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quis


 

TM이였던 TOMO의 앨범 그 첫번째 EP[Croquis].

“음성 메모장에 잠들어있던 녀석들을 깨웠더니 이렇게 되었네요.”

 

 

 

Credits

[Track List]

 

1.알기 싫은 말(Trouble)

Composed by TOMO

Lyrics by TOMO, 결(KYUL), Jxxdxn

Arranged by TOMO

Guitar by TOMO

Bass by TOMO

Drum by TOMO

 

2.거짓말하지 마요(Don’t Lie)

Composed by TOMO

Lyrics by TOMO, 결(KYUL), Jxxdxn

Arranged by TOMO

Guitar by TOMO

Bass by TOMO

Drum by TOMO

 

3.어땠을까(If)

Composed by TOMO

Lyrics by TOMO

Arranged by TOMO

Guitar by TOMO

Bass by TOMO

Drum by TOMO

 

4.어젯밤(Last Night)

Composed by TOMO

Lyrics by TOMO

Arranged by TOMO

Guitar by TOMO

Bass by TOMO

Drum by TOMO

 

5.Off My Mind

Composed by TOMO

Lyrics by TOMO, Jxxdxn

Arranged by TOMO

Guitar by TOMO

Bass by TOMO

Drum by TOMO

Piano by TOMO

 

Mixed by TOMO

Mastered by TOMO(Track 2,4,5), 결(KYUL)(Track 1,3)

Album Cover by TOMO, @likedawn

 

Sun Through My Eyes


 

 

지금 우리는 각자 다른 눈과 마음으로 햇빛을 바라보고 있지만, 우리 모두는 하나의 태양으로부터 왔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별의 먼지로 되돌아가 또 다른 태양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Credits

 

 

All music composed by 안재홍 (Hong An)

 

Track 01 & 02 Arranged by 안재홍 (Hong An)

Track 03 Arranged by 블루터틀랜드 (Blue Turtle Land)

 

Musicians

안재홍 (Hong An) | vocals, guitars, synthesizers, sound design

안재영 (Jae Young An) | bass

박정은 (Jung Eun Park) | drums

 

All music recorded at Studio Shell-Tur

Recorded, Mixed and Mastered by 아라마루(Aramaru)

 

Cover art by Dain Kim

 

‘Sun Through My Eyes’ M/V Credits

 

Production | 트라이앵글 리스토리 (Triangle Restory)

 

CAST

아멍딘 (Amandine)

유희정

 

STAFF

Producer: 최성림

Director: 김원주

Camera: 황인호

Sound: 양형규

메이크업: 이승현

 

Management | HAPPY HIPPY VIBE

쥴리(Julie) | 대표 Chief Executive

 

Publishing by POCLANOS

 

To. My Lover


 

추천사

 

답답한 세상에 숨이 되는 노래 비처럼 젖는 마음 – 하림 (뮤지션)

 

무심한 듯 툭툭 던지는 보컬로 이별을 노래하더니 누군가를 향해 당신은 나의 전체라면서 잊히지 않을 고백을 노래한다. 총 5곡이 실린 이번 EP에서 숨비는 단 한번도 과격하게 내달리지 않는다. 화려한 편곡으로 듣는 이를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요컨대 이것은 심플을 기조로 삼았기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결과물이다. 그러면서도 ‘사랑은 영원하다’에서는 록적인 편곡을 기반으로 기왕의 장점이었던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무엇보다 각각의 곡들이 사랑(과 이별)이라는 뚜렷한 주제 하에 놓여있으면서도 섬세한 톤으로 표정을 달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야 할 것이다. 딱 한 곡만 선택해야 한다면 글쎄, 하나만 꼽는 건 아무래도 무리다. ‘너의 전체’와 ‘사랑은 영원하다’를 추천하고 싶다.

 

배순탁 (음악평론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배순탁의 비사이드 진행자)

 

 

 

앨범 소개

 

숨비 [To. My Lover]

그가 사랑을 노래하는 이유

 

같은 이야기를 하더라도 깊이의 남다름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있다. 숨비의 세 번째 싱글 [사랑은 영원하다]의 발매를 기하여 작성했던 리뷰 원고 중 그의 목소리에 관해 “묘사되지 않은 것들마저 머릿속에 그려보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마치 어딘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숨비의 서걱거리는 목소리는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숨비라는 음악가를 사랑해 마지않는 이유다. 그의 첫 번째 EP이기도 한 이번 신보 [To. My Lover]는 그렇게 자칫 흔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는 사랑이라는 대주제 앞에서 각기 다른 사연에 다채로운 표정을 더하며 서두름 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트랙의 나열 기준이 각 곡이 만들어진 시간순을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열일곱의 풋풋함으로 모든 종류의 사랑을 향해 응원을 전하는 1번 트랙을 시작으로, 어머니를 떠올리며 적어 내려간 모녀간의 따뜻한 사랑, 가족을 떠나보낸 이웃의 슬픔을 헤아리는 먹먹한 위로, 상대와 나의 모든 것을 감싸 안고자 하는 벅찬 마음, 그리고 소중한 이와의 영원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트랙까지, 10대 후반을 거쳐 20대 초반까지를 관통하는 변천사가 마치 오래된 일기장처럼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셈이다.

 

물론 햇수로 따지면 그리 긴 시간이 아닐 수 있겠지만, 마음속 진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으로 요동치는 시절을 꿰뚫고 있는 만큼 밀도 있는 감정선이 돋보인다. 자칫 시간이 너무 흘러 당시의 세밀한 감성이 희석되는 것에 대한 걱정으로 올해 여름 발매를 목표로 삼았다 전해온 숨비 본인의 말처럼, 이번 작품에서는 오직 그 나이대에만 노래할 수 있는 오롯한 마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어찌 보면 그가 통과해 온 시간의 한 덩어리를 그대로 들어내 옮긴 결과물이라 해도 무방하기에, 그러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변함 없이 유효한 것들이 도리어 빛을 발하는 숨비의 음악에는 늘 ‘사랑’이 있었다. 이미 수많은 창작물을 통해 다루어져 온 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두고 흔하디흔하다 말할 수 있다면, 반대로 시공간을 막론하고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엮여있는 감정이야말로 사랑이라 하는 것 또한 무리가 없을 것. 결국 다양한 사랑의 면면을 유심히 관찰하고 음악을 통해 풀어내는 숨비의 작업 과정은 그 자체로 가지각색의 삶을 향한 공감과 위로의 과정과 맞닿아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의 마음이 온전해지고 나서야 그 개인들이 모여 이루는 관계마저도 온전히 이어질 수 있기에, 작품 전체의 서사는 마침내 네 번째 트랙 ‘너의 전체’를 통해서 유연하게 매듭지어진다. ‘너의 전체’를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은 그리하여 ‘너의 전체를 사랑할 수 있을 만큼의 온전한 나를 찾고 싶다’라는 문장과 치환되며, 비로소 ‘온전한 나’를 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이어지는 덕이다. 사랑이라는 키워드 안팎을 모두 아우르고자 하는 숨비의 이번 EP는 그렇게 다시 한번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사랑과 삶을 다정하게 보듬는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뭍으로 나올 때 참았던 숨을 한 번에 몰아쉬는 소리를 숨비소리라고 부른다. 실제로 활동명의 유래이기도 한 이 ‘숨비소리’처럼 음악을 통해 모든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숨을 내어주는 것. 그가 온 힘을 다해 사랑을 노래하는 이유다.

 

에디터 월로비 @hiphopbywall

 

 

 

 

Credits

 

Album Produced by 숨비

All Composed & Written by 숨비 @soomb_ee

1,2,3,4 Recorded & Mixed by 박준영 @envy the moon

All Mastered by 박준영 @envy the moon

Album Art by 숨비

Profile Photo by 안재영 @asleepyoung

 

 

1.사랑하는 너에게

 

Arranged by 복다진 @dajinn

Vocal 숨비

Piano 복다진

Guitar 숨비

Bass 복다진

Drum 박재준 @muzic.jj_park

Chorus Vocal 숨비

M/V Directed by 배중재 @from__nowhere

Actress 숨비, 남수 @namsu_ggu

 

2.당신의 미소를 좋아합니다

 

Arranged by 박준영, 숨비

Vocal 숨비

Guitar 숨비

Piano 복다진

Bass 박준영

Drum 박재준

String 박준영, 숨비

Synth 박준영

 

3. 그대가 다시 돌아온다면

 

Vocal 숨비

Guitar 숨비

Birds Singing Recorded by 숨비

 

4. 너의 전체

 

Arranged by 박준영, 숨비

Vocal 숨비

Guitar 숨비, 박준영

Piano 박준영

Bass 박준영

Drum 박재준

Mellotron 박준영

Chorus Vocal 숨비

M/V Directed by Danny Kim of DANK Studios

Actress 숨비

Lighting by Xander & Sunny of Catalog @wearecatalog

 

5.사랑은 영원하다

 

Arranged by 조희원, 숨비

String Arranged by 복다진, 조희원

Vocal 숨비

Electric Guitar 숨비, 조희원 @he_was_an

Acoustic Guitar 숨비

Piano 복다진 @dajinn

Bass이창진 @lee_chang_jin

Drum 지용희 @yongheeji

Synth조희원

Cello 숨비

Chorus Vocal 숨비

Recorded by 이성록 @blue_red_sound_club, 조희원

Mixed by 조희원

 

 

불타올라 불사르라


 

Credits
Bass-최소희

Guitar, Vocal, Drum-박성우,

Guitar-심

작사/작곡-박성우

편곡-최소희, 도재명, 심, 박성우

Produced by 잠

 

Love Letter (Feat. Neci)


 

Taiwan-based folk Band Theseus new song “Love Letter” invites popular group “Neci & Ken” vocalist Neci to feature, recreating the pure emotion of falling in love for the first time. Theseus also announced that their debut album “The Forest Ends at the Sea” will be released on July 13, and they will start their “Film Tour” on July 06, showing the short film of the same name and performing over 11 cities in the greater China region.

 

This urban folk song features acoustic guitar and piano as the base for the dialogue between male to female The song comes from the story of “Liu Zheng” ‘s first love, and they hope to convey through this song that all love is hot and pure, and that the simplicity of liking someone may be a bit silly, but that’s what it means to like each other.

 

Devil’s Dance


 

군중심리. 그 중 ‘동조효과’ 라는 것이 있다. 한번쯤 그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다수의 의견이나 혹은 무언의 압박으로 인하여 내 생각이 통제되는 듯한 기분.

그리고 철저히 압박 속에 내 의지대로 살지못하는 상황. 우리는 일상에서 생각보다 압박감 속에서 많이 살아간다.

그래서 생각한다. 살아남으려면, 악마들에게 잡아 먹히지 않으려면,

내 주관을 좀 더 믿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도 되지않을까?

 

 

 

 

 

Credits

THE LWNR – Devil’s Dance

 

Produced By 윤성원

Composed by 윤성원

Arranged by 윤성원

Lyrics by 윤성원, Xoloist

 

Vocal & Chorus by 윤성원

Guitar & Bass by 윤성원

Drum by 강주호

 

Recorded by 윤성원 @THE LWNR Studio, B.gun @Surf!Recordings, Xoloist

Vocal Director & Recording | Xoloist

Drum Recording Engineer  |  B.gun @Surf!Recordings

 

Mixing by 안태봉 @Orca Recording Studio

Mastering by 강승희 @Sonic Korea Seoul Forest

 

Cover Artwork by 김형도

Logo Artwork & Design by Dare Museum

Published by POCLANOS

 

으악! 나는 내던져졌다!


 

이런 얘기는 대화 주제로 꺼내면 남들이 불편해 해서 노래로 티 안나게 불렀습니다.

어릴 적 기억 때문에 여전히 쫓기고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Credits

All – 왑띠

 

시간이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


 

어지러울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은

어쩌면 사랑의 증인입니다, 시간을 속일 수는 없어요.

일정하고 규칙적이어야만 하는 시간이 어지럽게 흐른다는 건

맞아요 그건, 어쩌면 정말 무엇보다 확실한 사랑의 증인입니다.

시간이 흘러요- 그리고 사랑도요.

 

 

 

 

 

Credits

 

Music Produced & Directed by 박소은

Co-Produced by 이승수

Composed by 박소은

Lyrics by 박소은

Arranged by 박소은, 이승수

Vocal by 박소은

Chorus by 박소은

Acoustic Guitar by 김호현

Electronic Guitar by 박소은

Midi Programming by 이승수

Keyboard, Synth by 이승수

Drum by 이승수

 

MUSIC PRODUCER 박소은, 이승수

RECORDING ENGINEER 이기혁 @pondsound studios

MIXING ENGINEER 신홍재 @pondsound studios

MASTERING ENGINEER 신홍재 @pondsound studios

ALBUM ART DESIGN 박소은

 

A&R 이청, 이소정, 김정

Chief Director 이소영

Promotion & Marketing 유어썸머 Your Summer

 

ANA-043


 

APNEA ‘애프니어’

10년만의 정규앨범 [ANA-043]

 

애프니어가 결성 12주년을 맞아 10주년 정규앨범 [ANA-043]을 발매한다.

첫 정규앨범 [ANA-042]이후 약 10년만에 돌아왔지만 예측을 벗어나는 차별화된 음악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ANA-043]은 아무런 제한 없이 섞어낸 Rock, Big Beat, Hard Bass, Metal, Techno, 뽕짝, Emo-core, Psytrance, Nu-metal, Jazz 등 온갖 요소들로 12트랙 가득 채워져 있다. [ANA-043]의 아이디어들과 수려한 연출들은 이 팀의 10년이 그냥 지나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그동안 애프니어가 특별한 대외활동 없이 게임OST, 싱글, EP등으로만 작품활동을 한 것은 사실 그동안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이번 앨범은 테크노뽕짝의 1인자 ‘이박사’, 일본 전설의 래퍼 ‘Noriaki’, 국내의 독보적인 헤비니스 밴드 ‘Messgram’의 Unclean보컬 ‘Jahnny Shin’, 일본 Drum and Bass씬의 ‘MC D2’, 재즈 색소포니스트 ‘김부민’, Drum and Bass 아티스트 ‘Hollyland’가 참여해 각 곡의 정체성과 완성도는 물론, 헤비한 음악부터 댄서블한 음악까지 예측불가한 압도적인 다이나믹을 선사한다. 또한 전작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공격적이며 깔끔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무게감과 청량감으로 귀를 가득 채운다.

 

Techno, Metal, Big beat가 마구 뒤엉켜 있는 타이틀곡 ‘Riot’을 비롯해, 전작 ‘Direction’같은 긍정적 에너지의 Big Beat 넘버 ‘The Way We Go’, Psytrance같은 Alternative 같은 뽕짝 같은 ‘Ph.D’, 2000년대 초반 난무했던 Nu-Metal 스타일의 ‘Dead Z’, 70년대 영국 Punk Rock처럼 달리는 ‘KEPANASHI’, 색소폰이 Hard Bass, Dubstep위에 재즈를 얹은 ‘The Rage of Fury of Angry Teapot’, 감성적인 Emocore 수작 ‘Never Again’, 게임 [신의 탑M]의 OST로 선공개 되었던 ‘Going Up Now’와 팝 트랙 ‘I’m with you’까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종횡무진 한다. 모든 곡들에 독특하여 황당하기까지 한 아이디어들이 말이 되게 펼쳐지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 K-Pop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Nthonius와 밴드 실리카겔로 활동 중인 김건재가 12년전 무턱대고 ‘해볼까’로 시작해, 멤버들과 패기로 덤볐던 전작 [ANA-042]과는 다르게, [ANA-043]은 각 분야로 진출해 활동해온 멤버들의 노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12년전의 패기와 열정을 12곡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조각해낸 듯하다. 극한의 감정들과 다채로운 키워드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동안 자양분이 된 추억의 음악적 요소들을 정교하게 해체되고 다시 독특하게 조합되어, 익숙한 소리들의 색다른 형태를 보여준다. 애프니어는 [ANA-043]로서 잠들어 있던 아끼는 바이크를 꺼냈다. 그리고 여러가지 부품들을 조립해 개조한 바이크로 새로운 길을 향해 돌진하고 질주한다. 10년만에 떠나는 새로운 여행길을.

 

 

 

 

Credits

 

[CREDIT]

 

애프니어 APNEA

Guitar 강건구 Get Ku

Drum 김건재 Kim Geonjay

Vocal 류혜진 Riyou

Bass 유승현 You Seung Hyun

Producer, Synth, FX 최승원 Nthonius

 

01. The Way We Go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02. RIOT

 

작곡 Composed by Nthonius, Get Ku, 김건재, Riyou, 유승현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뮤직비디오 제작 M/V presented by

애프니어 사운드 시스템 APNEA Sound System

 

뮤직비디오 감독 M/V directed by

CIMONA

 

03. Wonderkid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04. Ph.D (feat. 이박사, Noriaki)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Noriaki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이박사, Noriaki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뮤직비디오 제작 M/V presented by

애프니어 사운드 시스템 애프니어 APNEA Sound System

뮤직비디오 감독 M/V directed by

최웅희 Choi Woonghee

 

05. Where is My Lung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06. KEPANASHI (feat. MC D2)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Masanori Kodama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Masanori Kodam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07. Never Again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Produced by Nthonius

 

08. Dead Z (feat. Jahnny Shin of Messgram)

 

작곡 Composed by Nthonius, Get Ku
작사 Lyrics by Nthonius, Jahnny Shin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Jahnny Shin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09. The Rage of Fury of Angry Teapot (feat. Hollyland, 김부민)

 

작곡 Composed by Nthonius, Jeong Kiwon, Kim Geonjay, 김부민
편곡 Arranged by Nthonius, Jeong Kiwon, Kim Geonjay, 김부민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Jeong Kiwon, 김부민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Jeong Kiwon, Kim Geonjay

 

10. Vibes Agepoyo (feat. MC D2)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Masanori Kodama,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Masanori Kodama, ‘Gyaru’ Maria (Backvocals)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11. Going Up Now

 

작곡 Composed by Nthonius, Kim Geonjay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애프니어 APNEA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Kim Geonjay

 

12. I’m with you

 

작곡 Composed by Nthonius
작사 Lyrics by Nthonius

편곡 Arranged by Nthonius

연주 Performed by 애프니어 APNEA

 

프로듀서 Produced by Nthonius

 

녹음 all recorded by

애프니어 APNEA, 김춘추 Kim Chunchu, 신재민 Shin Jaimin (우리모두 스튜디오 ormd studio, 필로스플래닛 Philo’s Planet, スタジオノア渋谷, 애프니어 사운드 시스템 APNEA Sound System)

 

믹스 all mixed by

Nthonius (애프니어 사운드 시스템 APNEA Sound System)

 

마스터링 all mastered by

신재민 Shin Jaimin (필로스플래닛 Philo’s Planet)

 

Album Artwork by 3EZ (Third Eye Zone)
Photographer 박현 Park Hyun

 

 

사라질 거면


 

사라지면서라도

한 번은 빛나고 싶다는

눈이 뜨겁게 절실한 희망

눈이 부시게 고요한 폭발

눈이 감겨도 영원할 사랑

 

pylat Digital Single [사라질 거면]

 

하나의 종착지에 머물지 않고 날아가는 비행사처럼 장르의 경계 너머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는 싱어송라이터 pylat의 2023년 첫 디지털 싱글 [사라질 거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부르는 듯 쓸쓸하면서도 청아하게 터져 나오는 목소리를 담아냈다.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극한의 상황에서 포착한 날 것의 슬픔과 환희를 표현하려는 pylat의 새로운 도전이 낯설지만 반갑게 다가온다.

 

이번 싱글은 마음의 결이 맞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탄생했다. 파일랫의 뮤즈로서 그간 곡 작업을 항상 함께 해온 프로듀서 LOA가 이번에도 편곡과 프로듀싱을 총괄했다. 뭉쳐있던 감정들이 다채롭게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사운드를 표현하기 위해 기타에 장은준(LOA), 건반에 An0, 드럼과 베이스에 밴드 에니그마타(ENIGMATA)의 곽지웅과 김진규가 각각 참여했다. 곡에 담긴 감정을 세밀하게 살리기 위해 믹싱과 마스터링에 박동진, ALE이 각각 참여했다. 감각적인 앨범아트 포토그래피에는 전다희가 참여했으며, 전구가 터지는 순간을 아름답게 구현한 뮤직비디오에는 3D 모델링 디자이너 LEO LEE가 참여했다.

 

 

 

 

Credits

Composed by pylat, LOA

Lyrics by pylat

Vocal by pylat

Arranged by LOA

Produced by LOA

Guitar by 장은준 (LOA)

Drums by 곽지웅

Bass by 김진규

Piano by An0

Mixed by 박동진

Mastered by ALE

Cover photographed by Jeondahui

Music video designed by LEO LEE

 

자연사 박물관


 

나의 기억들도 어딘가에 전시되어 있는 게 아닐까.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에 방문한 적이 있다. 거대한 공룡 화석과 고대 바다 밑을 거닐었다는 삼엽충, 선사시대 인류의 플라스틱 모형과 박제된 야생 동물 사이를 지나는 동안 지구의 기억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럼 나라는 사람의 기억은 모두 어디로 흘러간 걸까. 누가 기억해 주고 추억해 줄까. 시간이 삼켜버린 오래된 기억, 신기할 정도로 흐릿해진 추억은 실재했던 순간이라기보다는 희미해진 꿈에 더 가까운 기분이었다.

 

기억에게도 기분이란 게 있다면 조금은 서운해하지 않을까. 이제는 먼지가 내려앉았지만, 당대에는 전성기를 누렸을 과거의 모든 나에게 집을 지어줘야겠다고 생각한 게 바로 이 노래다.

 

나는 한 명의 지질학자가 되었다가, 건축가가 되었다가, 진화를 거듭해 존재조차 미미한 흔적 기관이 되기도 하였다.

 

2023년 5월 황인경

 

 

 

Credits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 황인경

 

노래, 기타 / 황인경

 

드럼 / 김진철

 

베이스 / 정수민

 

코러스 / 황인경, 박여름, 김말이

 

드럼 레코딩 / 천학주(머쉬룸레코딩스튜디오)

 

보컬 레코딩 / 안태봉(오르카 스튜디오)

 

믹싱, 마스터링 / 신재민(필로스 플래닛 스튜디오)

 

커버 디자인 / 추지원

 

A&R / 이청, 이소정, 김정

 

Chief Director / 이소영

 

Promotion & Marketing / 유어썸머 Your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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