년 만에’는 가장 설레고 저릿하고 오감이 예민해지는 고백 직전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언제 스며들었는지도 모르게 들어와 자꾸만 내 머릿속과 마음을 헤집어 놓은 그에게 보내는 러브 시그널을 보컬 수경의 달달한 보이스로 담아냈다. 특히 마치 두근거리는 마음을 연상하게 만드는 미디엄 템포의 드럼 리듬과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적인 멜로디 구성으로 고백송의 더할 나위 없는 조화를 이루어냈다. 혹시라도 마음에 담고 있는 이성이 있다면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용기를 내어 시그널을 보내 보는 건 어떨까?

[CREDIT]
Executive Producer 김신우
Lyrics by 수경, 강주은
Compose by 수경
Produced by earattack

Vocal & Chorus by 수경
Piano by 수경

Additional Musician
All Drum programming by earattack
E.Guitar by 김종성
Bass by 조준수

Recorded by 유형석 @ wave studio
Mixed by 허정욱 @ 맥노리
Mastered by 권남우 @ 821sound

Accounting Director 김윤경
Management 김신우, 곽문희
A&R 김현희
Artwork & Design 이슬기

족쇄

1. 족쇄

 


 

싱어송라이터 류지수의 세 번째 싱글 [족쇄]

‘지키려던 마음이 잃게 했어’
위험할 만큼 했던 건 무모했지만 모두 사랑이었다. 너무 진심만 범람하도록 차서 우리는 우리를 잃었다

전 싱글 ‘호접몽’에 이어 몽환적인 사운드로 메워진 R&B 싱글 ‘족쇄’
유려한 멜로디의 끝에는 난장한 마음이 터뜨려지듯, 록 사운드와의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분위기로 맺어진다.

새롭지만 친숙한 퓨전 크로스오버 앨범 [Period Folding – 어먼 소리, 발병], 그리고 동양적인 주제와 무드에 몽환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RnB/Pop 싱글 [호접몽]에 이은 싱어송라이터 류지수의 세 번째 싱글 [족쇄]

-Credits-
Produced by 류지수
Mixed by 고현정, 정기운, 김준상 @ KoKo Studio
Mastering by 권남우 @ 821 Sound Mastering
Recording by 이지호, 김상완

Written by 류지수
Lyrics by 류지수
Arranged by 류지수, 송동욱
E.P. (1) by 류지수
Pad (1), (2), String by 이의광
Guitar by 정기운
Chorus by 류지수, 장정익
Photograph & Graphic Design by 바갸 (Bakya)

Anti-Early Morning

1. Jack Flow
2. Anti-Early Morning 
3. Urban Forest
4. Loud And Clear
5. Jack Flow (KEENO18 Remix)

 


 

Mignon(미뇽) [Anti-Early Morning] EP 발매
90년대의 레이브 하우스, 클래식 하우스의 요소들을 조화롭게 녹여낸 앨범

10월 1일 Mignon(미뇽)이 그의 첫 번째 EP [Anti-Early Morning]을 발매한다.

Mignon은 여러 베뉴에서의 디제잉를 경험을 바탕으로 하우스, 테크노, 베이스 음악 등의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내는 뮤지션이다.

그는 이미 Ruffhouse Munich(러프하우스 뮌헨), Mosaik Seoul(모자이크 서울) 등 여러 가지 컴필레이션 음반을 통해 댄스 뮤직 프로듀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특히 허니배저레코즈의 컴필레이션 앨범 [HBRTRX Vol.1]에 수록된 ‘Jack Flow’는 수많은 로컬 디제이들의 플레이 리스트에 올라 로컬 클럽은 물론 2018년 3월에 열린 Boiler Room Seoul(보일러룸 서울)에서도 플레이되었다.

허니배저레코즈를 통해 발매된 [Anti-Early Morning] EP 역시 하우스 음악을 바탕으로 실제로 댄스 플로어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요소들에 집중한 앨범이다. 또한, 하우스 음악의 형태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플레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각의 트랙 안에서 여러 가지 다른 장르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점이 돋보인다. 수록곡들은 90년대의 레이브 하우스 혹은 클래식 하우스의 요소들에 많은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만드는 과정에서 배틀 스크래치 샘플에 브레이크 비트를 차용하는 시도를 하기도 하였다.

특히 앨범 수록곡 ‘Loud And Clear’는 프랑스의 음악 레이블인 Kitsune(키츠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Kitsune Hot Stream’에 선곡되어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전 세계의 댄스음악 팬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키츠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한 ‘Kitsune Club Night’에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기도 하다.

미뇽은 서울 이태원을 중심으로 한 여러 베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티에 게스트 디제이로서 그들만의 셀렉션을 들려주고 있다.

-Credits-
Mignon [Anti-Early Morning] EP
All tracks written produced mixed by Mignon
Mastering by Beau Thomas @ Ten Eight Seven Mastering
P & C 2018 Honey Badger Records

The End

1. The End

 


 

The Beatles, Radiohead, Oasis, Bon Iver를 연상케 하는 아티스트 Joe Layne 의 첫 싱글 “The End”

2019년 1월 발매될 Joe Layne 의 데뷔앨범은 The Beatles, Bob Dylan, Radiohead, Oasis, Bon Iver 등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와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유행과 트렌드를 거부하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일체의 Auto-tune 없이 담아낸 목소리, 아날로그 테잎 사운드 등 아티스트/프로듀서로서의 비젼과 고집이 Joe Layne 을 다른 아티스트들과 확실히 구분 짓게 되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The End” 에는 2차례 GRAMMY 수상에 빛나는 엔지니어 Robbie Nelson (Beck, Mick Jagger, Jamie Cullum), 키보디스트 Joe Price (Tom Misch, James Morrison, Nao), 마스터링 엔지니어 Brian Lucey (The Black Keys, Liam Gallagher, Arctic Monkeys) 등 세계적인 뮤지션/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Credits-

written by Joe Layne
produced by Joe Layne & Chris Milton
artwork by younghotstuff

Joe Layne : vocals / acoustic guitar / electric guitar
Joe Price : piano
Henry Guy : bass
Jari Salminen : drums
Davide Marini : percussion

drums / percussion / bass / piano recorded by Robbie Nelson at RAK Studios (assistant engineer : Rob Brinkmann)
vocals / guitars recorded by Joe Layne & Chris Milton at DADA Studios London

mixed by Joe Layne
mastered by Brian Lucey at Magic Garden Mast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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