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자 (With 신승은)


 

소개글
이 곡은 ‘이렇게 살다 망하면 죽자’가 ‘너와 같이 나이를 먹는 게 얼마나 다행이야’가 되었음이 얼마나 고마운지에 대한 편지이자 시간이 흘러 지팡이를 짚고 서도 구르는 낙엽에 깔깔 웃으며 재미나게 살자는 다짐입니다. 친구와 함께일 때 가장 용감하고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 같이 ‘구낙깔’해요.
– 이무이이무이와 처음 만나 이 곡의 이야기를 나누던 날이 생각난다. 내가 본 이무이는 잘 웃는 사람인데 그날도 웃었다. 심지어 이 곡의 대상인 친구와 함께 버스에서 이 노래를 듣다가 같이 울었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웃었다. 울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웃는 사람이라니. 자신이 만든 노래랑 꼭 닮았다고 생각했다.

 

노래 속 화자는 소중한 친구에게 자신의 애정을 온전히 표현한다. ‘어떻게 너를 만났을까, 이게 운명인 걸까’라며 친구 사이에는 쑥스러울 수 있는, 나라면 연인에게 할 법한 말을 전한다. 장조에 밝은 멜로디,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만드는 편곡이지만 이 노래의 가사 곳곳에는 죽음이 깔려있다. 결국 죽게 될 미래를 상상하고, ‘망하면 죽자’라고 생각했던 아픈 과거를 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마냥 울지는 말자’라고 말하며 산뜻한 코러스까지 더한다. 울었던 이야기를 웃으면서 하는 사람은 슬픈 과거도 불안한 미래도 이렇게 노래하는구나 싶었다. 현실에 두발을 딱 붙이고 서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혼탁한 세상에서 절망은 구체고 희망은 추상이다. 유일한 믿음은 소중한 존재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다. 실없는 웃음이야말로 구원이다. 이무이가 내미는 노래 속 제안을 슥 받아들인다면 이번 가을의 낙엽은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다가올 겨울이 덜 추울지도 모른다. 이무이의 음악은 착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 신승은

 

 

 

 

Credits

 

프로듀싱 이무이, 김용현

Produced by 2EEMOOEE, Yonghyun Kim

 

작사, 작곡 이무이
Music Composed & Lyrics Written by 2EEMOOEE

 

편곡 김용현, 이무이

Arranged by Yonghyun Kim, 2EEMOOEE

 

사운드 디자인 김용현

Sound Design by Yonghyun Kim

 

노래 이무이, 신승은

Sung by 2EEMOOEE, Shin Seung Eun

 

Musicians

A.Guitar 이무이 2EEMOOEE

E.Guitar 김두하 Kim Duha

Drum 문정환 Mun Jeonghwan

Bass 김민석 MSG

EP and Organ 김주안 Juan Kim

Recorded by 김용현 Yonghyun Kim at 스튜디오 일로(@studio_1lo)

Drum & Bass Recorded by B.A. Wheeler at East Seoul Studio

Sound Edited by 김용현 Yonghyun Kim

Mixed by 김용현 Yonghyun Kim at 스튜디오 일로(@studio_1lo)

Mastered by 강승희 Seunghee Kang at Sonic Korea Seoul Forest

 

Artwork 김소현 KIM SOHYUN, 이무이 2EEMOOEE

 

Publishing by POCLANOS

 

섬(Island)


 

‘섬’ 라이너노트 for 표표

 

표표가 말하는 ‘섬’이 내게는 구체적으로 있다.

언제고 나는 그 ‘섬’으로 떠난다. 일정이 빽빽한 캘린더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통장 잔고를 확인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사무실에서도, 미팅과 미팅 사이를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도, 동료들과 깔깔거리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잠들기 전에도 상관없다.

 

내 ‘섬’은 실제이면서 동시에 상상이다.

길 이름과 건물 번호까지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던 도시이자, 누군가와 함께라는 상상이 투영된 무대. 6년간 살았던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놓는 나의 망상들.

 

추운 겨울, 시리고도 눅눅한 습기가 가득한 파리에서 다시 만난 우리는 도서관을 간다. 시간이 멈춘 이 도서관에서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책을 읽는다. 점심에는 5유로짜리 잠봉이 올라간 인스턴트 숏파스타 샐러드를 먹고, 1유로짜리 자판기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난방 시스템이 좋을 리 없는 천고가 높고 오래된 도서관에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맞잡고 호호 불어댄다. 다시 시간이 멈춘 도서관으로 들어간다. 책장에서 시간을 견디다 ‘발견된’ 책들을 읽는다. 마치 우리처럼.

 

저녁이 되면 우리는 책 속의 세상에서 나온다. 도서관 근처 단골 펍에 들린다. 머리 위에 매달린 빨간 난로의 따스함과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추위를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추워도 테라스에 앉는다. 고픈 배를 해피아워로 저렴하게 파는 맥주와 기본 프레즐 안주로 채운다. 한 잔에 4유로. 각자 책에서 읽었던 얘기를 나눈다. 내가, 네가, 우리가, 그것이, 그 저자가, 그 연구자가, 그 건축이, 그… 한두 잔쯤 마시고 집으로 돌아간다. 추웠던 집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는 늦은 저녁을 차린다. 따뜻하고 간단한 콩스프와 사놨던 빵과 치즈를 나눈다. 와인 한 잔도 곁들인다.

 

당신은 음악을 고른다. 라디에이터가 미처 덥히지 못한 찬 기운을 음악으로 메운다. 그러고는 설거지를 하겠지. 나는 8시간 시차를 고려해 담당자가 출근해서 읽을 수 있도록 한국에서 온 메일에 답신을 한다. 일을 마친 나는 소파에서 책을 보고 있던 당신에게 가 기댄다.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하며 네 독서를 방해한다. 단골 펍의 무슈가, 새로 맡은 원고의 담당자가, 새로 문을 연 식료품 집의 야채 품질이, 옆집 마담이… 낮고 나른하고 따스한 네 목소리를 즐겁게 듣다가 노란 조명 아래서 다시 또 각자의 책으로 여행을 떠난다.

 

내 섬엔 하루 20유로면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 있다. 네 말처럼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닌데, 그만큼 대단한 것도 없다. 이 ‘망상의 섬’은 실재이자 무대로서 삶에서 도망치지 않도록 나를 붙잡아주기도 하고, 인생의 키를 잡고 싶어 하는 내게 닻으로 작동하기도 한다. 나를 잠깐 쉬게 하는 그 섬에는 우리가 있다.

 

정수경/콘텐츠 기획사 후주 대표

 

 

 

 

Credits
Executive producer 이지성

Producer 최현준, 표표(김은영)

Composer & Lyrics 표표

 

Vocal 표표

Chorus 표표

Guitar 이지성

Bass 민경환

Drums 이동수

Synth Programming 최현준, 표표

Recorded by 이지성 @warmfish_label

Mix & mastering 이지성

Cover by 김나령

Liner notes by 정수경 @mee.mee.jung @tuck_on_hand

Music Video by Jigu Film

Management by Warm fish Label

 

This Is The Way


 

 

차라리 들키지라도 말지. 이제 헤어지자.

 

 

 

 

Credits
24아워즈 (24Hours) D/S – This Is The Way

Produced, Lyrics written,

Composed & Arranged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ed by 남동훈 @CJ Azit Tune Up Studio

Vocal by 이승진 (Beautiful Jin)

Guitar by 김혜미 (매미/Memi), 이승진 (Beautiful Jin)

Bass by 김혁재 (Hyeokjae Kim)

Drums by 민은홍 (Eunhong Min)

Chorus by 24아워즈 (24Hours)

 

Recording by CJ 아지트 튠업 스튜디오 (CJ Azit Tune Up Studio)

Mixed by 이승진 (Beautiful Jin)

Mastering by 박준 [사운드맥스 마스터링 스튜디오]

Album Art by 김혜미 (매미/Memi)

그 아이


 

안녕하세요.

최원석입니다.

기타 연주자로서 음악을 시작한지 15년 만에

드디어 저만의 앨범이 나오게 됐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듣고 싶은 음악을 만들자” 라는 생각으로 작업한 소중한 첫 앨범입니다.

곡을 만들었던 시기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저의 경험과 생각을 꾹꾹 눌러담은 곡들입니다.

 

어린시절 나를 돌아보기도 하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사랑 얘기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깊은 우울

그리고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담아봤습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신다면

저는 더 다양한 음악들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edits

1. 그 아이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BGV 최원석, PERC%NT

 

2. WNTT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3. 착각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4. 어느날

DRUMS 이동근

BASS 박규태

GUITARS 최원석

PIANO 김승범

 

5. 엄마

GUITARS 최원석

NARRATION 엄마

All songs written by 최원석

Produced by 최원석

Co-Produced by 김승범, 이동근, PERC%NT

 

Recorded by

이동휘 at 춘천 KT&G 상상마당

PERC%NT at perce%nt studio

최원석 at 내방

 

Vocal edited by

박규태

 

Mixed by PERC%NT

Mastered by PERC%NT

 

금연 禁戀


 

담배는 끊기 힘들다. 헤어진 연인은 잊기 어렵다.

담배를 끊는 과정과 사랑했던 사람을 잊는 과정을 동시에 노래하는 이 곡은 가볍고 리드미컬한 분위기로 시작하여 2절에서는 강렬한 사운드로 변주된다.

꼬깃꼬깃한 담배곽 속 마지막 남은 한 개비에 불을 붙이며 이 담배를 마지막으로 금연을 하겠다 다짐한다. 점점 짧아지는 담배에 미련이 남아 한모금만 더 피우고자 연신 숨을 들이키고 더이상 태울곳이 없어진 담배는 그렇게 재떨이에 파묻힌다.

 

 

 

 

Credits
Composed & Lyrics by 심아일 (SIMILE)

Arranged by 심아일 (SIMILE)

Drum by 엄태건

Bass by 이민성

Vocal by 심아일 (SIMILE)

Guitar by 심아일 (SIMILE)

Key by 심아일 (SIMILE)

Mixed by 심아일 (SIMILE)

Mastered by 권남우 (@821sound)

 

Album art

Artwork by leekichen

 

Publishing by POCLANOS

이웃


 

한그린 [이웃]

 

도타운 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목소리로 안부를 건네는 한그린의 ‘이웃’. 다정함이 담긴 어떤 말은 죽지 않고 누군가의 마음속에 계속 살아남는다. 누군가 건네준 다정은 쉽사리 외면하기 어려워 그 무구한 힘을 인정할 수밖에 없어진다. 다정한 말 한마디를 닮은 ‘이웃’도 어느 마음에 닿아 누군가의 마음속에 살아남을지도 모르겠다. 내 마음이 싹이 틀 수 있는 좋은 땅이길 바라며 고군분투하던 마음을 잠시 뒤로하고 ‘긴장은 풀어요. 내 손을 잡아요’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는 한그린과 함께 긴장은 풀고 어느새 가벼운 마음으로 허밍하고 있다.

 

글 엄서연

 

 

 

Credits
Music, Lyrics by Han Grin

Arranged by Han Grin

 

Guitar by Han Grin, Jaehwan Shin

Flugelhorn by Pyeongeun Jeong

Drums by Jeonghwan Mun

 

Recorded by Myeongeun Hyun @retro_mind_studio

Mixed and Mastered by Aniol Bestit

Childhood


 

이희상 EP

[Childhood]

 

안녕하세요 이희상입니다.

[Childhood]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소년기]의 후속 작품입니다.

 

작년 스무살이 되고 한창 술을 많이 마시던 1,2월.

문득 아무것도 안하고 술만 마시러 다니는 저의 모습이 애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적 꿈많고 열정 넘치던 모습은 사라지고 두려움과 나태함이 자리 앉은 저의 모습을 보며 열정 가득하고 패기 넘쳤던 어린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스무살의 저는 문득 삐뚤어진 어른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인생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학창시절 저의 삶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쾌한 해답은 없었지만, 앞으로도 꿈과 열정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앨범은 그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소곡집입니다.

소년기에서 성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던 소년은 나태함을 거쳐 다시 꿈이 많아진 어른이 되었습니다.

 

결국 두려워하던 어른이 되었지만, 그 속에서 지킬 것들을 지켜나가기만 한다면 여전히 꿈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믿거든요.

 

스무살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던 제가 스무살이 되고나서 했었던 생각과 회상들을 이 앨범을 통해 느껴보세요!

 

그리고 이걸 보고 있는 당신은 지금 어떤 어른으로 자라나고 있는지, 어린 시절 꿈꿔왔던 나와 같은 모습인지 한 번 떠올려보세요.

 

그럼 저의 EP [Childhood] 재밌게 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이희상 올림

 

 

 

 

Credits

– Album

Producer – 이희상

All Tracks Mix & Mastering – 전찬민 @Mat Kor Studio

Album Artwork – 이희상

Executive Producer – 이희상

Guitar – 이즈노 (2,3,4,5,6)

Piano – 이희상 (1,6), JUNU (2,5)

Drum – JUNU (2,4,5,6)

Organ – JUNU (5)

Strings Arranged by

Synth – 이희상 (1,6), JUNU (5)

Percussion by JUNU (2,4,5,6)

Chorus by 이희상 (1,2,3,4,5,6), 은유 (6), JUNU (1,6), 전찬민 (1,6)

Publishing – Poclanos

Management – STUDIO KUMO SEOUL

 

– Tracks

1 Wonka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Arranged by 이희상

 

2 Children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JUNU, Paco Lee

Arranged by 이희상, JUNU

 

3 Foot In River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anticonbeatz

Arranged by 이희상, anticonbeatz

 

4 Lovers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JUNU

Arranged by 이희상, JUNU

 

5 HighSchool 21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JUNU

Arranged by 이희상, JUNU

 

6 Glorious Night

Lyrics by 이희상

Composed by 이희상, JUNU

Arranged by 이희상, JUNU, BLOOM (PAPERMAKER)

 

• STUDIO KUMO SEOUL Production •

 

STEP


 

STEP

 

 

 

 

Credits
Produced by 김준서

Composed by 김준서, seshin

Lyrics by seshin

Guitar by 김준서

Arranged by M3CHVNIC (메카닉)

Mixed and mastered by M3CHVNIC (메카닉)

Artwork by Dafunkkk

 

Shell (Feat. oceanfromtheblue)


 

곧 발매 될 첫 정규 앨범 ‘Every Point of View’의 마지막 선공개 곡 ‘Shell (Feat. oceanfromtheblue)

 

 

 

 

Credits
Shell (Feat. oceanfromtheblue)

 

Composed by Jung Jun Ahn, Leehogyun, oceanfromtheblue

Lyrics by Jung Jun Ahn, Yeon Woo Chang, oceanfromtheblue

Arranged by Jung Jun Ahn, Leehogyun

 

 

Vocal Jung Jun Ahn

Guitar Leehogyun

Bass Leehogyun

Synthesizer Jung Jun Ahn, Leehogyun

Drum Leehogyun

Chorus Jung Jun Ahn, oceanfromtheblue

 

Recorded by Jeong Min Lim (at Dongjun Studio, DR Recording Studio), Jung Jun Ahn (at otmsound)

Vocal Edited by Han Yong Kim

Mixed by Leehogyun @Plant

Mastered by 나잠 수 at Wormwood Hill Studio

 

Artork by minsgoi @ studio DAH

Beyond


 

화노(Hwanho) 2번째 Ep

 

[Beyond]

 

“저 너머 다음단계로”

 

 

[Credit]

Composed by 유환주,김호진,김윤성

Lyrics by 김호진,김윤성

Arranged by 유환주,김호진,김윤성,안병준

Vocal: 유환주

Guitar: 김리다

Bass: 슈가킴

Drums: 안병준

Percussion: 슈가킴

Recorded and Mixed by 오혜석 @ M.O.L Studios

Mastered by 성지훈 @ JFS Mastering

Album Art: Sunny Bunny

 

본 앨범은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Supported by KOCCA

 

 

 

Credits

 

Composed by 유환주,김호진,김윤성

Lyrics by 김호진,김윤성

Arranged by 유환주,김호진,김윤성,안병준

Vocal: 유환주

Guitar: 김리다

Bass: 슈가킴

Drums: 안병준

Percussion: 슈가킴

Recorded and Mixed by 오혜석 @ M.O.L Studios

Mastered by 성지훈 @ JFS Mastering

Album Art: Sunny Bunny

 

 

1.Dive

작사: 김호진

작곡: 김호진,유환주

편곡: 김호진,유환주,김윤성,안병준

 

2.Howl

작사: 김호진

작곡: 김호진,유환주

편곡: 김호진,유환주,김윤성,안병준

 

3.Cobra

작사: 김호진

작곡: 김호진,유환주

편곡: 김호진,유환주,김윤성,안병준

 

 

4.용(龍)

작사: 김호진

작곡: 김호진,유환주

편곡: 김호진,유환주,김윤성,안병준

 

 

5.Beyond

작사: 김윤성

작곡: 김윤성,유환주

편곡: 김호진,유환주,김윤성,안병준

 

 

 

Summer Scent


 

올해의 여름도 저물어 간다.

타오르던 태양을 뒤로한 채 불그레 꽃 피운 능소화 하나둘 떨어지고, 밤하늘 수놓은 풀벌레 울음소리 땅속으로 옴츠러든다.

우리는 생에 많은 여름을 거치며 자라난다. 그 속엔 여름 향 가득 머금은 흙을 다져 따스한 햇볕으로 조각된 기억들이 자리를 잡고, 그 사이사이를 사랑으로 메운다.

나의 여름은 여기에 남겨둘 테니 다른 계절에서도 언제든 들려주세요.

 

오렌지빛 노을 아래 누워 자유로웠던 계절의 끝자락을 함께 맞이하며.

 

01. 능소화

무더웠던 나의 계절 소란스레 저물어도 당신만은 고요하게.

 

02. 연인

동트지 않은 새벽도 창가에 맺힌 이슬도 모른 채 마주 앉아서 사랑을 얘기하는 것.

 

03. Flower

사랑, 그 말은 시들지 않는 것 같아. 그러니 너는 영원하게 사랑으로.

 

04. How Can I Let You Go

So My Love, Don’t be afraid. Cause You are with me.

 

05. Hug Me for No Reason

잔잔한 해변에 누워 오렌지빛 노을에 물든 구름을 이불 삼아, 서서히 지는 해를 바라보자.

 

 

 

 

Credits

All Produced by 송하늘

All Composed, Lyrics, Arranged by 송하늘

 

All Vocal, Guitar, Synth, Piano, Drum by 송하늘

Bass by 송하늘(Track01,03,04), 이인산(Track02,05)

Acustic Guitar by 안현우(Track02)

 

Recorded by 송하늘

Mixed by 송하늘(Track01,03,04), 안현우(Track02,05)

Mastered by 강승희(Sonic Korea)

 

Artwork by 송하늘

 

나에게 맺힌 수만 가지의 당신에게


 

행간소음 첫 번째 싱글 [나에게 맺힌 수만 가지의 당신에게]

 

“우리는 당신의 행간에서 일어나는 소음이 되고자 한다”

 

우리의 소음은 몸의 바깥이 아닌, 듣는 이의 마음의 안쪽을 향한다. 그래서 우리의 음악은 그렇게까지 요란하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팀 이름도 대충 속이 시끄럽다는 의미로 지었다. 대략 2022년쯤부터 홍대와 이태원 등지에서 본격적인 공연 활동을 해 온 밴드 행간소음은 활동한 시간에 비해 음원이 하나도 없었다. 이에 우리는 떨리는 마음을 무릅쓰고 첫 싱글을 세상에 내놓는 것으로 우리의 작업을 박제해보기로 했다.

 

가끔, 무의식적으로 세상을 ‘나’와 ‘내가 아닌 것’의 두 항으로 구분하게 될 때가 있다. 또 가끔, 의식적으로 그 구분의 경계선이 유독 선명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그래서 가끔, 나의 몸은 타인의 기록이 된다. [나에게 맺힌 수만 가지의 당신에게]는 그런 타자의 기록에 관한 노래다. 이 곡을 연주하는 사람에게도, 듣는 사람에게도 각자의 삶 속에서 맺혀 온 타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일 수도, 여러 사람일 수도 있다. 떠올리면 행복할 수도 있고, 원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리울 수도 있으며, 그리고 끔찍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곡이 각자의 기록에 대한 보고가 되기를 바란다. 동시에 이 곡이 잠깐만 각자의 속을 시끄럽게 만들기를 바란다.

 

 

 

 

Credits

작곡 Composed by

김하민 Hamin Kim

 

작사 Lyrics by

김하민 Hamin Kim

 

편곡 Arranged by

행간소음 Noise Between The Lines @noise_btl

 

Vocal/Guitar/Synths by 김하민 Hamin Kim
Guitar by 이규림 Kyurim Lee
Drums by 박준영 Jun-young Park
Bass by 황은하 Eunha Hwang

 

녹음 Recorded by

이규림 Kyurim Lee

스튜디오로그 Studiolog @Studiolog_min

유은결 Eunkyeol Yoo

 

믹싱 Mixed by

이규림 Kyurim Lee

황은하 Eunha Hwang

 

마스터링 Mastered by

로파멜 스튜디오 Lofamel Studio @lofamel

 

마스터링 엔지니어 Mastered Engineer by

훈조 Hun Joe

 

아트워크 Artwork by

김하민 Hamin Kim (Assist 황은하 Eunha Hwang)

 

유통 Distributed by

포크라노스 Pocl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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