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 Without You


 

너가 없는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Credits

 

Lyric by 행성

Composed by 행성

Arranged by 행성

 

Drum by 행성

Synthesizer by 행성

Keyboard by 행성

Mellotron by 행성

Piano by 행성

Guitar by 행성

Bass by 권그린

 

Mixed by 행성

Mastered by 신재민 at Philo’s planet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잘 살고 있니’라고 쓰려다 ‘잘 있니’라고 말하게 되는 친구들에게.

 

일상이 어쩜 이렇게 비루하고 ASMR처럼 과잉 생산되는지.

살아있는 동안에는 사랑하고 싶은데 내 사랑은 작고 보잘것없어서 일상을 채우는 데 다 썼다.

살아있으면 자꾸 사라지는 사람들이 생긴다.

오직 슬픈 자들이 살아있는 건가? 살아있는 자들이 슬픈 건가?

이미 우리 곁을 떠난 친구들아. ‘어떻게 하면 너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너희는 이 노래를 듣지 못하겠지. 애석하다. 이렇게 좋은데.

살아있어야 한다. ‘지금 당장 유령이 될 수는 없다’

살아있어서 남의 말을 빌리고 남의 이름을 빌려 같이 노래를 짓는다.

죽은 이들은 희로애락이 없겠지만 산 자들은 기쁘고 노엽고 슬프고 즐겁기도 해야 해서 바쁘다.

 

기복(祈福) 행위에서 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그리 중요치 않다.

위로도 기복도 오직 산 사람을 위한 것이다.

잘살고 있냐고 물을 수 있는 친구들은 ‘위로를 받으라’

기왕 받을 거 넘치도록 받아라. 우리가 언제 넘치도록 뭘 받아보겠니. 넘치는 건 골칫덩이 일 밖에 없단다.

천국 예약은 믿는 내가 몇 번이고 주님한테 물어봤으니까, 굳이 확인하려 들지 말고 그만 좀 죽어라.

 

‘어제는 그랬고 오늘은 이렇고 내일은, 빛’

사랑해. 곧 보자.

 

[추천의 말]

 

이랑은 바쁘다. 떠난 사람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닌다. 이랑은 아프다. 눈도 잘 안 보이고 허리도 아프고 고양이 준이치 간병하느라 더 아프다. 모르는 것들과 아는 것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꾸 생각한다. 사랑해서 울고 울어서 아프고 아파서 슬프다. 슬픈 가운데 행복하고 싶어서 이랑은 말을 짓고 읊는다. 낮은 음률 위를 모어와 이랑이 먼저 뛰어넘으면 뒤이어 ‘아는언니들’이 찬송한다. 찬송은 어떤 대상의 은혜나 덕을 기리는 것.

우리는 노래로 읊조린다. 다 당신의 덕이라고, 아직 살아있는 네 덕분에, 먼저 죽은 이 덕분에 살아있다고.

– 뽑 (‘아는언니들’ 합창단 음악감독)

 

Credits

 

기획 Produced by 이랑 Lang Lee

작사 Written by 이랑 Lang Lee (1,4), 모어 MORE (2,3,5,6), 뽑 popos (7)

작곡 Composed by 이랑 Lang Lee (1,4,6), 이대봉 De-bong Lee (1,2,4,5,6), 모어 MORE (2,3,5,6), 뽑 popos (7)

편곡 Arranged by 이대봉 De-bong Lee

연주 Performed by

이랑 Lang Lee (1,4,6 Vocal)

모어 MORE (2,3,5,6, Vocal)

이대봉 De-bong Lee (1,2,4,5,6 MIDI Programming/Synthesizer, 1,2 Sampling, 2,5,6 Piano, 2,6 Percussion)

아는언니들 (4,7 Choir)

녹음 Recorded by 이랑 Lang Lee, 이대봉 De-bong Lee, 천학주 (머쉬룸 스튜디오) Hakju Chun (Mushroom Studio)

믹스/마스터링 Mixed & Mastered by 이대봉 De-bong Lee

아트워크 Artwork by WNK

유통 Distributed by POCLANOS

 

2024 LANG LEE

MORE INFORMATION INFO.LANGLEE@GMAIL.COM

 

 

* 세종문화회관 컨템퍼러리 시즌 ‘Sync Next 23(싱크 넥스트 23)’ 프로그램으로 창작/공연되었던 작품입니다.

* 2, 5, 6 트랙 가사는 《털 난 물고기 모어》(모지민 지음, 은행나무 출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는 그녈 다시 만났지


 

그녀와 난 Toxic

 

Credits

 

Executive Producer Garzón Robie

 

Lyrics by Garzón Robie

Composed by Justin, Moodify, Garzón Robie, 양지혁

Arranged by Justin, Moodify

 

Mixed by Moodify, Michael the Santa

Mastered by Michael the Santa at Los Santos

 

Video director @BLONDEDGOKU

Edited by Garzón Robie

1st AD by preux

Starring by Parmida

 

Recorded by Hyunju Kim @Studio 505

& Moodify Studio & Yeonnam luxury penthouse

 

Photography by 윤지율

 

장난


 

심심해졌으니까, 책임을 졌으니까, 못된 장난을 할 때입니다.

 

우리의 장난은 장난이 아닙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Credits

 

[MUSIC]

 

Composed by 나유안, 이찬빈

Lyrics by 이찬빈

Arranged by 양치기소년단

 

[MEMBER]

 

Vocal & E.G 이찬빈

E.G 최창현

Key 이민혁

Bass 나유안

Drums 강제덕

Visual Direct 김형서

 

Live Audio 양치기소년단

 

Recorded by 최성준 sungjun

Vox Recorded by 강제덕

Vox Edited by 강제덕

 

Mixed by 이주호 doubdub, 강제덕

Mastered by 이주호 doubdub

 

Cover Artwork by 김형서

 

앨범 제작 지원 – 가평군 청춘역1979페스티벌

 

가출일기


 

[Artist Note]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저는 어떤 아티스트인가요?

저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저만의 색깔을 연구하고 기획하며 꾸준하게 달리고 있습니다.

밝고 긍정적이며 통통 튀고 개구쟁이 같은, 제 자신을 만들고 있지만 간혹 마냥 그런 아이로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가 만들고 있는 저의 이미지가 너무 좋고 그 모습의 상하도 사랑하지만 인간 조상하의 모습은 마냥 밝지는 않답니다. 그곳에서 잠시 가출하여 저의 속마음을 털어놨어요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그리고 그의 맞춰 살아가야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

그러다 보니 지치며 전부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없어져만 가는 것 같네요

조심스럽지만 성인이 되면서 느낀게 많아지고 뭔가 다들 화가 가득히 났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며 그곳에서 영감 받아 가사를 썼던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조금은 여유롭고 때가 타지 않은 시선으로 남들을 바라보며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이 너무 많고 지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Credits
 

All Produced by SANGHA @chosangha_

 

1. Life is so Good

 

Lyrics by SANGHA

Composed by SANGHA, ttthou

Arranged by ttthou

Mixed by 6elong

 

2. 어린 사냥꾼

 

Lyrics by SANGHA

Composed by SANGHA, ttthou

Arranged by ttthou

Mixed by 6elong

 

3. 가출일기

 

Lyrics by SANGHA

Composed by SANGHA, Jhuk

Arranged by Jhuk

Mixed by 6elong

 

All Tracks Mastered by 6elong

Art Work by SANGHA

 

Life is so Good + 어린 사냥꾼 [M/V]

 

DIRECTOR – @n0mul

 

AD – @n0mul, SANGHA

 

D.O.P – @n0mul, @clazzicvibe

 

VFX/Animation – Lee @asianhomiekorean

 

Styling – Kiye (@kiyekimm), 박동혁 (@lemon_coke_____)

 

Hair & Make up – @chaewonkeeem

 

Model : SUBIN @ilmelancholy

 

 

 

Publishing by POCLANOS

 

Lasha


<작곡 노트>

 

나는 늘 삶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승선 했지만 떠나고 싶었던건 아니었다.

욕조에 그려져있던 하수구로 빠져버린 귀에서는

파도소리와 이명이 들려 괴롭다.

 

이런 빌어먹을 인생

이런 귀머거리 인생

 

무작정 찾아 헤메이는데

필설이 바다를 헤엄쳐

소용돌이에 휩쓸리다

겨우 게워내진 모래 위

덩그러니 놓여진 귀

 

모두가 나를 귀머거리 인생이라 하네

 

Credits

 

Producer Savina

Composed by Savina

Lyrics by Savina

Arranged by 권영찬

String by 위드스트링

Vocal & String Recorded @ TONE Studio Seoul / Engineer 이상철

Mixed by 최민성 @ TONE Studio Seoul

Mastered by Norman Nitzshe @ Calyx mastering studio

 

남겨진다는 건


 

조종근의 [봄을 기다리며] 시리즈

 

<Ep.2> 남겨진다는 건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작은 위로 하나 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Credits

 

Composed by 조종근

 

Recorded by 신대섭 이레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차순종 (John Cha)

 

Artwork by 안규건

 

19…34…


 

이 곡은 2017. 9. 3.

조동진 선배님 장례를 치르고 제주로 내려와 가사를 완성한 후 2년간 곡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가 5년 전 곡을 완성해 내 공연 마지막 곡으로 항상 해오고 있다.

내게는 음악을 하는 기타를 친다는 뮤지션이라면 커다란 숲이었던 그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는 거의 없을 듯 하다. 가사 중 ‘세상이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구절은 평소에 조동진 선배가 하시던 말씀을 인용해 가사를 완성하였다.

 

제주에 내려 온 지 19년, 그리고 34년만에 앨범 작업이다. ‘늘’이라는 곡으로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음악을 하지 않겠다고 7년의 세월을 지내다가, 우연히 동시 작가의 시집을 보고 곡을 쓰기 시작해, 다시금 음악을, 노래를 하게 되었다.

 

34년만의 녹음작업

모든 것이 어색하지만, 다하는 날까지 열심히 해보리라 다짐한다.

 

2024년 3월 3일 새벽녘에

 

Credits

 

Lyrics, Composer, Arranger 윤영로

Produced by 윤영로

Co. Produced by 이디라마

 

 

Played by

Piano&Keyboard 이디라마

Acoustic Guitar 윤영로

Bass 양영호

 

 

M/V PD 가가

Marketing 박영미

 

likeu<3

Hi, it’s me, Nube. The thing I want to say is that.. I like u <3

 

Credits

 

Composed by Nube

Lyrics by Nube

Arranged by Nube, Gopyol Yun

Artwork by Salg

 

Stay With Me


 

Unveiled Utopia.
Stay With Me

 

Credits

 

Produced by 전민 (JEON MIN)

Composed by 전민 (JEON MIN)

lyrics by 전민 (JEON MIN)

Arrangement by 전민 (JEON MIN)

Played by

Vocal 전민 (JEON MIN)

Guitar 전민 (JEON MIN)

E.P&Piano 전민 (JEON MIN)

Synth 전민 (JEON MIN)

Flute 전민 (JEON MIN)

Drums MIDI Programing 전민 (JEON MIN)

Bass 차순종

Vocal Directed by Ba_nal

Mixed by Link

Reel Engineered by JRB

Mastering by 차순종 (John Cha) of wave to earth

All Artwork by 홍승기 of Outlines

Photo by 홍승기 of Outlines

Publishing by POCLANOS

 

In Blue

 

Credits

Produced by 전민 (JEON MIN)

Composed by 전민 (JEON MIN)

lyrics by 전민 (JEON MIN)

Arrangement by 전민 (JEON MIN)

Played by

Vocal 전민 (JEON MIN)

E.Piano 전민 (JEON MIN)

Synth 전민 (JEON MIN)

Drums MIDI Programing 전민 (JEON MIN)

Acoustic Piano 조종근

Bass 차순종 (John Cha) of wave to earth

Vocal Directed by Ba_nal

Mixed by JRB

Mastering by 차순종

All Artwork by 홍승기 of Outlines

Photo by 홍승기 of Outlines

Publishing by POCLANOS

 

니 생각


 

재단에 바쳐진 염소는 목이 잘리기 전에 웃기 시작했다. 제사장이 이유를 묻자 염소가 대답했다.

“이제 서른 번 만 더 죽으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기 때문이오”

 

Credits

 

Produced by 둘라밤

Composed by 안상욱

Lyrics 안상욱

Arranged by 둘라밤

Recorded by 고재현

Mixed by 고재현, 안상욱

Masterd by 류호건 (Tardis Studio)

 

Vocal 임태웅

Guitar, Synth, Chorus 고재현

Bass, Chorus 오원석

Drum, Chorus 한인집

Sitar, Chorus 한샘바위

Percussion, Synth, Chorus 안상욱

2024 Plankton Music

 

이제 그만 우리 내일로 가요


 

이따금씩 어제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기어코 내일로 갈 수 있을까요​

 

Credits

 

Produced 겸(GYE0M)
Lyrics & Composed & Arranged 겸(GYE0M)
Chorus 김결, 겸(GYE0M)​​
Guitar 겸(GYE0M)
Piano 겸(GYE0M)
Bass 겸(GYE0M)
Drum 겸(GYE0M)​Recorded & Mixed & Mastered 겸(GYE0M)
Artwork 겸(GYE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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