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에게 OST Part. 2


 

음악영화 “르네에게”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의 두 번째 이야기.

 

영화의 시나리오 제작 단계에서부터 참여한 음악감독 ‘모노제이’가 그린

영화 속 ‘은영’과 ‘세진’의 이야기를 필름스코어링 음악으로 풀어낸

이번 앨범은 ‘모노제이’의 첫 영화 사운드트랙 데뷔 앨범이다.

 

필름스코어링 음악만 담긴 이번 두 번째 파트 앨범은

영화 내에서 간결하게 피아노와 기타의 선율로 ‘은영’과 세진’이라는

두 사람이 이끄는 장면에 그들의 인연의 끈을 이어주고 있는

‘민경’, 즉 ‘르네’라는 인물을 음악적인 테마로 풀어낸

영화와 다른 또 하나의 ‘르네에게’ 시리즈 격이다.

 

함께 작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홍진희의 진중한 선율과

재즈 기타리스트 김준범의 고유한 재즈적인 무드로

이번 앨범을 더 풍성하게 채워

영화의 장면을 한 번 더 청취자에게 안겨줄 앨범이다.

 

Credits

 

Producer 모노제이

Composer

모노제이 (Track 1~5,7,8,10~16,18,19)

홍진희 (Track 1~4,6,7,9~11,13,14,16~19)

김준범 (Track 1,4,10)

All Arrange & Editing 모노제이

 

Piano 홍진희 (Track 1~4,6,7,9~11,13,14,16~19)

Guitar

모노제이 (Track 5,8,12,15)

김준범 (Track 1,4,10)

Bass 조후찬 (Track 16)

String Arrangement 모노제이 (Track 19)

 

Mix & Mastered 어메이징 에잇틴

 

Sunglasses


 

선글라스와 손톱깎이, 작은 기타와 하얀 건반들.

책상위에 놓여있는 일상생활의 평범한 물건들이

참을 수 없는 펑키함을 불러 일으킨다.

 

Credits

 

Produced by 정기가

Arranged by Funky B

Composed & Lyrics by 정기가

 

Vocal by 정기가

Chorus by 정기가, Shammah

Guitar by 정기가

Bass by 구본성

Organ by 차현

Piano by Sean Kim

Drum by 김준서

Vocal Directed by uyoonji

 

Mixed by MAVI

Masterd by 최효영 @SUONO Mastering

 

Artwork by 박윤하

 

Publishing by POCLANOS

 

Still alive (feat. NO:EL)


 

Still alive

 

seshin, M3CHVNIC Single album [ Still alive ]

 

Still alive (feat. NO:EL)

 

Credits
 

Composed by seshin, NO:EL, M3CHVNIC

Arranged by M3CHVNIC

Lyrics by seshin, NO:EL

 

Drum by M3CHVNIC

Bass by M3CHVNIC

Electric Guitar by 김준서

Acoustic Guitar by M3CHVNIC

Pad by M3CHVNIC

Piano by M3CHVNIC

 

Mixed & Mastered by 배재한 @등대사운드

Artwork by SEENYOUNU

 

 

Natural I


 

가장 가깝고 자연스러운 언어로 전하는 데모 앨범.

 

1. 우리 오래오래 살다 같은 날에 죽자. 약속이야.

2. 나의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이별이야.

3. 우린 잊힌 사랑의 언어를 나누던 사람들. 추억이야.

4. 종려나무의 이야기. 선물이야.

 

Credits
 

Executive Producer Studio White Hands

 

Producer ALEPH

Co-producer KIME

 

1. 우리 이렇게만 있자

 

작곡: 이정재, KIME

작사: 이정재

편곡: 이정재, KIME

 

2. 영영 안녕

 

작곡: 이정재, KIME

작사: 이정재

편곡: 이정재, KIME

 

3. 사랑의 언어

 

작곡: 이정재

작사: 이정재

편곡: 이정재

 

4. 환상의 나라

 

작곡: 이정재

작사: 이정재

편곡: 이정재

 

*Instrument

 

Vocal: 이정재
Chorus: 이정재 (track 1,3)

Acoustic guitar: 이정재

Drums: KIME (track 1)

Piano: KIME (track 1,2)

Bass: KIME (track 1)

Orchestration: KIME (track 1)

FX Sounds: KIME (track 1)

*Engineering

 

Vocal and MIDI engineering KIME
Mixing and Mastering by 969

 

*Artwork

 

Album Cover

 

Photographer: 박영감 @khuss_goods

Model: Shin Ho @hohosi_

 

안경


 

O-O

 

Credits

 

Vocal by damduck

 

Lyrics by damduck

Composed by damduck, SIM2

Arranged by SIM2

 

Mixed & Mastered by 모레(More)

 

Fallen Angel


 

Everyone faces their own battles, often captured by feelings of emptiness and the struggle to find a way out. I hope this invites you to think, relate, and find comfort in the journey from tough times to a brighter tomorrow. There is always light.

 

Credits

 

Produced by Shyloh

Lyrics by Shyloh

Composed by Shyloh, Marcus H.

Arranged by Shyloh

 

Voice by Marcus H.

Synthesizers by Shyloh

 

Mixed by Hyewon Kim

Mastered by Hyewon Kim

 

Artwork by dddun.2

Music Video by dddun.2

 

Distributed by poclanos

 

 

Neom 0541


 

비공정 [Neom 0541]

그림자가 지지 않는 창공을 향하여

 

그 크기와 모습은 전부 다를지라도 우리는 모두 꿈을 안고 살아간다. 혹자는 ‘이룰 수 없는 것’이야말로 꿈의 본질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단히 꿈을 좇는 누군가의 발걸음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이 같은 꿈의 환상성이 무의미해지는 ‘과정’의 가치 때문이리라.

 

비공정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향해 키를 잡고자 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5인조 밴드다. 데뷔 싱글 [Hatch]를 통해 출항을 알린 후 두 번째 싱글 [밤새 틀어둔 마주할 나의 슬픔에]를 거쳐 탄생한 첫 번째 EP [Neom 0541]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나 지난 두 개의 싱글에서부터 이어지는 밀도 있는 주제의식이다. 참고로, 활동을 시작한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구축된 작품관은 이들의 전신이 되었던 밴드 ‘FAVST(파우스트)’에서부터 수년간 이어진 노하우의 결과물인 셈. 판타지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배’, 이름하여 ‘비공정’은 그 명칭답게 이들의 세계관 속에서도 유유히 창공을 가르며 자유를 대변하는 존재로 등장하는데, 그 항해의 과정에서 이미 먼 옛날 폐허가 되어버린 ‘Neom’이라는 가상 도시를 발견하고 그 가운데 살아남은 생존자들과의 만남을 그려낸 작품이 바로 이번 EP [Neom 0541]이다.

 

이야기는 허허벌판에 남겨진 그들의 은신처에서 시작하여 (‘Den’) 점차 근경으로 좁혀들어간다. 과거의 영광은 온데간데없는 도시의 흔적과 생존자들의 삶을 묘사하며 (‘Unreal’, ‘Hyenoid’) 현실을 마주하고 상실의 아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거나 (‘FAST’) 끝내 이 모두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 나간다는 (‘Wick’) 결말과 함께 마무리되는 다섯 트랙의 구성은 비공정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어우러져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정서적인 탈출구를 제공한다.

 

뚜렷한 기승전결을 뒷받침해주는 사운드적인 측면 또한 스토리텔링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차지한다. 때로는 부가적인 소리를 모두 소거한 미니멀한 전자음으로, 때로는 상쾌하게 질주하는 풀밴드 사운드로, 또 어느 순간에는 미세한 감정의 진폭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한 어쿠스틱 연주로 유기적인 흐름을 이어간다. 획일화되지 않은 작법을 통해 이야기의 속도와 밀도에 가장 알맞은 소리를 얹어내는 노련함은 어떤 작품의 주제와 형식이 일치할 때 느껴지는 감각적인 쾌감과 함께, 마치 영화 한 편을 감상한듯한 기분을 느끼게끔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토록 촘촘하게 설계된 스토리텔링과 음악적인 구성을 통해 비공정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결국 ‘자유’이고 ‘꿈’이자 ‘희망’이다. 조금은 거창하고 뻔한 표현일지라도, 바로 그렇기에 그 어느것보다 직관적인 힘이 서려있는 단어들이다. 비록 저마다 닿고자 하는 이상의 형태가 선명하지 않을지언정 그곳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커다란 변화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넘실대는 현실을 타고 유유자적 나아가는 비공정의 항로에 그림자 없이 맑은 하늘이 함께이길 기원한다.

 

월로비 (포크라노스)

 

 

 

Credits
비공정 BØJEONG

 

강흠 Kang Hmm

류경선 Ryu Kyung Sun

정환규 Jung Hwan Gyu

서민광 Seo Min Gwang

박상규 Park Sang Gyu

 

Arranged & Produced by 비공정

Performed by 비공정

 

01. Den

Composed by 류경선

 

02. Unreal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3. Hyenoid

Composed by 강흠, 류경선

Written by 강흠

 

04. FAST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5. Wick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Recorded by 박상규 @wolfhall_sound, Leo Kim @Groovenbalance

Vocal Edited by 강로이 (02 Track) @TheBluRoom, 박상규 (03 Track) @Wolfhall Sound, 정준은 (04,05 Track)

All Track Mixed by 박상규 @WolfHall Sound

All Track Mastered by 박상규 @WolfHall Sound

 

Artwork by 고대웅 Ko Dae Woong

M/V directed by 유근일 @yoo_il

 

Bones And Wheels


 

Bones And Wheels

 

영원불사의 삶을 지내는 존재에게 인간의 삶이란 찰나의 순간으로 여겨지고 말 것이다.

 

지독한 사랑이 끝나고 마음 속에서 죽어버린 그를 곱씹는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실재하는 모든 생명은 영원할 수 없고, 마음을 쏟은 만큼 우리는 억겁의 시간을 삼키는 용이 되어가는 것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당신의 존재가 누군가의 마음 속에서 저물어갈때도, 나를 이룬 뼈와 육신 그리고 영혼이 사라져 갈 때에도

그들의 마음 속에는 그리움의 모습을 한 용이 태어날 것이고 영원의 굴레는 새로운 용의 탄생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서로의 진정한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Credits

 

Composed by 안현우

Lyrics by 안현우, 아니돈노

Arranged by 안현우, 안상원, 김예지, 아니돈노

Guitar 안현우

Piano 안현우

Bass 김예지

Drums 안상원

Vocal 아니돈노, 안현우

Mixed by 안현우

Track 01 Mastered by 강승희 @Sonickorea

Track 02 Mastered by 안현우

Artwork 아니돈노

 

Dizzy Dizzy Morning I Feel So Alone


 

그러니까

모든 것이 바뀌었고 나는 정답이 필요하단 말이지

내 집에 더는 속하지 않는 옷과 물건들을 정리하고

하지만 무언가 이상해

나보고 잘못하라고 이야기해줘

사랑 당신 없이

 

나는 당신을 내 마음에서 울려내려고 하는 중이야

당신은 더는 당신 두른 내 팔을 찾지 못하겠지

당신은 가버렸고 너무 가버려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야

아마 그래서 세상이 도는 걸지도 모르겠네

 

어질어질한 아침 나는 너무 외롭고

아마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나 봐

하지만 당신 머리카락 한 올 찾을 수조차 없네

자기야 다시 돌아오지 않을래

내가 잘못됐어

외로는 잔인한 질문들만 있을 뿐이야

내가 풀어낼 수 없는 질문들만 있을 뿐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

사랑받기 위해서 답은 이 세상에서 필요치 않아

이게 맞는지 혹은 이게 틀린 지

당신 말고 누가 정할 수나 있겠어

봐 저들이 얼마나 거꾸로인지 뒤집혔는지

 

나는 당신을 내 마음에서 울려내려고 하는 중이야

당신은 더는 당신 두른 내 팔을 찾지 못하겠지

당신은 가버렸고 너무 가버려서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모양이야

아마 그래서 세상이 도는 걸지도 모르겠네

 

어질어질한 아침 나는 너무 외롭고

아마도 나는 당신을 기다리나 봐

하지만 당신 머리카락 한 올 찾을 수조차 없네

자기야 다시 돌아오지 않을래

내가 잘못됐어

외로는 잔인한 질문들만 있을 뿐이야

내가 풀어낼 수 없는 질문들만 있을 뿐

 

Credits

 

Written by 진동욱

Produced & Arranged by 진동욱, steven, Harry Pyo, 이민형, 송영빈

Instruments played by 진동욱, steven, Harry Pyo, 이민형, 송영빈

 

Mixed by 진동욱, Steven

Mastered by Stuart Hawkes @ Metropolis Mastering Studios

 

[Staff Credits]

Presented by authentic

Executive Producer 김원호

Executive Supervisor 김병찬, 김태윤

Cover Photography by 김태윤

 

[MV Credits]

Directed by 김원호, 진동욱

Starring 진동욱, 김태윤

Storyboard by 박혬

Photography by 김원호, ABFAB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


 

<앨범소개>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

이 기간 많은 것들이 지나갔다. 존경하던 뮤지션은 하늘나라로 갔고 방향을 잃은 어떤 음악가는

마음의 상실을 안고 하루하루를 버티며 지냈다.

삶이란 대체로 그러하듯 멀리서 보면 행복이고 가까이서 보면 냉소섞인 슬픔과 맥을 같이한다.

시간이 가는 것을 잡을수 없으며 그저 하루를 관조하는 것으로 하루의 의미를 대신한다.

 

1번 트랙 <2023년 겨울부터 2024년 봄까지>는 이 제목 당시의 마음을 거울비추듯 만든 곡이다. 엠비언트 장르의 몽환적인 음악으로 상실감을 표현하고 싶었다.

2번 트랙 <夢:몽>은 무의식세계에서 나타나던 슬픈 꿈들이 잠에서 깨면 아무일도 없다는 듯 현실을 마주할때의 느낌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Credits

 

작곡 : 이진욱
편곡 : 이진욱, 김건

 

Unfair


 

Credits

 

Produced by Maalib

Arranged by Maalib

 

Sax by Kim Oki

Bass by Gooseon Jeong

Keys by Byeongdo Lee

 

Mix & Mastered by Hukky Shibaseki

 

우린 없지만


 

기억에서 도망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Credits

 

Produced by wont

Co-produced by 박현태

 

Composed by wont, 박현태

Lyrics by wont

Arranged by wont, 박현태, 이동찬

 

Acoustic Guitar by wont

Bass by 거노

Piano by 이동찬

Drums by 강경윤

 

Piano & Drums Recording by 민상용 @studioLOG

Mixed & Mastered by 민상용 @studio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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