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러브

1. 코코넛 러브

 


 

여성 3인조 밴드 서울문의 [코코넛 러브]

여름 하면 떠오르는 기억들을 모아 한 곡에 담았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가고 싶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되었어요! -김혜미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한 사운드의 신나는 비트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번 곡은 중간중간에 나오는 귀여운 소리들에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신혜미

여름은 뜨거운 태양이 있어 한줄기 바람과 바다를 더 시원하게 느끼게 하는 특별한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열대 과일 코코넛이 여름을 떠올리고 추억하는데 좋은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의 기억을 더 신나고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소리들을 상상해 보면서 곡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루리

-Credits-
서울문 (Seoulmoon) D/S [코코넛 러브]

서울문 (Seoulmoon) Members
김혜미 (Hyemi Kim) / Vocal, Guitar, Chorus
신혜미 (Hyemi Shin) / Drum, Chorus
이루리 (Luli Lee) / Bass, Chorus, Midi Programing

Song Written, Lyric Written, Arranged by 서울문 (Seoulmoon)
Produced, Recorded by 서울문 (Seoulmoon)

Mixed by 이루리 (Luli Lee)
Mastered at “Soundmax Studio” Seoul, Korea
Mastering Engineer 도정회
Assistant 박준

Artwork by 서인지 (Inji Seo)
Music Video Directed by 서인지 (Inji Seo)
Animation Assistant 김민정 (Minjeong Kim)

SHAWL

1. #69 (Lately)
2. #17 (Alternate ver.)
3. #93
4. #53 (Build The World)
5. #72 (Please Call My Name)

 


 

지금, 혹은 그 언젠가 젊음의 노래
스키니죠 EP [SHAWL]

어떤 순간에만 만들 수 있는 음악이 있다. 소년소녀의 음악, 청년의 음악, 중장년의 음악이라고 이름표를 붙여버린 음악이 있다. 오직 그 때 만들 수 있고, 그 때 온전히 감지하는 음악. 음악도 사람의 일이라 사람의 그림자가 비춰지기 마련이다. 음악은 소리로 그림자를 새기는 일이다. 소리의 그림자는 박제되어 영원히 살아남는다. 순간은 영원한 현재가 되고 그리움으로 되살아난다.

3인조 모던 록 밴드 스키니죠(Skinnyjoe)의 음악은 젊음의 음악, 청년의 음악이다. 2016년 6월 싱글 [New Phase]를 발표하며 데뷔한 스키니죠의 음악에는 젊음이 오롯하다. 풋풋함과 발랄함, 싱그러움과 진지함이 고르게 포진한 스키니죠의 음악은 청명해 맑고 밝고 푸르다. 많은 모던 록 음악이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지만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록킹한 사운드를 배합해 만들어내는 투명한 질감과 보컬 김지호의 순수한 음색, 그리고 노랫말의 온도는 밴드가 지금 통과하는 시간을 숨기지 못한다.

‘#69 (Lately)’, ‘#17 (Alternate ver.)’, ‘#93’, ‘#53 (Build The World)’, ‘#72 (Please Call My Name)’라고 붙인 곡의 제목이 곡을 만든 날짜인지, 곡의 창작 순서인지, 혹은 다른 의미인지는 모른다. 곡의 노랫말과 사운드는 ‘#69’부터 풋풋한 설렘과 자신감으로 젊음을 발산한다. 스키니죠의 젊음은 서툴지 않고 미숙하지 않다. 삶은 20대를 통과하고 30대가 되고, 40대가 되어야 완성되지 않는다. 삶은 매 순간 완성되어 돌이킬 수 없다. 변할 수 없는 삶의 일회성은 오직 지금만 살게 한다. 스키니죠는 다만 젊음의 순간을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 딜레이 사운드, 매끄러운 건반/스트링 연주에 경쾌한 리듬으로 포박한다. 멜로디는 자연스럽고 흐름은 매끄러우며 군더더기는 없다. 그래서 영어 가사를 해석해보기 전에 스키니죠의 음악에 매혹 당한다.

그러나 보컬 김지호, 일렉트릭 기타 신전승, 드럼 이찬영으로 구성된 스키니죠의 음악은 간명한 구조와 매력적인 멜로디만으로 채워지지 않았다. 스키니죠는 투명한 사운드 안에 섬세한 소리를 채워 넣어 소리의 아름다움으로 곡의 정서를 대변할 뿐 아니라 곡으로 만든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53’의 슬로우 템포를 따라가며 연주하는 건반의 흐름과 보컬의 공간감은 곡의 정서를 충만하게 확장하면서 소리의 성찬으로 음악을 완성한다. 무심한 듯 정교한 사운드 메이킹은 볼 때마다 새롭게 감탄하는 영화처럼 스키니죠 음악에 싱싱한 매력을 불어넣는다. ‘#69 (Lately)’에서 일렉트릭 기타가 분출하며 록킹하게 곡을 끌고 가는 순간, ‘#72(Please Call My Name)’에서 건반 연주와 함께 노랫말을 속삭이다가 스트링 연주와 밴드 사운드를 연결하는 절정의 순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밴드의 음악은 단지 가사를 외화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소리 그 자체로 초롱초롱 빛나며 푸르고 푸르다.

여기 날아갈 시간을 기다리고, 세상을 건설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어서는 젊음이 있다. “이 노래가 들리면 함께 부르면 참 좋겠”다고 고백하고, 내 이름을 불러달라 부탁하는 젊음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이고, 누군가에게는 오늘일 시간. 당신은 어느 쪽인가. 어느 쪽에 놓여도 좋을 편안하고 아련하며 뜨거운 음악.

-대중음악의견가 서정민갑

상당히 묘하다. 스키니죠(Skinnyjoe)의 첫 번째 EP [SHAWL]은 확실히 이전 작품들보다 밝은 색채를 띤다. 하지만 겉모양에 속지 말자. 이것을 한 겹 벗겨내면 그가 곱씹어온 고민들이 문학적인 가사로 분해 어지러이 널려있다.

먼저 이전과 가장 큰 대비는 사운드의 변화다. 안개처럼 깔리던 싸한 음향 효과나 딜레이(Delay) 효과를 이용해 교차되던 전자 기타 등 앨범 [EGOLOG]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던 앰비언트 사운드의 비중은 상당히 줄었다. 대신 보컬에 방점이 찍혔다. 연주는 대체로 말랑하고 편안한 소리를 구축해 보컬을 효과적으로 조명하는 데 주력한다.

살랑거리는 리듬 위에서 감정의 시작을 노래하는 ‘#93’과 ‘우리 젊음을 구원하자’고 북돋는 ‘#69’의 낙관. 이와 달리 ‘#53’은 부드러운 멜로디와 날선 가사의 격차로 냉소를 빚는다. 하지만 결국 모든 노래들이 담고 있는 마음은 ‘어쩔 수 없음’이다. 세상은 여전히 소란스럽고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오해할 테지만, 그래도 나아가야 한다고. 그가 노래로 설파하는 이 ‘어쩔 수 없음’은 때로는 긍정적이고 한 편으로는 자조적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도 여기에 충분히 공감하고 그의 노래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

-강민정

[CREDITS]
WRITTEN, RECORDED, MIXED, AND PRODUCED / KIM JIHO
(EXCEPT #72 MIXED / JAMES H. LEE)
(EXCEPT #72 RECORDED / PARK HYUNGGEUN, PTECC)

VOCAL, BASS, SYNTHESIZER / KIM JIHO
GUITAR / SHIN JEONSEUNG
(EXCEPT #17 ACOUSTIC GUITAR / KIM JIHO)
DRUM / LEE CHANYEONG

#17 KEYBOARD / CHOI TAEWON
#53 KEYBOARD / YUN SEONHA
#93 KEYBOARD / SHIM CHANYONG
#72 KEYBOARD / CHO MINJI

#72 STRING / KIM SOHEE, LEE YOUHYUN, HAN DONGYOON

MASTERED / KANG SEUNG HEE AT SONIC KOREA

EXECUTIVE PRODUCER / KIM HYUNHO
A&R DIRECTION / AROUND RECORDS
MANAGEMENT / PARK UIMOK
ARTWORK / SHIN EUNJUNG BOOKLET DESIGN / KIM HYUNHO

Half Life

1. Happy Intro Song
2. Half Life
3. Syracuse
4. Airplane
5. 아름다워
6. ?? 
7. Room
8. Roadkill
9. 낮잠
10. Okinawa Sunset

 


 

LEMON(레몬) LP [Half Life]

-Credit-
LP <HALF LIFE>

LEMON = SEUNG HUK LEE, HYUN JUN PARK, KYU CHEOL CHOI

All tracks produced and written by SEUNG HUK LEE
All tracks Recorded at Studio 360, Watch Out Studio
Mixed by SEUNG HUK LEE, MIN JUN PARK
Mastering by BRIAN LUCEY at Magic Garden Mastering

Executive producer / Dj Soulscape, SEUNG HUK LEE

Artwork by JOITHEDOGFATHER(HYUNGAJO)

Photo by DOYE KIM

KYU CHEOL CHOI: Drum
HYUN JUN PARK: Bass, Guitar
SEUNG HUK LEE: Guitar, Piano, Keyboard, Organ
MOTHERVIBES: Vibraphone (track #3, #10)
O3OHN: Guitar (track #6)
KIMOKI: Saxophone, Clarinet (track #9, #10)
QUANDOL: Percussions (track #9, #10)

momo

로큰롤 야만인 차승우, CHA CHA (챠챠) 첫 솔로작 [momo] 발매!

60년대 필 스펙터 / 브라이언 윌슨의 ‘월 오브 사운드’와 파워팝의 장쾌한 랑데뷰.
겹겹이 쌓이는 다양한 악기의 하모니가 거대한 소리의 벽을 이루는 순간, 아아 그것은 청춘의 여름밤!
대책 없는 레트로 바이브로 힙스터 지옥을 강행돌파!

다만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
벨 에포크(bell epoque), ‘아름다운 시절’을 뜻하는 불어다. 전화, 철도, 자동차, 비행기 등 현대 문명의 근간이 되는 수단들이 등장한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풍요와 낙관이 지배하던 그 시기는 당시의 서구인들에게 약속된 미래를 보장했다.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말이다. 전쟁의 참사가 끝난 후 사람들은 희망이 샘솟는 듯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벨 에포크가 일반적 문구에서 고유한 의미를 지닌 문구가 된 계기다.

어떤 음악들을 들으면 종종 이 문구가 떠오른다. 1960년대, 레코딩 기술의 발달로 음악가들은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소리를 음반에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레코드 산업의 팽창으로 음반사는 제작비를 아끼지 않고 더 많은 시도를 할 수 있었다. 기술과 자본이 만나 만들어낸 음악은 아름다웠다. 풍요와 낭만, 낙관과 쾌락 같은 단어들은 꿈을 소리로 옮긴 양 당대 청춘들의 귀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넘치는 스트링의 선율과 메아리처럼 촉촉한 화성은 그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소리의 유미주의였다.

차승우가 홀로 섰다. 노 브레인, 문샤이너스, 모노톤즈를 거치는 동안 그의 곁엔 늘 밴드가 있었다. 페르소나 같은 보컬들이 있었으며 그의 기타를 뒷받침하는 리듬 파트와 함께 차승우는 20년 넘게 음악을 해왔다. 밴드맨으로서, 그가 걸어온 길은 미세한 결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늘 록의 벽돌 위에 깔려 있었다. 당대의 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라는 칭호가 늘 그를 따라다녔지만 그 칭호 앞에는 ‘록’이라는 명예로운 태그가 붙어 있었던 것이다. ‘momo’로 첫 홀로서기에 나서며, 그는 그 태그를 때어낸다. 밴드맨으로서, 록 뮤지션으로서 디뎌본 적 없는 땅에 발걸음을 내민다. 그 첫 발은, 그리고 오랫동안 그가 만들어온 음악을 들어온 사람을 다시 놀라게 한다. 마치 오래전부터 그 곳에 서 있던 이의 발놀림처럼 자유롭기 때문이다.

고정된 멤버 대신 이상혁(크라잉 넛), 이종민(장기하와 얼굴들), 최철욱과 김정근(킹스턴 루디스카) 등 친구들과 처음으로 합을 맞춘 차승우는 힘을 뺀다. 그 자리를 소년의 꿈으로 채운다. 아니, 풍파를 겪으면서도 지켜내고 싶은 그 무엇을 힘을 덜어낸 자리에 얹는다. 우리는 그것을 로망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록 밴드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실현하기 힘들었던, 상상력을 이제서야 펼쳐놓는 것이다. 1960년대, 모든 것이 아름다울 것이라 굳게 믿었던 당시 음악가들의 방법론으로 2010년대를 살아가는 한 음악가의 이야기는 방백처럼 흐른다. 문샤이너스에서의 치기 어렸던 목소리 대신 그의 뒤를 풍성하게 감싸는 스트링과 호흡을 맞추는 담백한 결기의 노래와 함께.

이 담백한 결기가 향하는 곳은 결국 낙관이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서 그려내는 꿈과 환상의 세계를 채우는 여정이다. 차승우가 지금껏 사용하지 않았던 소리들과 다부진 동화 같은 전개로 버무려진, 새로운 프로젝트의 서막이다. 아름다운 시절은 지나갔기에 아름다운 법이지만, 여기 멈춰있지 않기에 그리운 법이기도 하다. 차승우가 제시하는 이 아름다운 시절의 음악은, 그러나 단순히 과거에 대한 회고가 아니다. 청년 문화로서의 대중음악은 늘 동시대 젊은이들의 꿈을 제시해왔다. 단지 그 형태와 언어가 변화해왔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한 가지 사실, 세월이 지나가고 유행이 바뀌어도 나이테의 중심처럼 머물러 있을 소리가 있다. 올디스 벗 구디스, 디 올드 이즈 더 뉴 등의 문장으로 표현되는 음악들 말이다. 이미 완성된 것처럼, 그리하여 소환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 그 음악에 차승우는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momo’는 팝의 ‘벨 에포크’에 대해 차승우가 바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헌사이자 또 하나의 챕터로 나아가기 위한 출사표다. 모든 것은, 이제서야 시작일지도 모른다.

대중음악 평론가 김작가

-Credits-
챠챠 (CHA CHA) Single [momo]

Produced by 차승우 (CHA CHA)
Production Directed by 김일권 (시네마 달)
Vocal directed by 차윤섭 (CHAMA studio)
Recorded by 훈조 (방구 녹음실)
Drums Track Recorded by 박병준, 강은구 (@튠업 스튜디오)
Mixed by Dan Piscina (The Pool Studio, North Hollywood, CA.)
Mastering by Gus Elg (Sky Onion Studio, Portland, OR.)

Vocals, E. Guitar/A. Guitar, Tambourine, Table Castanet, Guiro, Vibraslap palyed by 차승우
Chorus by 최철욱
Bass played by 김정준
Drums played by 이상혁
Piano played by 이종민
Trombone played by 최철욱
Trumpet played by 김정근

Artwork by 최윤홍 (UOFC)
Design by 신재호 (UOFC)
Photo by 홍준기 (UOFC)
M/V by UOFC

Publishing by POCLANOS

성냥개비

1. 성냥개비

 


 

외롭고 지친 당신의 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줄 영비누의 새 싱글 ‘성냥개비’

‘성냥개비’ – 언제나 무거운 네 하루는 가벼워야 해

청춘들의 낮과 밤에 관한 곡이다.
우리의 청춘은 ‘긴 낮’을 살고 있는 것 같다.
끊임없이 머릿속을 회전하는 생각들, 그 위를 타들어가듯 내리쬐는 태양빛.
우리를 둘러싼 시끄러운 소음들, 그보다 더 시끄러운 고독.
안타깝게도, 우리의 ‘긴 낮’에는 잠깐 앉아 쉴 그늘 하나 없다.
오로지 세상 전체가 밤이라는 그늘로 물들기를 기다릴 뿐이다.
‘긴 낮’을 살았을 너는, 이 밤의 어디쯤 잠들었을까.
내가 너의 차가운 밤을 채울게.

-Credits-
Lyrics by 김영빈
Composed by 김영빈
Arranged by 김영빈, pleyn

E. Guitar by 문석민
B. Guitar by 김형민
Drums by 강권세
Organ by 김화평
Synthesizer by 김영빈
Synth & Programming by pleyn
Sound Produce by pleyn

Mixed by pleyn
Mastered by 나잠_수 @Wormwood Hill Studio
Artwork & Design by 손민희

ELECTRIC JUNGLE

1. ELECTRIC JUNGLE
2. WHY
3. TURN IT UP
4. BREAK THE WALL
5. FINAL ROUND
6. 야단났네
7. FORGET IT
8. DEEP DIVE DRIVE
9. DOWN
10. LIFT-OFF
11. DO YOU WANNA SHOUT
12. OVER THE DUSK
13. 다시 한 번 한 번 더
14. EXTERMINATE!
15. HIT THE TRAIL!!!
16. A BETTER TOMORROW
17. 빨리빨리
18. DDDDANCE
19. 모르겠다 몰라
20. WILD CAT
21. DON’T CARE ANYMORE
22. SPACE JUNGLE

 


 

스물 두 번 떠나는 1분간의 여행! 갤럭시 익스프레스 <ELECTRIC JUNGLE>

“탈진 로큰롤! 안드로메다행 특급열차! 매드니스! 투 라우드 앤 투 머치 싸운드!
1분짜리 22트랙의 향연! 스물두번 떠다는 1분간의 여행! 짧지만 매우 시끄러운 싸운드!
10년전 버린 CD플레이어가 아쉬워질 역작!”

한국을 대표하는 시끄러운 록 음악을 하는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새 앨범 <ELECTRIC JUNGLE>을 내놓는다. 두 장의 CD에 총 22곡이 담긴 앨범의 총 플레이 시간은 22분 남짓, 한 곡당 1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한여름 소나기처럼 1분씩 짧게 몰아치는 곡들 속에서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초기의 에너제틱한 모습을 다시 불러낸다. 펑크 음악의 직선적이고 간소화된 구성을 극대화한 신곡들은 이미 몇 차례의 라이브와 페스티벌을 통해 처음 들어보는 곡임에도 관객들을 흥분해서 뛰게 하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특유의 매력을 입증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표 사이키델릭한 트랙들도 건재해서 빠른 호흡으로 거칠게 달려나가다 잠깐 쉬어 가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앨범은 현재 음악 시장에서 흔히 찾아보기 힘들어진 3인치 미니 CD 두 장에 담겨 미니어처 패키지로 한정 생산된다.

-Credits-

All music written, arranged, produced, performed & recording / GALAXY EXPRESS
Bass / Juhyun Lee
Guitar / Jonghyun Park
Drums / Heekwon Kim
Recording Studio / Loverock studio
Mix & Mastering /
MELLYON DOLLAR BVBY At Sound Boutique studio
Artwork / DIRTY WORLD
Promotion & Marketing / Daegeun ‘Deck’ Yuk
Executive Producer / Sunghoon Lee
Production / Loverock Co., Ltd

Super Disco (수퍼 디스코)

1. Super Disco (수퍼 디스코)

 


 

디스코 이상의 디스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per Disco (수퍼 디스코)] (single)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5년이었다. 2013년 1집 [The Golden Age] 발매 이후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한국은 물론 영국, 일본, 미국 등 11개국을 종횡무진하며 100회가 넘는 공연을 했다. 세계 최대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부터 100년 역사의 LA 프렌치 레스토랑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무대에서 술탄은 탁월한 완성도의 음악과 불꽃 같은 퍼포먼스를 겸비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그리고 “술탄의 공연에서는 모든 관객이 춤을 춘다”는 명성이 세계 어디서나 적용되는 것임을 입증했다.

성장의 시간이면서 탐색의 시간이었던 5년이었다. 1집 이후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발표한 신곡은 싱글과 컴필레이션 수록곡을 합하여 모두 7곡. 1집에서 지향했던 스타일을 완성한 대표곡 ‘탱탱볼’과 그래미 수상의 프로듀서 토니 마세라티와 작업한 ‘SQ (We Don’t Need No EQ IQ)’ 등의 신곡들에서 술탄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해왔다. 하지만 매번 달라져왔음에도, 그 시도들은 분명하게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하고 있었다.

이전의 디스코를 넘어서는, 디스코 이상의 디스코. 그것이 바로 “Super Disco (수퍼 디스코)”다.

올 가을로 예정된 정규 2집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첫번째 싱글. 지난 5년을 결론짓고 새로운 단계로 돌입하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제 그들과 함께 다시 춤을 출 시간이 머지 않았다.

글 /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Credit-

술탄 오브 더 디스코
Sultan of The Disco

나잠 수 Nahzam Sue (Lead Vocal / Synth)
J.J 핫산 J.J Hassan (Dance / MC)
김간지 Ganji Kim (Drums)
지 G (Bass)
홍기 Hong-Gi (Guitar / Backup Vocal)

붕가붕가레코드 대중음악 시리즈
BGBG Records Popular Music Series
no. 36 [Super Disco (수퍼 디스코)]

작사/작곡/편곡 나잠 수
Written and Arranged by Nahzam Sue

연주 술탄 오브 더 디스코
Performed by Sultan of The Disco

프로듀서 나잠 수
Produced by Nahzam Sue

녹음
Recorded by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브래드 휠러 (유니언 스튜디오) / 드럼
Brad Wheeler (Union Studio) for drums
박열 (스튜디오 던바) / 드럼
Yeol Park (Studio Dunbar) for drums

믹싱/마스터링 나잠 수 (쑥고개 III 스튜디오)
Mixed and Mastered by Nahzam Sue (Wormwood Hill Studio)

커버아트 나이니스트
Cover Art by NiNE-Ist

제작 곰사장 (붕가붕가레코드)
Executive Producer Chris Go (BGBG Records)
A&R 및 매니지먼트 박상민
A&R by Sangmin Park
회계/정산 송대현
Accounting by Daehyun Song

포니테일

1. 포니테일

 


 

‘고고보이스’의 rock’n roll 여름송 [포니테일 PONYTAIL]

올 여름, 놀 줄 아는 오빠들 ‘고고보이스’가 무더위 속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로 대중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 저격에 나섰다. 이번 신곡 ‘포니테일’은 여름철 여성들의 인기 헤어스타일을 뜻하는 말로, 청춘들의 뜨거운 연애와 어설픈 스킨십의 설레임을 표현한 곡이다. 묵직한 비트 위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고고보이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와 90년대 스타일의 기타 리프의 구성은 뜨거운 태양 아래 지친 이들의 더위를 식혀주는 강력한 여름 송으로 탄생했다. 무더운 여름 날의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고고보이스의 신곡 ‘포니테일’과 함께 시원한 여름 날을 보내보자.

[CREDIT]
Executive Producer 김신우
Lyrics & Compose by 이승윤
Arranger by 고고보이스

Vocal & Chorus by 이승윤
A. Guitar & E. Guitar by 황성하
Bass by 이상태
Drum by 조용찬

Recorded by 정태준 @ 톤 스튜디오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 톤 스튜디오

MODERNBOY ENTERTAINMENT
Accounting Director 김윤경
Management 김신우, 곽문희
A&R & Design 김현희

H a lot

1. Easy
2. Prom
3. Never Ever
4. We Will Be Fine
5. 711
6. Nothing But A Dream
7. Frank
8. Many Knots
9. Be OK
10. If You Ask Me

 


 

델리 스파이스, 옐로우 몬스터즈 등을 거쳐, 현재 잠비나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러머 최재혁,
마이 앤트 메리를 거쳐 그와 함께 옐로우 몬스터즈로 활동했던 베이시스트 한진영,
코어매거진의 류정헌, 리플렉스 출신의 감성 보컬리스트 조규현.
가히 ‘홍대 앞 어벤져스’의 결성으로 불릴 수 있는 뮤지션들이 H a lot (에이치얼랏)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함께한다.

2016년 말부터 류정헌, 한진영, 최재혁이 ‘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의기투합하여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였고, 그로부터 근 1년간 공석으로 있던 보컬리스트의 자리에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주목받았던 리플렉스 출신의 조규현이 마지막 퍼즐로 합류하면서 새로운 슈퍼밴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H a lot (에이치얼랏) 활동 이전, 이미 옐로우 몬스터즈에서 함께 활동하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 온 최재혁과 한진영의 안정적인 리듬 파트를 토양으로 류정헌의 다채로운 기타 사운드와 자유롭게 유영하는 느낌의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이 조규현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으로 꽃 피어나는 이들의 음악은 순수한 감성과 강력한 사운드가 공존하는 이질적인 매력으로 인디 음악 팬들에게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들의 정규 데뷔 앨범 [H a lot (2018)]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타이틀곡으로 선택된 ‘If You Ask Me’는 전부를 걸고 시작한 일들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느낀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아낸, 모든 실패에 관한 이야기이다. 또 하나의 추천 트랙인 ‘Prom’은 용기 없고 소심한 사람이 느끼는 서툰 짝사랑의 감정들을 경쾌하고 밝은 사운드로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2018년의 시작과 함께 왕성한 라이브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였던 곡들 중 10곡을 엄선하여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준비한 이들은 그간 개개인이 이루어 온 성공적이었던 뮤지션의 커리어에 안주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최근 밴드 음악이 침체되어 간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쩌면 그렇기에 이토록 스스로에게 솔직하고자 하는 밴드 H a lot (에이치얼랏)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모든 것을 배제하고 초심으로부터 다시 시작하고자 하는 그들의 원초적인 욕망은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록 음악의 매력을 다시금 떠올리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Credits-
Produced by H a lot
All Songs by H a lot
All Lyrics by H a lot
Arranged by H a lot
Recorded by Sanghyun Cho, Hyeseok Oh, Minjae Lee (MOL Studios)
Mixed by SangHyun Cho (MOL Studios)
Mastered by Francis Jihoon Seong (JFS Mastering)

Artwork & Design by Genius Shin/D, RYUniverse_photo
Photo by Jaeik Shim, RYUniverse_photo

H a lot
Gyouhyun Jo – Vocal, Guitar
Junghun Ryu – Guitars
Jinyoung Han – Bass
Jaehyuk Choi – Drums

Additional Musician
Mingyu Kang – Piano, Synthesizer (‘If You Ask Me’)

moon in water

1. moon in water
2. 그렇게, 다시 (New Ver.)

 


 

물안개 속에서 일렁이는 한 순간의 음악
The Poles(더 폴스)의 두 번째 싱글 [moon in water]

물속에 비친 너는
흐리게도 선명하다
손에 물을 가득 담아
너를 한껏 비추어 본다 [moon in water 가사 中]

수면에 달빛 조각들이 떠오른다. 두 손으로 물을 떠 달을 비춘다. 그리고 이 달에 너를 투영한다. 문득 일어난 파문에 너는 조용히 일렁인다. 두 손을 가슴에 가까이 한다. 너를 안은 채 가만히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느낀다. 나는 어느샌가, 언제나 이렇게 곁에 있어 달라는 바람을 품고 있다.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영원이길 바라고 있다.

‘순간의 극점’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그들이 포착해낸 이 순간의 풍경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답다. 닿을 수 없는 것들, 곁에 있어 주었으면 하는 이들은 내 안에 빈자리를 만들어낸다. 이 슬픈 자리는 어쩌면 아름다운 것일지도 모른다. 어떤 것으로 채워질지 모르는 나만의 자리에, 영원하길 바라는 것을 담는다.

이 곡은 무언가에 닿지 못한 채, 홀로 서 있는 당신을 위한 한 순간의 음악이다.
아픔 없이 성장한 어른은 없음에, 두 손에 달빛을 담은 모두를 축복한다.

-Credits-
The Poles Single [moon in water]

Artwork by @we are not 0 (김다니엘, 홍승기)

Official Commentary by 이소권
Publishing by POCLANOS
Mixed by 김다니엘
Mastering by 이재수 @소노리티 마스터링

01. moon in water

Vocal & Guitar – 김다니엘
Bass – 이황제
Drum – 김경배
E.piano & Synth – 김다니엘

Produced by 김다니엘
Recorded by 김다니엘
Drum Recorded by 윤성효 @모리아 스튜디오
Drum Assistant by 선민우

Mixed by 김다니엘
Mastering by 이재수 @소노리티 마스터링

02. 그렇게, 다시 (New ver.)

Vocal & Guitar – 김다니엘
Bass – 이황제
Drum – 김경배
E.piano & Synth – 김다니엘

Produced by 김다니엘
Recorded by 김다니엘
Drum Editing by 김다니엘, 김경배

RED SUNSET BEACH

1. RED SUNSET BEACH

 


 

원초적이고 공격적인 펑크 록 바탕 위에 서정적인 블루스의 감성을 추구하는 아웃사이더 3인조 록 밴드.
THE PUNK DRUNK LOVE(더 펑크 드렁크 러브)의 세 번째 싱글

연작으로 발매될 총 4개의 싱글 중 3번째 곡
여름 밤 특유의 푸르름, 순수하고 애틋한 사랑 그리고 아련한 추억들을
불량기 섞인 청년의 감성을 통해 풀어낸 RED SUNSET BEACH

록, 블루스, 펑크와 개러지를 결합한 사운드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정적이면서도 거친 감성의 노래를 근간으로 하는 ‘더 펑크 드렁크 러브’ 의 세 번째 싱글. 전작 “DESPERATE”와 마찬가지로 단편적인 서사가 담겨있고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해변의 마을에서 어렸을 적부터 가깝게 지냈던 한 소년과 소녀(린다)는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며 성장하고 어른이 된다. 둘은 연인 사이가 되는듯 싶었지만 린다는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결국 마을을 떠나게 되고 청년이 된 소년은 그대로 마을에 남아 그녀의 새로운 삶을 격려한다.

마음 한편으로 언제나 그녀를 그리워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던 바 ‘PUB PARADISE’에서 린다를 추억한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크런치한 기타 톤에 중후한 베이스, 심플한 드럼라인과 날카로운 보컬과 대비되는 감미로운 코러스가 인상적인 ‘더 펑크 드렁크 러브’의 로맨스 넘버이다.

-Credits-
Music & Words by THE PUNK DRUNK LOVE

THE PUNK DRUNK LOVE members:
이승한, 김용수, 조기도

Produced by THE PUNK DRUNK LOVE
Recorded, Mixed & Mastered by MOL STUDIO

Artwork & Design by HELL’S LADIES

Publishing by POCLANOS

2018 STEEL FACE RECORDS

FRESHALWAYSON X RHYMING SLANG

1. Feel It Like You See It / I Saw You Yesterday
2. Water / Cairophenomenons
3. c.o.l.d / Yüksen Buyers House
4. Consolation / Ceremony
5. Stay Puft Marshmallow Man Is Coming / DTSQ
6. Life In Timog / Land Of Peace
7. Please Next / AKUA
8. You’re Always Right About Love / Bye Bye Badman

 


 

서울과 도쿄, 한/일 양국 인디즈 씬이 만나 하나의 인디 무브먼트를 함께하다!
도쿄 RHYMING SLANG 과 서울 FRESHALWAYSON 의 합작!
서울/도쿄 인디즈 8팀이 참여한 한/일 인디즈 카세트 테잎(Cassette Tape) 컴필레이션!

도쿄의 I Saw You Yesterday, Cairophenomenons, Yüksen Buyers House, Ceremony,
서울의 AKUA, DTSQ, Land Of Peace, Bye Bye Badman 등의 총 8팀의 아티스트 8곡이 수록!

도쿄 씬의 밴드 크루 무브먼트로,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DYGL, Yüksen Buyers House, TAWINGS 등 이외에도 수많은 도쿄 아티스트들과의 연대 및 자체 기획공연과 앨범발매, 해외밴드들의 투어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으로 도쿄 씬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도쿄 ‘RHYMING SLANG’과 다년간 여러 번의 자체 기획 파티, 일본 아티스트들의 내한공연, 그리고 서울에서 활동하는 동시대의 색깔이 강한 밴드들과의 꾸준한 연대를 해온 서울의 ‘FRESHALWAYSON’ 이 만나 서울과 도쿄 인디즈 무브먼트를 하나로 잇는 한/일 인디즈 교류 프로젝트. 합동 카세트 컴필레이션 앨범 『FRESHALWAYON X RHYMING』을 발표한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먼저 도쿄의 네 밴드 ‘I Saw You Yesterday’, ‘Cairophenomenons’, ‘Yüksen Buyers House’, ‘Ceremony’, 그리고 서울의 4밴드 ‘AKUA’, ‘DTSQ’, ‘Land Of Peace’, ‘Bye Bye Badman’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서울과 도쿄의 인디즈 무브먼트를 하나로 잇는 신선하고 멋진 시도를 보여준다.

– Credits –

● SIDE A (Tokyo)
1. Feel It Like You See It (I Saw You Yesterday)
Written by Hidemasa Shimoda
Composed by I Saw You Yesterday
Licensed courtesy by I Saw You Yesterday

2. Water (Cairophenomenons)
Written by: Shonosuke Nakamura
Composed by Yuichiro Araya
Licensed courtesy by Cairophenomenons

3. c.o.l.d (Yüksen Buyers House)
Written by Sho Matsumura
Composed by Yüksen Buyers House
Licensed courtesy by Yuksen Buyers House

4. Consolation (Ceremony)
Written by Daiki Kishioka
Composed Ceremony
Licensed courtesy by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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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E B (Seoul)
5. Stay Puft Marshmallow Man Is Coming (DTSQ)
Written by: Suhyun Kim
Composed by Suhyun Kim
Licensed courtesy by DTSQ

6. Life In Timog (Land Of Peace)
Written by: Land of Peace
Composed by Land of Peace
Licensed courtesy by Land of Peace

7. Please Next (AKUA)
Written by : Jaeyeon Hwang
Composed by Jaeyeon Hwang
Licensed courtesy by AKUA

8. You’re Always Right About Love (Bye Bye Badman)
Written by: Bongil Jung
Composed by Bye Bye Badman
Licensed courtesy by Bye Bye Badman

Executive Producer / Tomomi Suzuki (Rhyming Slang from Tokyo), Jae Yeon Hwang (FRESHALWAYSON from Seoul)
Chief Manager / Jae Yeon Hwang
Artwork by kiki98
All Design by kiki98, ccabrk(Land Of Peace) , itis.fresh(AKUA), dr.kil(AKUA)

2018.FRESHALWAYSON X RHYMING SLANG pres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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