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無慈悲)

1. 무자비(無慈悲)

 


 

치스비치 Single ‘무자비(無慈悲)’
기억 조작 걸그룹 치스비치, 그들은 멈추지 않는다.

자비 없이 올여름도 접수하러 왔다. 지난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잊어도 좋다. 성장하는 그룹 치스비치는 이번 곡 ‘무자비(無慈悲)’에서 사람 된 도리로 (애)증 하는 전 남자친구의 목숨까지는 차마 앗을 수 없었던 한을 가득 담아냈다. 강렬한 킥과 베이스라인과 더불어 그동안 감춰왔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유려한 랩 실력을 뽐내는 성난 치스비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사전에 안주란 존재하지 않는다. 치스비치는 그저 깡소주일 뿐이다.

-CREDIT-
작곡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작사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편곡 박문치
Vocal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Chorus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Piano 박문치
Drum 박문치
Bass 박문치
Synth 박문치
Mixed by 강은구 at eunstudio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s

Album Artwork by cath
Photo by jinveun
Styling by 김명민, 김하늘 at 더달링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

1. undo
2. 비나수+ 
3. 오늘날에야
4. 사는새
5. unravel
6. 리츄얼댄스 
7. 에허리쑹거야
8. 차지S차지
9. 복Dub

 


 

소리면 소리, 연기면 연기, 재담과 춤은 물론이고 시크한 유머와 특유의 쿨함, 어물쩡 넘어가는 법이 없이 정확한 성격까지 갖춘 아티스트 추다혜. 그녀는 원색에 가까운 보이스와 주체할 수 없는 끼, 탄탄한 실력으로 밴드, 전통, 연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민요 록밴드 씽씽의 활동 중단 이후, 그녀의 다음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추다혜는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홀연히 무대를 떠났다.
그리고 2년이라는 긴 숨 고르기의 시간을 지나, 추다혜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깨고 ‘펑쿳(funk &굿)’을 주제로 한 실험적 정규앨범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2020년 5월, 추다혜는 그 누구도 아닌 자신만의 색채로 가득 찬 ‘추다혜차지스’의 첫 정규앨범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를 발표한다. 이들이 내놓은 앨범에 수록된 총 아홉 곡의 음악은 펑크와
힙합 사운드를 전통 무가(굿 음악)와 절묘하게 빚어냈다.

그녀를 수식하는 다양한 역할들이 있지만, 그녀는 본인 스스로를 ’아티스트’로 소개한다. 이 지점에서 우리는 그녀의 지향점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을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는 것, 그것이 바로 추다혜가 가진 매력이자 경쟁력이다.
그런 의미에서 ‘추다혜차지스’는 밴드라기보다는 아티스트 그룹이라고 해야 맞겠다. 추다혜와 기타에 이시문, 베이스에 김재호, 드럼에 김다빈이 내놓은 이번 정규앨범 <오늘밤 당산나무 아래서>는 이들의 모든 것을 오래 고아 낸 결과물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집요하고 섬세한 표현’에 있다.
이번 앨범에서 추다혜차지스가 선보이는 고집스러울 정도로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는 색채는 그들이 굿이라는 마이너코드를 향해 집요하게 달려든 2년간의 수확이다. 가까이에서 손을 내밀던 화려한 무대들을 거부하고 굿을 주제로 좁은 작업실에서 ‘차지스’와 함께 동고동락한 추다혜는 전통에 머무르던 소리가 현재에도 충분히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소리는 과거에 머물러 있던 소리를 ‘지금’의 것으로 가져다 놓는 신비함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얘기하는 ‘소리’라는 건 단순히 사운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보이스의 톤과 무대 매너, 오랜 시간 여러 장르와 굵직굵직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스로 충실히 갈고닦은 그녀의 ‘색’을 뜻하는 것이다. 그것은 민요 록밴드 ‘씽씽’의 일환이자 홍일점으로서 그녀가 보여준 ‘힙한 스타일’ 너머에 있다.

Credits

Executive Producer/ 추다혜
Producer/ 시문 추다혜
Co-producer/ 강택현 김재호

Vocal 추다혜
Guitar 시문
Bass 김재호
Drums 김다빈
Percussion 강택현 (2, 6, 8)
Saxophone 김오키 (4)
Chorus Vocals 추다혜 (3, 6, 7, 8, 9) 지서훤 (6, 7, 8, 9) 강택현 (7, 8, 9)
김재호 김다빈 시문 (3, 7, 8, 9)

Recording Engineer/ 민상용 (studio LOG)
Mixing Engineer/ Uchida Naoyuki
Mastering Engineer/ 최효영 (SUONO Mastering)
Visual Director & Stylist/ 김나라
Photograph/ 이원걸
Hair & Make up/ 한유진
Album Design / 서경수

lofi hip hop radio – May flowers


 

xxiuk [lofi hip hop radio – May flowers]

 

April showers bring May flowers.

 

► Credit
Produced by xxiuk
All Instruments by xxiuk
Mixed and Mastered by xxiuk
Art work by Mikfairo

 

► My pages
≫ Instagram(official): https://www.instagram.com/xxiuk
≫ Soundcloud : https://www.soundcloud.com/xxiuk
≫ Youtube : https://www.youtube.com/xxiukpro

 

► Purchase my drum kit

Home

 

Hope


 

divin’ [Hope]

 

소중한 것은
꿈처럼 닿지 않아 간절히 바라게 되고
소중한 그 순간은
찰나이기에 더 아름답다.

 

[Album Credit]
<Hope>

 

Composed by divin’ / Super Moo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divin’ / Super Moon
Chorus by divin’
Mastered by Gyeongseon Park @Boost knob
Album Art by divin’ / VIDI
Special thanks VIDI

 

JUST 4 U…

1. JUST 4 U…

 


 

치스비치 (치즈, 스텔라장, 러비, 박문치) [JUST 4 U…]

지난 여름 ‘SUMMER LOVE…’로 대중과 뮤지션을 사로잡은 기억 조작 걸그룹 ‘치스비치’가 겨울을 강타할 신곡 ‘JUST 4 U…’로 돌아왔다!

2019년 여름 90년대 걸그룹 오마주 프로젝트로 시작된 치스비치는 ‘SUMMER LOVE…’ 발매 이후 크고 작은 화제를 모으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진짜 90년대 활동했던 가수가 아니냐며 일부 대중의 기억을 조작한다는 성공적인(?) 의혹을 사기도 했다.

데뷔 이후 라디오와 여러 인터뷰로 종종 단타 프로젝트가 아니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어 겨울 앨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가는 것을 인지한 치스비치는 올겨울도 접수해 버리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물인 ‘JUST 4 U…’를 통해 여전히 콘셉트에 충실하면서도 여름과는 다른 치스비치의 겨울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

-CREDIT-
작곡 :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작사 :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편곡 : 박문치
Vocal :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Chorus :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Mix & Mastering : 나잠수
Merry Christmas : 치스비치 (달총, Stella Jang, Lovey, 박문치)
Photo&Snow: 글래머샷
Album artwork : 김인태

Thanks to…
늘 사랑하고 늘 든든한 치스비치 멤버들
또 한번 치스비치로 만들어주신 JOY 187 예슬 실장님, 윤선 실장님, 하연님
KOWON 예영, 수진 선생님
WOOSUN 정현 선생님, 희재 선생님
치스비치에게 매번 큰 도움 주시는 동연 실장님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그랜드라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규이 매니저님, 연우 매니저님, 동훈 팀장님, 달님 본부장님
더 진짜가 되어 돌아오신 자켓과 뮤직비디오 연출에 인태님, 조연출에 이은진님, 이재성님. 촬영에 임재빈님, 이광평님, 김예림님 그리고 미술에 손시연님
또 급하게 부탁드려서 죄송스럽지만 촉박한 시간도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믹스&마스터에 나잠수님
고민 없이 믿고 다시 찾아뵙는 글래머샷!
‘Oh yeah’에 이어서 산타로 도와주신 치스비치의 산타 혁님
우리보다 우리를 잘 소개해주시는 사랑둥이 혜수님
그리고.. 치스비치의 부모님..

Lovin’ your scene


 

divin’ [Lovin’ your scene]

 

가슴 벅찬 이 마음 너에게 전하는 날, 네 입가에 미소가 있길.

 

[Album Credit]
[Lovin’ your scene]

 

Composed by divin’ / Super Moo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 divin’
Chorus by divin’
Mixed by Super Moon
Mastered by Gyeongseon Park @Boost knob
Album Art by @jingoo

 

re:FLEK*tor

1. Broken Platform (bela Remix)
2. Botched Silver Orgel (Ptwiggs Remix)
3. KIKI (Lechuga Zafiro Remix) 
4. Altrauma (J E L L V A K O Remix)
5. Quarrel (Osheyack Remix) 
6. Quarrel (Vonlin Yoon Remix)
7. EXXTNT (Mana Remix)

 


 

NET GALA [re:FLEK*tor]

넷 갈라(NET GALA)라는 이름을 보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역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코스튬 연구소 갈라(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s Costume Institute), 즉 멧 갈라(Met Gala)가 떠오를 것이다. 멧 갈라는 미국 보그(Vogue)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Anna Wintour)가 주최하는 전시회의 오프닝 격 행사다. 멧 갈라는 매해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이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해당 주제를 다양한 모습으로 해석한다.

넷 갈라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Net Gala for Internet Losers’라고 설명한다. 직역하자면 인터넷 루저들을 위한 ‘넷 갈라’다. 넷 갈라가 지난 몇 년간 서울을 중심으로 디제이로, 파티 프로모터로 폭넓게 활동해왔음을 생각한다면 이 이름은 꽤 흥미롭다. 듣는 이들은 지금까지의 배경지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넷 갈라의 음악을 ‘축제’나 ‘파티’ 혹은 ‘댄스’에 연관 짓게 될 것이다. 인터넷 루저들을 위한 음악을 만드는 파티 프로모터의 음악.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는가.

그러나 넷 갈라가 지난 5월 31일 발표한 첫 EP [re:FLEK*ion]은 댄스 혹은 클럽과는 약간 거리가 먼 음악이다. 음반 수록곡들이 댄스 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음은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음악의 소리나 곡이 진행되는 방식 그리고 넷 갈라의 여러 인터뷰를 살펴본다면, [re:FLEK*ion]은 춤을 추기에는 너무나도 개인적인 음반이다.

음반의 소리는 하나같이 날 서 있고 공격적이다. 각 곡에는 넷 갈라의 감정이 깊이 들어있다. 이 감정은 대부분 분노, 슬픔 등 춤이나 파티와는 멀게 느껴진다. 물론 이런 음악에 춤을 추지 못할 이유는 없다. 한국에는 이미 ‘울면서 춤을 추는 음악’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음악가, 키라라(KIRARA)가 있다. 키라라의 새 음반 [ct6]에 넷 갈라의 리믹스가 수록된 건 이러한 부분에서 나름의 서사성을 가진다.

이러한 원곡의 특징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리믹스 음반 역시 완벽한 댄스 음악은 아니다. 리믹스란 일종의 재해석이다. 다만 그 방식에서는 여러 갈래가 있다. 어떤 이는 원곡을 철저히 들어내고 자신의 색으로 재조립한다. 혹자는 원작자의 의도를 받아들여 자기 생각을 덧씌운다. 이 음반은 철저히 후자에 가깝다. 넷 갈라와 함께 레이블 노바디노즈(NBDKNW)에 소속된 벨라(bela), 레이블 이터널(eternal)의 Ptwiggs, 멕시코의 크루 NAFFI에 소속된 Lechuga Zafiro, 광주 출신의 프로듀서 젤바코(J E L L V A K O), 중국에서 뚜렷한 두각을 남긴 프로듀서 Osheyack, 그랙다니 크루의 본린 윤(Vonlin Yoon), 영국의 레이블 Hyperdub 소속 Mana는 각자의 방식으로 넷 갈라의 감정을 자신의 경험과 결부한다.

다만 리믹스 음반은 [re:FLEK*ion]보다 더 극단적이다. 어떤 의미로는 힘들다고도 할 수 있겠다. [re:FLEK*ion]이 “EXXTNT”부터 “Broken Platform”까지 나름의 서사를 가지고 흘러간다면, 리믹스 음반은 개개인의 감정이 끊임없이 충돌한다. 쉴 틈 없이 각 아티스트의 자기주장을 들어야 하는 듣는 이에게는 격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정도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넷 갈라는 [re:FLEX*ion]을 비틀면서도 원작의 서사를 유지한다. 넷 갈라는 원작과 리믹스 음반의 곡 순서를 역순으로 재배치한다. 여기에 원작의 목소리-넷 갈라의 자기주장-가 여전히 더 큰 점은 이 음반을 여러 음악가가 참여한 컴필레이션 음반인 동시에 원작의 서사를 유지하는 장치가 된다. 듣는 이의 입장에서는 음반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도 음악가들의 이야기에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요소다.

이러한 점들을 따라가면 원작 [re:FLEK*ion]이 음악가로서의 넷 갈라를 보여준다면, 이번 리믹스 음반은 파티 프로모터 넷 갈라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음반에서 넷 갈라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악가를 선정하고 그들을 어울리는 곡에 재배치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맡았다. 이 때문에 이 음반은 넷 갈라의 취향을 명확히 드러낸다. 동시에 참여자들이 상업적 목적 대신 그의 주변인들을 소개하는 모습에 가깝다는 점에서 이는 넷 갈라의 음악적 울타리를 보여준다. 음악가의 취향과 주변 동료는 곧 다음 음반 혹은 방향성으로 제시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음반을 통해 넷 갈라의 다음을 추론한다면 글쎄. 그는 아시아 중심의 ‘넷 갈라’를 기획 중인 건 아닐까.

글 ㅣ 심은보 (프리랜서 에디터) / shimeunboss@gmail.com

MIXED BY INDIVIDUAL ARTISTS
MASTERED BY KIM KATE @ MAD FLUX AUDIO
ARTWORK BY SEUNGYONG MOON & NET GALA
DISTRIBUTED BY POCLANOS

NBDKNW all rights reserved.

More Sugar


 

divin’ [More Sugar]

 

“네 매력은 아무것도 상관없게 만드는 거야.”
잠들지 못한 그날, 내 손과 너의 손이 처음으로 맞닿았을 때 나는 흠칫 놀랐었지만 이내 나 역시 네 쪽으로 손을 뻗어 검게 입은 너의 외투 소매 속 네 손의 온도를 높일 수 있었다.
그날의 하늘은 네 외투 색만큼 어두웠고, 네게 건낸 빛깔 고운 안개꽃처럼 군데 군데 켜져 있는 상가 불빛들 사이를 우린 천천히 걸었다.
내 팔을 감은 네 손길, 그 손을 잡은 내 손.
떨리는 마음에 지금 이 손을 잡아도 되는지 싶었지만, 한번 잡아버린 너의 손을 놓아주고 싶지는 않았다.
말없이 걷다 서롤 보고 웃는 모습에, 난 우리만의 새로운 언어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이 자연스러운 흐름은 부정할 수 없었고, 이내 난 네게 입을 열었다.

 

[Album Credit]
Executive producer divin’
Chorus by divin’
Recorded by divin’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Album Art by KANGJINGOO
Special thanks SYJ_119

 

[Track Credit]
01. More sugar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Super Moon
Mixed by Super Moon

 

02. Cocoshine (Acoustic Ver.)
Composed by Super Moon / divin’
Lyrics by divin’
Arranged by 원다희
Piano by 원다희
Mixed by divin’

 

 

PUG LIFE 1/4


 

‘최엘비 (CHOILB)’ [PUG LIFE]

 

 

‘최엘비’는 왜 이렇게 까지 개에 집착할까?

Heaven

1. Heaven

 


 

Enjoy.

– Joe Layne –

-Credits-

Written & produced by Joe Layne

Vocals & Electric Guitar by Joe Layne
Drums by 서주영
Bass by 박종우
Keys by 김동민

Drums & Bass recorded at pondsound
Vocals & Guitars recorded at Joe’s home studio
Mixed by Joe Layne

Easy Listening For Love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편안한 노래

2018년 가을 정규 2집 [Aliens]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선보인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발매와 함께 진행한 단독공연 ‘Grand Sultan Night 2018’에서 Yes24 라이브홀을 가득 메운 1500명의 관객들을 명불허전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압도하며 한국에 현존하는 최강의 라이브 밴드 중 하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 후로 6개월이 지난 지금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새로운 EP [Easy Listening For Love]로 돌아왔다.

지금까지의 ‘술탄스러운’ 이미지라 하면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폭발적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이는 그들의
최대 강점이자 사람들이 그들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역으로 술탄이 가지고 있는 ‘이지(easy)한’ 면모들을 놓치게 만들기도 하였다.

여기서 자연스레 술탄은 그들의 다음 스텝을 고민하게 되었고 술탄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
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보다 편안한 스타일의 음악을 본 EP에 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빠른 템포의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는 술탄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2집에서도 몇 곡에서 선보였던
시도를 이번에 본격화했다. 모호한 구성을 없애고 단순한 형태로 곡을 구성하면서도 무엇보다 ‘이지’한 템포를 도입하
여 힘을 뺐다. 그 결과 보다 많은 이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었다.

이러한 음악과 더불어 ‘Easy Listening For Love’(사랑을 위한 듣기 편한 노래)라는 앨범명, 그리고 행복해 보이는 한 남성이 친근하게 손을 뻗고 있는 앨범 이미지, 이 모든 게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느낌이 바로 이번 앨범에서 술탄이 지향하고 있는 바다.

술탄의 이런 지향점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은 바로 타이틀 곡 ‘Shining Road’. 그들의 노래들 중에서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사랑하는 이와 따스한 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이는 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이 시점에 맞는 계절감을 선사한다.

보컬의 훌륭한 완급 조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는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는 ‘Sneakin’ Into Your Heart’는 2집의 ‘어쩐지’에서 선보인바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스타일의 곡으로 빠르지 않은 템포로도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게 만든다.

꽉 막힌 답답한 도로위의 풍경을 그리고 있는 ‘내부순환’과 답답한 사랑의 감정을 독특한 단어로 표현한 ‘면역’에서는
단순한 곡의 구성에 힙합에서 배운 한국말을 이용한 견고한 라임과 리듬 배열을 더하여 가사를 듣기 편하게 만들었다.

어느덧 활동 10년차에 이른 밴드 혹은 뮤지션이 스스로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이를 위해 고수해왔던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본 EP는 듣는 이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뺀, 그러기 위해 많은 음악적인 고심이 배어있는 앨범이다

술탄은 EP 발매와 더불어 봄부터 여름까지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예정하고 있다.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더불어 이번
앨범에 담은 이지한 면모들까지 무대위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41번째 작품. 작사/작곡/편곡 나잠 수.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자체적으로 녹음 프로
덕션을 진행하였고 믹싱/마스터링은 나잠 수가 맡았다. 미국의 60~70년대를 연상하게 만드는 복고적인 커버는 나잠
수가 직접 작업하였다. 타이틀 곡 ‘Shininig Road’의 뮤직비디오는 통배권 (feat. 뱃사공)의 뮤직비디오에서 함께 한 바
있는 나인이스트(NiNEist)가 맡았다.

글 / 박상민 (붕가붕가레코드)

 

– Credit –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no. 41
술탄 오브 더 디스코 EP [Easy Listening For Love]

프로듀서 _ 나잠 수

작사/작곡/편곡 _ 나잠 수

연주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나잠 수 – 리드보컬 / 키보드
J.J 핫산 – 댄스 / MC
김간지 – 드럼
지 – 베이스
홍기 – 기타

녹음 _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믹싱/마스터링 _ 나잠 수 (웜우드 힐 스튜디오)

커버 아트 _ 나잠 수
뮤직비디오 – 이진웅 (NiNEIst) @nineist

제작 _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매니지먼트 & 프로모션 _ 박상민, 이송은, 배지현
정산 _ 송대현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41
Sultan of The Disco EP [Easy Listening For Love]

Produced by Nahzam Sue

Lyrics/Composed/Arranged by Nahzam Sue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Nahzam Sue – Lead Vocal / Keyboard
J.J Hassan – Dance / MC
Kim Ganji – Drums
G – Bass
Hong-gi – Guitar

Recorded by Sultan Of The Disco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Cover Illustrated by Nahzam Sue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Artist Management by Park SangMin Lee Songeun Bae Jihyun
Accounting by Song DaeHyun

KISS

1. Fresh Kiss
2. Tiny Dancer
3. DA・KE・DO
4. Mint vacation
5. Morning light
6. monotone
7. butterfly
8. Bad Romance
9. Rambling Rose
10. Kiss In The Sun

 


 

일본 시티팝의 기대주 THREE1989(쓰리).
2019년 2월 23일 발매된 3집 정규앨범!

기존 앨범의 댄스뮤직을 계승하면서도 90년대의 R&B 해석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중독성 최강의 어반 팝(Urban Pop)의 세계로!

THREE1989(쓰리)는 보컬 Shohey(쇼헤이), 키보드 Shimo(시모), DJ Datch(닷치),1989년생 3명이 모여 결성한 일렉트로닉 밴드로 현재 일본에서 가장 핫 한 인디즈 아티스트.

2018년 4월 2집 미니앨범 [JET BLUE]를 발매 이후 약 10개월 만인 2019년 2월 23일 선행 발매되었던 「mint vacation、Rambling Rose」를 포함한 총 10곡을 담은 풀 앨범 [KISS]를 릴리스!! 종래의 THREE1989(쓰리) 의 사운드의 기조를 이루는 댄스뮤직을 계승하면서도 90년대의 R&B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업그레이드 시킨 작품으로 평가된다.

앨범의 테마는『Kiss』.「인사」「사랑의 표현」「감사」 등 다양한 감정 표현을 담은 행위인 키스에 비유하여 THREE1989(쓰리)가 몸소 보여주는 “Next Pop Music”. 중독성이 한층 증폭된 어반 팝 (Urban Pop)으로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준다.

3집 앨범에는 기존에는 편곡만을 담당해 왔던 키보드의 Shimo(시모)와 DJ Datch(닷치) 도 작사작곡에 참여해 한층 확장된 THREE1989(쓰리)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Shimo의 작사/작곡 M-6 monotone과 닷치 작사작곡 M-5 morning light, M-8 Bad Romance은 기존 쇼헤이의 작품과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인다.
물론 Shohey(쇼헤이)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선행발매곡 mint vacation, 타이틀곡 DA・KE・DO, 도입부터 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Fresh Kiss 등 Shohey(쇼헤이) 표의 곡들은 명불허전.
또한 M-9 Rambling Rose는 보컬 쇼헤이가 출연했던 [넷플릭스-테라스하우스]를 졸업하면서 방송에서의 경험을 써 내려간 곡으로 테라스하우스 팬들에게도 사랑받는 곡이다.

기존의 앨범에는 여성 코러스가 참가하여 섹시함이 돋보였다면 이번 앨범에는 M-4 mint vacation 한 곡을 제외하고는 모든 곡의 코러스를 Shohey(쇼헤이) 본인이 직접 담당,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이 돋보인다.

또한 앨범 릴리스에 앞서 2019년 2월 8일에 시부야 WWWX에서 열린 릴리스 파티는 일반 판매를 시작한 지 약 2주 만에 SOLD OUT 되는 등 쓰리의 인기도 인디즈를 넘어 점점 확대되는 중. 4월 19일에 릴리스 전국투어 파이널 오키나와 공연을 마치고 한국, 대만 공연까지 성공리에 마친 THREE1989(쓰리).

이번 3집 발매로 이제 막 데뷔 3년 차(앨범 발매 기준)에 접어든 그들, 만으로는 불과 정식 데뷔한 지 1년 반밖에 지나지 않은 2019년 4월 현재, THREE1989(쓰리)의 이름을 달고 발표된 오리지널 곡들은 벌써 23곡에 이르렀다. 회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그들이 추구하는 Next Pop을 감상해 보자.

– Credit –
THREE1989
Vocal: SHOHEY
Keyboards & Guitars : SHIMO
DJ : Datch

Additional Personnel
Keyboards : Kei Matsuura
Background Vocal (M-4) : Yukico

Produced by Kei Matsuura

A&R : Ken Fukaya / Kasumi Nakamura (FUJIPACIFIC MUSIC INC.), Kazuya Jinbo (Ultra-Vybe, INC.)
Manager : Shoma Ito (Key Crew Sounds)
Management Staff : Kenta Nakazono (Key Crew Sounds)
Recording Engineer : Hideyo Murayama (Funky Jam Corporation)
Recording Studio : THE BASEMENT of Funky Jam
Mixing Engineer : Kei Matsuura (M&M MUSIC SOCIETY)
Mastering Engineer : Kentaro Kimura
Designer / Photographer : Keisuke Oda (Key Crew Sounds)
Executive Producer : Hidehiko Koike (FUJIPACIFIC MUSIC INC.), VENUS KAWAMURA YUKI (OIRA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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