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절망


 

絶望はいつも一歩後ろから襲って来る。キャメル、塩気、ストロックスに埋もれた20○歳の僕は

절망은 언제나 한 발 뒤에서 덮쳐온다. 카멜, 소금기, 스트록스에 파묻힌 스물 몇 살의 나는

 

01-03: Chapter 1_東京絶望

04-06: Chapter 2_서울절망

07-09: Chapter 3_NYC Despair

10: 마무리Ending仕上げ

 

Note

정규앨범 [Hmm]과 EP [사랑은 또]에 이어 [동경절망]을 발매하며 3부작을 마칩니다.

[Hmm]에서는 낮과 밤의 삶, [사랑은 또]와 [동경절망]에서는 저의 음악을 만드는 가장 근원적인 감정인 사랑과 절망에 대해 담아보려 했습니다.

이 3개의 앨범을 사랑에 절망하고, 또 절망을 사랑하며 긴 밤과 긴 낮을 살아내는 모든 예술가들과 그렇게 만들어지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LPアルバム[Hmm]とEP[AIWAMATA]に続き、[tokyo zetsubou]を発売して3部作を終えます。

[Hmm]では昼と夜の生き方、[AIWAMATA]と[tokyo zetsubou]では僕の音楽を作る最も根源的な感情である愛と絶望について盛り込もうとしました。

この3つのアルバムを愛に絶望し、また絶望を愛し、長い夜と長い昼を生き抜くすべての芸術家たちと、それを愛するすべての人々に捧げます。

 

Credits
All Songs by 박태욱

 

Track 10 Electric Guitar Solo. 나재희

Art. 꾸준희(권소영)
Special Thanks To. 김재형, マコ

난기류에 대처하는 법


 

김마리 3rd EP <난기류에 대처하는 법>

 

 

“비행소녀(飛行少女), 난기류를 마주하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요. 그리고 나는 적응이 느린 사람입니다. 이곳은 내게 예측할 수 없는 난기류와 같았고, 이 흐름 속에서 균형을 잃은 채 몹시 흔들리고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노래를 멈추고 싶지 않아요. 가능한 한 오래도록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요. 그러니 계속되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더 높이 비행해 보려 합니다. 예상치 못할 아름다운 혼란을 마음껏 경험해 보려 해요. 어느 누군가가 아닌 진짜 내가 될 수 있다면, 어디로 도착할지 모르는 이 비행이 두렵지 않을 것 같아요. 이것이 나의 난기류 대처법입니다.

 

 

01. 최고의 타이밍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O.YEON, 김마리

 

그래, 바로 지금 용기를 내줘!

 

02. 고백신호 505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O.YEON, 김마리

 

자전거를 타고 흥얼거리다가 만든 노래.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지금 당장 달려가리라고 말하는 귀여운 고백송이다. (데모 버전의 제목은 ‘깜빡깜빡’ 이었다. 신호등의 파란 불이 깜빡깜빡 거리는 모습이, 마치 “이 고백은 지금이 아니면 안 돼!”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03. 난기류의 사랑은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O.YEON, 김마리

 

예상할 수 없는 난기류 같은 사랑이라지만, 그럼에도 나는 너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04. 윤슬

Composed by 김마리 / Lyrics by 김마리 / Arranged by O.YEON, 김마리

 

[윤슬] 명사

: 햇빛이나 달빛이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반짝이는 것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닷속에 잠겨 있었다. 깜깜한 곳에서 한참을 헤매던 그때에도, 윤슬은 언제나 바다 위로 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Credits
Produced by 김마리

All songs Written by 김마리, Arranged by O.YEON, 김마리

 

Piano / 김마리 (All tracks)

Guitar / 최영훈 (All tracks)

Bass / 이연준 (All tracks)

Drums / 김호용 (All tracks)

MIDI Programming / O.YEON (track 2,4)

BGVs / 김마리 (track 1,2)

 

Vocal Directed by 김진

Drums Recorded by 천학주 @Mushroom Recording Studio

Vocal Recorded by 이윤서 @pond sound

Mixed by 김지엽 @Delight Sound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Photographer / 무궁

Artwork / 김마리

 

Publishing by POCLANOS

욕심


 

불현듯 그 시절이 생각날 때면 그립다가도 이내 죄스런 마음이 밀려옵니다. 어린 나는 사랑받고 싶단 마음에 당신을 많이도 보채고 괴롭혔지요. 그때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는 가정조차 욕심이란 걸 깨닫게 될 만큼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애틋한 당신께 염치없게도 미안하고 또 고마웠단 말을 드리고 싶어요.

 

Credits
 

[Credit]

 

 

Lyrics by 전아인(JEONAIN)

Composed by 전아인(JEONAIN)

Arranged by 권지수

 

Drum Programmed by 권지수

Bass 권지수

Guitar 권한얼

Piano 권지수

 

String Arranged & Performed by 권지수

 

Recorded by 권지수 @Jimmy Makes Music

Mixed & Mastered by 이성실 @Monster Production

 

M/V Directed by Kuhn

Cover Photography by Kuhn

Cover Edited by SNO

 

하얀 춤


 

그래도, 저녁 가로등 밑에서

오래된 밴드의 노래를 소중하게 부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

가슴 언저리가 환해지는 느낌이다.

그건 꼭 밝기만 한 느낌은 아니다.

그건 마치 이 세계의 덧없음을 인정한 자들이

둥그렇게 모여 함께 춤을 추는 느낌이랄까.

 

Credits
Composed by 전호권
Lyrics by 전호권
Arranged by 전호권, 지혁
Vocal, Chorus 전호권A.guitar 전호권E.guitar 은결
MIDI Programming 지혁

Produced by 전호권, 지혁
Recorded by 지혁
Mixed by 지혁
Mastered by bk! at AB Room

Artwork by 지혁

 

너와 나의 수평선


 

물과 하늘이 유일하게 맞닿는 경계선. 사실은 절대 마주칠 수 없는 두 존재지만

그들을 맞닿게 해주는 수평선처럼

닿을 수 없는 우리 사이의 경계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지 않을까?

지난 여름날을 회상하며 상대에 대한 기억이

꿈이 아닌 현실이길 바라는 곡이다.

 

Credits
Producer 유희, 이지성

Composed & Lyrics 유희

Arranged 이지성

Vocal 유희

Chorus 유희

All guitar 이지성

Bass 박일

Drums 이동수

 

All record 이지성 @Warmfish label studio

Mix & mastering 이지성

Album Photo 조민아 @film_minimina

Management by Warmfish label

Publishing by POCLANOS

Yonakidori (ヨナキドリ)


 

Credits
작사 ヒダ(Heeda)

작곡 KAIZEN, ヒダ(Heeda)

편곡 KAIZEN

 

실연자

보컬 ヒダ(Heeda)

기타 KAIZEN

베이스 Yumin Kim

당신의 멜로디


 

Credits
Luli Lee – 당신의 멜로디

 

Producer: Luli Lee

Song Writing and Lyrics: Luli Lee

Vocal, Bass, Guitar, and Programming: Luli Lee

Mixing: Luli Lee

Mastering: 도정회, 박준 (SoundMax)

 

자유도시


 

당장의 힘든 현실을 벗어나고플 때

나중의 난 이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고 생각해 보는 건

꽤나 최근에 생긴 습관입니다.

 

대부분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고 마무리 짓지만

지금의 상황은 전혀 변하는 게 없었더랬죠.

 

그럼에도 그 짧은 상상이 위안이 되는 건

해결이 아닌 희망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희망을 부둥켜안고 각자의 현실에서 맘껏 벗어나길 바랍니다.

언젠가 그 시간을 뛰어넘어 불안함을 내려놓고

현실이 된 희망을 마주할 때까지.

 

[CREDIT]

 

Produced by FACE 2 WAYS

 

Lyrics by cloudkreme

Composed by cloudkreme, FACE 2 WAYS

Arranged by FACE 2 WAYS

 

Vocal cloudkreme

Guitar 장용호

Bass 장용호, 나선 NASVN

Keyboard 나선 NASVN

Drum Programming 나선 NASVN

Chorus cloudkreme, 나선 NASVN

 

Vocal & Instrument Recorded by 나선 NASVN

Mixed & Mastered by 나선 NASVN

 

Photographer ITS STAY

Artwork cloudkreme

Title Lettering 현승엽

 

MV Director cloudkreme

MV D.O.P ITS STAY

MV A.D 나선 NASVN

MV Location Support BOOHEE HOUSE

 

Special thanks to 부경휘, 오철종

LOVE SONG


 

락스타의 사랑노래 거지같아 전부

 

Credits
Song Written, Lyric Written by 매미(MEMI)

Arranged by 매미(MEMI), 민은홍(Eunhong Min), 김혁재(Hyeokjae Kim)

Produced & Recorded by 매미(MEMI)

Vocal & Chorus by 매미(MEMI)

Guitar by 매미(MEMI)

Bass by 김혁재(Hyeokjae Kim)

Drums & Midi Programming  by 매미(MEMI), 민은홍(Eunhong Min)

Mixed by 이승진(Seungjin Lee).

Mastering by 박준 & 도정회 at SoundMAX

Album Cover by Jinny Park

나침반


 

세상이 알려 준 길이 옳지 않음을 알아챈 우리에게

나침반은 손 위가 아닌 마음속에 있다 믿는 우리에게

내일은 과연 욕심인 걸까요?

 

Credits
Lyrics by 한로로

Composed by 한로로

Arranged by Ryo

Vocal Directed by 진동욱

 

Guitar Ryo

Bass 윤석호

Drums 조기훈

 

Recorded by 이상철, 김진평 @Tone Studio Seoul

Digital Edited by 문정환 @Tone Studio Seoul

Mixed &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Seoul

 

[Staff Credit]

Presented by authentic

Executive Producer 김원호

Executive Supervisor 김병찬, 김태윤

 

A&R 김병찬

Cover Photography by 김태윤

 

MV Directed by ABFAB

Assistant 김태윤

Starring 한로로, 백승진

Styling 김수현

 

Instagram | hanr0r0

Instagram | label_authentic

일상속에서 필요 되는 것들


 

음악을 만드는것은 내게있어 낙서장같은 것이다.

다양한 낙서들을 쏟아붓다가 한 곳에 모았을 때

일상에서 내가 필요로 했던 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우리내 일상속에서 필요로 되는것들

여유와 휴식 그리고 사랑이더라.

 

대충살고 싶지만 대충 살 수는 없는 우리, 우리는 이 지겨운 속세를 탈출하고 자유를 얻기위해, 따스한 한 줄기 빛을 위해 끝 없이 달릴테지.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과 그 딱딱한 삶 속에 피어나는 사랑들, 이를테면 내 땅을 흠뻑적시고 말았던 그대의 마시멜로와 빨개진 두 볼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이 앨범에 담아보았다.

 

일상속에서 필요로 되는 것들.

 

 

CREDIT

 

Music Produced & Directed by 이상웅 (All Track)

작곡 : 이상웅 (All Track)

작사 : 이상웅 (All Track)

편곡 : 이상웅 (All Track) , 허지욱 (Track 4)

Vocal : 이상웅 (All Track)

Chorus : 이상웅 (All Track)

Acoustic Guitar 이상웅 (Track 1, 2, 3, 4, 5, 6)

Electronic Guitar 이상웅 (Track 3, 4, 5) / 이종영 (Track 4, 5, 6) / 정원재 (Track 3)

Digital works : 이상웅 (Track 1, 4), 허지욱 (Track 4)

Bass 이기태 (All Tracks)

Drum 제이지조 (All Tracks)

Piano 이요셉 (Track 1) / 조은재 (Track 2, 3, 4, 6) / 문서영 (Track 5)

Harmonica 이한결 (Track 2)

Percussion instrument : 최장호 (Track 1)

떼창 경희대 음악동아리 바람개비, 전세윤, 최진영, 신상우, 최연우, 고혜연, 이상웅 (Track 1, 3)

더빙 이영순 / 차경희 / 제이지조 / 전세윤 (Track 1)

MIXING ENGINEER 이상웅, 허지욱 (Track 1, 4) / 이종영 (Track 2, 3, 6) / 현명은 (Track 5)

MASTERING ENGINEER 강민구 (Track 1, 2, 3, 6) / 마성현 (Track 5) / 상상이상이상길 (Track 4)

 

kin


 

비공정 [kin]

 

새롭게 뜬 눈 속에는 세상 맑고 깨끗한, 새롭고 아름다운 것들이 담겨있었다. 그 아름다움은 형용하기 힘든 추상적 감정과 원시적 감각, 그리고 꽤나 기하학적인 방식을 차용했다. 상쾌한 바람이 불고 잎사귀들이 속삭이듯 양 귀 곁을 맴돌며 소곤거린다. 당장 내 지식으론 풀어내기 어려운 풍경이 펼쳐져 있지만 어떠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진 않았다. 원초적 순수함은 경이로운 우주처럼 모든 질문을 삼키고 그 앞에 복종하게 되듯, 긴 여행 끝에 발견한 그들은 매우 낯설지만 우리의 감각을 순식간에 전복하여 온몸을 놀라움과 반가움에 진동하게 했다. 새로운 세상이지만 마치 그곳이 우리의 시작이었던 듯 어머니의 품처럼 모든 숨 쉬는 것들을 포용한다. 그들은 자연과 자신의 경계가 없고 삶과 죽음의 경계도 없다. 그들이 행하는 모든 것들에는 욕심과 미련, 바람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주적인 성찰인가 우리는 그들을 보며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사색한다. 하지만 끝내 그 모든 고뇌가 무의미함을 느낀다. 이미 우리는 그 깨끗함에 침략당했고 물들었고 젖어들었다. 비공정은 절대적인 순수에 착륙했고 세계의 역사의 기원 자체를 발견했다.

 

SF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비공정의 2번째 EP ‘kin’은 지금까지 그들의 행보에서 예측할 수 없었던 새롭고 놀라운 경험과 환희에 찬 성찰을 경험하게 한다. 그동안 쓰러진 세상, 폐허가 된 도시, 사라져버린 생명들,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후 비행하던 비공정은 정해진 목적지 없이 또다시 하늘 속을 우주 속을 빙빙 돈다. 그들의 음악은 세상의 방랑자이자 개척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마침내 원시의 자연으로 돌아간 미개척지에 다다른다. 자연에 손대지 않은, 문명을 거스르지 않은 부족과의 조우는 비공정의 음악에 또 다른 자아를 불어넣어 디스토피아적 우울의 뫼비우스 띠를 끊어내고 찬란한 자유로움의 서사를 EP로 표현하게 만들었다.

 

낯선 이들과의 조우는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에너지로, intro ‘Burn’을 통해 힘차게 빛을 뿜는다.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가진 그들은 죽은 자에게도 슬픔이나 애도하기보다는 원시의 품으로 돌아감을 축복하고 웃고 노래한다. 타이틀곡 ‘Gaia’에서 탄성처럼 폭죽처럼 터져나가는 보컬과 프로그레시브 한 밴드 사운드는 ‘Why, you?’에서 비공정을 새로운 대지의 품으로 끌어안아 하나 된 축제의 절정을 표출한다. 그렇게 밤의 깊이가 깊어지고 차분한 어둠이 내리고 ‘kinfolk’에서 솔직한 아쉬움과 슬픔을 내비치는 사람들과 포크적인 감성과 어쿠스틱한 연주를 선보이며 위로를 보내는 비공정 사이에 따뜻한 우정이 싹튼다. 그렇게 다시 아침이 밝게 떠오르고 부족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새로운 탐험을 준비하는 비공정은 ‘Hoo!’에서 그들에게 배운 삶의 지혜와 사랑을 세상에 숨어있는, 앞으로 새롭게 발견할 생명들에게 나누고자 다짐한다.

 

비공정은 새롭게 진화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운드를 입었다 해서 그동안 그들이 쌓아 올려온 메시지가 크게 변모한 것은 아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위대한 사랑의 아름다움과 청초한 순수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사랑은 세계를 넘고 우주를 넘어 새로운 세상, 존재들과의 조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언젠가 이 모든 감정이 사라진 곳과 마주했을 때 그 사랑이 빛나는 구원이 될 수 있길 꿈꾼다. ‘kin’, 인디언(체로키족) 언어로 ‘이해한다’, ‘사랑한다’의 뜻을 갖고 있다. 비공정이 세상에 이야기하려던 사랑은 이제 더욱 성장해 세상을 이해하고 포용하려 한다. 조금은 심오한 듯하지만 이러한 감정의 모음이 바로 우리네 원초적인 삶이자 역사가 아닐까.

 

 

조혜림 (음악 콘텐츠 기획자 /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Credits
비공정 BØJEONG

 

강흠 Kang Hmm

류경선 Ryu Kyung Sun

정환규 Jung Hwan Gyu

서민광 Seo Min Gwang

박상규 Park Sang Gyu

 

Arranged & Produced by 비공정

Performed by 비공정

 

01. Burn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2. Gaia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3. Why, you?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4. Kinfolk

Composed by 강흠

Written by 강흠

 

05. Hoo!

Composed by 류경선, 강흠

Written by 강흠

 

Digital Edited by Pizza Fairy (01 Track), 정준은 (02, 04, 05 Track)

 

Record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김태호 @groovenbalance (01,02,03,05 Track, Drum)

 

Chorus by 예원, 타루, Soppy, 상하, 정연, 사현지 (02 Track)

Narration by Isa (05 Track)

 

Mix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Mastered by 박상규 @wolfhallsound

 

Artwork by @homar_jong

M/V directed by 유근일 @yoo_il

Liner notes by 조혜림

Always Thanks to 정동현, 장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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