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


 

오영 [에로스]

 

오영 정규 2집 [영영]의 두 번째 선공개 곡, [에로스]입니다.

 

Credits
 

Composed & Arranged by 오영

Lyrics & Vocal by 오영

 

Electric, Acoustic guitar by 오영

Bass guitar by 오영

Synthesizer by 오영

MIDI programming by 오영

 

Recorded by 오영

Mix & Mastered by 오영

 

Cover art photographed & designed by 오영

 

Publishing by POCLANOS

 

시간 속의 너와 나


 

정오월 ‘시간 속의 너와 나’

 

나직하게 불러보는 목소리 끝에는 꿈결이 아직 묻어나 완전히 깨어나지 못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이고 어여삐 여기었던 사랑은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이란 단어 끝에는 언제나 미지의 마침표가 찍혀있었다. 이것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뜻하리라 생각했지만, 이별 이후에 그 마침표는 끝이라는 뜻이란걸 깨닫는다. 봄바람보다 더 살포시 스며드는 사랑의 감정은 계절이 끝난다 한들 다시 돌아오는 봄처럼 완전히 잘라내고 사라지게 할 수 없는 감정이다. 나는 눈을 꼭 감고 추억을 떠올리고 사랑을 떠올리고 당신을 떠올린다. 우리가 함께했던 봄 같은 꿈, 새콤달콤 포근하게 입가에 머물던 달콤한 맛의 여운과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서로 두 몸을 꼭 껴안았던 그날들. 이 모든 것들이 이제 끝났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다.

 

싱어송라이터 ‘정오월’은 또다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잔상 같은 사랑의 아쉬움과 아픔을 노래한다. 그의 여리고 아련한 목소리는 가사에 녹진하게 묻어나 더욱 이 상황의 비현실적인 마음을 입체적으로 느껴지게 만든다. 사랑이 사라지고 연인이 사라지던 그날, 모든 게 꿈같이 느껴지며 지금까지의 기억들이 없었던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슬프고도 고독한 기분.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무의식 속에 온몸을 가득 채운 그리움은 언젠가는 휘발될 감정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휘발되고 세상에서 삭제되더라도 그때의 아름다웠던 시간은 계절이 돌아오듯 봄이 오면 다시금 온몸 가득 스며들 것을 우리는 안다.

 

정오월의 새 싱글 ‘시간 속의 너와 나’는 그가 이별 앞에서 성숙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절규하거나 오열하거나 감정을 지나치게 쓰지 않고, 하지만 섬세하고 아련하게 슬픔이란 감정의 한알 한알을 꿰어내 눈물을 모으듯 조심스레 두 손에 담아 그리움이란 감정 위에 놓아 둔다. 그는 마치 떠난 사랑을 향한 마지막 선물 같은 감정을 조심스레 피아노 위에 절제된 마음과 함께 놓아 둔다. 앞으로 그는 또 어떤 사랑을 노래하게 될까. 정오월의 사랑은 언제나 잔상처럼 우리네 사랑 속에 묻어나 그 어떤 슬픔이 와도 아름다웠던 시간 속에 우릴 조금 더 오래 머물게 하는 것 같다.

 

조혜림 (음악콘텐츠 기획자)

 

Credits
 

Producer 이지성, 정오월 @Warmfish Label

Composed & Lyrics 정오월

Arranged 정오월, 이지성

Vocal & Chorus 정오월

E.Guitar 이지성

Piano & Synth 정오월

Bass 노건영

Drum 이동수

 

All Recorded 이지성 @Warmfish Label

Mix & Mastered 이지성

Album Artwork 피킷 @pinkit04

 

-Movie-

기획/연출/촬영과 편집 조수완 @suwanrovski_art

배우 심해인 @dltlqeh

 

Management /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

 

Fourth Crack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는 나는, 꿈과 현실의 분간이 어려울 때면 환청처럼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대화를 나누곤 했다. 그동안 나를 찾아온 이는, 어쩌면 우연히 들은 목소리를 통해 실재하지 않는 누군가를 스스로 만든 것이지 않았을까.

 

by 박지우

 

Credits
 

Produced by Mokyo

Lyrics by PARKJIWOO

Composed by PARKJIWOO

Arranged by Mokyo

 

Guitar by Mokyo, PARKJIWOO

Bass by PARKJIWOO

Synth by Mokyo

 

Mixed & Mastered by Mokyo

 

[beamz / MoundMedia]

Executive producer beamz

A&R, Management Director 신보연

A&R, Management 최혜진, 김유나

 

Photography by 나경인

 

Distributed by POCLANOS

 

Our Night


 

‘leanon’ [Our Night]

 

Credits
 

1. Vacay

 

Composed by leanon, Kyduh, Jbyss

Lyric by leanon

Arranged by Kyduh, Jbyss

 

2. Our Night

 

Composed by leanon, Kyduh, Wlcm

Lyric by leanon

Arranged by Kyduh, Wlcm

 

3. Our Night (Sped Up)

 

Composed by leanon, Kyduh, Wlcm

Lyric by leanon

Arranged by Kyduh, Wlcm

 

Mixed by leanon, Chillingcat

Mastered by Chillingcat

Artwork by leanon

 

곰이지만 여웁니다


 

Credits

 

All produced, mixed and remade by 론도

All words and vocals by 가람

Everything by Foxyb34r

 

Diffraction


 

Credits

 

1. 100 (Feat. Mckdaddy)

 

Lyrics by SASQTCH, Od Rhomp, cwar, Mckdaddy

Composed by 2SL

Arranged by 2SL

 

2. 행동 (Feat. Skyminhyuk)

 

Lyrics by SASQTCH, cwar, Od Rhomp, Skyminhyuk

Composed by MPT

Arranged by MPT

 

 

Mixed by MPT

Mastered by sAewoo @ WDP Studio

Artwork by Navi99

Presented by Navi99

@brogivemeone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겠지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겠지 (우시영)

 

모든 것은 결국 사라진다. 애틋한 시간도, 기쁘거나 아픈 시간도, 우리가 숨 쉬는 현재도 결국에는 과거가 된다. 영원한 것 없는 그저 스치는 바람일 뿐.

 

최창순의 4월 발매 곡의 제목은 ‘우리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겠지’로, 우리는 이 곡을 ‘우시영’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2월에 발매했던 ‘바닐라 스카이’가 청춘의 불안을 위트 있게 위로한 곡이라면, ‘우시영’은 청춘으로 머무르는 시간에 대한 고찰을 담아냈다. 청춘들이 겪고 있는 불안도, 사랑도, 슬픔도, 어느 순간 사라지며 잊혀진다. 인생이 책이라면 우리는 그저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기며 결말에 도달하는 여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프랑수아즈 사강의 데뷔작인 <Bonjour Tristesse, 1954> (영문 제목: Hello Sadness / 한문 제목: 슬픔이여 안녕)가 생각난다. 이 책에서의 ‘Hello’는 작별 인사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슬픔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환영 인사이기도 한 중의적인 의미를 품고 있다.

 

그렇기에 곡 후반부에 건네는 ‘Hello’라는 인사는 반갑기 그지없다. 결국 다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꿈꿔왔던 나의 내일은 보이지 않고,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일지라도, 그 자체로 빛나는 우리의 시간을 위해 희망찬 인사를 건네본다.

 

최창순의 이번 발매 곡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모든 미래도, 아픈 현재도 모두 아스라이 부서지는 아름다운 과거로 남기를 바란다.

 

Edited by 신소민

 

Credits

 

Produced by 최창순

 

Lyrics by 최창순

Written by 최창순

Arranged by 권상진

 

Vocal – 최창순

Drum – 김동현

Synth Bass – 권상진

keyboard – 권상진

Synth – 권상진

Guitar – 최창순

 

Vocal recorded by 문정환 @Tone studio

Drum recorded by 김동현 @Chipmunk Den Studio

Mixed by Yonghee Park at Black Key Studios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 Director Annie Chung

 

Album covered by Annie Chung

 

Editor 신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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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redits

 

M/V Director Annie Chung

 

D.O.P 강성은

 

Assistant 최재필

 

Starring 정성도

 

 

Executive producer 최종일

 

I Guess


 

<I Guess>

속고 속이던 자신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기분은 달콤해.

 

Credits
 

Composed / verycoybunny

Lyrics / verycoybunny

Arranged / Gwon Seyoung

Guitar / Gwon Seyoung

Bass / Gwon Seyoung

Mixed / Kim kiwon

Mastering / 821sonud

photo / verycoybunny

 

Monthly Flower Project #4


 

“Space Flower” 우주에서 피어나는 가상의 꽃

 

Credits

 

Producer PERC%NT

All songs written by PERC%NT

Lyrics by 장재인, PERC%NT

Arrangement PERC%NT

 

 

Guitar PERC%NT

Bass PERC%NT

Rhythm Programming PERC%NT

Chorus PERC%NT

 

 

Mixing Engineer PERC%NT (All Tracks)

Mastering Engineer PERC%NT @PERC%NT LAB (All Tracks)

 

 

Album Illustration & Design & Artwork PERC%NT

 

Publishing by POCLANOS

 

유기견


 

이제 더 이상 향기를 빼앗기지 않겠다.

영원을 찬양하는 너희의 입 바른 군집 속에서

나 또한 살아남겠노라.

 

Credits

 

Lyrics by / FireMoth (등아)

Composed by / FireMoth (등아)

Produced by / FireMoth (등아)

Arranged by / FireMoth (등아)

Mixed by / 류호건 TARDIS STUDIO

Mastered by / 류호건 TARDIS STUDIO

 

Anomalies in the oddity space


 

Welcome to the oddity space

 

Credits

 

Artist The Poles

Executive Producer Colde

Chief Executive Officer Jongho Daniel Yi

Chief Operating Officer Jaegon Jo

Project Manager Q

Artist Operation Jaemin Chun, Donghyun Kang

Business Manager Junhee Kim

Finance & GA Dahyun Moon, Eunjoo Jung

Produced by 김다니엘

Song & Lyrics by 김다니엘

 

Guitar & Vocal 김다니엘

Bass 이황제

Drum 김경배

Synth,Mellotron 김다니엘

 

Track.1 E.Piano 김다니엘

Track.2 Chorus 김다니엘, 김경배

Track.3 Chorus 김다니엘, 김경배, 이황제

Track.3 Piano 조종근

 

All track Recorded & Mixed by 김다니엘 of we are not 0

Track.1,3,4,5,6 Mastered by 차순종 (john Cha) of wave to earth

Track.2 Mastered by Greg Calbi Steve Fallone of sterling sound

 

Artwork & Film by 홍승기 of we are not 0

 

Animation by @space.dawg

Art & Creative Agency @axooagency

 

우리의 친구 머피처럼


 

6v6

잊고 지내다 보면 다시 상기되는 그 어쩌구들에 대해서

 

Credits

 

All – 왑띠

The Great Dog Sound at Track 3 – No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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